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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02 23:35:50
Name 헌터킬러
Subject 이번 결승전은 박성준 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승승장구 할때마다 그의 플레이를 보며 소름이 돋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홍진호 선수 이후로 이렇게 소름끼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저그는 처음이네요.

한편으로 홍진호 선수의 팬인 저로서는 박성준 선수가 우승하면 안되는데...

저그 최초 우승은 홍진호 선수여야 하는데.. 이런 이기적인(?) 생각을 했었습니다.

오늘 야자 끝나고 박성준 선수의 결승진출 소식을 들었을때 정말 흥분했습니다;;

홍진호 선수 경기 외에 이렇게 흥분하기는 처음이네요 -_-;;

이번 결승전은 박성준 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홍진호 선수가 자극 좀 받아서 다시 화려하게 부활해서 박성준 선수와 같은 리그에서 게임

하는 것을 보고 싶네요 ^-^;

암튼 저그 화이팅!

p.s 박성준 선수의 별명은 뭐가 좋을까요? 이제 별명 생길때가 되었는데.. ' 제2의 홍진

호 ' 말구요^-^; 멋진 별명 하나 생겼으면 좋겠네요.

p.s2 혹시 pgr의 리드비나님.. 예전에 나우누리의 리드비나님이신가요?;; 초등학교때 나우

누리 책 보면서 PC통신 배울때 리드비나님이 책에 많이 나오셔서;; 궁금하네요;

벌써 8년전 일 -0-

p.s3 15줄 채우기 힘드네요 -0-;; p.s 많이 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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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종소리
04/07/02 23:54
수정 아이콘
헤헤... ^^
저는 야자를 튀었다는... ㅋ
저희 반 아이들 기숙사생 빼고 다 튀었습니다.
야자를 거의 안튀었건만
2명 남았을 때도 저와 또 다른 한명만 남았을 때도
야자를 안 튀겠다고 다짐했건만
오늘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ㅜ.ㅜ
맞아도 꼭 봐야겠다고...
육계장맛호빵
04/07/03 00:1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면서 심장이 두근두근......
이런 두근거림은 홍진호 선수의 경기를 볼때만이었는데 오늘 박성준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그 이상의 두근거림을 느꼈습니다..
정말 대단했죠..^-^
ForeverFree
04/07/03 00:21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결승전 이후 저그 대 테란 경기에서 맛보는 1년만의 감동~~!!
*세균맨*
04/07/03 00:33
수정 아이콘
저도 상대가 누가 될지는 모르나 박성준 선수를 응원 합니다..
최연성 선수를 이기고 올라가는 결승이니 만큼 절대 우승 해야 합니다.
준우승은 절대 용남 못함 !!!!!!!!!!!!!
04/07/03 00:34
수정 아이콘
'폭동저그' 혹은 '최종병기저그' 가 맘에 듭니다=_=
04/07/03 00:56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제~~~~발 우승하세요~~~!!!
저도 이번 결승은 박성준선수 응원모드입니다...저그 최초 우승도 머지 않은것 같습니다..~~~ㅠㅜ
공고리
04/07/03 03:56
수정 아이콘
P vs Z 결승에서 박성준 선수가 우승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방진천사
04/07/03 04:00
수정 아이콘
폭동저그 굿..ㅡㅡ 그의 저글링은 마린을 상대로 폭동을 일으킴..올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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