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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5 23:52:37
Name 이명박
Subject [LOL] 라인별 챔프 엿보기 (미드)
*롤을 꾸준히 하는 분들에게는 식상한 글이 될 수도 있지만
가끔 접속하시거나 아직 챔피언의 동향이나 특징들을 잘 모르시는 초보자분들을 위해 작성된 글임을 알립니다.!


1. 말자하 - 예전에는 다마첼 구간에서 몇몇 장인들에 의해 승률이 높아 '장인챔'으로 많이 인식되었지만
그러한 인식들이 조금씩 바뀌어 현재는 다양한 구간에서 픽이 되고 있으며 구간마다 승률도 거의 최상위권에 자리잡고있습니다.
(브론즈~다이아까지는 거의 승률 54퍼센트 고정으로 최상위권이지만 마첼 구간에선 살짝 낮은데 표본이 적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고 봄)

미드라인자체가 중요하니 도주기와 광역딜링, 로밍,라인클리어, CC기 등  미드챔프의 역량도 매우 중요합니다.
말자하는 생존기의 부재가 큰 단점이지만 스웨인과 같이 로아트리를 타 조금이나마 생존성이 보장되며 지속딜이 좋아 딜로스는 크게 없습니다.
라인클리어도 무지막지해 로밍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편하며, 6랩이후 확정cc+딜링의 사기적 궁으로 솔킬각도 자주 나오며 정글싸움이나 소규모 한타에서 딜러한명만 물어죽이고 자신이 살아나간다면 그 싸움은 대부분 승기가 넘어오는 편입니다.
또한 침묵으로 인하여 채널링 스킬을 끊을 수 있다는 점, 잠깐의 딜로스도 만들수 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또한 공허충으로 더티파밍도 수월한 편입니다.

하지만 로아트리를 탄다고 해서 방템을 두른 것 같이 버티는 것은 아니며, 생존기 및 도주기가 없기 때문에 적팀에 CC기가 많거나
원딜이 잘 컸을 경우 고전을 면치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적팀 탱탱한 브루저가 작정하고 물고들면 궁을 쓸 타이밍을 재기가 조금 어려워 집니다.
또한 초반에 라인을 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방이 정글콜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플이 빠지거나, 플이 빠진 이후 맛집이 될 수도있으며, 같은팀 정글이 역갱이와도 6랩전엔 2:2싸움이 쉽지 않습니다.
도주기 없는 챔프가 그러하듯이 '죽으면 끝도없이 죽는' 챔프가 됩니다.
로아트리를 타는 챔프들의 특징이  같이 노데스로 파밍하면서 크면 로아가 완성된 시점에 적팀의 아이템으론 로아가 완성된 챔프를 쉽게 녹이기가 힘들지만, 파밍도 시원찮고 계속 죽어서 라인복귀를 반복하고, 상대 미드챔피언이 킬을 가져간 순간 로아가 완성될 즈음 상대 미드챔프는
1.5~2코어 정도를 쉽게 완성하기 떄문에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주의할 점은, 궁을 꽂는 각,타이밍 ( 궁이 사기적이긴 하나 말자하도 궁 지속시간동안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대치중에 생각없이
선궁을 박았다가 상대팀 하드이니쉬 , CC챔프한테 역으로 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인전에서 와드를 꾸준히 사 항상 정글쪽을 주시하며 라인을 밀어주고 상황봐서 로밍을 가는 플레이도 매우 중요합니다.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왔을 때 상대팀 입장에서 역전의 가능성을 가지기 힘들게 느끼는 챔프라고 생각합니다.

숙련도는 크게 필요치 않지만, 스킬의 활용성과 센스, 무빙이 중요하기 때문에 쉽다고 말할 수 는 없습니다.


2. 아리 - 패치 전이나 후나 항상 높은 승률을 자랑해왔던 챔피언입니다. 아직도 구간별로 많이 보이는 챔프입니다.

