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02 22:21:13
Name *블랙홀*
Subject 질레트 스타리그 A조 준결승 관정평(스포일러 다수)
관전평이 넘 허접 할 수 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 해 주십시요^^..

A조는 온겜넷의 처녀출전한 두 플레이어의 결승 티켓을 놓고 벌이게 되었다.

1경기 노스텔지아 박성준(Z)5시 최연성(T)7시

박성준 선수는 아무 문제 없이 앞마당 럴커 저글링 조합이었고 최연성 선수는 마린, 파벳,메딕 조합이었다. 초반 최연성 선수의 마,파,메조합으로 계속 박성준 선수의 병력을 괴롭히려는 그 때 무섭게 덤벼드는 저글링 럴커 조합이었다. 그것을 예상 하지 못한듯한 최연성 선수의 컨트롤 실패, 그 병력이 잡히자 마자 9시쪽 셋길로 럴커 저글링이 들어가면서 6시를 가져가는 박성준 선수였다. 그리고 온니 병력으로 미네랄을 써 버리면서 앞마당을 가져간 최연성 선수의 앞마당을 밀러 들어간다. 다리쪽 벙커가 있었지만 마린만 있는 벙커 그건 저글링의 '밥'이었다. 저글링으로 들어가면서 4기의 럴커가 유유히 본진으로 들어간다. 입구에 2기 그리고 배럭스쪽에 2기..아무리 최연성이라고 해도 이것을 뚫기에 역부족이었다. 여기서 최연성 선수 gg

박성준 선수가 1승을 가져 갔다.

2경기 남자이야기 박성준(Z)1시 최연성(T)5시

전략은 들키지 않는 것이 생명이다이다.
엄재경 해설위원의 말처럼 8 원배럭과 함께 테크를 극도로 올려서 1탱크3마린1메딕 드랍쉽 러쉬는 정말 올인 플레이었다. 그리고 좋은 플레이였다. 왜냐하면 박성준 선수는 히드라 저글링 체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글링 다수의 본진 난입과 그리고 모든 테크를 뻔히 본 박성준 선수는 스파이어를 올리고 그리고 히드라를 절묘한 위치에 이동시켜 놓는다.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평범한 위치로 들어가는 최연성 선수의 드랍쉽 한번의 힘도 못 써보고 히드라에 의해 공중폭사 해 본다. 여기서 경기는 마무리 됬다. 너무 가난한 최연성 선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박성준 선수의 뮤탈 컨트롤을 정말 대단 했다. 그리고 럴커저글링뮤탈의 조합으로 무난히 최연성 선수의 본진 난입 최연성 선수의 GG를 받아 낸다.

2:0박성준 선수의 승

3경기 레퀴엠 박성준(Z)6시 최연성(T)12시

올인의 실패는 곧 패배이다.
박성준 선수는 12시 6시였지만 원해처리 빠른 저글링 럴커를 보여줬다. 6저글링이 입구가 막히는 문제로 아무 힘도 못쓰게 되었고, 그리고 최연성 선수의 극도의 우주방어플레이가 돋보인 경기였다. 무조껀 원해처리에서 나오는 럴커 저글링으로 덤벼드는 박성준 선수와 그걸 절묘한 컨트롤과 그리고 참고참고 플레이하는 최연성 선수 배슬만 뜨면 내가 이겨라는 생각이었을것이다. 그리고 럴커 저글링이 난입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침착하게 막아낸 최연성 선수, 불리한 상황에서도 내가 선 공격자가 되어서 최연성 선수를 공격하는 박성준 선수 그러나 원해처리 플레이를 막어낸 최연성 선수가 탱크 배슬 마메조합으로 박성준 선수의 본진에 들어오고 그것을 막을수 없는 박성준 선수에게 gg를 받아낸다.

