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04 10:01:39
Name OnePageMemories
Subject 컨트롤이 약한가??
안녕하세요

되게 오랜만에 글을남기네요.

금요일 최연성vs박성준선수의 경기가 화두로 떠오르고있는데요.

그 중엔 최연성선수의 컨트롤 문제도 제기가 되고있습니다.

전 사실 최연성선수 컨트롤 연습을해야한다. 또는 너무 컨트롤이 부족하다, 이런 글보면 인간이란것에 대해 회의가 듭니다.

약 3주전정도까지만해도, vs박성준선수 경기에서 3면으로 퍼치는 걸 보면서 사람들이 감탄하면서 잘만뽑는게 아니라 컨트롤까지 잘한다며 이게 진짜 괴물이다 라고 붕붕 띄울때는언제고, vs강민전 vs이윤열전(결승4경기데토네이션) 모두 초반에 그렇게 잘막아서 초반승부를 볼수없다느니 뭐느니 그렇게 실컷 입이 마르게 칭찬해두고

그런 경기는 초반에 막는 능력이라고 하시더군요..

초반에 막는건 컨트롤이아닌가요.

정말 단 몇경기 보고 컨트롤 운운하는게 어이가없습니다.

그럼 대체 얼마나 잘해야 컨트롤을 잘한다고 하는거죠?



절대 최연성선수는 `컨트롤`못하는선수가 아닙니다.


p.s1)아 생각해보니 15줄을 못채웠네요.
p.s2)제가 너무 흥분해서 글을 쓴것같네요. 이해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①정민、
04/07/04 10:28
수정 아이콘
다른 테란 게이머에 비에 손은 그렇게 빠른 선수는 아니지만 -_- 컨트롤도 임요환 선수 못지 않게 환상인거 같던데요 -_-
04/07/04 10:2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04/07/04 10:32
수정 아이콘
OnePageMemories님 말대로 vs 강민전 vs 이윤열전 모두 뛰어난 컨트롤로 막았습니다만 그런 능력은 컨트롤보다는 순간적 센스와 대담한 판단력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최연성 선수의 그런 능력은 타고났다고 볼수있죠..분명 최연성선수는 컨트롤을 못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하지만..때로는 고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거나 유닛을 중요하게 아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최연성 선수는 그런 점들을 보여주지 못했고 '컨트롤이 안좋다는둥'의 말이 많이 나오는겁니다.
컨트롤이 안좋다는 말의 공감하진 않습니다만 컨트롤 능력을 더욱
갈고 닦아야 된다는 말에는 찬성하는바입니다.
★Different
04/07/04 10:33
수정 아이콘
드뎌 PGR에 글을 쓸 수가 있게 되었네요..여기 생활한지는 일년이 지났지만....그런데 OnePageMemories님...글 잘 ㅇ릭었습니다.
그렇지만.....사실 최연성선수 컨트롤 연습을해야한다. 또는 너무 컨트롤이 부족하다, 이런 글보면 인간이란것에 대해 회의가 듭니다.라는 말은 표현력이 너무 강하신 표현 같아요...^^;;
최연성선수를 그렇게 평가해서 그렇게 말한 사람들은 최연성 팬인데 그냥 그 경기를 보고 미세한 컨트롤이 약간 아쉬워서 그냥 그마음을 안타깝게 표현한 것일수도 있고요....또 컨트롤이 부족하다 이렇게 말하면서 속으론 조금만 더 연습해서 진짜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런 말을 할 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그냥 생각에 따라서 컨트롤이 조금은 부족하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 사람들이 최연성 컨트롤 부족해서 엉망이다, 컨트롤 진짜 허접질한다....모 이런식으로 표현했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물론 이런 사람들은 비난받을만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냥 단순히 컨트롤이 부족하다, 컨트롤 연습을 좀 해야된다고 했는 사람들한테 인간이런것에 회의가 든다고 하신건 조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태클 같은거 아니고요...그냥 글 잘 읽고.....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어서 얘기한겁니다...이해해주세요.^^
료코/Ryoko
04/07/04 10:33
수정 아이콘
평소에 피해서 않좋았을뿐입니다......MSL 최연성 vs 박성준 선수간의 경기에서 두선수모두 컨트롤 최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지지테란
