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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03 13:46:35
Name Slayers jotang
Subject 삼성칸을 떠나는 안석열선수....과연 T1이 잡을 것인가..
먼저....
박성준선수의 결승진출을 축하드립니다..
어제 경기를 시작하기전..
최연성선수가 질거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처음이라는-.-
결국 지더군요..ㅠㅠ..
최연성선수...너무 앞만보고 달려왔습니다..한번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다음번엔..꼭 우승을...^^..이왕하는거 전승으로..^^

아무튼..본론으로 들어가서..
방금 파이터포럼에서 삼성칸의 안석열 선수와 박동욱선수가 이적한다는군요..
사실 박동욱 선수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때문에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SK telecom T1...
과연 안석열 선수를 잡을것인가..
제생각엔 무슨수를 써서라도 잡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이창훈선수가 팀플에서 넥서스를 마구 뿌시면서..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개인전에서 저그 카드가 없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승리를 따낼수있는..이창훈.김성제 조합을 버리면서까지 이창훈선수를 개인전으로 돌리기는 무리죠.
그리고 연습생들이 있다지만..이창훈 선수 혼자로는 3태란.2플토의 저그전 연습을 다해주기는 너무 벅찹니다...

결론은 무조건 잡으십시오..훈 감독님..

프로리그 2라운드 시작하려면 대략 한달 정도 남았습니다...
과연 T1엔트리에서 안석열 선수를 볼 수 있을지...
만약에 볼 수 있다면..
다음 라운드도 T1의 우승에 올인할겁니다..^^

뱀다리1. 쓴다고 썻는데..무슨내용인지 잘 모르겠군요..T.T..
             알아서 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뱀다리2. 삼성칸이 2라운드에 진출했군요..
             가을이형 축하드립니다.헤헤
뱀다리3. 장마가 온답니다..
             다들 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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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Of The Panic
04/07/03 13:52
수정 아이콘
안석열 선수 프로게이머 그만둔다는 얘기도 있던데.. 안되요.. ㅠ.ㅠ 우리의 백화점 저그~!
04/07/03 13:52
수정 아이콘
싸이에 쓴글에서는 티원갈 생각 있냐 그런식의 질문에 아는 사람도 없고 뭐 특별히 의논된바도 없어서 갈생각 없다 그런 대답이었고요 다음 팬카페 에 쓴글 보면 대학교로 다시 복귀한다 이렇게 써있습니다 아마도 아까운 선수 피지도 못하고 은퇴할듯 싶습니다 정 꼭 욕심을 부린다면 이창훈 김현진 선수 이상의 대우만이 그나마 마음을 움직일 듯 싶습니다만 프로게이머에 올인한 상태는 아닌듯 하더군요
04/07/03 13:55
수정 아이콘
아마도
SK T-1
POS
헥사트론
중 한 팀일듯 싶네요. 헥사트론 팀도 저그가 필요하죠..
그리고 예전 인터뷰에서 영입을 한다는 듯한 말이 있었는데
박동욱 선수와 함께 안석열 선수까지 온다면..
김민재
04/07/03 13:5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박성준선수가 초반 저글링 러커 뮤탈 전투 컨트롤이 정말 강력하다면(후반도 강하겠지만..^^) 안석열 선수는 중후반 디파일러 저글링 러커 컨트롤이 정말 인상적이었던 선수인데요. 아깝군요.
김군이라네
04/07/03 14: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sg휘미리에 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sg도 테란을 제외한 진형은 솔직히 신뢰가 안가서 -_-
안석열선수가 온다면 sg도 더이상 테란에만 메달리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진공두뇌
04/07/03 14:03
수정 아이콘
아 참고로 박동욱 선수는 헥사트론으로 간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박서야힘내라
04/07/03 14:0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꼭 잡아야 해요 더불어 나경보 선수도요 ^^
04/07/03 14:07
수정 아이콘
[아예 그만둘려고 팀 나온건 아니예요;; 쉬면서 딴 팀도 알아보고.. 그러다 정 아니다 싶으면 관둘지도 모르지만;;] 안석열 선수의 최종 생각이랍니다 하여튼 프리로 풀린 가장 대어인지라 경제적 문제를 생각한다면 SG와 헥사트론 그리고 SKT T1이 눈독을 들일듯 싶습니다 꽤 비싼 가격에 영입 시도될듯 싶습니다 워낙 신인중에 쓸만한 저그 고르기가 어려운지라 희소성때문에 몸값 꽤 올라갈듯 싶네요 삼성으로 가기엔 워낙에 짠 팀이라서 ....
Aim.Dream.
04/07/03 14:18
수정 아이콘
김가을감독님 인터뷰를 보면, 앞으로 얇은 선수층을 더 보강할 것이라고 하네요. 요즘 워낙 선수영입이 치열해서 쉽지 않다고 하는데, 두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게 의문이네요.
안석열선수 T1에서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_-
임정현
04/07/03 14:20
수정 아이콘
오면 정말 좋죠. 안석열, 나경보 개인전. 팀플에는 넥서스 킬러(T1팀이 넥서스에 한이 맺힌 듯) 이창훈 선수... 저그도 꽤 강해지네요.
흐으음
04/07/03 14:31
수정 아이콘
t1도 플토보강해야하는데..이러다 진짜 kos토스로 전향하는거 아닙니까 이거...--
예전 주훈감독께서 저그2 토스1 영입하겠다 했는데..
저그 나경보선수는 영입할듯 싶군요..안석열선수도 오면 좋고..이렇게만 되면 ktf와 진검승부가 가능해지겠죠..
페퍼민트:)
04/07/03 14: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안석열선수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마이너최종전에서 박정석선수를 2:0으로 잡던 모습이 아직도 인상깊어서요..; 변길섭선수와의 대결도 상당히 좋았고.. ^-^예전에 최연성선수가 어바웃스타크래프트 나와서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그때 상대할선수가 안석열선수였는데 인터뷰할때 팀으로 데려오려고 했었다고..하하;; 아무튼 안석열선수 주니어도형-_- 화이팅 크큭;;
청보랏빛 영혼
04/07/03 16:00
수정 아이콘
T1팀의 안석열 선수의 영입 굉장히 바람직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현재 연습생으로 있는 윤브라더스, 박강근 선수가 커리지매치를 통과하는 등 좋은 모습 보이고 있고,
창훈선수 팀프에서 만큼은 정말 탄탄한 선수임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안석열 선수를 다른 팀에 보내기에는 좀 아쉽운 마음이 듭니다.
신인이 쉽게 발굴되는 저그 진영도 아니고...
그리고 이번기회에 프로토스 유저 영입도 생각해 보셧으면 합니다.
아무리 막강한 박용욱, 김성제 선수가 버티고 있다지만 2명 뿐입니다.
저번 SG전에서도 현진선수가 프로토스를 선택하는 라인업을 보고 T1팀의 얇은 선수층이 보이더군요.
주훈감독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광안리 결승 꼭 우승하십시요!!!
22raptor
04/07/03 16:53
수정 아이콘
T1팀 테란들의 저그전 성적은 이미 최고급입니다.
거기다가 팀 자체는 이미 결승에 진출한 팀이구요.
뭐가 더 부족하길레 다들 저그선수영입 운운 하시는지..

