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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2 07:13:39
Name 삭제됨
Subject [LOL] 깔땐 까야죠 - CJ 코치진은 반성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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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스
15/07/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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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인터넷엔 그런 짤방도 돌더군요.. Cj 코치진이 부스안에 들어가서 물어보는건 점심메뉴뿐이라고..
브라운
15/07/02 07:27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경기 불판에도 썼지만, 핑와 위치가 참 오묘했고, 픽밴 2경기 보자마자 이건 안된다 싶더군요.

2경기 때 위즈덤 선수가 계속 탑쪽 찌르면서 CJ쪽 레드 정글 근처를 기점으로 활약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CJ의 핑와 2개는 계속(심지어 용이 없는 타이밍에도) CJ쪽 블루 뒷부쉬, 미드 우측 부쉬에만 박혀있더군요.
이블린 상대의 기본이라는 상대 정글몹 보이게 와딩은 이미 주도권 넘어가서 불가능한 상태로 보이긴 했습니다만, 계속해서 탑-미드의 좌측으로 들어오는 이블린의 움직임을 잡을 수가 없었어요.

1경기 때 이블린+애니에게 그렇게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2경기 때 같은 조합에서 노틸러스만 마오카이로 바꿔서 쿠가 가져가는 걸 보니 3짜오때도 그렇고 이건 그냥 CJ의 특징인가 싶을정도로 안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뭔가 밴픽에서 제가 팬하는 야구팀의 익숙한 라인업 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우린 하던거만 하면 돼..!
서리태
15/07/02 07:43
수정 아이콘
앰비션의 폼이 너무 좋지 않다보니 어떻게든 상대편에게 렉사이를 주지 않고 앰비션에게 렉사이를 쥐게 만들려고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가스 렉사이를 제외하고 다른 챔프(이블린 니달리)를 잡았을때 갱도 안되고 거하게 망하다보니 상대 정글러 견제 겸 스플릿이라도 하려고 계속 렉사이를 뽑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정글이 렉사이+서폿이 애니 레오나 못함 이 둘이 합쳐저니 자연스럽게 조합이 노이니시 조합이 완성되죠
Polar Ice
15/07/0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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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밴 부분이야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시는 것 같은데 팀적으로 호흡도 맞지 않는 거 같습니다. 오늘 맥스 선수 빼고는 그래도 멤버 변경없이 꽤나 오랜시간 맞춰온 팀인데 미스샷 미스콜은 물론이고 CJ 탑솔러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텔포 타이밍은 언제쯤 해결되는지 모르겠네요.
서리태
15/07/02 07:50
수정 아이콘
사실 모두가 텔포 안쓸때 텔포로 이득본게 플레임 샤이였는데 어느 순간 둘다 텔포를 한명은 빨리타고 한명은 늦게타고 둘다 못쓰게 되는데 참 아이러니 합니다; 샤이는 텔포와 민병대 이니시 각만 좀더 잘보면 훨씬 평가가 올라갈텐데 참 안고쳐지네요...
15/07/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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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할때 원딜미드가 항상 따로있고 서폿은 원딜 미드 지킬생각이 전혀 없는듯이 앞에가서 싸우고있으니 서폿교체는 이해가됩니당
서리태
15/07/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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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제는 한타때 미드는 wqe로 상대방에게 돌진해서 궁으로 미는 플레이를 계속한터라 서폿이 지킬래야 지킬수가 없습니다. 코코가 먼저 죽는 상황은 자기가 weq로 들어갔는데 cc맞고 궁 못쓰고 죽었을때와 아니면 상대방 이블린 애니 노틸러스 빅토르가 순간적으로 사방에서 덥쳐 짜르고 시작할때인데 두 상황 모두 쓰레쉬로는 지키기 힘듭니다. 또한 원딜의 경우 생존기가 좋은 코르키이고 쿠의 노틸러스 애니 이블린이 모두 아지르를 집중적으로 노렸기에(폭뢰도 거의 아지르에게만 썼죠) 코르키 역시 생명의 위험에 처한적은 없습니다(한타에서도 항상 코르키는 살아남았죠) 어제 매라가 딜러진을 지키지않았다고 보는건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15/07/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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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 미드는 자기가 알아서 사려가며 싸워야죠. 한 순간 정도야 살릴 수 있지만 서폿이 어떻게 일일히 뒤를 봐주나요. 그리고 맥스라고 해서 딱히 그런 스타일의 서폿도 아니던데요.

