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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17 12:43:41
Name 조홍
File #1 어_딜도망가.jpg (136.9 KB), Download : 207
Subject [기타] 고전게임 주타이쿤1


사실 최근에 한 영걸전 글을 쓰려 했지만 이건 원래 올리려 그랬는데 왜인지 까먹어서 글을 써놓고 여기에만 안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
좀 수정을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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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주타이쿤은 좀 쉽기도 하고 그래서 오랫동안 팔만한 게임은 아니지만 간간히 시간남을 때 하면 그럭저럭 재밌는 게임 정도는 됩니다.
물론 롤코타보단 못하다는게 중평입니다.

다만 롤코타와 다른 점은 동물원을 경영한다는 것입니다. 최종본 기준으로 예티, 메머드, 공룡 등 이상한 걸 키울 수도 있고 치트로 유니콘이 나오는 등 약간 판타지적인 면도 있습니다.  동물들 적합도를 맞춰가며 경영하는게 은근히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 재미가 오래 가는 건 아니지만;;



2. 동물 키우기

당연히 동쿨원 경영 게임이므로 동물을 잘 키워야 합니다. 동물은 우리에 적합도가 있는데 이걸 잘 맞춰줄수록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동물 만족도가 올라갈수록 동물들이 아프거나 하는 불상사도 없고, 새끼도 잘 낳고, 관객들도 좋아하는 삼위일체 선순환을 이루게 됩니다.

사육사 조언 창을 열어 읽어보고 거기 써 있는 동물들의 요구조건을 맞춰주면 우리 적합도가 올라가는데, 사실 완벽한 조언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사육사가 특정 나무를 심으라 해서 어느정도 심다보면 조언 문구가 없어지는데, 그 상황에서 더 심어도 초록색 스마일이 나올 경우 최대치까지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형 조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육사의 조언은 최소조건 정도이므로 충분조건을 맞춰주는게 좋죠. 특히 흙, 모래, 물 등의 여러 복합지형을 요구하는 동물들의 경우 하나하나 조금씩 맞춰보면서 하는게 좋습니다. 조언을 큰 줄기로 잡아놓고 이거저거 설치했다 해제했다 하면 동물이 스마일이 뜨는데 그거 보면서 자기가 만지작 거려보면 됩니다. 보통 성격이 좋지 않은 동물들(ex:예티)이 아니면 대체적으로 적합도 90찍는건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닙니다.

우리 적합도가 높아야 동물들이 성생활이 활발해져서 새끼를 잘 낳기 때문에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동물에 따라 특히 번식력이 강한 동물들이 있는데 마지막에 몰아서 쓰겠습니다.

동물 중 자이언트 팬더나 백호, 눈표범 등 희귀한 생물들은 새끼를 잘 안 낳지만, 처음 낳았을 때에 한해서 플레이어가 돈을 받습니다.



3. 관객 관리

관객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1000명이 한계일 겁니다. 하다보면 질리는 이유 중 하나죠. 초반엔 적절한 동물원 입장료 책정과 마케팅 비용 최대책정으로 관광객을 끌어모으는게 좋습니다. 물론 끌어모으기만 한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관광객들이 오고 나면 이런 저런 요구들을 해댑니다. 알림창/상태창을 참조할 수 있죠. 그런걸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객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동물 상태
● 관객 상태
● 동물원 조형물
● 기념품 가게와 공연
● 동물원 청결도
● 동물원 가이드

동물의 상태는 동물이 만족하는가, 동물이 병에 걸리지 않았는가입니다. 동물 치료는 아픈 애 있으면 사육사 갖다놓으면 알아서 치료하고,
만족도에 관한 것은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관객의 상태는 관객 상태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목마름, 배고픔, 마려움, 피곤함이 있습니다. 적절한 가판대나 가게 설치로 목마름과 배고픔을 해소하고, 앉을 의자를 설치하는 것으로 피곤함을 해소하고, 화장실을 설치해서 똥오줌을 싸게 해주면 됩니다. 다만 이건 편법이 있는데 마지막에 팁을 다룰 때 언급하겠습니다.

또 기념품 가게나 범고래 등의 공연무대도 설치하시고, 청결함 유지와 시설 보수를 위한 직원 고용도 해야 됩니다. 가이드도 고용해서 우리지정 해놓으면 거기서 관객들에게 설명해주고 이러는데 만족도에 영향 있습니다.


4. 동물원 경영법

위에서 관객과 동물의 만족도를 올려서 인기동물원을 만드는 겁니다. 끗.

........