설마..
"무적의 T1팀"을 꿈꾸십니까?
어느 대회든 모조리 싹쓸이해가는 그런 "무적"팀 T1?

T1팀 테란이 어쩌다 한번 저그에게 지는 날도 있는겁니다.
이번 최연성선수 패배가 연습상대 부족이 이유라는건
지금까지의 최연성 선수의 대저그전 성적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Reminiscence
04/07/03 16:59
수정 아이콘
22raptor님//윗 글이라면 몰라도 이 글은 최연성선수의 연습상대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단지 개인전에 보낼 수 있는 저그 카드가 하나 필요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은 글인 것 같습니다만.
04/07/03 17:03
수정 아이콘
예전에..엠겜에서 신인게이머 초청해서 겜하는 프로그램에사 안석열vs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본적이 있엇습니다..
그떄 최연성 선수가 안석열 선수에대해서..
컨트롤을 굉장히 화려하게 하더라..테스트 받아볼걸 권유햇는데
안석열선수는 이미 삼성칸에 들어가기로한 상황 이었다더군요.
Grateful Days~
04/07/03 22: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무슨 안석열선수가 조용호 홍진호 강민 박정석 이런 선수들과 벌써 동급의 실력이 된건가요? 선수 한명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무슨 무적의 팀 운운할정도입니까. 한명으론 사실 부족함이 느껴지는게 사실아닌가요? 이창훈선수도 개인전쪽에도 좀 집중훈련할 시간이 있어야죠. 22raptor님글을 보면 무슨 SKT1에 원한이라도 맺히신분같이 느껴집니다. 최연성 선수 연습상대 부족 운운하시는 분들 댓글다시려거든 근처글에서 더 마음껏 다시길.
강은희
04/07/04 00:52
수정 아이콘
22raptor님//연습상대가 부족하다는게 아니라 개인전에 내보낼 저그유저가
부족하다는거죠..안석열 선수 프로게이머 그만두신다면 실력이 정말 아깝습니다..
Sulla-Felix
04/07/04 10:18
수정 아이콘
이창훈 선수의 입장을 생각 해 보시길 바랍니다. 팀플레이의 주력에 테란 연습상대에... 이창훈 선수가 연습생도 아닐진데.. 너무 팀을 위해 자신이 희생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라도 저그'신인'을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극강저그는 절대 반대.
04/07/04 10:19
수정 아이콘
안석열 제 친구 닮아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게이머인데..
그만 두시면 안되요ㅠ
저그의 기대주였는데, 이대로 끝나시면 저그유저로서 너무 아쉽네요..
하루 빨리 좋은대우를 해주는 팀으로 가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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