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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05 13:58:41
Name 삼삼한Stay
Subject 소름이 돋네요..그들만의리그..한빛소프트배 후.. (2)
2001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제가 지금까지 제일 재밌게 흥미진진하게 본 대회네요
한빛소프트배가 열릴때쯤..
한참 게임큐사이트가 열을 올리고 있을때였습니다
임요환선수 임성춘선수 유병준선수 김대건선수 임정호선수 등
각종족을 새롭게 대표할 뉴페이스선수들이었죠
스타 매니아들 사이에선 이때쯤 난리도 아니였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 선수는
임요환선수 임성춘선수 유병준선수였죠

한빛소프트배에선 첫경기부터 이변이었죠
기욤선수의 블래이즈맵에서 센터게이트가 어이없는 정찰미쓰로
장진남선수에게 1승을 헌납하죠
그리고 레가시오브차에서의 이운재선수의 환상적인 마린컨트롤을 선보인
명경기 2경기.. 김갑용선수와 한정근선수의 경기
또 같은맵에서 박용욱선수의 트리플넥서스에 이운 둠드랍을 보여준 악마토스박용욱선수

그후 8강에 올라간선수는 아슬아슬하게 통과한 기욤선수
3연승으로 가볍게 올라간 임요환선수
2저그사이에서 아슬하게 올라온 임성춘선수
살아있는마린컨트롤 이운재선수
우승후보 악마토스 박용욱선수
건제한 국기봉선수
이변의 주인공 장진남선수
주목받는신예 홍진호선수

여기서 8강에서 또한번 레가시오브차라는 맵에서 잊을수없는 명경기가 나오죠
임요환Vs장진남
이경기에선 장진남선수가 이운재선수가 보여준 강력한 테란스타일에
맞춰서 그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나와
임요환선수를 압도적으로 경기에 이끌어가는경기였었죠
여기서 난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플토가 아닌 테란에게서 새로운 신비감을 느꼈습니다.
그 많은 멀티지역을 알기라도 하는듯 드랍쉽으로 멀티를 파괴..
그리고 밀려오는 저그의 어마어마한 병력을 막아내는 마린과 탱크들
장진남선수의 방심이 나은결과였지만
그동안 보지못했던 스타일의 테란..
그것은 기욤패트리선수에게 느꼈던 신비감을 임요환선수에게 느꼈습니다.

연승행진 임요환..
정말 질꺼같지 않다..
그리고 장진남선수는 아쉬운패배를딧고 프로토스의 자존심 임성춘선수를 무너뜨리고
4강에 임요환선수와 동반진출
그리고 홍진호선수를 누른 악마토스 박용욱선수와 여전히 기세를 발휘하는 기욤선수
가 4강 멤버였죠..
임요환Vs박용욱
기욤Vs장진남

임요환선수는 본선 6연승 전승이었고 주가는 하늘을 찌를듯했죠
그렇다고 박용욱의 주가가 만만치않았느냐.. 그건아니거든요 허허;;
결과는 1패를해 연승행진이 7연승에서 끝났지만 2승1패로 결승진출에 성공한 임요환선수
그리고 당초 예상을 완전뒤업고 손쉬운 승리를 거둔 이변의 주인공 장진남선수가 결승파트너로 결정..

명승부가 많이나온 대회인터라 결승전 분위기는 최고조로 다달았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여태까지 없었던테란의 최초의 결승전 진출
역대 저그는 모두 진출 프로토스(기욤선수포함)3번 진출 테란은 0번..
모든 1.04버젼부터 해온 테란유저의 한과 기대가 결승전의 관심을
몇배로 증폭시켰었죠.
그리고 프로토스에게 결승전에 매번 무너졌던 저그는 이번에 테란을 상대로
꼭 승리해 첫우승을 해야된다고 맞받아쳤엇죠..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 결승전 한곳에 집중된 눈들은 결승전 내내
임요환선수의 플레이어 집중되었습니다
정글스토리에서의 일명 노가다드랍쉽 그리고 디펜시브 드랍쉽
마지막경기 홀오브발할라에서의 승기를 잡는 디펜시브 마린..
3:0 셧아웃