애초에 매라가 그런 스타일이고 그렇게 팀웍이 유지된 채로 지내왔는데 갑자기 그렇게 바꿀만한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건이강이별이
15/07/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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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진 문제야.. 예~전부터 말 나와도 밀고 나가던 거라 바뀔거 같진 않고..
최근 CJ는 전형적인 미드 정글 캐리팀이라고 보는데 코코, 엠비션이 예전같지 않아서 그대로 성적이 떨어지는듯..
섬머 시작전에 코코 이적 루머 돌때 CJ골수팬인 동생이 코코 나가면 CJ는 최하위권이라고 말할정도였으니..
술마시면동네개
15/07/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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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픽밴이여 전통이죠 3연문도 3연짜오같은거 많잖습니까

다만 그 호구픽밴을 압도적인 한타 유기적인 운영능력으로 매워왔는데 더 이상 안통할뿐이죠
보라색비
15/07/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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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는 크게 상관 없지만 픽밴의 정점은
엔엘비 결승 정글 하이머딩거였죠

이런 재기발랄한 픽밴에 이은 날빌은 더는 못나오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서리태
15/07/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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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 밴픽은 진짜...크 상대방이 OP 쉔 카직스를 가져간다면 우리는 4미드다! 최고였죠 크크
엔하위키
15/07/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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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픽이야 늘상 있어서 이젠 무감각해졌습니다만 잿불거인 메타에 제일 적응 잘했다는 소리 듣던게 CJ였는데 어쩌다 다시 처지게 되서..후ㅠ
15/07/02 09:34
수정 아이콘
CJ의 승리공식은 두가지였습니다.
탑은 버티고 봇은 터지지 않으며 미드 정글이 라이전을 이긴다. 그리고 한타에서 삽질하지 않는다.

요즘 CJ와 경기를 하는 상대팀은 이렇게하죠.
탑을 미친듯이 따자. CJ 봇라인은 어차피 노답이라 알아서 망한다. 그리고 미드는 버티자.
그리고 멸망.

그러면 적어도 밴픽으로 유리함이라도 챙겨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다른사람보다 매라는 챔프폭좀 어찌했으면 좋겠습니다.
알리는 잘하지만 밴당하고, 애니는 잘못하고...그나마 쓰레쉬를 하면 괜찮은데 쓰레쉬 픽률도 그렇게 높지 않죠.
맘같아서는 차라리 어차피 봇라인전 약한거 블리츠라도 해서 의외성이라도 만들었으면..하는 마음이 들 정도니까요.
15/07/02 09:36
수정 아이콘
저는 코치진만 반성해서 될게 아니라 봅니다.
물론 becker님도 코치진만 비판한건 아니긴 하지만요.

