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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30 14:30:49
Name 바카스
Subject SK_T1~팀플 6연승!! and 2:0 연속 여섯번의 기적~!!
오늘 2시.

온게임넷 메가웹 스튜디오에서 비방송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열화의 성원에 힘입어
방송 경기로 SK_T1 vs SG.Family가 중계된다.

SK가 2:0으로 이길 경우 바로 2위 확정 지음으로써 한빛의 결승 파트너가 된다.
그러나 질 경우 SG가 2위를 확정짓게 되고 SK는 2라운드를 기약해야 한다.
심지어 2:1로 SK가 이기더라도 SG의 향후 Soul과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이런즉슨 1경기 팀플은 반드시 SK가 따내야 하는 상황.

맵은 헌트리스
SK는 9승 7패, SG는 4승 6패로 전적으로 따지자면 SK의 판정승.

경기 위치도 운명의 장난에 휘둘리지 마라는냥 프로리그 역사상 가장 공평하게 나온다.
11시 SG 심소명, 7시 SG 안기효, 1시 SK 이창훈, 5시 SK 김성제.


초반 두 저그는 투해처리, 두 플토는 투게이트를 타며 빌드도 완전히 똑같다.
그러나 향후 5분여가 지나가 SG의 저그 심소명이 쓰리 해처리를 앞당기며
SG의 안기효가 쓰리 게이트를 타게 된다.

이를 당연하다는 듯이 SK는 이창훈 선수가 뒤늦은 쓰리 해처리를 가며 김성제 선수는 포게이트를 가게 된다.


결국 한방이 중요해지게 되는 상황.
심소명 선수가 빈집을 털려는 찰나 오버로드 시야에 걸려 SK 호흡이 이를 적절하게 막아내고 이창훈 저글링 개때, 김성제 질럿 소수 게릴라고 안기효 선수의 넥서르를 격파하며
SK에게 단반에 기울게 된다.


현재 SK의 팀플 조합인 이창훈, 김성제는 6연승을 달리며 최근 한빛의 강도경, 박영민 조합이 2연패를 당하며 승률에서 최고가 된다.(다승은 공동 1위인듯 싶다.)


오늘의 팀플로써 팀플의 승리 요건은 무엇인가?

단 세가지로 압축 가능하다.

1. 팀플에서의 안정적인 승률은 무조건 물량 정석 플레이
2. 빈집을 시도할 경우 무리수를 두지 말것
3. 호흡


앞으로 이창훈, 김성제 조합이 몇 연승까지 갈 것인가?



ps
원제는 SK_T1~팀플 6연승!! 팀플은 역시 정석이 최고?!?!
였습니다만
방금 2:0으로 SK가 이겨버리네요 -ㅁ-;; SK의 서포터즈라 제목도 바꿨습니다~~

프로리그 역사상 패 없이 팀플과 개인전 합쳐서 12연승 한것은 이번 SK가 처음 아닌가요?
SK가 이번 프로리그 처음에 2연패 하고 이후 1승에 하면서 분위기 타나? 싶었지만 이후 헥스트론에게 뼈아픈 2:0 1패를 하면서 1승 3패일때;;
혹시 1Round탈락 하는거 아냐?
라고 생각까지 했습니다 ㅠㅠ[탕]

그러나 이후 내리 2:0 승리를 연속 6번 만들어 내버리네요 -ㅁ-//


ps2
최연성 선수는 계속 잘 하고 있으며 박용욱 선수 역시 양대 리그에서 대활약을 보여줘서 양대리그 결승 결승자들이 최연성, 박용욱 선수가 되는게 아닌가 싶더니 나도현 선수에 의해 박용욱 선수가 잠시 주춤;;

이후 황제의 드랍쉽이 재가동을 하며 임요환 선수가 박용욱 선수의 상승기를 빼앗아 간게 아닌가? 싶드만

오늘 박용욱 선수가 살아나셨습니다 =ㅁ=//


ps3
전 부산에 산다죠 -ㅁ-// 오늘 기말고사도 조금 쳤는데 SK까지 이기니 너무 기분 좋습니다~~ 7월 17일날에~ 꼴에(?) 부반장인 제가 애들 죄다 끌고(-_-) 광안리로 고고고 해야겠습니다~!!!


