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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3 17:10
스1때부터 뭐랄까..정명훈 선수의 조용해보이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뜨겁게 타오르는 것 같은 모습에 응원하기 시작했어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정말로 다시 정점을 찍는 날이 오리라고 믿습니다.
15/03/13 17:15
스타2로 전환했어도 스타1의 모습까지는 바라지않습니다.... 다만 열심히 하고있다는걸 지금처럼 계속 보여주시면됩니다
그게 팬들이 원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15/03/13 17:24
제가 아는 프로게이머중에서 인성 원탑 성실성이나 끈기 멘탈 등등 가장 좋은 선수로 기억되고있습니다. 기억은 안나는데 스1 끝무렵에 정명훈선수가 인터뷰였나요..? 뭔가 감동적인걸 해서 그때도 역시 감돗 받았던적이 있네요.
15/03/14 03:16
마지막 개인리그였던 티빙 스타리그에서... 자신에게는 스타 1 한경기 한경기가 너무 소중하다고 말하며 전승우승을 다짐해 많은 팬들을 울렸죠.
15/03/13 17:30
이 글이 생각나네요.
https://pgr21.com/?b=6&n=56217 제 닉네임은 최연성 선수 때문에 지은 거지만, 지금은 정명훈 선수를 위한겁니다. 이 선수 팬 하길 정말 잘했네요. 정말... 잘했네요.
15/03/13 17:33
https://pgr21.com/pb/pb.php?id=recommend&no=564&divpage=1&ss=on&sc=on&keyword=%EA%B5%AD%EB%B3%B8
전 이글이.. 정명훈 선수는 마침내 이영호라는 벽을 넘은 적이 있죠. 그라면 또 한번 무언가 이뤄낼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15/03/13 18:11
비록 스2 알 못이고 스2씬에 관해서는 간간히 브루드 워 출신 선수들 기사정도만 챙겨보고 있는 수준이지만, 이 선수의 노력과 열정 때문이라도 조금 스2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빌드깍는 노인의 최고작이라 생각하는 발리오닉으로 승승장구 하던 모습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15/03/13 18:23
스타1때도 만년 테란2인자의 자리에서 마지막에 벽이었던 이영호 선수를 넘어섰었죠. 스타2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결실을 이뤘으면 합니다.
15/03/13 18:23
예전부터 sk 팬이어서 스2에는 큰 관심이 없어도 정명훈 선수 경기는 시간 날 때마다 보고 있는 중입니다. 계속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하네요.
15/03/13 18:38
프로 마인드 하나는 대단한 선수라고 자신있게 말하게 해주는 선수죠. 정말 오랫동안 팬이었는데 티원을 떠나 아쉽긴 합니다만
오히려 팀 나가고 나서 잘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으니 항상 응원하게 되네요. 영어 인터뷰는 처음엔 좀 물음표였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이 선수가 욕심이 많고 이뤄낼 능력도 있다는걸 보여주는 간단한 예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통역 가능한데 서툴더라도 굳이 영어로 그 표현들을 해내는걸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했습니다.
15/03/13 19:03
영어 저보다 잘하네요ㅜㅜ 부럽부럽. 우승 못하더라도, 저정도 마인드면 이미 마인드로 성공한거라봐요.
그래도 진짜 승부사네요. 멋집니다 로맨티스트 정명훈
15/03/13 19:21
그야말로 프로게이머란 타이틀이 전혀 부끄럽지 않은 선수네요. 정명훈 선수 어제 경기 잘봤습니다!. 여러모로... 요새 스2리그가 참 재밌네요. 모두 정명훈선수처럼 노력하는 선수들 덕분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5/03/13 19:56
T1과 테란이란 종족이 싫었지, 정명훈이라는 선수는 정말 좋아라 하고 응원하는 선수입니다.
허영무 선수와 함께 스타2로 넘어온 이후 꼭 한번 개인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면 했는데..
15/03/13 20:20
소식이 안들리길레 뭐하나 했는데 여전히 위를 향해가고 있었군요,,
항상 응원합니다 정명훈선수.. 그 변함없는 추구 자체만으로도 제가 힘을 얻네요..
15/03/13 21:38
안정적인 환경에서 많은 연봉 받으면서 게이머 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다시 한번 정점을 찍고 싶다는 열망과 더 잘하고 싶다는 말을 듣고서 팬이 되었습니다. 전 아직도 그의 벌쳐가 떠오르네요... 다시 한번 정명훈 선수가 정점을 찍는 모습을 보고 싶고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Fantasy는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15/03/13 21:41
아 덧붙여서 정점을 찍지 못하더라도 정명훈 선수가 보여준 열정과 끈기는 제 자신이 힘들때마다 다시 한번 새기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그가 정점에 오르길 바랍니다.
15/03/14 07:45
송병구, 정명훈
커리어는 리쌍에 밀릴지 몰라도... 찬란한 과거와 달리 어려운 환경에도 묵묵히 백의종군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정감이 가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플레잉코치로 전환한 송병구 선수는 조금 아쉽습니다 ㅠㅠ 사실상 감독 대행인걸로 알고있는데 지금은 감독인지 모르겠네요. 스2소식에 어두워서...
15/03/15 14:46
https://youtu.be/OO_ttx3y2W4
프로리그 2015 1R 마지막 경기(?)에 4세트에서 한번 나왔었습니다. (마지막경기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나오긴 나왔었습니다..)
15/03/14 12:58
스1 마지막 리그에 결국 이영호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니 팬도 아닌 저마저도 괜히 울컥하더라구요.
진정한 인간승리.. 인생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토스 대신 테란을 응원했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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