2:1최연성 선수의 추격전

4경기 질레트 머큐리 박성준(Z)3시 최연성(T)5시

최연성 선수의 방어는 대단했다.
정말 박성준 선수의 전략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의 방어도 대단했따. 최연성 선수의 미네랄 멀티 끝쪽에 펼쳐지는 해쳐리 이 해쳐리가 주요 관건 이었다. 최연성선수는 그것도 모른체 마린메딕파벳 조합을 가지고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그런다. 몰래 해쳐리에서는 3기의 럴커와 4저글링이 달려든다. 그러나 탱크의 힘!이었다. 그것을 알아챈것일까? 아니면 방어를 위한 수단이었을까? 벙커와 탱크가 자리잡혀 있고 스캔이 풀로 체워져 있는 에드원 그 3기의 럴커가 힘을 써 보지 못하고 잡히고 만다. 방어를 튼튼히 하고 있는 최연성 선수와 그리고 그것을 뚫으려는 박성준 선수 박성준 선수는 그 방어라인을 뚫지 못한다. 그리고 유유히 날라가는 드랍쉽 여기서 박성준 선수의 gg가 나온다. 최연성 선수의 방어가 돋보인 경기였다

2:2 동률 과연 역전승을 나올수 있을 것인가?

5경기 노스텔지아 박성준(Z)11시 최연성(T)5시

저그의 힘과 저그의 결승행을 결정 지어 놓은 경기
마지막 기로의 벽에 놓인 두 선수 최연성 선수와 박성준 선수 나는 이런 경험이 있는 최연성 선수의 승리를 예상 했지만 그건 아니었다. 정말 저그로써 저그 잡는 귀신 '최연성'선수를 소히 말하는 관광 시켰다
무난히 럴커 저글링 체제를 확립한 박성준 선수 2배럭 더블커맨드를 선택한 최연성 선수 박성준 선수는 2럴커로 정말 큰 재미를 보게 된다. 6시의 샛길로 최연성 선수의 앞마당 미네랄 멀티를 들어가고 미네랄 근쳐에 럴커 2기를 포개 놓는다. 미네랄 채취 불가 최연성 선수는 학의 진으로 마린을 펼쳐 럴커를 잡으려 한다. 이게 왠일인가! 촉수가 따로 놀고 있다!! 그 학의진 마린을 대부분 살상 하고 럴커 2기는 전사하게 된다. 마린메딕이 나가려 하지만 좁은 입구에 버로우 해 있는 럴커3기 그리고 박성준 선수는 12시와 1시 본진 그리고 9시 등의 멀티를 늘리면서 올라가는 고테크 디파일러와 럴커 저글링의 러쉬 여기서 최연성 선수의 앞마당의 병력은 대부분 살상 된다. 입구에 올라와 여기서 경기가 끝나는 구나 생각했지만 그것을 막아낸 최연성 선수 그러나 경기는 정말 최연성 선수 임요환 선수 이윤열 선수를 다 합처도 죽어도 못이기는 경기였다. 또 나와있는 올트라와 저글링 또 러쉬 마인을 설치하는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물량에는 장사 없었다. 그것을 뚫고 들어가는 올트라 저글링 럴커 디파일러 조합 최연성 선수의 GG였다. 저그가 얼마만에 올라가는 결승인가!! 박성준 결승행이 결정 되는 순간이었다

3:2 저그 박성준 선수의 승리!!

완성형 저그 박성준 선수 머슴 최연성 선수 전투에서 박성준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는 순간이었다. 1경기 2경기 3경기 4경기 5경기는 내가 정말 스타를 시청하면서 오래간에 쳐 보는 박수였다. 정말 좋은 경기들이었다.
사람들을 머슴 최연성 선수의 승리를 낙점했지만 그러나 그것을 비웃듯이 박성준 선수가 승리를 했다.
  변성철 홍진호 선수로 이어지는 극도의 가난한 플레이와 그리고 조용호 선수의 목동체제를 흡수하고 거기다가 박경락 선수의 맛사지 플레이까지 겸비한 박성준 선수..그의 힘과 최강의 저그 실력을 누가 막을지 궁금하다...
그리고 최고의 머슴 테란 최연성 선수 5경기는 너무 무기력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2경기를 밀리는 상태에서도 그것을 2:2까지 몰고가는 최연성 선수의 집중력과 승부욕도 대단 했다.