04/07/04 10:4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진건 컨트롤의 문제보다는 박성준 선수의 오링 러쉬로 인한 최연성 특유에 물량 스타일에는 압박이 심하다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가 아니였나 봅니다. 멀티스타일에는 오링러쉬라는 해법을 만들고 마지막 5경기에서 최연성 선수는 초반 마린 압박 없이 앞마당 먹으며 수비하다 러커 2기에 진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타이밍 좋은 러쉬로 2경기 잡고 우주방어로 최연성 선수가 2경기 잡고...마지막은 또다른 박성준 선수의 스타일이였으며 4번의경기에서 보여준 오링러쉬에 최연성 선수는 마지막 경기에 엄청난 앞박에...스스로 자멸 하였다고 봅니다.자신의 플레이가 안나온거죠...자신의 플레이처럼 앞마당 먹는듯했으나 여느때와는 다른식의 수비형 멀티...ㅡㅡ;; 압박없는 테란 상대로 저그는 엄청 강력해 질수 밖에 없었습니다.더군다나 앞마당 가스가 없는 맵은..특히.. 제 생각에는 스스로 압박에..지지를 친듯 보여집니다.박성준선수도 역시 잘하시고요.. 이번 게임 저도 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하며 보는데..진짜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재미있는 경기를 볼수 있을런지^^?
노맵핵노랜덤
04/07/04 10:5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이윤열 임요환급선수보다 컨트롤이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물론 평범한 성적을 내는 타 테란게이머보다야 좋겠지요. 하지만 S급 테란게이머도바 떨어지니 단점으로 지적되는것입니다. vs 박성준 마메 세갈래로 나뉘는 것도 마이크로 컨트롤이 뛰어낫다기 보다는 순간적인 센스, 전체적인 병력운영을 잘하는게 아닌가 생각되고요. 최연성 선수 스타일이 원래 절대적인 병력으로 러커에 긁히면서도 러커 때려잡는, 임요환선수의 소수 마메로 러커 피하면서 잡는 스타일이 아닌것같네요. 최연성선수의 마이크로가 좀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게임은 vs 홍진호 선수와의 유보트 경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이렇게 한경기 한경기 따지면 잘했던 경기도 있고 못했던 경기도 있겠네요^^
TomatoNYou
04/07/04 10:54
수정 아이콘
컨트롤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임요환 선수처럼 정말 뛰어난것도 아닙니다. MSL 16강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최연성 VS 박성준 경기에서 최연성 선수는 3마리의 러커에 약 16기 마린 3기 메딕을 싸워서 5~7기나 되는 마린을 잃었습니다. 물론 저글링도 5~6마리 정도 있어서 컨트롤 하는데 부담이 되었겠지만 과연 임요환 선수나 서지훈 선수가 그정도로 마린을 잃었겠는가는 의문입니다. 또한,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각각 보다보면 뭔가 대응이 부족하다는것을 느낄수 있을듯 합니다. 또한 저는 최연성 선수가 과거 이윤열 선수와의 결승전에서도 '아, 컨트롤에서 뭔가 섬세함이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해왔습니다. 벌쳐 컨트롤면에서도 임요환 선수나 과거 김대건 선수의 컨트롤과 현재 최연성 선수와의 컨트롤을 보면 '별 차이 없네'라고 느낄수도 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최연성 선수의 컨트롤이 뭔가 섬세함이 부족하고 투박하다는 느낌을 지우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
사랑해미니야
04/07/04 10:56
수정 아이콘
★Different님께서 완만한 표현을 쓰셨지만 전 좀 강하게 표현을 하겠습니다.
흥분해서 글을 쓰셨으면, 냉정한 상태에서 수정을 하세요.
밑의 Cancho님의 글에 댓글로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데도 굳이 글을 쓰실정도의 OnePageMemories님의 흥분을 다른분들이 이해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란것에 회의라거나 어이가 없다거나...