당초 박빙의 승부를 전문가들은 예측했지만
경기내용은 압도적은 승리로 끝났었죠
테란이.... 그약했던 테란이
그후 배틀넷에선 테란유저가 급격히 늘어났죠..
임요환선수의 당시주가는 팬들사이에 우상이었습니다
테란의황제라는 닉네임이 여기서 부터 떨래야 땔수없는 관계가 된거죠
우승전까진
김정민선수와 테란의 황제 귀족테란 등등 해서 서로 라이벌이고 논란이 많았지만
우승이란타이틀과 함께 테란의황제라는 닉네임도 자연스럽게 팬들도 여기게 된거죠

전.. 한빛소프트에서의 큰 인기와 관심도가 지금까지 질레트배 스타리그까지 잘이어져
온거라 생각됩니다 ..
한빛소프트배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사상 제일 중요한 역활을 했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최고의 리그였습니다
최고의 리그는 단지..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과 선수들의 플레이가 만든게 아니죠
제일 맘에 들었고 중요한건 마지막 임요환선수가 트로피를 들은장면후에 나온...
마지막 종지부를 찍는 마무리 엔딩의 찡한 감동의 장면들이죠
전 정말 잊을수 없습니다..
그 아름다운 영상을요

처음 한명씩 한명씩 들어와서 인사를하고 예기를나누며
게이머와 해설자가 하나가 되어 멋진노래를 부른거 당시엔 너무 그게 아름답고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 왠지모를 아쉬움과 찐한 감동.. 노래와함께
떠오르는 명승부들 .. 스쳐지나가는 단지 게임하나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도전하고
함께할수 있는..프로게이머들 얼굴 하나하나

그리고 스타크래프트라는 문화가 이정도까지 발전했나하는 감격스러운 생각들..
그떄부터 제겐 프로게이머선수들에 왠지모를 애정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또 엄정김 트리오 제겐 소중한 분들이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놓치기 아쉬운 장면들
그속에서 흘러나오는 어느 대학동호회가 작곡한 다시 만날때까지..
당시에 찾느라 무지 힘들었습니다 ^^

그장면들을 지금 다시보니 너무 감회가 색다르네요
아... 저때 나의 나이도 고등학생이었지.. 한참 내인생에 스타가 자리잡았던...
후회하진않아요 .. 제가 좋아했었고 비록 학업과 다른것들을 못했지만..
제가 좋아했었고 응원했었고 사랑했었고 내 열정을 쏟아 부을쑤있었기때문에
후회하진않습니다..

한때 올림푸스배까지 전경기시청했다고 흐뭇하게 여기다
요즘 마이큐브 한게임배 몇경기 논친게 괜시리 미안하네요
요샌 너무많은 리그가 펼쳐저..
예를 들자면 지금의 한일전과같이 두근거림이 쪼금 둔화된건 사실이네요 ^^;
하지만.. 요즘들에 저를 다시 붙잡게 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기욤선수에게 느꼇던 신비감..
임요환선수에게 느꼇던 신비감..
이젠...저그에게서도 느끼나봐요..
박성준선수..
단지 잘한경기 몇경기 봤다고 해서 느끼는건 아닙니다
그 신비감은 천재성을 느꼈기떄문입니다
챌린지리그 듀얼토너먼트 스타리그16강 8강 4강 다이렉트..
그리고 다소 힘든 맵들.. 현제 저그의 위상..
그리고 전혀 생각못했던 괴물최연성선수를 꼼작못하게 만든 그 운영과
GG를 두려워하지않는 이상할만치정도의 자신감을 가진 올인러쉬라고 불리우는
운영을 서슴치않는 강심장

아직까지 확실하게 느낀건아닙니다만
기욤선수와임요환선수에게 느꼈던 그 신비의 가까운 역전승
한번보여주세요
다시금 스타가 제 흥미를 살살 돋구는군요
방송시청경력만 6년인생에 3번째 전환기네요^^
오늘.. 문듯 티비를 켜서 한빛소프트배 엔딩장면이 나와
옛회상을 하며 pgr21의 힘을빌려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이번 질레트배 엔딩송