ps4
SK가 스폰서 하는 대회에서 SK_T1이 결승 갔는데 포상금 같은건 없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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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황사
04/06/30 14:33
수정 아이콘
무한 승리 기원 우하하! 녹색악마 바굥욱군 만 이기면 T1에게 서광이!
04/06/30 14:33
수정 아이콘
얼라이요. 이건 또 무슨 스포일러 뷁!
최실장
04/06/30 14:45
수정 아이콘
아싸. T1 결승 진출 거의 확정...
최실장
04/06/30 14:48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합니다. 이게 몇번째 2:0 연승입니까?
Aim.Dream.
04/06/30 14:52
수정 아이콘
T1결승갑니다!!! 우와~~
Aim.Dream.
04/06/30 14:53
수정 아이콘
6연승 아닌가요? 그것도 2:0 무실점 6연승..ㅠㅠ
박용욱선수 요즘 자주졌는데, 다시 퍼펙트 토스모습을 보게 되네요~~
양정민
04/06/30 14:59
수정 아이콘
와~광안리 결승전 꼭 가야겠습니다~!
오늘 시험이라 학교일찍 마쳐서 집에 바로 왔습니다
오자마자 팀플레이 시작하더군요...이창훈선수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팀플레이 이기고 방금전 박용욱선수도 승리했습니다
캬~제가 더 기분이 좋군요
팀플레이 보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습니다^^
광안리에서 T1 볼수있는거군요..으하하 T1 화이팅~!
04/06/30 15:00
수정 아이콘
SK Telecom T1 !! 결승진출 축하합니다~!!!
내친김에 우승까지 하죠~
오늘 최고의 날이네요~~~~~~~~~~~~
겨울사랑^^
04/06/30 15:01
수정 아이콘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1경기 끝나고 두주먹이 불끈...
2경기 시작전 킹덤의 모습이 다소 안좋아 보여 불안했지만...
역시나 퍼펙트 토스 다시한번 두 주먹을 불끈쥐게 만드는 군요....
하하 기쁘네요....
꾹참고한방
04/06/30 15:02
수정 아이콘
와!!! 최근의 SKTelecomT1 경기들은 정말 끝내주는 경기들이었습니다. 경기 끝나고 일어서서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 ^^
soundofsilence
04/06/30 15:05
수정 아이콘
광안리는 너무 멀어요...
나야돌돌이
04/06/30 15:05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왔습니다...^^

사실 SK Telecom T1의 승리를 예상하기는 했습니다, 이유는 요즘 팀분위기가 개인전, 팀전 할 것 없이 장난이 아니고 주훈감독님의 준비성을 믿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렇게 보란듯이 해내는 것을 보니 SK Telecom T1의 팬으로써 자부심(?)마저 느껴집니다...^^