OnePageMemories님의 글도 하나의 의견일 뿐이고, 님께서 어이없어 하시는 얘기도, 하나의 의견일 뿐입니다.
의견에대한 비판을 하시는 건 좋지만, 인간성에대한 비판으로 보여질지 모르는 표현을 쓰시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4/07/04 11:0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컨트롤이 나쁘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임요환 이윤열 한동욱 급이라고도 평가 못합니다. 최연성 선수의 다른 능력들에 비해 컨트롤 능력은 확실히 떨어지지 않나요? 주관적인 의견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봤을 때 말입니다.
칼미남지툐
04/07/04 11:08
수정 아이콘
2회 연속 MSL우승자입니다.
흐으음
04/07/04 11:09
수정 아이콘
1경기에서는 컨트롤 좋지 않았습니다..물론 사람들이 지적하는 것은 임요환급의 소수유닛 컨트롤이 안된다는 거지요..
최연성선수는 컨트롤 `못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이윤열 임요환 서지훈급의 대저그전 컨트롤을 `밸런스파괴적으로`하지는 못하죠..사람들은 그걸 지적한겁니다
글쓴님이야말로 어이가 없군요..물론 여지껏 칭찬하다가 홱~하고 돌아서서 수근수근대는게 안타까워서 그러시겠지만 좀 표현이 심하군요..
님글을 보고 인간이란것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도 있을것 같군요..
ilove--v
04/07/04 11:17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임요환선수만큼 컨트롤 하면 진짜 저그가 어떻게 이깁니까?? -_-;;
NaDa_mania
04/07/04 11: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컨트롤은 임요환선수가 최고죠. 임요환 선수를 능가할 테란컨트롤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저 약간 비등한 수준의 컨트롤을 꼽으라면 이윤열 선수 정도. 그다음이 서지훈선수. 나머지 선수들은 최 상위권 컨트롤로 비슷비슷할듯..
04/07/04 11:30
수정 아이콘
워낙 판단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동물적인 감각이 부족한 것일까요..
확실히 임요환 선수, 서지훈 선수, 이윤열 선수, 한동욱 선수에 비한다면 아쉬운 감도 느껴진답니다.
04/07/04 11:33
수정 아이콘
전 우브의 컨트롤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브는 이윤열,서지훈,변길섭,임요환 선수 못지않는 혹은 그 이상의 테란임에도 바이오닉 컨트롤 만큼은 그들보다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컨트롤이 부족하다 심지어는 못한다 소리는 나오는것 같습니다. 잘한다 못한다 하는것은 상대적인 것이니까요.

그냥 '남들은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하면 편할때가 많습니다.
인간이라는 것에 회의를 느낄필요까지 있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IamRiver
04/07/04 11:3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최연성선수의 컨트롤이 이윤열, 임요환 선수 보다는 한수 아래라고 봅니다. 최연성 선수의 강점은 한박자 빠른 멀티와 이를 자연스럽게 이용해 게임을 풀어나가는 능력이죠. 이후 많은 수의 부대를 운용하는 측면은 뛰어나지만 소수 유닛만을 갖고 맞짱뜨는 경우 솔직히 아슬아슬한 장면이 많았죠.
04/07/04 11:39
수정 아이콘
위에 분 리플에 절대 동감입니다. 최연성 선수가 임요환 선수 만큼 컨트롤 하면 저그는 어찌하란 말씀이십니까 ㅠ.ㅠ.. 물론 최연성 선수도 컨트롤이 나쁜편은 아니겠지만 상대적으로 임요환 선수 같이 컨트롤과 전투 의주의 선수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되네요. 대신 운영능력은 정말로 원츄죠.