코치진이 요리사고 멤버들이 재료라면 지금의 CJ는 제아무리 1등급요리사 김정균,노페급을 데려다놔도
훌륭한 요리를 만드는데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멤버들 각자도 스스로 좀 더 분발해주길 바랍니다.
15/07/02 09:39
수정 아이콘
경기는 안 봤습니다만 그만큼 애정이있으니 안타까운 마음에 쓰는글이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너무 일방적으로 우리가 못해서 아니 코치진이 부실해서 졌다 이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CJ코치진만큼 경험있고 시도가 많은 분들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나마 CJ팬분들은 이정도까지는 아닐거라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Lightkwang
15/07/02 10:1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맹목적 쉴드댓글이 더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신공격성 비난글도 아니고, 게임 내에서 문제점을 찾고 그것에 대한 비판을 하는 글에 경기도 안 보신 분이 [이정도]라는 이야기를 하시다니...
15/07/03 17:40
수정 아이콘
저는 경기도 안봤고 CJ팬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니에요~
그냥 제3자입장에서 발제글을 본뒤 제생각을 적었을 뿐이에요,물론 쉴드도 아니구요~
기분 나쁘셨다면 글삭할게요.
벌처가격
15/07/02 10:31
수정 아이콘
CJ팬들이 이 정도가 아닐꺼라고요..?
당장 CJ공식 팬카페만 가봐도 난리입니다
심지어 거기는 조금만 파이야! 되어도 글 지우고 제제먹이는곳인데..
어제처럼 카페가 터진건 삼화에 1만골 역전이후 오랜만에 봤네요
15/07/03 17:46
수정 아이콘
카페같은데는 잘 모르겠구요,예전에 아주부시절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프로스트팬분들 때문인지는 몰라도
저는 줄곳 CJ팬분들은 흔한 "가슴약한분들"과는 다를거다 고생각해왔었는데 아닌가 보군요.
HOOK간다.
15/07/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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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을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어제 경기 보고 롤드컵 가기 정말 힘들겠다고 생각합니다.
엠비션이 아쉬운건 렉사이보다 차라리 리신이나 자르반을 했다면? 하는 맘이 컸네요. 이블린을 잘 못쓰니 그런거라도 가져가야죠. 렉사이는 정말... 그냥 스무스하게 가는 운영을 할거면 렉사이를 하지 말았어야죠.
cj 코치가 잘못한건 그냥 서폿을 왜 교체 했냐는 거....명장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데 전력을 다해도 모자를 판에 신인선수를 교체 한다는게 말이 되냐는겁니다.
겜알못
15/07/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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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보면서 갱킹 없이 가려면 차라리 용이라도 잘먹게 누누 하는게 나았을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앰비션의 폼이 너무 떨어져서 팀 자체가 초반 갱킹에 매우 취약해졌습니다. 짤리기도 너무 많이 짤리고요. 정글 폼이 미드를 좌지우지하는 지금 빨리 앰비션의 폼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픽밴얘기는 말 꺼내면 너무 길어질거같아 생략합니다. 픽밴을 왜 하는지 심도깊은 연구를 했으면 좋겠어요.
양념반자르반
15/07/02 10:14
수정 아이콘
진짜 어제 엠비션 렉사이 보고 체이서가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무라딘
15/07/02 10:14
수정 아이콘
올해 롤드컵도 못간다면 정말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팬들은 기다릴만큼 기다렸어요..
코치진문제는 말할것도 없고, 스페이스선수 정말 좋아하고 호감가는선수는 맞지만..
이선수로는 한계가 보여요.
토다기
15/07/02 10:16
수정 아이콘
차라리 스프링 때 잘하지나 말든가.... 왜 설레이게 해서 더 고통을 주는 지 요즈음... ㅠ
리오넬 호날두
15/07/02 10: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일단 챔프폭이 좁다보니 의아한 밴픽이 나오는 거라고 봅니다
밴픽 마치고 경기 시작 전에 5:5 챔피언 보여주잖아요?
CJ경기를 보다보면, 이게 대체 무슨 조합이지? 이런 챔피언 모아놔서 뭐하겠다는거지? CJ 절대 못이기겠네 소리 절로 나오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15/07/02 10:35
수정 아이콘
이팀이 잘나갈때도 제일 안습한건 어그로 핑퐁을 원딜한테 맡길수 없다는점이죠. 어그로를 다섯명이서 순환하듯이 돌리면서 끌수 있어야 하는데 항상 코코 엠비션 샤이 까지 안되면 메라 까지 입니다. 절대 스페이스 선수가 어그로를 탁월하게 끌고 산다음에 딜을 넣는 장면은 되게 희귀해요. 이팀에 있어서 정말 부정적인걸 꼽으라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스페이스 선수가 도약할 순간이 언제 다시 올꺼냐 하는점이죠. 코코는 언젠간 다시 잘할꺼고 엠비션도 잘할수 있을겁니다. 근데 스페이스 선수는?? 하면 물음표 투성이죠. 라인관리 못해서 죽고 허구헌날 짤릴려고 하고 이걸 아주부 만나면서 지금까지 고친적이 단한번도 없어요. 원딜자체가 짤리는거 안되게 방지 어그로 핑퐁 이정도만 할수 있으면 cj는 팀 자체가 한단계 좋아질수 있어요 정말요.
Helix Fossil
15/07/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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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어제 매라-스페이스 봇 라인전은 잘했습니다.
첫판에 쉔이 삼위일체 올리는 타이밍에 팀파이트 다 터지고 킬 줏어먹으면서 프레이 선수가 세탁 잘된거지 어제 봇라인전은 괜찮았어요.
앰비션이 짤리고 쉔궁이 의미없이 빠지기를 서너번이 반복되면서 오브젝트 주도권 다 내주면고 게임이 터진게 진짜이유죠.
태랑ap
15/07/02 18:18
수정 아이콘
어그로 핑퐁은 분명 팀플레이에서 필요한 플레이지만 원딜까지 포함해야하느냐 한다면 물음표입니다
어그로 핑퐁이란게 여러 챔프가 hp를 균등하게 깍도록 딜을 골고루 받아주는건데 원딜은 상대 ap는 물론
딜좀 나오는 탑 정글한테 한두방만 맞아도 빈사가 되는데 의미가없다고봅니다