한빛스타즈 각오 천번, 만번 해두고 계시길~~~

SK Telecom T1 화이팅~~~~
04/06/30 15:07
수정 아이콘
결승진출... 대단하군요.. 완벽한 승리군요.. 축하합니다.~~~
나라홀릭
04/06/30 15:08
수정 아이콘
SouL팀을 응원 하지 않아도 되겠군요..^^
SKT T1팀... 한빛과의 재대결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임요환vs강도경 원츄~*
GunSeal[cn]
04/06/30 15:08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합니다! ^^ 그나저나 킹덤이 테란상대로 노스텔에서 진적이 있긴 한가요...-_-
저번에 나도현선수를 잡을때랑 한승엽 선수를 잡을때...그리고 오늘까지...
T1은 테란과 토스는 서로 공유하면서 서로를 최고로 만들어가는군요...
정말 이것이 바로 "TEAM"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__^
햇빛이좋아
04/06/30 15:09
수정 아이콘
너무 잘해 sk telecom t1 우승 할것 같아요
Slayers jotang
04/06/30 15:09
수정 아이콘
SK Telecom T1 최곱니다!!!
내일 셤이있는데도..(계절학기..-.-:) 과감히 도서관에서 공부를 포기하고
집에 온 보람이 있습니다..갑시다 광안리로...연성KTX타고
04/06/30 15:11
수정 아이콘
가장 극적인 그리고 스폰서를 위한 시나리오대로 가는군요...
스무살
04/06/30 15:12
수정 아이콘
오우~ 저도 박용욱 선수 경기전 표정보고 불안불안~ 했었는데~
이거 왠걸요~ 깔끔하게 이겨버리시니~ 박용욱 선수 좋아서 죽겠네~ ^ㅡ^
그리고 이창훈선수의 넥서스 부시기!! 아~ 볼 때 마다 저에게 희열을 느끼게 합니다~
이창훈 선수 짱 멋있어요!! ^ㅡ^
포켓토이
04/06/30 15:14
수정 아이콘
부커진?
양정민
04/06/30 15:14
수정 아이콘
저번 경성대에 이어서 이번 광안리 결승전도 꼭 가야겠네요^^
부산살아서 직접보러 가질 못해 매번 아쉬웠는데...
결승전을 부산에서 하니깐 기쁨이 10배네요~!컬컬^^
광안리 같이 가실 여자분 쪽지주세요...(퍽..)
비오는수요일
04/06/30 15:16
수정 아이콘
T1, 정말 축하드리고요 SG패밀리팀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네요.
그 긴시간동안 실낱같은 가능성을 부여잡고 결국 결승진츨한 T1, 정말 대단합니다.
더 긴 시간동안 2위 자리를 지키다 막판에 밀린 SG팀원분들과 그 팬분들, 힘내세요.
T1은 한빛과의 멋진결승 기대하고요, SG는 팀리그 패자부활전에서
T1못지않은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바카스
04/06/30 15:16
수정 아이콘
참고로 넥서스 부순 것은 김성제 선수 입니다 -_-;;마무리는 김성제 선수의 소수 질럿이 찔렀죠
어제뿌린씨앗
04/06/30 15:18
수정 아이콘
SK T1 정말... 초반 1승 3패할 때, 혹시 초반 탈락아니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았었는데... T_T 이렇게 멋진 대 역전극을 펼쳐주니, 너무 좋네요 ^^
최고의 팀입니다. 7월 17일, 부산 광안리에서 한빛과 멋진 한 판,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 저도 꼭 가서 응원하겠습니다!! ^^
p.s 근데 오늘 팀플 플토 초록색은 김성제선수 아니었나요?; 초반 3게이트 해설진분들이 이야기할 때 세로로 쭉 늘어선 초록색 플토진영보고 계속 안기효 선수라고 하시던데... 나중에 보니 안기효선수 게이트는 가로로 세개, 그리고 그 위에 하나 지어져있더라구요 ^^;
상어이빨
04/06/30 15:26
수정 아이콘
GunSeal[cn]님 // 그런 덧글은 왜 나오는지? ^^;;
04/06/30 15:28
수정 아이콘
역시 티원 저력있는 팀이네요...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결승가네요..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승에서 두번째 한빛과의 빅매치네요...
결승전이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04/06/30 15:28
수정 아이콘
와우 정말 기쁩니다!!! TV로 보고 있다가 혼자 데굴데굴 굴렀습니다-_ㅜ 광안리에서 Again2003 을 바랍니다!
04/06/30 15:29
수정 아이콘
GunSeal[cn]님//의도는 모르지만 포켓토이님이 장난으로 말씀하신거같은데 그렇게 진지하게 대하시다뇨..-_-;;
immortal
04/06/30 15:29
수정 아이콘
3경기 라인업이 김현진 선수 vs 이윤열 선수였던것 같은데요.
김현진 선수가 플토로 경기할 예정이었나 보죠?
김현진 선수의 플토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은데...아쉽습니다.
T1 팀 축하드립니다... SG 패밀리ㅠ.ㅠ
달려라 울질럿
04/06/30 15:30
수정 아이콘
T1=뉴욕양키즈. 같군요. 초반에 부진하다가 계속 치고 올라오는...개인적으로 뉴욕양키즈나 T1을 싫어 하지만 축하합니다. 그나저나 팀플은 정말 최고네요. 질 것 같지 않는 느낌
밀짚모자
04/06/30 15:32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1라운드 초반 상당히 불안했는데, 믿을 수 없는 2:0 승리를 계속 가져가더니 끝내 결승에 진출까지 했군요~
T1팀 팀컬러가 상당히 멋집니다!!
팀플의 절대강자 한빛과 새로운 팀플의 강자로 부각된 T1의 팀플경기도 재밌겠네요~^^
무서운 상승세의 파란만장 나도현선수와 8강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악마와의 재대결도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나라홀릭님 말씀처럼 강도경선수와 임요환선수의 대결도 이뤄졌으면 한느 바램이..^^;
스폰서인 SK는 기분 좋겠습니다.^^
아무튼 재밌는 결승전이 될 것 같네요~~!!
기대됩니다~~
GunSeal[cn]
04/06/30 15:33
수정 아이콘
음...제가 조금 과민반응이겠지만 저번의 포켓토이님의 관광에 대한 글을 보고 임요환선수를 주관적으로 평가를 내려 엄청
싫어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저도 기쁘긴 하지만 제 느낌엔 저 글이 장난이 아니라 생각되어서
저도 조금 화가 나서 저런 글을 썼는데 죄송합니다...
자삭하고 조금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도록 할께요...
기분 나쁘셨던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04/06/30 15:33
수정 아이콘
상어이빨, 포아님//
지켜봐 와서 알기 때문이죠. 저정도면 대단히 점잖게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잘 이해를 못하셨나본데 포켓토이님의 댓글을 해석해 드리면.. "오늘 T1의 승리는 조작된 것이고 주최측의 농간 아닌가?" 입니다. GunSeal[cn]님이 점잖게 말씀하신 것 맞죠?
찬양자
04/06/30 15:35
수정 아이콘
슬슬..... 소모적인 논쟁의 기운이.....
04/06/30 15:35
수정 아이콘
포켓토이님//께서는 아직도 T1의 실력을 인정 못하시는지... 전번에 관광론 도 그렇고 이번 승리 또한 부커진을 들먹이시다니... 그리고 윗분들은 장난이라고 생각될지 몰라도 그 경기에 올인한 SG패밀리의 선수 분들 얼굴을 보셨다면 장난으로도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되죠. 안기효 선수의 그 침울한 얼굴. 경기에 패배하고나서의 SG벤치의 분위기를 보셨다면 말이죠. 정말 생각 없이 쓴 글 같군요.
초보랜덤
04/06/30 15:36
수정 아이콘
7월 17일 물론 광안리가 멀긴 하지만 KTX의 힘으로 원정팬들 거기다 휴가온 팬들까지 엄청난 장사진을 이룰꺼 같습니다.
나야돌돌이
04/06/30 15:37
수정 아이콘
(우리 좋은 글만 올립시다)