한가지 사족을 붙히자면 최연성 선수를 정말로 완벽한 괴물로 보시는분들이 많으신것 같네요. 물론 괴물급인건 사실이지만 그도 같은 인간이겠죠? (진짜 괴물이면 낭패 -_-)
OnePageMemories
04/07/04 11:39
수정 아이콘
아~ 인간에 회의가 든다고하는것은 너무 흥분해서 쓴글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브의 컨트롤이 부족하다라. 무조건적으로 우브가하는 모든것들을 센스로 넘기기엔 정말 놀랄만큼 잘한 컨트롤들이 많이 있습니다. 임요환 서지훈 이윤열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라는건 순전히 상대평가일뿐이죠. 그선수들이 잘한다는걸 최연성수가 꼭 그선수들에 비교되어서 못한다고 평가 절하되는게 말이됩니까? 그럼 못한다는소리를말고 정확하기 임요환 선수보다 못한다 이런표현을쓰면 좋지않을까요?그 선수들에 비해 못한다는 소리를한게아니라 지금껏 제가 본 글들은 최연성 컨트롤이 너무 떨어진다이지 . 누구 보다 떨어진다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컨트롤이 못한다고 하기전에 그전에 썼던 최연성선수에게 보냈던 찬사에대해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실수 한번으로 별의별 소리가 다나와서 이런글까지 쓴겁니다.
04/07/04 11:49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 지금상태로 플레이를 계속하면 임요환선수 대저그전 컨트롤을
능가하는 일은 거의 최저수치입니다.
최연성의 플레이는 대게 물량스타일입니다.
그러므로 임요환이 컨트롤 세세하게하고있을때 최연성선수는
핫키지정이나 화면지정을통해서 마린,탱크를 뽑고있을것입니다.
임요환선수가 작정하고 물량스타일하면 장난아닙니다.
하지만 임요환선수 고유의 스타일이란게 화려한 컨트롤과
소수의 유닛의 컨트롤입니다. 아마 최연성선수가 임요환선수와
대등한 컨트롤로 저그를 잡으려면 자기의 스타일을 포기하는수밖에.,,
04/07/04 11:58
수정 아이콘
2회 연속 MSL우승자인거랑 컨트롤이 임요환 한동욱급인거랑은 상관없습니다..최연성이 우승할당시의 상대들은 그당시 압도적인 물량과 경기운영센스 자리잡는 수비만으로도 어렵지 않게 제압이 되었었던때였죠..요즘 지적되는 컨트롤은 센스/경기운영 이런의미를 지적하는게 아니라 순간적인 반응속도,마이크로 컨트롤 이런걸 의미하는거죠. 그런게 때때로 꼭 필요한 상황에서 부족한게 눈에 보이니까 그걸 가지고 팬들이 지적하는게 무슨 큰 죄라고 인간에 대한 회의 운운합니까? 정말 웃기는군요 그리고 컨트롤 잘할때는 극찬하고 지금은 뭐라 그런다구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컨트롤 잘할때도 극찬하고 못했을때도 극찬하란 말입니까?
최연성한테 24시간 365일 완벽한 컨트롤과 무한물량을 바라는사람이 어딨겠습니까.. 다만 중요한 경기에서 아쉽게도 평소보다 떨어지는 수준의 순간반응과 컨트롤을 보여서, 좀더 신경을 쓰고 좋은 컨트롤을 보여줬다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갈수도 있지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을 표현하는 소리지 그걸 가지고 또 최연성 옹호성향이 조금이라도 보이기만하면 대뜸 최연성이 못한거다 라는 글땜에 박성준이 평가절하되는거아니냐! 하는 분들 보면 참.. 박성준이 잘한거 누가 모릅니까? 박성준 인정안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오히려 그분들이야 말로 과민반응하시는거같네요..
그대는눈물겹
04/07/04 12:01
수정 아이콘
컨트롤에 집중하다보면 물량이 안되겠죠. 요환선수는 몸에 컨트롤 후 생산이 배여있어서 쉽게 물량 스타일로 못하는 겁니다. 연성선수도 지금까지 자기가 저그를 상대로 해온게 있고 그것이 컨트롤 보다는 생산이고 순간적인 컨트롤은 참 감각적인 모습을 보여주죠. 특히 다수 군대일때요. 성준선수가 엄청 잘한거죠. 저그의 새로운 마인드. 저그가 컨트롤 하면 테란의 마메는 밥이라는 듯 압박하러 온 마메를 비명횡사하게 하는 능력은 가히 최곱니다.!! 개인적인 스타일상 연성선수는 순간적인 센스컨트롤로 부족한 컨트롤을 매꾸고 생산에 집중하는듯 합니다. 그런 순간적인 센스컨트롤이 보인 경기가 vs강민 vs이윤열 기타 여러 경기들
앞으로 우브의 발전을 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임요환의 컨트롤과 최연성의 물량이 있다면 완성형 테란이 아니고 초월형테란 혹은 신급테란 혹은 사기꾼 이라는 별명이 생길겁니다.
