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2/29 17:28:33
Name 후추통
Subject [LOL] 코펜하겐 울브스 리빌딩 완료! 그런데....
http://www.dailydot.com/esports/copenhagen-wolves-wickd-soren-p1noy-lineup/

2015 LCS EU에서 코치&소유주 VS 선수의 내홍을 일으켜 직접강등당한 EULCS 서머 10위팀 코펜하겐 울브즈가 팀을 개편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인게....잡아야될 선수는 못잡았다는 데 문제가 있습지요.


LCS를 오래 보신분들은 기억하겠지만 현재 북체미라고 불리는 미드라이너 비역슨의 전 소속팀이 코펜하겐 울브즈인데...2015시즌 들어와서는 원딜러인 프리즈가 코펜하겐의 에이스 역할을 했습니다. 드레이븐 장인으로 그 자존심 높은 포기븐이 자신을 제외하면 프리즈와 야난이 EU의 원딜러중 탑이라고 말할정도였습죠.

이번에 2부로 떨어진 이후 팀을 말아먹은 코치 덴티스트는 팀 후마로 떠나버리고 로스터를 새로 짰습니다...그런데...프리즈가 떠나버렸습니다. TSM, 이모탈 썰이 있었지만 일부 뉴스에서는 현재 몬테의 팀인 레니게이드에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현재 CW의 로스터는...

탑 : 마이크 페테르센 , Wickd
정글 : 아디미르 스파히치 , Trowen
미드 : 소렌 페데릭센 , SorenXD
원딜 : 크리스토퍼 페데르센 , P1noy
서포터 : 리스토 루우리 , SirNukesAlot

네 그렇습니다. 좋게말하면 이렐장인 평균적으로 이렐외에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윅드가 탑으로 왔고.....2015 스프링 시즌에서 신나게 팀을 작살낸 피노이가 원딜로 왔습죠. 겜빗뿐만 아니라 윈터폭스에서도 마찰이 심했던 피노이니....

일단 두고봐야하겠지만 2부인 챌린저스 임에도 불구하고 저 로스터는 많이 불안한 감이 없잖습니다. 한창 2015시즌에도 프리즈 버스라는 평이 많있던 CW였는데....정글 서폿이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따라서 2016 서머시즌에 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2017시즌도 불안할거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트릴비
15/12/29 17:36
수정 아이콘
프리즈야 말 그대로 LCS판의 탑 원딜 중 하나인데 2부리그에 남아있을 이유가 딱히 없죠 사실..
놓치는거야 기정 사실이었다고 보고, 일단 어떻게 추스려서 1부로 다시 올라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울브즈야 이 정도면 CS에서는 괜찮은 로스터라고 생각을 하고요. 문제는 SK Gaming의 로스터가 많이 걱정이..
돌아온 개장수
15/12/29 17:44
수정 아이콘
똥쟁이 윅드가.,..
바다표범
15/12/29 17:48
수정 아이콘
윅드가 아무리 못한다 못한다 해도 CS EU 정도는 상위권에서 놀고 1부리그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선수는 순수 메카닉이 부족한게 아니라 운영과 메타 이해도가 떨어져서 못한다고 생각하거든요.
15/12/29 18:27
수정 아이콘
LCS 는 잘 안보는 편이지만, 탑원딜 싸움에 니엘스, 레클레스가 명함도 못내밀 정도인가요? 뭔가 이상한데...
바다표범
15/12/29 18:37
수정 아이콘
포기븐의 개인적인 평가가 그렇다는거죠. 일반적으로 평가할 때는 말씀하신 선수들이 당연히 거론됩니다.

그런데 레클레스 선수의 경우 엘레멘츠 시절 때 부진을 겪고 프나틱 복귀 후에도 속칭 슈퍼캐리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편이 아니라서 평가가 내려간 편이죠.
15/12/29 18:59
수정 아이콘
저 평가 당시 스프링 시즌 이후라서 레클레스는 평이 안좋았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니엘스는 당시 2부 리그였기 때문에 좋은 유망주 평가를 받고 있었죠
15/12/29 18:58
수정 아이콘
프리즈는 레니게이드 썰이 한 2개월 전부터 돌았던거 같은데 -_-... 영 소식이 없죠. 레니게이드 한국서 활동할 때도 같이 왔다고 하던데
15/12/29 19:15
수정 아이콘
이팀은 유서 깊은 약팀이라... 이 팀에서 좀 한다하는 선수들은 팀을 탈출해서 강해지는걸 볼수가 없네요
Jurgen Klopp
15/12/29 19:41
수정 아이콘
에스퍼란자가 광광웁니다
에스퍼란자
15/12/29 19:47
수정 아이콘
우리 늑대들은 다들 좋은 팀들을 찾을겁니다. 울부짖던 늑대들이 사라진 늑대굴은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후추통
15/12/29 22:17
수정 아이콘
롤닉 KarLDeath 쓰고있는 후추통입니다만...롤러와 시청할때 덴티스트 징계사유가 제가 알고있는것과는 다르더라구요?
광기패닉붕괴
15/12/29 20:48
수정 아이콘
프로겐은 LCS NA의 에코 폭스로 간단 얘기가 있더군요. 지금 EU에서 미드가 비는 팀은 로캇뿐인데, 로캇의 리빌딩 멤버의 미드레인이 갬빗의 벳시라서 EU엔 자리가 없고.