아무튼 박성준 선수! 결승 진출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잘못된 부분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헤이주드
04/07/02 22:53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학의진이 아니라 학익진이네요 ^ ^
최연성 선수 너무1,2,3,4 경기에서 너무 공격적인 박성준 선수에 시달린 나머지 5경기에서 너무 겁먹은것 같았습니다. 오만한 그의 모습이 아니라 완전히 위축된 모습만 보였네요 어쨌든 박성준 선수 대단하네요^ ^
이창우
04/07/02 23:45
수정 아이콘
5경기는 관광시킨건 아니라고 봅니다. 내심 5경기 중반이후 저그의 가스 멀티2군데가 잘 돌아가고 있는 상태에서 하이브테크 완성이후 전 맵을 해처리로 덮고 각 멀티마다 성큰5개,스포어5개씩 건설하고 울트라,디파일러,가디언,퀸,디바우어를 뽑아서 인페스티드 커멘드센터 만들고 베슬 인스네어 걸어서 디바우어 한부대로 마린한테 맞으면서 강제공격하고 이런식의 관광을 기대했는데 최연성선수와는 달리 박성준선수는 패자에게 고통의 시간을 줄여주더군요 앞으로는 방송경기에서 컴퓨터랑 하듯이 상성에 안맞는 유닛 많이 뽑아서 장난치듯 하는 경기가 안나왔으면 합니다. 그런 경기는 컴퓨터랑 해야지 상대선수의 팬이 보고있는 방송경기에서 하는건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83 [도움글][2-4회] 영어가 GG칠 때까지 [15] 하와이강3820 04/07/19 3820 0
6150 SPRIS배 패자조 4강 박성준:김환중 3경기 후기. [1] LoveYJ2965 04/07/18 2965 0
6066 신내린 벌쳐-_- [13] Dizzy5429 04/07/16 5429 0
6062 박성준 선수 vs 김환중 선수 관전평(첫글입니다. 스포일러 有) [25] 비의종소리4845 04/07/15 4845 0
5844 [올드리뷰] 임진록.. 그 최고의 승부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1차전 [20] 하와이강5110 04/07/07 5110 0
5824 [잡담] 오늘 했던 어떤 분과의 아주 재밌었던 한판 [21] 티티3682 04/07/06 3682 0
5769 박성준선수의 컨트롤을 보며..느낀 천상용섬 [18] 드림씨어터4148 04/07/04 4148 0
5762 온겜넷 4강전 경기.. 최연성 선수가 못했다..? [41] Cancho5266 04/07/04 5266 0
5758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전 1경기 [5] 서지훈만세3000 04/07/04 3000 0
5739 OSL... 음모가 있다 해도 좋다... [9] 네오크로우3853 04/07/03 3853 0
5719 팬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 [11] Dizzy3416 04/07/03 3416 0
5688 질레트 스타리그 A조 준결승 관정평(스포일러 다수) [2] *블랙홀*3422 04/07/02 3422 0
5686 패배의 두려움을 알기 시작한 최연성.(경기분석) [13] 맛동산4010 04/07/02 4010 0
5648 재밌는 MBCgame13. [20] cli4886 04/07/01 4886 0
5556 이것이 원해처리다! [4] 햇살의 흔적3066 04/06/27 3066 0
5165 나름대로 집어보는 잠실판 OSL 의 뽀인트 [13] 킁킁3930 04/06/13 3930 0
5164 스타계의 괴물 최연성. [11] wildfire5857 04/06/13 5857 0
5157 박경락 선수에게.. [3] skzl3008 04/06/12 3008 0
5150 테란의 버그???? [21] 엘리전문5528 04/06/12 5528 0
5084 [잡담소설]러커와 다크 [13] 캐터필러3256 04/06/09 3256 0
5037 재밌는 MBCgame12. [11] cli5041 04/06/07 5041 0
4957 스타크래프트...그리고 나 "바이오닉 테란" [13] Lunatic Love4162 04/06/04 4162 0
4902 [장편] 희망을 받는 사나이 Vol. #24 (완결) [42] 막군4089 04/06/01 40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