다시금...
다시만날때까지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 노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역사의 산실물이니까요
그리구 올드게이머분들이 쫌더 나은성적들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빠른 신예선수들의 등장이 저에겐 두렵습니다
올드게이머분들 힘내셨으면좋겠네요 ^^
SlayerS_`BoxeR` TheMarine Chrh YellOw Artofhan KingDom H.o.T 486
Bluek V-GunDam [Na'g]DoGGi ArtofNiZa 그리고 Grrr...
박성준선수 첫저그의 우승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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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ofsilence
04/07/05 14:18
수정 아이콘
한빛소프트 온게임넷 스타리그,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모두 명경기 열전들이죠. 가끔 예전 VOD를 보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특히 두번의 sky스타리그는 정말 한경기 한경기가 모두 명경기...
한빛배 8강에 임요환 vs 장진남 선수의 경기에서 장진남선수가 목동체제를 구축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삼삼한Stay
04/07/05 14:22
수정 아이콘
기욤패트리선수의 신비함의 마지막선물
한빛소프트배 3-4위전이죠 홀오브발할라 ^^
남자의로망은
04/07/05 14:32
수정 아이콘
심심한 stay // 8강에서 기욤대 홍진호도 장난 없었죠. -_-;; 마지막 4강티켓을 놓고 벌이던 (임요환 기욤은 일찌감치 진출) 장진남 vs 임성춘 홍진호 vs 박용욱도 흥미 진진했었구요.
그 당시에 기억나는 것이 한빛배 스타리그 예고편인데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 [요환 운재 크로스] 의 압박이 상당했죠 -_-;;
삼삼한Stay
04/07/05 14:37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 한빛배는 다 잼있었죠 ~
전 구지 한가지 뽑으라면 저위에 경기겠네요
04/07/05 14:55
수정 아이콘
크흐.. 8강전 임요환 vs 장진남의 역전극이란 +_+
김선춘
04/07/05 15:19
수정 아이콘
전 한빛배부터 스타를 봤죠...그후 쭉봐오고 있는데...역시 한빛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껀후이
04/07/05 17:00
수정 아이콘
박용욱vs임대희 도 재밌지 않았나요? 흐흐
Fighting [RED}Nada
04/07/05 18:22
수정 아이콘
한빛배.. 압도적이지는 않았던것 같았는데.. 임요환선수 정말 잘했지만..그때 장진남 선수 정말 잘했습니다. 그후로 엄청난 팬이 되어버렸다는..
그양반이야기
04/07/05 19:28
수정 아이콘
저...겜큐대회 vod 어디로 가면 볼수 있을까요?
HASU-N-ZERG
04/07/05 19:42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 8강때부터인가? 그 때부터 방송경기를 지켜봐온 저로써는...삼삼한Stay님의 느낌을 공유할 수 없다는게 아쉬운..그런 느낌을 주는 글입니다...
하늘높이
04/07/05 20:41
수정 아이콘
저도 기억하는데 한빛배는 결승 제외 하고는 정말 재미있는 경기들로 가득찼죠. (사실 결승도 괜찮았습니다.) 그때는 지금하고는 틀려서 선수들마다 게임스타일과 별명이 일치했습니다. 임요환의 드랍쉽! 한방러쉬 임성춘 16강 3승으로 떠오른 살아있는 마린 이운재( 대단했죠). 기욤이야 말할 것도 없고 기욤 이긴-_-장진남 트리플넥 악마토스 박용욱 등등해서 (앗!! 유병준 국기봉선수도 빼놓을 수 없구요) 게임 플레이들이 개성넘치는 선수들이 많았죠. 물론 16강 맞엘리 경기(임요환선수) 레가시에서의 살아있는 마린 경기(이운재vs김갑용) 저그전 스페셜 토스 임성춘(vs 김갑룡전) 8강에서는 임요환 장진남선수 경기 기욤 홍진호 선수 경기(정글스토리에서의 성큰 러쉬 당한후 4다크 드랍 역전==>이경가 홍진호 선수가 4강 진출 실패의 큰 원인이 되었죠 . ) 4강전도 재미있었고 3.4위전의 박용욱 기욤 55분 경기!! 지금은 기억하기도 힘들지만 최고의 대회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하나더 임성춘선수의 불운도 있죠. 8강 까지 6경기 중 5경기가 블레이즈 였던 모습이 생각 나는군요
서린언니
04/07/05 21:11
수정 아이콘
임성춘선수는 8강 중요한 경기에서 항상 임요환 선수를 만났는데 맵이 하필 테란맵만 걸려서... 지금도 좀 아쉽습니다.
한빛배에서는 블레이즈 ... 코카콜라배에서는 라그나로크 --;