그대는눈물겹
04/07/04 12:04
수정 아이콘
추가로 2인1조 로 팀밀리 스타리그가 열린다면 임요환선수와 최연성선수가 팀밀리 하면 신급테란이 될것입니다.
04/07/04 12:04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 동감이라고 적은것은, 인투더 다크니스에서 vs박성준전이 끝나고 대부분 최연성선수의 마메부대 컨트롤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경기가 끝나고, 최연성선수 너무 컨트롤이 좋지 못하다. 앞으로 컨트롤에 좀 신경썼으면 좋겠다. 이러는건 이치에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겜 4강전이라는 자리가 우브에게는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고, 박성준선수가 워낙 컨트롤을 잘해서 일수도 있고요. 다른 테란 유저들도 어떤 경기에선 '저건 아닌데..'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컨트롤을 못할 때도 있습니다. 조금 너그럽게 앞으로 최연성선수를 더 지켜 봤으면 합니다.
OnePageMemories
04/07/04 12:04
수정 아이콘
PressL//님이 더 과민반응 하시는건 알고 계시죠 -_-;;;
제가분명 댓글에 회의 에관한건 답글을 남겼는데도 불구하고 천천히 읽어보시지않고 바로 댓글다신것보니 단단히 흥분하셨군요. 저의 글의 뜻을 잘 이해를 못하신것같아서 다시 씁니다. 잘할때는 극찬하고 지금은 뭐라그런다는건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 이번경기엔 컨트롤이 좀부족했다. 이번경기엔 컨트롤에 신경을 좀썼으면 어땠을까하는게 아닌 최연성은 컨트롤을 못한다입니다. 확실하게 말해두고싶은건 지금 님께선 2번째 문단부터는 계속해서 동문서답을 하고 계십니다.
24시간 365일 완벽한 컨트롤과 무한물량을 바라는사람은 아무도없습니다.
그저 그 단 몇경기때문에 컨트롤 연습하라는 소리가 나온 차에 기분이 업되서 쓴글이라고 누차 답글을 남겼습니다만.. 자꾸 반복하게하시네요
그랬나벼
04/07/04 12:05
수정 아이콘
음..솔직히 프로게이머 누가 컨트롤이 나쁘고 좋다 이렇게 생각할수도 없어보입니다. 임요환 선수의 컨트롤은 거의 처음에 보여줬다시피한거니까
사람들한테 각인된 것이고..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컨트롤은 잘될수도 , 안될수도 있는 겁니다
누구 하나 특출나게 잘하는 컨트롤을 갖고 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으오오옷
04/07/04 12:0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박성준선수의 연습상대들, 서지훈 선수나 변길섭 선수와의 연습에서 상대 테란들이 최연성선수의 스타일로 경기했을때는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합니다.(온게임넷 뉴스 인터뷰를 근거로 했습니다.)

하지만 최연성선수와의 경기에서 이긴것은, 그 스타일을 가장 잘 구사하는 최연성선수를 이긴것은 그에게서 무엇이 부족해서였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최연성선수의 약점이 어느정도는 파악됬다고 생각합니다.
노맵핵노랜덤
04/07/04 12:11
수정 아이콘
OnePageMemories님//사실 최연성선수 컨트롤 못한다 보다 누구보다 못한다 이말이 더 기분나쁠거 같은데요. 왜 특정선수와 비교하냐느니...말 더 많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성준선수와의 경기는 최고패인을 김도형해설위원도 밝혔듯이 아무래도 컨트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최연성선수 컨트롤이 약한것 아니냐는 말 나오는건 당연한듯 싶구요. 절대 지지않을것 같은선수가 졌으니 패인을 찾아야되고..그 패인이 컨트롤이라고 생각되네요.