외야수가 수비할때 죽자고 달려가서 다이빙으로 공받아내는게 멋지고 잘해보이지만
탁월한 위치선정과 타자연구로 안정적으로 공을 받아내는게 더 좋지않을까요
AD캐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지않고 지속딜 하느냐 vs 무리해서라도 딜 구겨넣는게 중요하느냐
정답이 없는 논쟁인데 어그로핑퐁에 원딜이 거들지 않는다고 선수에 물음표를 가질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15/07/02 21:04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타 팀 잘한느 원딜이 물린다 -> 귀신같은 생존기로 빨피라도 살아나면서 끝까지 딜을 넣는다
스페이스 선수가 물린다 -> 아 또 스페이스 패시브 발동이네...

지금 사람들의 인식이 이정도까지 와 있는데 문제가 없는건 아니죠...
15/07/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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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거듭된 삽질에 패하고 2경기 컨디션 제일 좋은 메라 빼는거에 포기하고 편하게 봤죠.
포기하면 편합니다. 이번시즌 5등안에만 들면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버그사자렝가
15/07/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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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오늘 경기 보고나선 롤드컵은 무리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어케 클템 경기할때랑 달라진게 없냐....
Helix Fossil
15/07/02 10:50
수정 아이콘
코코 선수가 kt 갔었으면 KT왕조 열었을텐데....
물론 중국쪽 돈도 돈이지만 cj는 진짜 스위프트 못붙잡은것이 보면볼수록 한이네요..
서리태
15/07/02 11:42
수정 아이콘
근데 또 막상 스위프트 있을 땐 중후반 운영에서 심각한 문제를 보여서... 허허 그래도 중국에서 잘하는 모습 볼때마다 아쉽긴 합니다
겜알못
15/07/02 11:46
수정 아이콘
스위프트 선수가 아까운 인재긴 했지만 얼밤타임이 스위프트 때 만들어진 말이기도 했죠..ㅠ
15/07/02 11:2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어제 불판에서도 나왔던 얘기인데 현재 선수들 솔랭순위만봐도 스프링때와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개인의 폼이 중요한 요즘시대에 낮은 솔랭점수대를 유지하고 있는 cj에게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5/07/02 11:50
수정 아이콘
팀을 가장 빨리 수습하는 키는 앰비션 선수에게 있습니다. CJ 선수들의 솔랭이 떨어졌다고 해도 전 선수들에게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코코 선수는 마스터로 떨어지기 전에 부캐를 키우고 있었고 본캐를 돌리지 않은 영향이 클 겁니다. 챌린저 복귀도 빠르고 점수의 회복도 빠른 이유겠죠. 샤이 선수는 그 레이팅대로 솔랭을 유지하고 있었으니 문제가 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하지만 앰비션 선수만큼은 CJ가 잘 나가던 시기의 솔랭 점수와 지금의 솔랭의 점수 차이가 큽니다. 정글의 폼하락이 다른 라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 컸고 이는 SKT에 패배하기 전에도 보였습니다. 정글을 장악력에 좀 문제가 생기는 듯한지는 꽤 된 것이죠.

