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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07 17:47:28
Name sungsik
Subject [기타] 폴아웃4 런치 트레일러와 인트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올해 배트맨, 메탈기어 솔리드 등등 수많은 기대작이 쏟아져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유저들의 만족도를 제대로 채워준 건 위쳐3가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올해 기대작 중 최고 기대작의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언가 부족한 그래픽, 어색한 모션, 대사와 전혀 맞지 않는 입모양 싱크, 타격감 등등 출시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많지만,
애당초 그래픽으로 즐기는 게임이 아니었기에 막연히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인트로와 런치 트레일러를 보니 기대감이 마구마구 상승하네요. 

타격감에 대한 이야기도 많지만 유출된 플레이 영상을 보면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기도 하고,
그래픽은 나쁜 것 같으면서도 색감이나 이런 게 너무 마음에 들어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하는데 전혀 방해되지 않는 수준이라 여겨집니다.

유일한 아쉬움이 있다면 한글화가 아니라는 건데, 
이미 유저 한글화 인원만 200명이 넘게 대기중이니 패치가 나오면 스토리를 즐기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 많은 기대작이 난무했던 2015년 이었는데 그 한해를 장식할 마지막 기대작은 과연 어떤 작품으로 나올지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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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다
15/11/07 18:02
수정 아이콘
폴아웃이 본래 이렇게 슈퍼히어로물 마냥 거대한 뭔가를 하겠다는게 목표가 아니었던 시리즈였던거 같고,
인조인간과 인간의 관계설정따위의 어떤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게임도 아니었던거 같은데,

베데스다가 게임안에 지나치게 뭔가를 담으려고 시도하는 것 같아서 조금 우려되기는 합니다.
치킨너겟은사랑
15/11/07 18:42
수정 아이콘
유통사에 한글화하면 10만장 요구했다더군요... gta5 팔린거보고 정한것 같은
피로링
15/11/07 22:51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에서 스카이림이 10만장 이상이 팔렸거든요. 충분히 요구할만한데 문제는 그 사람들이 거진 다 스팀에서 샀다는거...스팀의 강세가 오히려 국내 유통사의 한글 정발을 어렵게 하고있는 실정이죠. 그렇다고 콘솔판만 한글화하기엔 판매량이 좀 애매하고 이번 메기솔같은 사태 터지면 -_-a
고스트
15/11/07 19:03
수정 아이콘
베데스다 알피지가 사실 맞는 사람에게는 맞지만 안 맞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안 맞아서...
15/11/07 19:15
수정 아이콘
베데스다 게임은 좀 무거운데디가 잡다한게 많아서 좀 난잡한 느낌도 있죠.
위쳐가 좀 더 가볍고 대중적인 느낌이라고 봅니다. 액션도 좀 더 괜찮고....
고스트
15/11/07 21:56
수정 아이콘
베데스다RPG는 조금 노리는 게 애매하죠
전통적인 CRPG형태를 가진다고 하기에는 게임적인 구조가 너무 눈에 보이고
그렇다고 영화적인 게임형태를 가지냐고 하면 그것도 애매하고.

누군가에겐 모든 걸 갖춘 게임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그냥 애매한 게임일수도 있죠
도로시-Mk2
15/11/07 19:27
수정 아이콘
저같은 영알못은 항상 인내를 가져야 합니다.......

유저 한글화라도 언젠가는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계속 기다리면서 다른 게임하는게 낫습니다. 크크


그리고 베데스다 게임은 항상 타격감이 구려서, 타격감은 어차피 기대를 안해요.

그 타격감 구리다는 스카이림도 '그나마' 좋아진 거에요
리스트컷
15/11/07 19:41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인조인간이겠군요. 볼트에서 자는사이 인조인간이 된거죠!
Jace Beleren
15/11/07 19:41
수정 아이콘
갓데스다님들 폴4는 별 기대 안하지만 이번에도 옵시디언에 확팩 외주 주실거라고 믿습니다
맥아담스
15/11/07 21:57
수정 아이콘
어째 위쳐3보다 그래픽이 구려보이는데 왜 이렇죠;;
카롱카롱
15/11/07 22:08
수정 아이콘
요새 폴아웃 1부터 두 황무지 이야기까지 정주행 중인데 제 취향은 2-뉴베가스-1 -3 같아요.
그러니 4도 4외전 기대해봅니다?!?
피로링
15/11/07 22:42
수정 아이콘
그래픽은 개인의 취향이나 지향점이 다를 수는 있지만, 확실히 '좋다'라고 보기까진 무리가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폴3급이네 그러는건 진짜 겜알못이고 텍스쳐 팩이나 enb 넣은정도, 혹은 그 이하라는 얘기도 있는데...당연한게 애초에 그래픽이란게 텍스쳐 모델이랑 효과가 전분데(...) 그래픽이 좋아보이기 위해 강렬하고 눈이 아플정도의 색감을 쓰는 enb에 비해 정식발매하는 물건은 좀 물빠진 색감을 쓸 수밖에 없구요.

모션같은 경우는 폴아웃의 경우 괴상하게도 키를 움직이는 순간 바로바로 캐릭터가 이동합니다. 보통 다른게임같은 경우에는 어느정도 물리적인 텀을 둬서 이동하다가 멈추는경우 좀 더 이동하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처리하는데, fps 폴아웃 시리즈는 키 움직일때마다 그냥 바로바로 움찔움찔하죠. 그래서 3인칭으로 보면 모션이 왜저래 소리가 나옵니다. 왜 그렇게 만드는지는 잘...(아마 베데스다 오픈월드 공통적으로 1인칭과 3인칭을 동시에 쓸수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3인칭을 그렇게 만들어버리면 1인칭 조작감이 엄청 괴악해질거거든요.) 뭐 하긴 이게 심하면 초기 위쳐3처럼 김연아 빙판에 미끄러지듯 짜증나는 조작감이 나오긴 하지만. 달리는거나 점프 모션 같은경우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신경을 안쓰는 편이라 문제인가 싶어요. 물론 자연스럽다 정도까진 아닌거같지만.

유출된 버전으로 스트리밍하는걸 한시간정도 봤는데, 사실상 폴아웃3에서 엄청나게 발전했다! 는 수준까지 바라는건 무리지 싶습니다. 그냥 폴아웃3에서 편의성과 시스템을 차세대버전으로 다시만든 정도?(물론 파워아머와 마을만들기 시스템이 워낙 쩔긴 합니다.) 타격감같은 경우는 꽤 좋아졌고, 대화시스템 같은 경우엔 호불호가 꽤 갈릴 것 같구요. 아무래도 팬들이 원하는건 리얼한 그래픽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서바이벌일텐데. 그래픽 지향점도 그렇고 폴아웃2 정도를 지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5/11/07 22:54
수정 아이콘
최소사양이랑 권장사양이 좀 너무한것 같더라구요......
세종머앟괴꺼솟
15/11/08 00:44
수정 아이콘
일단 갓베가스부터 넘고 오셔야...
수면왕 김수면
15/11/08 06:59
수정 아이콘
뭐 폴아웃 2-3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이미 골수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간 게 확실하고, 팬들은 그나마 대중성과 접근성이 좋아졌으니 그걸 위안삼아야겠죠. 지금 뉴베가스나 3해보시던 분들은 폴아웃 1,2 해보시면 이건 무슨 게임이여 하실지도. 전 개인적으로 폴아웃도 엑스컴도 다 리바이벌이 되는 마당에 왜 재기드 얼라이언스 시리즈는 손을 놓고 있나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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