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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2 11:02
가끔씩 보긴 하지만 채민준 캐스터 목소리는 참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세분이서 친해보인다라는게 보이기도 하구요
SPOTV K리그 하이라이트에도 채민준 캐스터의 목소리가 자두 들리더라구요 사랑받는 분이신듯..
15/04/22 11:03
최근에 스타2를 좀 더 자주 보고 있는데 경기보다 중계 자체가 더 재밌는 경우가 있을정도예요 크크
유채꽃 중계진 즐거운 중계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유쾌한 중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15/04/22 11:05
프로리그 중계도 재미 있지만 개인적으론 IEM 중계할 때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프로리그보다 중간중간 쉬는 텀이 많아서 그런가, 중간중간 게임도 돌리고 만담 시간도 길게 가져가게 되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더군요.
15/04/22 11:52
유채꽃 조합의 핵심은 고방천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설은 물론이고, 스스럼없이 망가져 주는 덕분에 만담이 힘을 받죠. 정말 물이 올랐어요.
15/04/22 14:34
iem같은 장기 중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게 유채꽃이죠 크크크 만담모드 on 하면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 끝없는 드립의 향연이 정말 최고입니다 크크
15/04/22 14:55
https://youtu.be/wJdEbxEUHuQ 최근에 나온 스포트라이트 영상입니다 spotv 유투브 더 뒤져보시면 영상 더 있어요
15/04/22 15:57
유채꽃은 스2 중계의 꽃이죠! 공허의 유산 나오면 이분들로 꼭 배넷어택같은 예능프로그램 했으면 좋겠습니다. 팀플, 유즈맵까지 섭렵하는 조합이라 잘 할 것 같아요.
15/04/22 15:59
프로리그 중계진의 강점은 시너지와 전체적인 포지션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스포츠 리그를 본 사람들은 유머도 좋지만 진지한 중계가 일순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틀을 깬 조합이 유채꽃이라 생각합니다. gsl 중계는 콜로세움에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프로리그는 예전부터 유채꽃이 공언했던 대로 '축제'의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냥 보고 있으면 즐거운 리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있어 유채꽃의 시너지는 굉장한 역할을 합니다. 작성자분이 언급하셨던 것처럼 세 명이 정말 친하고 게임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예능의 요소도 가득하죠. 특히 채민준 해설이 유대현, 고인규 해설을 잘 놀려 먹죠 크크크 유채꽃은 꼭 오래오래 해먹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꼽는 역대 최고의 조합인 안막채는 안준영, 채정원 해설이 퇴사 등의 이유로 2년만에 해체했는데 유채꽃은 한 5년은 했으면 좋겠습니다.
15/04/22 16:24
저는 근데 채민준 캐스터의 목소리가 적응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ㅠㅠ
하이톤이신데 안정적인 맛이 좀 떨어진다고 할까요? 막캐나 성캐가 안정적이라는 생각은 해본적 없는데 오히려 그 두분이 더 안정적인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요!
15/04/23 06:46
리그의 질은 전적으로 선수가 만든다는 편견을 깨게 해준 조합입니다. 경기의 질이 높든 낮든 정말 흥 나게 해주는 멋진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15/04/23 11:11
스타2 스포TV가 캐리하다, 이젠 유채꽃이 캐리중이죠.
이승원해설도 처음보다 점점 좋아지긴 하는데, 성승헌캐스터와 고인규해설과 시너지도 좋아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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