매혹이라는 매혹적인 CC기와 붙으면 확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 스킬(E), 유틸성을 강화한 짜증나는 구슬(Q)
그리고 조건 없는 3단 이동기라는 롤 내에서 손에 꼽히는 도주,추노기인 궁 (게다가 딜링까지 된다니..)
거의 완벽한 스킬셋에도 불구하고 승률이 저 윗세상에 있지 않은 이유는 템이 나오기 전까진 조금 애매한 딜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흥했을 때 코어템이나오면 위의 사기적인 스킬셋과 시너지가 엄청나기 떄문에 아리가 한 번 크면 역전이 매우매우 힘듭니다.

라인푸쉬가 좋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Q를 계속 긁어주며, 패시브까지 발동이 되니 라인유지력도 꽤나 좋은 편입니다.
마나관리가 중요한 챔프입니다. 와드를 해놓고 라인을 밀다가 보면 상대챔피언은 타워를 끼고 cs수급을 하게 되는 그림이 자주 나오는데
미드라인 중간에서 cs를 서로 먹는 것 보다 매혹을 맞출 수 있는 각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cs먹느라 바쁜 챔피언을 잘 살피며
매혹각이 나왔을 때 매혹과함께 확정적으로 Q두방과 평타만 맞춰줘도 라인 주도권이 쉽게쉽게 넘어오는 편입니다.

일반적인 아리의 한타는 아웃파이터 적인 성향이 짙습니다. Q의 이속증가와 3단대쉬를 잘 활용해 서폿 및 탑챔피언을 앞에두고
앞,혹은 대각선 대쉬-매혹 -q 의 일반적인 콤보만 넣고  한타임 쉬고 다시 쿨이 짧은 Q스킬을 활용해 야비하게 딜을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컸고, 존야가 있을 때는 선 궁및 플래쉬를 활용해 매혹이니시에이팅도 자주 나오는 편이지만... 잘컸을 경우 한 몸 더 아끼는 편이 좋으니
안정적으로 딜러에게 매혹과 Q만 맞히겟다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해도 이길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라인전 단계에서 매혹이 한 번 빠졌을 때 Q의 이속증가로만 갱면역이 힘들며,확정 CC기에 취약한 편입니다.
궁의 간격이 조금 있기 때문에, 확정CC한방이후 날아오는 CC기에 폭살 당하면 답이없습니다.
항상 적의 CC기 유무를 잘 활용하고 거리를 재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골카든 트페의 평타사거리나 노틸의 궁 같은 것들)
그리고 초반에 딜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으니 킬각내겠다고 들어갔다가 본전도 못건지도 두드려맞고 나올 수도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궁의 활용은 베인의 구르기를 잘 생각해보시면 편합니다. 앞구르기는 위험하지만 대각선구르기로 CC기를 피해주고 3타를 날리면 핵이득
인것처럼 아리도 적이 뻔히 예상하는 경로를 피해 대쉬해 스킬샷을 날리면 (이론상으로는 너무쉽지만 실제 플레이에서는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문제) CC맞고 폭살 당할 위험도 적고 딜링도 효율적일 것입니다.

아리는 논타겟 스킬의 적중률이 반은 먹고 들어가며, 궁극기의 활용과 상황판단이 나머지 반 이라고 생각합니다.
논타겟스킬에 일가견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아리를 해보세요. 하지만 매혹의 발동시간이나 날아가는 속도가 보기와는 많이 달라서
연습을 많이 하고 랭을 돌리셔야 트롤소리를 안듣습니다. ㅜㅜ

3. 트위스티드 페이트 - 가장 좋아 하는 챔피언 입니다. 스킬자체가 미드챔피언중에 가장 재미있습니다. 도박꾼..!

