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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03 08:20:44
Name 파르네제
Subject Revolutions Zerg
어제 준결승은 왜 줄라이가 저그의 최종진화(Revolutions  Zerg)형 저그인가를 잘보여준 경기 었습니다


정교한 컨트롤

빛나는 전략

폭풍같은 공격

과감한 결단력

전맵을 아우르는 넒은 시야

강력한 후반체제(마무리)


1~5경기까지 준결승 전경기를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오리지날 시절의
저그의 강력함보다 한단계 아니 두,세단계 위에서 테란을 압박하는 모습은 정말로...
눈물이 날정도 였습니다....T^T
(<--SKY이배 결승 박서 VS 리치(리치우승)이후 이렇게 짜릿한 기분은 처음입니다)
듀얼에서 박서를 가로방향에서 이기고 올라올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니 제로스와 우브까기 연달아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한 줄라이
파죽지세라는 말로도 그 기세(포스)의 강력함을 표현하기엔 모자른(?) 느낌입니다.....!!
(나다를 제외한 S급테란을 모조리 격파하다니..아직도 믿어 지지가 않습니다@.@;;)
엄해설의 말대로 그에겐 저그의 모든것을 보여주는 최종진화테크(Revolutions  Zerg)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될듯보입니다~~~^O^
테란의 암울기에서 박서가등장 테란을 구해냈듯이 리치의 영웅적인 등장에 버금가는
저그의 대반격이 시작되는걸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보며 줄라이가 사상첫 저그우승의
타이틀을 거머지기를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PS 1 3시즌만의 저그 결승 진출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PS 2 최선을 다한 우브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END가 아닌 AND가 되기를 바라며 더욱더~~~~~~
       강력한 머슴(^^)으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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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04/07/03 08:32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정말 기대를 실제로 만들어주어서 기쁩니다. 홍진호선수가 서지훈선수에게 져서 준우승 했으니 PS 1 수정바랍니다.
도전의일보
04/07/03 09:19
수정 아이콘
에볼루션 저그라 ^^ 에볼루션 트리플H,바티스타,렌디오턴,릭플레어가
생각나네요..쩝..좋은 저그선수가 나온거같습니다. 심리전까지 3,4경기는
일부러 막 멀티도안하고 퍼붓는거같았어요 그러면 연성선수는 방어만하면 이긴다 생각을 하고 일단 멀티이후에 방어를 했는데 성준선수는 그렇게 하는척하면서 멀티를 먹으면서 공격 공격 공격 소름이 나올정도였습니다. 럴커가 저렇게 센 유닛인가? ^^ 이번 결승은 제가 사는 고장에서 하니깐 남다르네요 박정석 VS 박성준 이라..^^ 양박대박결승이 되면좋겠습니다.
04/07/03 10:13
수정 아이콘
END가 아닌 AND.. 멋진 표현이십니다. 스타를 보는 재미가 이렇게 하나씩 늘어가니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
파르네제
04/07/03 10:32
수정 아이콘
요즘은 한경기 한경기가 정말 온게임넷엔 부커진이 있다라는 말이 사실이 아닌가...?? 라고 말할정도로 드라마틱한 흐름으로 가고 있네요...점점더 흥미진진해지는 온게임넷...부커진의 정체를 밝혀라~~~~~~^^;;
테란의 황사
04/07/03 10:49
수정 아이콘
최종진화 저그...
카이레스
04/07/03 11:0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실력도 실력이지만 거기에다 심리전까지 펼쳐서 더 무서운 선수..
04/07/03 11:09
수정 아이콘
revolution은 혁명 아닌가요??
파르네제
04/07/03 11:1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Evolution이 진화라는 뜻입니다 발음이 revolution 과 비슷하져
하지만 줄라이에겐 좀더 강력한 느낌의 revolution이 어울릴듯해서 올렸습니다 revolution에는 완벽한 변화 혁명이란 뜻도 있거든요....~^^
04/07/03 11:40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저도 레볼루션이란 단어의 느낌을 좋아하는데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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