풀어서 말씀드리자면, 시설들에 관리비가 나가고 직원들에게 봉급을 주기 때문에 적자가 잘 나지 않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관람쇼와 레스토랑 등으로 돈을 버는게 효율적이죠. 또한 동물원의 기능이 처음부터 전부 오픈되어 있는 게 아닙니다. 연구 탭이 있는데, 거기서 돈 들여서 연구를 하면 할수록 뭔가 더 다양한 기능들과 다양한 동물의 종이 뚫립니다.

그냥 연구비는 다다익선이니 높게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돈만 부어놓으면 알아서 공돌이를 갈아넣는지 과학자를 갈아넣는지, 어쨌든 연구들이 잘 진행됩니다. 물론 연구가 다 끝나면 책정된 연구비를 없애야 하죠.


5. 팁

● 언제나 돈이 문제인데, 돈을 버는 방법은 입장료, 설치한 자판기나 가게/관람쇼 등등에서 관광객들이 뿌리는 돈, 퇴비 저장소, 상 받아서 얻는 돈이나 기부금 등입니다. 초반부터 가능한 돈 벌기 제일 쉬운 방법은 동물 팔아먹기입니다.그러니까 새끼 잘 치는 애들을 키우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동물마다 자신의 서식환경 요구가 있죠. 돌을 요구하거나 물을 요구하거나 장난감 요구하거나 등등.

그런 요구가 지나치게 많고 까다로운 녀석들은 돈이 많이 드므로 초반엔 피하는게 좋죠.
그럼 돈이 좀 되는 애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죠.

1. 하이에나

성욕이 왕성해서 새끼를 잘 칩니다. 수명도 그리 짧지 않은 편입니다. 사자처럼 우리 내 장난감을 요구하지도 않고 그 밖에 까탈스럽게 요구하는게 별로 없어서 좋습니다. 인기도는 그냥 그렇더군요

2. 아프리카 사자

사자는 박아만 놓으면 인기도가 거의 항상 높아서 기부금이 좀 들어오는 편입니다. 그런데 수명도 길고 새끼도 잘 칩니다. 장난감을 요구하는 건 단점입니다만, 그렇게 까탈스럽게 이거저거 요구하진 않는 편입니다. 관광객 습격시킬 때도 멋있습니다.

3. 벵골 호랑이

호랑이도 박아만 놓으면 어느정도 인기도는 항상 보장합니다. 사자와 달리 장난감 요구는 안합니다. 새끼치는건 비슷한 듯 합니다.
벵골 호랑이를 꼭 키워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벵골 백호랑 거의 서식환경이 비슷합니다.

한 마디로 벵골호랑이 우리 만들어 놓으면 거기다 벵골 백호를 집어넣어도 문제 없습니다. 서로 섞어도 불만이 올라가지도 않아요. 심지어 집까지 공유가 됩니다. 제가 해 본 결과 벵골호랑이/벵골 백호 섞어놓고 최대 적합도는 둘 다 90 중반 정도까지 맞출수 있더군요. 그 이상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나름 발악해본건지라. 사실 90만 되도 크게 높일 필요는 없습니다. 거의 최대치이기에.

왜 백호가 좋냐면 첫째로 백호는 언제나 인기가 높기 때문입니다. 둘째로는 백호는 새끼 낳으면 희귀동물 새끼쳤다고 상금도 줘요.(1회 한정) 2세번식에 성공하면 돈 주는 희귀동물들은 몇개 있지만 남의 우리에 최상급 적합도로 같이 낑겨넣을 수 있으며 집도 공유하는건 백호뿐입니다.

4. 바다 악어

정력콩. 새끼를 엄청 잘 낳습니다. 또 요구 지형도 엄청나게 단순합니다. 키울때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물 배치를 잘 해야 합니다. 바다악어는 육지와 바다 지형을 요구하는데 사육사가 닿을 수 없게 물로 둘러싸인 육지를 만들면 안됩니다. 그럼 거기다 악어가 똥싸도 똥 치우러 못가요. 어쨌든 요구하는 초목의 값도 비싸지 않고 요구지형도 단순하며 성욕도 왕성해서 아주 좋은 생물입니다. 요구 우리면적도 좀 작은 편입니다.

5. 큰 홍학

정력왕. 새라서 그런지 우리 면적을 진짜 좁게 잡아도 됩니다. 일단 그것도 좋고, 요구하는 지형도 안 까다롭습니다. 근데 엄청나게 오래살고, 새끼는 엄청 낳아댑니다. 키우면 무조건 엄청 흑자...

