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2/15 11:19:04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기타] [XCOM2] 주말에 열심히 달린 후기
모바일로 작성한 간략 리뷰입니다.

한줄요약
실망시키지 않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1

발매후 바로 인터넷몰에서 구입은 했지만, 구매할때 실수로 키선발송을 못받음 + 추석 + 육아 3연벙으로 인해 금요일 패키지를 수령하고 주말동안 열심히 즐겼습니다.

2번째 트라이를 하면서 세이브로드신 영접해가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전작과 큰틀에서는 비슷하지만 소소히 다른점때문에 재미가 쏠쏠하네요.

돌격병이 애매하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단지 철인모드라면 칼질은 정말 최후의 수단아니면 못쓰겠다.. 는 느낌입니다. 돌진 후 칼질뿐이면 모르겠는데, 근접샷이면 샷건이 다 좋으니..
그래도 블마트리는 한명정도 재미로 키워볼 생각입니다.

척탄병은 갓탄병이 되었더군요. 뭘찍어도 좋으니 분대확장후 2척탄이 활약중입니다.

전작의 잉여롭던 지원병도 특수병이 되면서 적어도 1인분을하니 좋네요.

하지만
아바타프로젝트는 차근차근오르고있고,
보급품은 부조카당!!

분명 토요일 4시경 게임 시작했는데 정신차리니 일요일 오후2시...
아제닉스님 유투브동영상 조금보니 오후8시..

피곤함을 못이겨 잠들었더니 오전8시 부라부랴 출근했네요.

오늘부터는 조금씩만 해야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15 11:24
수정 아이콘
칼질이 시원시원해서 저는 애용하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신나게 썰러 뛰어가면 여지없이 애드가 납니다....
몹 배치를 보면 어떻게 해야 유저가 괴로워 할까 고민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ㅠㅠ
겨울삼각형
16/02/15 11:35
수정 아이콘
전 일병기준 명중이 88퍼라서요 상병찍고 블마달어봐야 칼질은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유령찍고 인간와드로 사용하는게 정말쏠쏠합니다. 특히 보복미션.. 유령찍은 정찰병이 슈퍼캐리 합니다.
유령패시브로 혼자 잠행으로 시작해서 민간인 구출도 편하고요.
보복미션 2번연속 11/13 완료...

물론 고렙까지 키운 후에 스킬 재훈련시켜서 블마모드로 써는재미는 있을거 같습니다.
16/02/15 11:32
수정 아이콘
초반엔 확실히 칼질이 강력해서 애용하지만 후반엔 역시 주력이 되긴 힘들더군요
분대 화력이 강력해지는 후반엔 돌격이 옵저버로 쓰이다보니...
근접해 오는 적에게 칼질 반격하는건 꽤 쓸만한 것 같습니다
16/02/15 11:34
수정 아이콘
설날ㅠㅠ
방송으로 레전드 모드하는분들 암걸리는맛에 보는재미가 좋아요!!
나무위키
16/02/15 11:38
수정 아이콘
아직 중간 정도 진행되었을 뿐이지만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저격병은 초반잉여-중반밥값 트리인 것 같더군요. 스나이퍼 트리와 총잡이 트리 특성이 확연히 다르고 나름 쓸만한 것들이라 진급 때마다 고민하게 됩니다.

1탄 돌격병은 런앤건으로 선빵 필승후 엄폐가 되었는데 막타가 아닌 베기는 리스크가 너무 커요.. 힘들게 런앤건 찍으니까 감회가 새롭더군요.

전작의 잉여 척탄병이 2탄에서는 유틸성이 많이 오른 느낌입니다. 적이 너무 강하고 잘피해서 방깎+광역딜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1탄과 비교해서 가장 대격변은 특수병인것 같습니다. 전탄의 힐러, 서포터가 아니라 mec장악에 원거리막타, 적돌격병 대응용 방어보너스까지 유틸성이 극강으로 강화되어 유용하더군요.

부상 회복이 크게 더뎌진점, 충격받음페널티 등이 난이도 급상승에 기여하는 느낌입니다ㅠ
전반적으로 직업간 밸런스에 맞게 스킬을 배분하고 그에 맞는 적들을 만든 거 같아 HOMM3와 더불어 주말이 삭제되었습니다.. 이번주도 삭제될 예정입니다ㅠ
겨울삼각형
16/02/15 12:08
수정 아이콘
롱워하던 버릇이남아서.. 지금 15명규모로 키우고있습니다.