한 때 암살자와 뚱땡이들이 판을 칠 때 거의 모습이 보이지 않다가 최근에 다시 1.5티어급의 미드챔으로 신분격상된 챔피언입니다.
뭐 딱히 버프된 점은 없지만 메타가 변함에 따라 안나오던 챔피언들이 나오듯 트페도 마찬가지로 다시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새로나온  '루덴의 메아리'라는 아이템또한 트페의 장점을 더욱 살려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시브덕에 동일하게 파밍을 하면 템이 살짝살짝 빠른타이밍에 뽑히며, 와드나 물약을 살돈이 적 챔피언보다 배는 많아집니다.
1~6까지 숫자 중 랜덤이라...패시브마저 도박꾼다운 컨셉입니다.
세 갈래로 나가는 니달리의 창 이라고 불리었던 와일드 카드는 현재도 딜은 꽤나 쏠쏠한 편이며 카드뽑기로 파란카드를 뽑으면
마나수급이 되어 와일드카드를 계속 뿌려주는 트페의 라인 푸쉬력은 어마어마합니다.

궁과 함께 트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카드뽑기는 제가 롤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킬입니다. 카드 돌아가는 순서도, 시간도 정해져있지만
제 손가락은 도박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데미지가 가장 쌔고 마나가 차지만 CC효과가 없는 파란카드
광역데미지를 주고 데미지는 중간정도인 빨간카드
데미지는 가장 약하지만 스턴을 걸어주는 골드카드

세 가지 카드의 활용능력이 트페의 숙련자와 비숙련자를 나누는 기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싸움이 일어났을 때 와일드카드 던질 마나가
없다면 빠르게 주위 미니언이나 정글몬스터에게 파란카드를 날려가며 싸워주는 센스(라곤 하지만 마나가 없으면 카드도 못뽑아서 백핑만 겁나 찍을 수 밖에없는게 현실. 마나관리의 생활화가 필요합니다)
광역데미지를 줘야할 때와 스턴을 걸어야 할 때를 잘 구분해가며 카드를 사용한다면 사랑받는 트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골드카드가 위대한 이유는. 쿨타임도 매우 짧을 뿐더러 평타와 함께 나가는 강력한 확정CC기라는 것에 있습니다.
카드뽑기를 마스터 했을 시 스턴시간은  2초, 쿨감을 30퍼정도만 맞추어도 쿨타임 4초에 한번 씩 스턴을 걸 수 있습니다.
정화나 수은장식 띠가 없을 때 골드카드와 함께 날아가는 와일드카드는 거의 백타로 맞기 때문에 인식보다 딜링도 많이 나옵니다

또한 4타마다 마뎀을 추가로 주는 E스킬 때문에 라인전에서 킬각을 보거나 변수를 만들어내기 좋으며,
텔포에 비해 거리제한이 있지만 시전 도중에 카드도 뽑을 수 있으며 텔레포트에 비해 이동시간도 두 배 정도는 빠른, 그리고 맵에 있는
은신챔피언을 포함한 모든 적 챔피언을 볼 수있다는 장점을 가진 궁극기는 로밍력과 백업에 날개를 달아 줍니다.

하지만 라인전에서 라인을 미는 것 외에는 주도적으로 상대를 압도해 라인전을 박살 낼 수 있는 챔프는 아니며
생존기가 부재하며, 와일드카드와 궁극기의 마나소모가 예상보다 훨씬 크다는 점, 코어템에 신발 또는 쿨감템이 거의 강제된다는 점
으로 인해 동시간대에 대세 미드챔처럼 엄청난 딜을 뽑아낼 수는 없습니다.
팀이 흥하면 팀에 엄청난 날개를 달아주는 챔프이지만 망하면 팀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6랩전에 탑 봇에서 아군의 개죽음 소리가 울려퍼지면 무빙과 스킬샷 하나하나에 영혼을 담아 플레이해야 역전의 발판을 조금이나마 마련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똥신 or 도란링 -> 2도란 아이오니아 장화 -> 리치베인 -> 존야 ->루덴 or 라바돈 템트리가 많습니다.
빠른 2티어 신발로 트페에게 필요한 이속과 쿨감을 모두 가져오는 것이 특징이며 딜링은 조금 떨어질 수도 있지만 로밍력이나
소규모 한타에서 지속적인cc과 와일드카드, 빠른 이속으로 치고 빠지기등의 플레이로 이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트페만큼 스펠이 다양한 챔피언은 또없을 것입니다. 점멸은 거의 필수 이지만, 텔포,점화,베리어,정화,유체화 등 상대 조합에 맞는 다양한
스펠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4. 빅토르 - 너프가 시급합니다. 고인에서 1티어 미드로 발돋움한 챔피언입니다.