임요환 팬들이야 가슴 통쾌한 승리였겠지만 임성춘 팬인 저로서는 아직도 가슴에 응어리진 채로 남아있습니다.
적어도 레가시 오브 차나 정글스토리, 홀 오브 발할라였으면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줬을 텐데 ...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04/07/05 22:22
수정 아이콘
저는 그전보다 프리챌배가 더 기억에 남네요...
프로토스가 저그를 어떻게 이기냐 상성상 이기기 힘들다라고 생각했을때 김동수 선수 결승에서 봉준구선수를 가볍게 제압... 그뒤 스타리그를 좀 더 관심있게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왕중왕전에서 기욤의 말도 안되는 역전승 이후 한빛배나 다른 스타리그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흐흠 그때를 생각하면~
N.sL)_=sHoo=
04/07/05 22:52
수정 아이콘
박용욱 vs 정대희 겠죠....
일명 스타보이or Star-SaSiMi 로 유명했던...
어딘데
04/07/05 23:21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한빛배에서 가장 관심있게 지켜본 경기는 본선이 아니라 예선에 있었습니다
바로 임요환 선수와 김동우 선수의 경기였죠
(김동우 선수에 대해 잠깐 소개를 드리자면 지금은 게임을 접었지만
뮤탈을 너무 좋아해서 뮤탈중독자,뮤탈폐인으로 불리던 2000 키글리그의 황제였죠
키글 모든 시즌에서 4강이상의 성적을 올렸고 우승한번,준우승 한번을 했었습니다
이 때 김동우 선수가 우승 할때 결승파트너는 임요환 선수였고 준우승할때 결승파트너도 임요환 선수였습니다
이 당시 두 선수는 필생의 라이벌로 불리며 승패를 주고 받았었죠
아마 김동우 선수가 한빛배에 본선진출을 했다면 지금까지도 임요환 선수와 라이벌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그 때 어디선가 예선 대진표를 봤는데 임요환 선수와 김동우 선수가 같은 조에 있더군요 ㅡ.ㅡ
라이벌은 라이벌인가보다 하며 어떻게 됐지 하고 알아봤더니
예상대로 예선 결승에서 만난 두 선수
임요환 선수가 2:0으로 승리하며 한빛배 본선에 진출하고
(이 때 임요환선수에게 운이 따랐던게 예선의 모든 경기가 네오정글 스토리에서 열렸습니다
레가시 오브 차가 예선 맵이었다면 결과는 또 모르죠 ㅡ.ㅡ)
이후 필생의 라이벌이었던 두 선수의 명암은 엇갈리게 됩니다
한 선수는 스타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게이머로 성장했고
또 한 선수는 교통사고로 손을 다치는 불운까지 겹치면서 온게임넷 개인전 방송경기에는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 한채
(온게임넷 방송경기에는 출전했었습니다 에버컵에서 삼성칸 소속으로 몇 경기에 나왔었죠)
결국 게이머 생활을 접었죠
역사에 가정이란 없지만 김동우 선수를 볼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한빛배예선에서 임요환 선수를 김동우 선수가 이겼다면
두 선수가 같은 조가 아니었다면 그래서 두 선수가 같이 본선에 진출했다면
그랬다면 지금 김동우 선수는 어떻게 되었을까??
intothestars
04/07/05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한빛배부터 스타리그를 봤는데요.. 아마 한빛배의 성공이후 온겜넷 스타리그가 최고의 스타리그로 인정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coolasice
04/07/05 23:51
수정 아이콘
전 코크배 결승부터 시청했는데요..
그전까진 싱글만 어쩌다가 pc방가면 친구랑 하면서 스타는 이제 도저히 지겨워서 재미없다..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 생각을 깨주더군요...임요환 홍진호 두 선수가요.

제가 플토유저여서 그런지 그 다음리그인 sky1결승이 오래 기억되네요.
그리고 sky2때의 준결승...홍 vs 박...
추석전날했는데...집안일은 뒷전으로 미루고 문을 걸어잠그고 혼자서 tv를 보며
너무 흥분해서 소리를 막 질렀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마지막 5경기는...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너무나 뜁니다.
정리하면..코크배 결승, sky1배 결승, sky2배 결승..
그때의 두근거림이 또다시 느껴졌습니다..
완성저그를 보았을때...
04/07/06 01:55
수정 아이콘
한빛배...정말 재미있게봤다는...제가 본격적으로 스타리그를 보게된 계기가 된 리그죠...레가시오브차의 임요환선수와 장진남선수의 경기..박용욱선수와 기욤선수의 3,4위전...벌써 3년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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