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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30 20:01:21
Name 가능빈가
Subject [기타] 게임 외적으로도 감동을 주던 팔콤
90년대 말에 팔콤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거의 모든 상품을(게임, 음반, 굿즈) 한 번에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하루 정도 뒤에 이메일을 보내오더군요.

주문 감사한데, A는 Z에 포함된 제품이고 B는 Y에 포함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언급한 제품에 대한 링크도 포함해서요.
(스타로 예를 들면 오리지날, 브루드워, 합본을 구매했는데, 합본에 오리지날과 브루드워가 포함된 거니
오리지날과 브루드워는 구매할 필요 없다고 알려 주는......)

중복(완전 중복은 아니지만)되는 상품을 빼길 원할 수도 있으니 일단 주문 진행을 멈춰 놓겠다고......

거의 모든 상품을 구매한 거고 팔콤이 BOX(모듬 상품)가 많아서
담당자가 일일이 알아보는 것도 귀찮을 테고(알아 볼 필요라든지 알려 줄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매출도 줄어들 텐데 말이죠.

어차피 전 팔콤에서 출시하는 모든 제품을 구매하기에 이러든 저러든 다 구매하지만요.
팔콤이란 회사 저에게 감동을 주는 게 게임만이 아니더군요. TOT

유게랑 겜게에서 팔콤이란 이름이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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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30 20:07
수정 아이콘
팔콤에 대한 충성도가 더욱 높아지는군요.
파란아게하
15/09/30 20:32
수정 아이콘
음원 저작권 프리 정책으로 저는 팔콤의 빠에서 더빠가 되었습니다...
15/09/30 22:09
수정 아이콘
사장부터가 직함만 사장이지 엥간한 행사는 발로 다 뛰어다니며 직접 얼굴을 들이미는 젊은 회사죠.
제 인생에 있어 절대 해결되지 않을 근심거리 중 딱 두개만 뽑아 본다면
과연 나는 죽기 전에 베르세르크 완결을 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2080년에 출시될 수도 있는 화성 제나두를 해볼 수는 있는걸까 하는 겁니다.
타네시마 포푸라
15/09/30 22:54
수정 아이콘
팔콤작품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신작들 보면서 충성심이 클로킹하기 시작합니다.
눈뜬세르피코
15/10/01 00:31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얘기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받은 게임 관련 이야기는 원사운드의 웹툰 '별이 내리는 밤의 이야기'에 있는 Nights 라는 게임 이야기였어요. 게임 내적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스토리와 별개로 독립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게임 설계랄까...
세츠나
15/10/02 09:31
수정 아이콘
헐...굉장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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