부상이 길다고 해도 롱워에 비하면 금방이라서..
언제 죽어 나갈걸 대비해서 각 병과당 3명은 기본에, 돌격 척탄은 예비로 상병까지는 찍어주다보니 흐흐

정보를 듣자하니 전술센터 지어서 받는 추가스킬은 소위이상부터 받는다고하니 겸사겸사
(하지만 돈이 없어서 못만들고 있잖아??)
YORDLE ONE
16/02/15 11:48
수정 아이콘
블레이드스톰 찍은 돌격병이 죽다 살아나서 다음 미션 투입될때 충격 받음 상태로 투입되었는데
적 로봇을 칼질로 막타치려고 다가갔다가 빗나가고, 그걸 누가 뒤에서 쏴서 터뜨렸는데요
폭발데미지에 휘말려서 공포상태가 되고, 자기 혼자 막 움직이더니 코너에 숨더군요
그리고 우리편이 거길 지나가는데 블레이드스톰 발동!!

빗나감..

덜렁이캐릭터같기도 하고 어쩐지 한심해보였습니다 ㅠ
강동원
16/02/15 11:51
수정 아이콘
전 방송으로 즐기고 있는데 강퀴 전설 철인 방송이 개꿀잼이네요.
옥상에 탈출 장판이 깔렸는데 유일한 사다리 앞을 민갓인 엉덩이가 막아서 지구가 터지질 않나 크크크
지그 64지구가 역대급으로 잘 풀려서 가고는 있는데 인생만사 희노애락이 다 담겨 있습니다.
BlazePsyki
16/02/15 13:05
수정 아이콘
방금 방송 들어갔는데 63지구가.... 미래에서 오셨습....
강동원
16/02/15 13:50
수정 아이콘
헉 이거 본의아니게 스포를... 읍읍
근데 64지구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16/02/15 14:41
수정 아이콘
한가지 팁으로 가끔 맵 상의 "상자"를 열 수 있습니다. 열어보면 총기부착물 같은 아이템 줍니다. 아무 언급도 없고 특별히 표시도 안나서 지나치기 쉽습니다. 항상 나오는 건 아닌듯 하고 주로 어드밴트가 장악한 도시에서 게릴라 미션할때 나타나는 듯 합니다.
예시 :)
http://i.imgur.com/FObLLJl.jpg
http://i.imgur.com/AhogZDb.jpg
서목야진희
16/02/16 18:19
수정 아이콘
으아니 이런 듣도보도 못한 팁이..
16/02/15 15:28
수정 아이콘
공포 걸린 광전사가 제대로 한 건 해줄때의 맛으로 하는것이죠!!
김촉수
16/02/15 15:38
수정 아이콘
64비트 윈도우가 아니라 못하는 부들부들...
방송은 멀럭킹 방송 한번 보세요 이분 지금 며칠째 각본없는 영화찍는중 특히 기방미션은....
김촉수
16/02/15 15:42
수정 아이콘
방송들 보면 보통 칼질은 거의 안쓰이고 (차라리 총에 개머리판 달아서 막타용으로 쓸망정), 저격은 권총트리가 매우 강력하더군요. 기계추뎀 탄환 낀 스나가 날손-권총한방-트리플샷으로 산성발린 섹토포트 한턴에 보내버리는거 보면서 전율을....
16/02/15 16:49
수정 아이콘
저격수가 하라는 저격은 안하고 적진 한가운데로 돌진해 들어가 권총을 난사하는데, 그맛이 진짜 짜릿하더군요. 흐흐흐.
태연남편
16/02/15 17:35
수정 아이콘
전 겜은 안하지만 다음팟 멀럭킹님 방송으로 보는데 진짜 재밌더군요 크크
겜이 빡세서 그런지 한편한편이 영화보는느낌... 나름대로 병사들마다 캐릭터성 부여한것도 재밌고요
16/02/15 18:06
수정 아이콘
진짜 꿀잼입니다. 드라마 보는 느낌이에요. 매일매일 아슬아슬하게 크크
개인적으로는 연쇄할인마 게이브뉴웰이 가장 웃기더군요. 명중률을 할인율로 바꿔서 채팅을 해대니 웃기더군요.
"90% 할인이라 샀네", "80%여도 안 사는거 보니 삼국지 13이네"
겨울삼각형
16/02/15 18:06
수정 아이콘
아제닉스님 카페에서 주워온 정보인데,
엑스컴2 치명타 확률이 명중여부와 무관하게 적용된다고 합니다.