6. 북극곰, 아프리카 흑멧돼지

귀찮아서 같이 쓰지만 같이 키울 수 있는 동물은 아닙니다; 둘다 번식력이 괜찮아서 바다악어에 좀 밀리는 정도인 듯 합니다. 북극곰은 우리에 들이는 비용이 좀 있는 편이라, 멧돼지가 좀 더 편합니다. 다만 인기도는 북극곰이 좋죠.

이 외에 대형 무리를 이룬다는 설명이 있는 동물들은 거의 다 새끼 잘 낳습니다. 까먹고 빼먹었는데 시베리아 호랑이도 괜찮은 편입니다. 위에 서술한건 벵골이고 이건 시베리아입니다. (벵골과는 다릅니다 벵골과는) 다만 초기 우리 비용이 좀 드는 편...

이상인데, 이 이외에도 성욕이 왕성한 동물들은 몇 있지만 비용이 좀 든다거나, 성격이 안 좋아서 만족도가 잘 안 올라간다거나 수명이 별로거나 하는 경우들이라서 뺐습니다. 몰라서 뺀 것도 있을 것이고요;

마지막으로 동물 수명연구랑 번식력 연구는 꼭 해야합니다.

● 레스토랑은 그야말로 최곱니다. 밸런스상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 레스토랑 선호도가 높아도 너무 높아요. 레스토랑 뜨면 바로 레스토랑만 도배합시다. 관광객의 비이성적일 정도의 레스토랑 선호도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사람들이 잘 안 지나다니는 에어리어가 있다 하면 그 근처에 레스토랑 박으면 해결입니다 (...) 선호도 말고도 강점이 있는데, [레스토랑 하나만 박아 놓으면 배고픔, 목마름, 피곤함, 마려움이 전부 해결되고 쓰레기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통과 화장실마저 설치할 필요마저 없습니다. 벤치도 상당히 줄일 수 있고요. 또 레스토랑은 가격을 아주 높게 해놓아도 잘 갑니다.

● 선물 가게는 동일한 것을 여러개 설치하는 걸 피하셔야 합니다. 관광객은 선물을 하나 넘게 안 사게 되있어요.

● 조경물 등을 설치할 수 있는데 관광객의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또 도로를 비싼 재료로 포장할 수록 만족도가 오릅니다.

● 사자나 호랑이 등 맹수들은 사람을 먹지 않습니다만, 티라노같은 공룡들은 사람을 먹기도 합니다. 대부분이 불만이 없는 좋은 동물원을 만들었는데 그래도 가끔 한명씩 불만 가진 사람이 나온다면 티라노 우리에 집어넣어서 죽여보십시오.

어떻게 해야 하냐면 티라노 우리 안에 돌멩이 같은걸로 작은 밀폐공간을 만든 후 거기다 사람과 티라노를 넣으면 됩니다. 잘 죽이지 않고 그냥 괴롭힐 때가 많은데, 오래 기다리다 보면 먹어버립니다.
밀폐공간 조성시 주의할 점은 너무 좁아서 딱 붙어 있게 만들면 공격이 안되더군요. 버그인지...너무 넓어도 사람이 발악하며 도망다니기에 죽는걸 보기 힘듭니다.
사자나 호랑이 등 동물들은 절대 사람을 먹지 않으니 시도하셔도 헛수고입니다. 뭐 잘 괴롭히긴 합니다. 그걸 보는게 목적이시면 괜찮죠.

이외엔 딱히 생각나는 팁은 없네요.


사실 그리고 이 게임은 하다 보면 관광객이 더 이상 안 올라가요. 제한이 1000명이었나... 그래서 마지막은 어차피 동물로 사람 습격시키는 막장질로 귀결되죠. 벤치 같은걸 잘 이용하면 도망다니는 관람객의 방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동물원 입구 막아놓으면 사람들 나가지도 못해요. 그럼 마지막으로 동물 풀어놓은 짤이나 몇개 올리고 글을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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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다 칸베에
15/09/17 12:57
수정 아이콘
똥 치우다 볼일 다보는 게임..
15/09/17 13:17
수정 아이콘
제 글을 눌러볼때 가끔 2번과 3번이 날아가서 안 보이고 블록설정을 해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저만 그런거겠죠?
AD Reverse Carry
15/09/17 15:03
수정 아이콘
원래 주타이쿤 최종컨텐츠는 동물 대습격 아니었나요? 크크
꿈꾸는사나이
15/09/17 16:32
수정 아이콘
진짜 좋아하는 게임이었습니다 크크
개과종굴이
15/09/17 17:06
수정 아이콘
역시 동물에게는 사람고기가...
15/09/19 10:26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재밌어보이네요. 경영 말고 난장판 만드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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