1경기 블루에서의 1픽은 렉사이가 아닌 시비르가 되었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앰비션 선수의 스프링 시즌에서의 주력픽은 그라가스, 세주아니, 누누입니다만 세주아니는 너프이후에 픽이 되지 않고 누누는 스페이스 선수가 평타형 하드캐리 원딜을 픽하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죽습니다. 그리고 그라가스는 필밴이죠. 남는 것은 이블린, 렉사이, 나달리인데 CJ가 심하게 깨진 게임에서 유달리 니달리가 문제가 된 경우가 많아서 자체적으로 니달리 픽은 죽었습니다. 스프링 시즌의 앰비션 선수의 정글픽의 공통점은 이동기가 있는 정글이거나 탱키한 정글러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블린은 이동기가 없고 탱키함은 조건이 있죠. 따라서 남는 것은 렉사이 밖에는 없게 됩니다. 렉사이는 태생적으로 한타에서의 약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앰비션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적극적인 이니시를 두려워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따라서 앰비션의 렉사이는 확률높게 먼저 이니시걸고 맞아죽는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내일 진에어 전에서는 이대로라면 패배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픽밴의 구조가 CJ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 불리합니다. 이는 밸런스를 포기하면서 승부를 보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결정을 내리던간에 앰비션 선수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형식이 되어야 합니다.

스페이스 선수에게 선픽으로 시비르를 가져다 주지 못한다면 차라리 하드캐리형 원딜을 주어서 누누픽의 가능성을 살리는 방법(방송에서는 트리가 연습되었다는 말이 있었죠.)
니달리를 픽하게 되는 경우에는 다른 라이너의 하드CC기의 보유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 주는 방법
코코 선수의 아지르는 좋은 픽과 플레이를 보이지만 상대팀에게는 변수가 아닌 상수입니다. 즉 미드픽에 변화를 주는 방법
럼블과 라이즈를 밴하고 있는데 이 둘다 샤이 선수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풀어버리는 승부수를 던지는 방법 중에서 어느 하나는 선택해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겜알못
15/07/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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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정말 공감합니다. 1경기에서도 라인전은 다 이겼듯이 솔랭과 가장 연관성이 높다는 라인전은 별로 문제가 안되는거 같고 가장 큰 문제는 앰비션의 폼 하락이죠. 정글루트가 획일화되다보니 자신의 갱킹은 실패하고 상대의 갱킹에는 취약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이니시에이팅이었던 것이 이젠 짤리는게 됐구요. 정글 서브를 잠시 투입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게 필요했을거 같은데 트릭이 그렇게 되서... 앰비션의 역할이 커 보이네요.
15/07/02 11:54
수정 아이콘
CJ 초반의 핵심은 코코의 라인전, 후반의 핵심은 엠비션의 운영이라고 생각하는데.. 엠비션 폼떨어진게 정말 크게 작용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정글로 바꾸면 예전 스위프트 있을때처럼 중후반 운영이 전혀 안될꺼 같아요..
물론 지금 엠비션 폼으로는 그게 그건가 싶기도 하고..그렇네요. 현재 엠비션은 갱도 안되고 후반운영도 안되는 정글러가 된듯합니다.

엠비션 폼만 돌아오면 코코는 아직도 잘할꺼라 생각해요. 코코는 멘탈만 잘 잡고 있으면 충분히 딜을 잘 넣어주고 있거든요. 근데 이 선수가 멘탈이 너무 약하다 못해 유리 조각이더군요
솔랭보면 아마 제가 보는 선수중에 서렌 젤 많이 치는 선수인거 같아요
샌안드레아스
15/07/02 12:02
수정 아이콘
어느분 말씀대로 롤드컵 진출 가능 성이 가장 큰 시즌의 cj죠.
좀 생각이 다른게 과거 대비 손대영 코치님 영입 이후로 픽밴은 매우 좋아졋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달까요. 그래서
스프링 2라운드 부터 서머 1라운드 중반까지 달라진 cj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1라운드 중후반 부터 더위먹은 병아리같은 모습이네요.
어제 경기만 봐도 앰비션선수 컨디션이 별루여서 로스터 여유가 있다면 서폿이 아닌 정글러를 교체해서 케어 해줫어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15/07/02 12:12
수정 아이콘
전혀요... 손대영 코치는 전설의 3연 짜오 시절 부터 있었죠...
샌안드레아스
15/07/02 12:16
수정 아이콘
헛 그러네요. 새로오신분은 다른분이었네요.
벌처가격
15/07/02 12:18
수정 아이콘
클템해설이 추천해서 들어갔다고 했는데..스프링떄 밴픽시 부스안에 자주 들어오셧는데
최근에 그 모습이 보이지않는다는..
어제의눈물
15/07/02 12:04
수정 아이콘
CJ의 밴픽 문제가 나올 때마다 코치진에게 비난이 가는 것에 이젠 회의적인 시각입니다.
CJ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밴픽 이전에 요즘 잘나가는 챔피언에 대한 연구가 강팀에 비해 매우 부족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전 CJ가 메타를 주도할만한 챔피언을 연구한 적이 있나 싶어요.