OnePageMemories
04/07/04 12:15
수정 아이콘
노맵핵노랜덤님// 과연 최연성선수가 이번에 컨트롤 때문에 졌을까? 생각했을때 대답은 `노`입니다
물론 컨트롤때문에 영향을받은것도 사실이긴하나 이번 패배의원인은
가위바위보 싸움에 있다고 생각되네요 최연성선수가 생각했던 전략과 맞물린게 가장크다고봅니다. 그리고 누구누구보다 못한다고하는게 훨씬낫다고보네요. 컨트롤도 잘하는 최연성선수가 다만 임요환 이윤열 정도의 선수들보다 약간 떨어진다고 말하면 말할수있겠지만. 절대 못하는선수가아닌데 못한다는 소리 듣는것보단 나을것같네요.
OnePageMemories
04/07/04 12:21
수정 아이콘
아그리고 꼭 가위바위보 싸움에서만 졌다는 뜻은아닙니다 박성준선수의 스타일과 공격 루트같은게 굉장히 좋았다고생각합니다
04/07/04 12:26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컨트롤이S급이 아니다.....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최연성선수의 물량,확장,자리잡기등의 운영을 고려해보면 그정도 컨트롤하는것도 '사기'에 가깝다고 봅니다....-_-;
노맵핵노랜덤
04/07/04 12:28
수정 아이콘
OnePageMemories님//제가 우려한건 과거 수없는 논쟁이 되왔던 선수비교글입니다. 만약 이윤열선수보다 컨트롤 못하네~이런말 나오면 꼭 왜 특정선수와 비교하냐는 글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 pgr분들이 그냥 최연성선수 컨트롤이 떨어지는거 아니냐 이렇게 점잖게 표현한거 같은데 이번에는 왜 최연선 컨트롤 못한다고 하냐, 못하는게 아니라 타 게이머보다 약간 떨어지는거지 차라리 비교를 해라..머 이런말같네요..제가 비약이 심한가요..;;
그리고 최연성선수의 패인이 전략이 맞물렸다기 보단 그게 최연성선수 스타일 아닌가요. 원래 최연성선수 소수병력으로 수비하면서 빠른멀티를 선호하죠. 초반 위험한 타이밍은 소수병력으로 버텨야되는데 최연성선수의 마이크로 컨트롤에서의 약점을 보이면서 무너진거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에요. 제가하고 싶은말은 최연성선수는 박성준선수가 이렇게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올걸 알고 있었다는 얘깁니다. 최연성선수는 벙커등을 이용하여 초반러쉬 막고 한방병력으로 이기려했죠. 그런데 박성준선수의 초반러쉬를 못막아서 진거죠. 여기서 최고 패인은 컨트롤이고요. 단순 가위바위보싸움으로 이런결과가 나온거라면 최연성선수는 바보인거 같에요. 아니 박성준선수가 이렇게 초반에 공격적으로 나올지 몰랐단 말이잖습니까. 지금까지 항상 공격적으로 나온 그 선수의 스타일을 파악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OnePageMemories
04/07/04 12:45
수정 아이콘
분명 마지막경기는 가위바위보 싸움이 맞습니다. 최연성선수는 테크트리늦게타면서 빠른멀티를 가져가려고한건 맞습니다만 박성준선수는 1경기처럼 공격으로 몰아붙일생각은 없었습니다. 최연성선수는 1.2.3.4경기 모두 몰아붙였기때문에 이미 단단히 긴장되있는상태여서 엄청나게 수비적으로 플레이했고 병력이 본진에 꽁꽁 묵여있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박성준선수는 아무런 제약없이 많은곳에 해쳐리를펴고 충분한 가스를 확보했습니다. 진출해서 저그에게 압박해야하는타이밍인데도 불구하고 그 병력들이 계속 본진 앞마당앞에서 가만히 있었다는건 이미 최연성선수가 1~4경기까지의 모습이 뇌리에 남아서 이번에도 같은걸로 올거라는생각에 너무나도 수비에 치중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OnePageMemories
04/07/04 12:58
수정 아이콘
단순히 최연성선수 컨트롤 실수로만 보기엔 박성준선수가 너무잘했죠
04/07/04 13:08
수정 아이콘
마이크로 컨트롤 보다는 매크로 컨트롤이 훨씬 강력한듯
04/07/04 13:22
수정 아이콘
쉽게 말해서 상대방이 주먹을 내는걸 훤히 보고 나서 보를 낸 것이군요..