초반에 라인전에서 정글을 불러 아무리 조져놔도 어떻게 어떻게 템을 두어개 뽑아오면 미친 딜링이 시작됩니다. 제가
근 몇 달동안 미드라이너에게 역전패당한 경기의 대부분은 빅토르가 있었습니다.

Q의 이속증가와 후속타의 후반 딜링
판정도 꽤나 좋고 변수를 만들어내기 좋은 W
빠른 시간안에 원거리미니언 원콤이 나는 강화 E
지속 딜이 중요하지만 즉발적으로 데미지가 한 번 들어가고, 잠깐의 침묵까지 있는 궁극기

뚜벅이에게 Q로 날개를 달아주고 W로 방패를 줬으며 E로 최강의 창을 쥐어주었습니다.
Q는 평타를 맞춰야 쌔고, 중력장도 평소에 밟기 쉽지않으며 E는 논타겟이긴 한데 ,
한 방 한 방이 중요한 후반에 빅토르의 딜은 괴랄합니다 . (본격 빅토르 너프 건의글....)
현재 미드 챔피언 중 동레벨 같은 아이템에 순간적으로 딜러를 순삭시키는 챔피언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것도 아주 쉽게!

도주기가 없지만 중력장으로 어느정도는 갱 면역이 가능하며 E를 강화한 이후로는 라인푸쉬력도 좋습니다.
Q강화는 아리의 Q버프와 같이 생존성과 유틸성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난히 큰다면 소규모싸움에서 힘을 많이 발휘할 수 있고, 지속딜이 출중한 챔피언들을 순삭 시킬 수도있습니다.
강제이니쉬나 포킹형 조합에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평범한 조합이라든가 트페,베인, 등 처럼 딜링을 위해선 무조건 붙어야만 하는
챔프들에게 상당히 강합니다. 너가 한 방 칠 때 나는 원콤내주겠다 라는 마인드로 플레이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팀에 탱커가 있으면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며, 후반 E는 뭣모르고 스쳐도 아프기 때문에 아웃파이트 식으로 싸워도 좋습니다.

빼먹었지만 Q의 쉴드 또한 라인전에서 일방적인 딜교환을 가능하게 해주며 한타에서 간발의 차로 살아나가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너무 쌔고 무서운 놈이라 요즘 항상 벤을 하고 있지만 솔직히 얘는 너프가 시급해보입니다. 큰 너프말고 계수만 조금씩 깎아도..ㅜㅜ..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끝을 냅니다. 즐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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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AAGH!!
15/07/26 00:33
수정 아이콘
제가 추천하는 챔프는... 스웨인...

일단 모든 스킬이 타게팅이라 쉽고, 몸빵이 되는 미드 챔프라 스킬 잘 못피하고 물몸 챔프 다루기 어렵다는 분도 쉽게 다루는 챔프임니다.

딜은 EQ에 평타 한방만 들어가도.. 상대방은 몸을 사리게 되어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게.. 위에 나온 미드 챔피온들이 요즘 대세로 쓰는 챔피온이라고 한다면... 다 카운터 친다는 것이죠..

트페, 아리는 전통적으로 빅카운터 입니다. 빅토르 상대로도 충분히 6:4정도로 유리하게 이끌어 갈수 있고요.. 미드 ad챔프들은 절하고 cs 먹어야 한다는 것... 일단 이 챔피온들은 스웨인이 6랩 되서 궁쓸 수 있으면 딜교 자체가 안되요..