이렇게 프레디 or 카보챠드-프록스-프로겐-프리즈 조합의 꿈은 하늘나라로
15/12/30 01:20
수정 아이콘
유럽은 H2k, Vitality 같은 새로운 EU 슈퍼팀이 만들어졌지만 그 기원이 다른 팀에서 준수한 활약을 한 선수들이 뭉쳐서 만들어진거고 또 뛰어난 선수들이 NA로 이동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S6 스프링 중위권~하위권으로 예상되는 팀들의 로스터가 올해에 비하면 좀 얇아진 감이 없잖아 있죠. 물론 EU 뎁스가 좋은편이니 뭐 이 문제를 잘 극복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스프링 시즌은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심화 될 거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658 [하스스톤] 하스스톤에 토너먼트가 도입된다면? [12] Ataraxia18633 16/02/07 8633 4
58657 [기타] [스팀] 연쇄할인마가 설날을 맞이해 또 다시 날뛰고 있습니다 [110] Tigris16078 16/02/06 16078 1
58656 [하스스톤] 이번 패치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쓰는 글 [91] 시드마이어10950 16/02/06 10950 7
58655 [스타2] 2016 GSL 시즌1 코드A 60강 명경기 모음 [15] 잉여레벨만렙8065 16/02/06 8065 9
58654 [스타2] 2016년 2월 첫째주 WP 랭킹 (16.2.7 기준) - 김유진 1위 탈환, 그리고 송병구! [4] Davi4ever6213 16/02/06 6213 3
58652 [LOL] OGN과 라이엇은 락스를 싫어한다? [196] 세인18782 16/02/05 18782 23
58651 [LOL] 어제부터 일본서버 CBT가 시작됐습니다. [17] 고전파이상혁홧팅7409 16/02/05 7409 5
58649 [하스스톤] 사람이 먼저다 [89] 루윈10790 16/02/05 10790 3
58648 [스타2] 커뮤니티 피드백 업데이트 - 2월 5일 [9] 들쾡이5803 16/02/05 5803 0
58647 [하스스톤] 이 시점에서 무과금 유저의 탐험가 연맹 평가 [21] 파란무테12180 16/02/04 12180 2
58645 [LOL] 몇가지 이야기들+다프이야기 [41] 후추통10774 16/02/04 10774 3
58644 [LOL] LCS 비자 사태 레지날드 흑막썰 [12] sand7967 16/02/04 7967 1
58643 [하스스톤] 이번 정책을 반대합니다. [134] 세이젤14779 16/02/03 14779 17
58642 [하스스톤] 이번패치 정규전 폐기카드들과 기존덱에서의 변화 [36] 예비군1년차12386 16/02/03 12386 2
58641 [하스스톤] 매직 더 개더링 유저의 하스스톤의 패치에 대한 의견 (완성, 가독성 완화) [122] Ataraxia118591 16/02/03 18591 12
58640 [스타2] 프로리그 8번째 팀에 대해서 [31] 서쪽으로 gogo~6913 16/02/03 6913 0
58639 [하스스톤] 정규전 도입 관련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76] 마그니7912 16/02/03 7912 0
58638 [디아3] 기민하게 세트던전 날개를 얻을 시간입니다.(악마사냥꾼/수도사 편) [16] 미카엘11235 16/02/03 11235 3
58637 [기타] [크킹2] 설치만 해본 콩클라베 소감(2일차 추가) [7] 겨울삼각형5756 16/02/03 5756 1
58636 [하스스톤] 하스스톤의 대격변 예고 [107] 유유히11991 16/02/03 11991 0
58635 [기타] [모바일게임소개]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 [90] 귀연태연9021 16/02/03 9021 1
58634 [스타1] 김구현 김윤환이 아프리카로 오는군요. [66] aRashi12646 16/02/03 12646 0
58633 [기타] [워크3] 최근 Netease서버 근황 [18] 이홍기7279 16/02/03 727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