댓글로 사과를 하기 보다는 글 자체를 수정하길 바랍니다-_-a
글이 수정이 안되어 있으니 PressL님처럼 글을 보고 바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는 겁니다..
PressL님이 잘못한 건 아니죠.. 글쓴이의 리플까지 다 확인하란 법은 없잖습니까.. 저 표현을 보고 있자면 솔직히 -_- 흥분됩니다.
그러니 수정해주십시오
04/07/04 13:4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보면서 느낀점이,,, 상대적으로 메카닉 컨트롤보다 바이오닉 컨트롤이 떨어진다는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이오닉 컨트롤 순위 공동1. 이윤열 서지훈 3.한동욱 임요환
바이오닉의,,거기서 마이크로적인 컨트롤 자체만 보면 객관적으로 봐도 최연성선수가 최고는 아닌것 같네요....저그전 못한다는 말이 아닙니다...-_-
박성준선수가 서지훈선수와 준결승연습 할 때 거의 못이겼다는군요... 그리고 서지훈선수가 최연성선수의 몇번째 경기를 보며 '저렇게 하면 못이기는데' 라고 했다더군요...-_-v
BeAmbitious
04/07/04 15:2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입니다. 한번 잘하면 우르르~ 모두 띄워주다가 또 한번 못하면 우르르~~ 모두 깎아내리기 바쁘죠.
BeMyBaby
04/07/04 15:38
수정 아이콘
//BeAmbitious
무슨 말씀이신지...최연성 선수를 깍아내린게 아니라 어제 패배로 그의 약점이 제대로 드러났다고 보는게 맞죠. 깍아내렸다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논점을 흐리는 표현인것 같네요. 최연성 선수의 스타일상 컨트롤 자체가 S급 테란들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는 사실은 어느정도 다들 인정하는 것 같은데 굳이 아니라고 한다면 할말없네요.
DafNen.c
04/07/04 15:42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최연성선수가 떨어지는 단점들이 나오다니..... 안좋군요..... 최연성선수의 마이크로는 임요환선수의 매크로처럼 항상 그뒤를 따라 다닐겁니다.. 마이크로가 떨어진다 마이크로가 떨어진다. 계속 이런소리를 듣다보면 그것을 보강하기위해 노력할것이고 그것만 하다보면 또 제 플레이가 안나오고.. 임요환선수가 겪었던 수많은것의 연속이 될수도 있죠... 하지만 최연성선수는 그 악순환을 하지않고 더 좋은 매크로를 선보일것 같네요.. 요즘 요환선수의 플레이 처럼 장점들 극대화해서...
DafNen.c
04/07/04 15:50
수정 아이콘
컨트롤 보단 제생각이지만 최연성선수의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박성준선수의 스타일의 상성에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빠른 앞마당 멀티로 많은 물량으로 저그를 이긴다... 이건 박성준선수에게 고마운 플레이 입니다.. 확실히 초반에 커맨드를 지어서 자원소비를 하고 테크가 느려집니다.. 이때 박성준선수를 뛰어난 컨트롤로 저글링 럴커로 공격을합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컨트롤 능력이 박성준선수와 같다고해도 막을수 없고 더 뛰어나도 한참 뛰어나야 할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최연성선수의 빠른 앞마당이 문제인것같습니다.
한번만
04/07/04 18:06
수정 아이콘
BeAmbitious님같은 사람도 많죠. 쓸데없이 일반화 시키거나 단정 짓기
swflying
04/07/04 18:5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사기 마메 컨트롤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은
mbc게임 3차 마이너리그 재경기 안석열전 꼭 보십시요.
환상입니다ㅠ.ㅠ
마린이 한마리씩 따로 놀죠..