즉 외계인들이 기본명중 65, 크리 10 완엄끼고 있다면
엑스컴1에서 맞을확률 25퍼, 크리확률 2.5퍼 였다면.
엑스컴2에는 맞을확률 25퍼, 크리확률 10퍼 고정 이라는겁니다..

왜인지 맞으면 크리더라는..

다행인점은 당연히 엑스컴 대원들 사격도 마찬가지에, 난이도가 낮으면 기본적으로 크리가진 외계인이 별로 없다는 점이겠지요.
두콩이
16/02/16 02:01
수정 아이콘
저도 주말이 삭제되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858 [기타] 스텔라리스 발매 날짜가 잡혔습니다 + 개발일지 [9] 다혜헤헿7714 16/03/19 7714 0
58857 [LOL] 3.18 꼬챔스 ROX vs SKT 관전평 (2경기) [7] 스텔4813 16/03/19 4813 3
58856 [LOL] 3.18 꼬챔스 ROX vs SKT 관전평 (1경기) [19] 스텔7042 16/03/19 7042 2
58855 [LOL] SKT와 ROX : 역사는 반복된다? 되지 않는다? [45] Vesta7332 16/03/19 7332 10
58854 [기타] 내가 블리자드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 [74] Drone7497 16/03/19 7497 3
58853 [스타1] 프로게이머 커리어 랭킹 TOP 10 [21] 김치찌개8327 16/03/19 8327 1
58851 [LOL] SKT는 자존심을 버려야한다. [56] 황제의전성기7599 16/03/19 7599 0
58850 [LOL] 롤챔스 MVP 제도를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요? [64] 피아니시모7018 16/03/18 7018 3
58849 [LOL] 게임 분석 - 장신구의 딜레마 [37] 빛돌v8022 16/03/18 8022 31
58848 [LOL] 개인방송중 욕설논란에 대한 진지한 생각 [157] 부릉부릉이11614 16/03/18 11614 6
58847 [스타2] 모두의 유채꽃, 이번엔 스무도의 유채꽃?! PGR21 함께해요! [9] SPOTV GAMES6701 16/03/18 6701 2
58846 [LOL] 탑 탱에코 약좀 팔아도 되겠습니까? [13] 시로요6353 16/03/18 6353 0
58845 [히어로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새로운 맵이 추가됩니다 [9] Sgt. Hammer5619 16/03/18 5619 0
58843 [스타2] 커뮤니티 피드백 + 협동전 패치 예고 [5] FloorJansen5591 16/03/18 5591 0
58842 [기타] [스파5] 나보다 강한 상대를 크래쉬! 스파5 크래쉬가 열립니다! [30] 시린비6113 16/03/18 6113 0
58841 [기타] 나의 베스트 콘솔 게임 리스트 [71] my immortal10230 16/03/17 10230 5
58840 [LOL] 졌다 오늘도 또 졌다 [24] 피아니시모8561 16/03/17 8561 6
58839 [LOL] NA CS 결승전(APEX VS TDK)이 끝났습니다.+ 개인적 평가 [4] 후추통5048 16/03/17 5048 2
58838 [히어로즈] 빼앗을 것인가? 되찾을 것인가? [7] OPrime4808 16/03/17 4808 2
58836 [LOL] 스베누 소닉붐의 첫승을 기원하며 [10] 피아니시모5249 16/03/17 5249 1
58835 [LOL] 콩두 몬스터즈 선수들이 힘냈으면 합니다. [20] 황제의마린8234 16/03/16 8234 9
58834 1 [43] 삭제됨9410 16/03/16 9410 3
58833 [스타2] [번역] 현 시즌 지도에 관한 프로게이머들의 의견 [5] 아름답고큽니다7262 16/03/16 72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