사람들은 SKT가 라인전이 강력하다고 이야기만하지 왜 SKT는 아지르를 사용하지 않는지.
어찌하여 시비르를 내줬을 시(칼리스타는 언제나 밴이었다는 가정하에) 베인보다는 코르키를 픽하는지.
언제 바루스를 쓰고 언제 빅토르를 사용하지 않고 상대에게 양보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너무 긴 이야기가 될테니 아지르만 보도록 하지요.

페이커는 자신의 챔피언 폭과 이해도가 남다르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선수입니다.
그런 선수가 지난 시즌 탈론을 선픽해도 될만하다라고 생각에 픽했다가 삼성 화이트에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 이후 페이커는 다른 관점에서 챔피언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단지 좋은 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것에 대한 대응법도 같이 연구하는 것이지요.

왜 SKT에서 이지훈의 모습을 보기 힘들까요?
페이커는 아지르를 아무리 잘해도 이지훈보다 잘할 자신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잘해봐야 이지훈처럼밖에 못쓴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지요.
그래서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아지르를 이길 픽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이렐리아였고 바루스였으며 마스터이였습니다.
조합에 따라 아지르,바루스를 카운터 칠 챔피언을 연구해 나간 것이 페이커의 생존법이었죠.

페이커의 연구 이후 SKT는 더이상 아지르를 최고의 픽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지훈이 나온 경기 외에는 썸머시즌에서 SKT의 아지르는 더이상 보이지 않죠.
아지르가 나와도 충분히 대처할만한 픽이 많기 때문입니다.

스프링 2라운드 때 강력했던 미드 챔피언은 아지르와 카시오페아였습니다.
1라운드 때 흔들렸던 CJ는 이 두챔피언에 익숙해지면서 좋은 성적을 거둡니다.
그리고 썸머 2라운드 첫경기 코코는 여전히 아지르를 픽합니다.
스프링 시즌 최고의 정글러는 렉사이였습니다.
이젠 SKT는 렉사이가 살아도 그라가스가 아니라면 이블린을 먼저 가져오지만 CJ는 여전히 렉사이를 선픽합니다.