최실장
04/07/04 19:12
수정 아이콘
확실히 4강전의 최연성 선수의 컨트롤은 평소의 실력이 아닌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그것이 박성준 선수의 기세가 그렇게 만든 측면이 분명히 있지만서도...
본문의 글처럼 이번 4강전 경기 내용만 가지고, 뭐가 어떻게 부족하다는니, 파해법이 나왔는니, 스타일을 바꿔야한다느니... 넘 이른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엠겜리그, 팀리그 등 최연성 선수의 행보를 좀 더 지켜봐야되겠습니다. 하여튼 그날 경기는 심리적으로 최연성 선수가 너무 위축되어있었네요. 자신감 회복이 가장 중요할것 같습니다.
04/07/04 19:43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솔직히 다른 극강테란들(이윤열 임요환 서지훈)에 비하면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기는 하죠...
04/07/04 21:19
수정 아이콘
전 컨트롤이 나쁘다고 생각안하는데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타 메이져급 선수 특히 마린컨트롤의 최강의 임요환 선수와 비교하자면 떨어지죠 그러나 만약 최연성 선수가 컨트롤이 다른 스타 플레이어급정도의 컨트롤을 보여줬다면 현재의 최연성은 없었을 껍니다 결국 다른 테란유저와 다른것없는 플레이가 되버릴테니까요 자기병력을 잃지 않고 상대방 병력을 조금죽이는것보다는 자기병력을 소모하면서 상대방 병력을 다수 죽이는것이 더 좋은 컨트롤일수 있습니다
하늘공장장
04/07/05 17:47
수정 아이콘
마이크로 컨트롤 좀 딸려도 딴 테란 선수들 보다 잘하는건 사실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86 ★유로 2004 그리스 우승★ [20] 이동익3624 04/07/05 3624 0
5785 BWChart 1.02V:Released [16] 테리아3960 04/07/04 3960 0
5783 스타크래프트...그리고, 그녀의 추억 [4] Lunatic Love3906 04/07/04 3906 0
5781 언젠가 꼭 하고 싶었던 말... [3] 별마을사람들2941 04/07/04 2941 0
5780 경기좀한번봐주세요... [6] TheRock3163 04/07/04 3163 0
5779 [픽션] 랜덤 스타리그 [19] MistyDay3777 04/07/04 3777 0
5778 좀전에 이번 사과 성명을 보고 [22] 냥냥이3969 04/07/04 3969 0
5776 밑에 팀밀리리그 글을 보고... [14] 김준용3146 04/07/04 3146 0
5775 [Red]NaDa 그에게도 슬럼프가 오는가? [29] 햇살의 흔적5281 04/07/04 5281 0
5773 박성준 Go! 성준 Go~ [11] 밀림원숭이3152 04/07/04 3152 0
5771 바이오닉...힘들군요 ..; [22] BaekGomToss3911 04/07/04 3911 0
5770 매크로와 마이크로 [25] TheLordOfToss4913 04/07/04 4913 0
5769 박성준선수의 컨트롤을 보며..느낀 천상용섬 [18] 드림씨어터4236 04/07/04 4236 0
5768 팀밀리 스타리그를 만든다면 어떨까요? [15] 그대는눈물겹3549 04/07/04 3549 0
5767 컨트롤이 약한가?? [47] OnePageMemories5337 04/07/04 5337 0
5766 이번 스카이 프로리그에는 신인상이 없는건지 아님 관심밖인지.. [25] 토틀렛4615 04/07/04 4615 0
5764 Deep impact [19] 라뉘2875 04/07/04 2875 0
5763 용기의 저그 [6] 신멘다케조3038 04/07/04 3038 0
5762 온겜넷 4강전 경기.. 최연성 선수가 못했다..? [41] Cancho5350 04/07/04 5350 0
5761 PGR에서 각 중요 경기 있을때마다 [11] SEIJI3617 04/07/04 3617 0
5760 짜증나는 MBC 게임 회원이관 [4] 게임의법칙3035 04/07/04 3035 0
5759 [잡담]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온 탓일까요? [72] mooo~3132 04/07/04 3132 0
5758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전 1경기 [5] 서지훈만세3104 04/07/04 31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