어떤 사람들은 스웨인 만나면 상대 안하고 라인 밀고 로밍 간다고 하는데.. 그건 플레 이상 되는 사람들 이야기이고.. 브실골은 그런거 없어요.. 특히 6랩 되면 마나관리만 잘하면 상대 로밍갈때 궁쓰고 W 사용해서 바로 라인밀어 미드타워 날릴 수 있습니다..

쉽고 힘쌘 스웨인 하세요.. 2번 하세요
WAAAGH!!
15/07/26 00:34
수정 아이콘
참고로.. 일단 말자하는 밴하고 시작하세요.. 좀 까다로와요.. 애니도 밴 할 수 있으면 밴하면 좋습니다.
애니비아
15/07/26 02:48
수정 아이콘
적어주신 대로 말자하가 하드카운터죠. 근데 여전히 픽률이 낮으니 말자하로 카운터맞을 일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애니비아도 대화가 안-_-되는 수준입니다. 라인푸쉬력이 너무 차이납니다.
궁 패치 전 르블랑처럼, 스웨인 상대 안해주고 멀리서 라인만 밀어넣는 챔피언들 상대로 힘들죠.
15/07/26 12:36
수정 아이콘
스웨인은 좋은 거 같은데, 타워에 박혀서 cs 먹는 게 너무 힘들더군요ㅠ
WAAAGH!!
15/07/26 14:43
수정 아이콘
일단 스웨인 할때 마음가짐은 cs먹고 템 맞추는 것이아니라 사람잡아먹고 아이템을 맞춘다고 생각해야해요
15/07/26 03:07
수정 아이콘
거의 2년전부터 꿀 빨던 말자하가 재조명 되는걸 보니까 놀랍네요. 당시에 말자하 어떠냐고 물어보면 궁이 쓰레기란 소리 많이
들었는데 이 글에는 활용하기는 어렵지만 궁이 사기적이란 소리까지 나오다니...
애니비아
15/07/26 04:16
수정 아이콘
다른 챔피언들이 너프되니 더욱 부각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시즌2때는 초가스를 딜러로 쓰지 않는 이유가 '성장 잠재력이 떨어져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드초가스 딜 맞아보면 억소리 나오죠.
언제나그랬듯이
15/07/26 11:13
수정 아이콘
이번 패치후 라일리안 말자하 가보세요 정말 꿀입니다
개인적으론 오랜 시간 말자하를 플레이했는데
그 동안 그냥 애정으로? 그리고 cs를 잘 못먹는 제 고자 손을 커버해주는 스킬셋 때문에 애용했습니다만
솔직하게 결코 좋은챔프는 아니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게 연이은 다른 챔프들의 너프로 인해 올 초부터 그럭저럭 괜찮은 챔프 반열에 들었다고 보는데..
이번 AP개편이 말자하한테 정말 너무나 꿀입니다 지금은 말자하가 좋은 챔프 축에 든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바위처럼
15/07/26 12:12
수정 아이콘
아리의 가장 큰 단점은 일반적인 조합에서 미드 스노볼 굴리기도 쉽지 않은 챔프인데(데파랑 매혹 증뎀 없어지고나서는 원콤각이 매우 까다로워짐)
아군 원딜이 중반딜이 약하거나 초중반 성장이 원활하지 않을경우 팀 한타 딜 전체에서 딜이 너무 짜잘하게 분산된다는점.. 다행히 적 미드/원딜에게 매혹 맞추고 시작하면 암살자급 딜을 넣을 수 있는데 한타에서 그 각이 잘 나오지도 않고.. 난이도가 꽤 있다고 생각해요. 스타일리시한 느낌에 비해서.. 미드가 아리일경우 탑/정글이 순탱보단 딜이 좀 나오는 챔프들이어야 좋은 거 같아요. 우리의 바텀은 언제나 6렙이전에 망할 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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