새로운 챔피언에 대한 연구는 선수들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CJ는 누군가 주도한 전체적인 리그 흐름에 느리게 따라갈 뿐 주도하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합니다.
당연히 새로운 픽,새로운 메타의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구요.
이건 CJ 선수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새로운 챔피언,연구는 선수들이 주도적으로 해야하며 그 이해도가 높을수록 경기에서의 승률이 높을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우승으로 향하는 강팀의 기본 조건 중 하나일 것입니다.
라이디스
15/07/02 12:08
수정 아이콘
지난번 osen 분석에서 빠른별이 SKT를 제외한 롤드컵 무조건 갈 팀으로 CJ를 뽑았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나요..
15/07/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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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밴도 문제인 게 맞고 앰비션 폼 하락도 문제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cj의 픽밴 자체는 선출 코치를 영입하면서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어떤 선수든 폼이 떨어지거나 그날 컨디션이 안좋거나 정말 재수없게 초반 교전이나 판단에서 실수가 나서 꼬이는 경우 있을 수 있죠. 하다못해 13윈터 페이커도 잘 안 풀리는 경기는 있었을 겁니다.
이런 경우 정말 강팀들은 그 팀의 에이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포지션에서 캐리를 해 줍니다. 그리고 보통 팀의 기본적인 축이 미드정글이라면, 이 미드정글이 꼬인 상황을 풀어주는 건 보통 바텀입니다. 베인이 주류였던 때의 피글렛은 안맞고 때리면 내가 이긴다는 걸 보여주는 선수였고 임프는 원딜러가 아닌 모든 선수들을 놓고 봐도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변수 면에서 손에 꼽을만한 능력을 가졌습니다. 데프트는 '원딜은 할거만 하면 된다'의 극한을 보여주면서 2인분을 해버리는 선수였구요.
스페이스 매라 듀오가 합을 맞춘지 2년을 훌쩍 넘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솔랭에서 하는 걸 보면 정말 귀신같은, 아름다운 호흡을 보여줄 때도 많아요. 근데 경기에만 가면 그게 안 보입니다. 사실 선수들이 하는 걸 보면 아 이 선수는 이런 플레이를 추구하는 구나 느낄 때가 있는데 스페이스 선수는 경기하는 동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공격적으로 하다가 먼저 타겟팅 당해서 죽을 수도 있고, 안정적으로 하려다가 딜을 다 못넣고 혼자 살아남아 우왕좌왕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스페이스 선수는 그냥 뭔가 붕 떠있는 느낌이에요.
다른 선수들은 프로 씬 안에서 보여준 슈퍼플레이로 하이라이트가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페이스 선수가 보여준 슈퍼플레이는 짧지 않은 커리어동안 시비르로 바론 앞에서 보여준 그거 하나밖에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이 선수 하는 거 보면 사정거리가 긴 원딜을 쓸 때에는(케이틀린이나 코그모 같은) 그래도 잘한단 느낌이 있는데 현재 잘 쓰이는 원딜들은 시비르 코르키 칼리스타 베인... 롤드컵이 걱정됩니다. 만약 애쉬나 케이틀린이 프로씬에서도 쓰일 정도가 된다면 그나마 희망을 가져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MoveCrowd
15/07/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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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강팀을 나타내는 지표는 다섯 라인 모두 캐리가 가능할 때인데
지금 CJ에서는 코코랑 탱샤이 말고는 캐리 가능한 선수가 없죠.
특히 철밥통 스페이스는 일관되게 못함.
15/07/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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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까지는 아니여도 매라는 변수창출능력이 제법 있다고 생각하고 앰비션도 잘할떈 잘해요. 근데 잘할때 무난하고 못할때 구멍인 사람이 캐리 포지션인 팀이 있으니...
MoveCrowd
15/07/0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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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교체 1순위일텐데 언제까지 철밥통일지
문영재
15/07/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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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라인이 약점으로 많이들 지적하시지만 막상 경기를 보니 다른 라인은 물론 봇도 라인전 나쁘지 않고 한타도 잘해요. 근데 고르는 챔피온이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이기는 픽밴만 더 많아지면 승률이 달라질 것 같은 팀인데...
만트리안
15/07/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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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지난 경기 질때 무슨 무력하게 두경기 다 아무것도 못 해보고 진것도 아니고 1경기는 라인전까지는 잘 풀어갔죠... 그 이후에 삽을 우르르 쾅쾅 퍼질르면서 (특히나 바론앞 한타 코코의 자살은 글골 한 8천짜리 이동기였습니다) 코치탓, 기본기탓 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내에서 조금만 더 생각하고 조금만 더 이기고자 했어도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어요

그 다음 경기는 픽이 비슷한데도 그냥 초반부터 쥐어터지는걸 보면서 그냥 답이 없다는걸 느꼈네요. 게임을 못해서 지는거면 어떻게 잘할까 고민이라도 해볼텐데 지금 CJ 코치, 선수들은 다 할만큼은 해요. 게임 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승부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데 뭘 고치고 말고 할게 없죠. 오히려 옛날 진짜 드럽게 못할때보다 응원할맛은 더 안나네요 선수들이 이기려는 절실함이 없는데 응원 열심히 할 절실함도 당연히 안 생기죠.

매번 게임 지면 픽밴탓부터 나오는데 원래 그 어떤 팀도 지는 게임 픽밴 보면 멍청해보입니다. 다 가져다 맞추는 끼워맞추기 결과론이 거의 대부분이죠. 저번 불판이나 다른 사이트 보니까 많은 분들이 픽밴이 좋은 팀으로 쿠, 진에어, SKT를 고르셨던데 그냥 지금 제일 덜 지는 1, 2, 3위팀 고르신걸로 밖에 안 보여요. 진에어도 기세 안 좋을때는 픽 쓰레기같이 욕먹었고 CJ도 맨날 이길때는 CJ 픽밴이 달라졌어요 소리 들었죠.
MoveCrowd
15/07/02 19:07
수정 아이콘
픽밴이 달라졌다가 다시 돌아왔죠.
CJ 픽밴이 문제가 뭐냐면 게임 시작전에 이미 모두가 의아한 상황이 되어 있다는 거죠.
'저렇게 가면 힘들텐데?!' '무슨 의미를 담은 전략이지?!'
적어도 다른 팀들에게서는 의미는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CJ는 정말 1차원적입니다. 솔랭 방식이에요. 그러고 다섯 명 맞춰보니 이게 무슨 조합인가 싶을 때가 거의 대부분이죠.
만트리안
15/07/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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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잘 지는 팀 픽밴에서 시작전에 안 의아해하는 경우를 불판에서 본적이 없는데...
MoveCrowd
15/07/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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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경우 픽밴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CJ가 경기할 때 유독 자주 나오는 말들이 있죠.
[글로벌 골드를 앞서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골드가 엇비슷한데 운영적으로 주도권을 내줬다]
[글로벌 골드가 밀리니 아무 것도 할게 없다]
픽밴할 때 이상적인 상황만 그리고 (심지어 그런 상황도 제대로 못그림) 픽밴하니까 상황이 뒤엉켰을 때 무조건 밑지는 장사가 되죠.
딱 솔랭급 픽밴이에요.

원래 한 명이 문제가 있으면 그 선수만 바꾸지만, 전체가 문제일 때는 감독을 바꿉니다.
부디 감독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15/07/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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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코치진 자체가 친목 라인 아닌가요? 이러면 답없죠.
무지방.우유
15/07/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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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잘 나갈때 mvp는 못 탔을지언정 무조건 코코가 1인분 이상은 했었죠
엠비션과 함께 흔들리니 팀컬러가 사라진것처럼 보이구요

바텀과 탑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주도적인 캐리는 잘 나오지 않는 편이라...
미드-정글 폼이 빨리 회복되는게 급선무 같습니다
MoveCrowd
15/07/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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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이 아니라 사퇴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스페이스랑 강현종이랑 손잡고 떠나기만 해도 환호할 사람들 정말 많을듯.
서리태
15/07/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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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상대가 마오카이 고른 상황이나 아직 탑이 공개되지 않을땐 코르키좀 안했으면... 대체 세계수 마오카이 못죽여서 진 경기가 얼마나 많았는데 왜 아직도 코르키를 고집하나요...
cienbuss
15/07/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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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작년부터 쭉 문제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스프링 2R 후반~서머 1R 중반까지는 수위권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최근들어 한타력이 예전만 못한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부재 외에도 부실한 밴픽, 솔랭점수 하락으로 보이는 폼의 하락이 같이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3번도 최근들어 슈퍼플레이가 아니라 던지가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의합니다. 확실히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작년에 무리하던 페이커가 생각나더군요. 여전히 코코는 국내에서 상위권 미드라 생각하기에 좀 더 신중하게 플레이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스프링 때는 본인이 무리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었지만 지금은 그 때에 비해서 매라와 샤이의 폼이 매우 좋아진게 고무적이라 봅니다. 물론 그걸 상쇄할 만큼 엠비션의 폼이 하락했지만. 그리고 아지르 말고 다른 픽 좀 꺼냈으면 좋겠네요. 빅토르도 꺼내서 이겼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후치네드발
15/07/0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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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컨데 이 팀은 원딜만 A급이었으면 3강이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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