승리를 자축하기에는 아직 한빛전이 있지만 참 기분 좋은 날입니다
AmaranthJH
04/06/30 15:41
수정 아이콘
SKT T1는 1라운드 10경기 중에 한 번도 3경기 까지 안갔죠^^
이런 기록도 전무후무 할 것 같은데요.
지구사랑
04/06/30 15:44
수정 아이콘
T1, 항상 올인인가요?
hacker671
04/06/30 15:45
수정 아이콘
SG 팀이 좀 안되긴 했지만... 특히 송호창 감독님....
암튼 저는 T1 팬이라 너무 기쁘군요^^
부산이라... 오랜만에 광안리 한번 가볼까나~
8월 1일에는 대구서 결승이니 뭐 쉽게 갈 수 있겠고~
오늘 성적도 좋게 나와서 기분 너무 좋네요^0^ (토익 15점 모자라 장학금 날린 것빼면..ㅠㅠ)
GunSeal[cn]
04/06/30 15:46
수정 아이콘
[shue], r90nya님//
분위기 가라앉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먼저 인신공격성 말을 했으므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 질문은 제 진심입니다. 공유하는 자리에서 쓸만한 내용은 아니기에 자삭했고
이제 결승전을 기다리며 좋은 글들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SG도 수고하셨고 앞으로 2,3라운드 있으니 최종의 웃는자가 누가 될지
열심히 서로 응원하도록 해요...
다만...오늘의 응원과 기쁨은 오늘 이긴자의 팬들의 몫이겠죠...
이걸 다른 누가 빼앗거나 재를 뿌리진 않았으면 합니다...서로서로 말이죠...
04/06/30 15:47
수정 아이콘
논쟁할 꺼리가 안되죠. (말다했죠)
부산 갈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KTX 예매는 언제쯤 해야 표가 남아있을런지.. 부산 지역 잘 아시는 분이 광안리 근처 호프집, PC방 추천정보 올려주셔서 자유롭게 거기서 PGR 가족이 모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_^
hikari-_-
04/06/30 15:47
수정 아이콘
지금 임요환 선수 now & then 하는군요 .. ( 뜬금없이 -_-; )
SK Telecom T1 결승진출해서 기분 정말 좋네요
결승전 기대됩니다 >_<
완전완전
04/06/30 15:52
수정 아이콘
말도안되는 이런일이... 진짜극적이네요..헐
모비딕
04/06/30 15:56
수정 아이콘
정말 한편의 드라마가 따로 없습니다. 결승이라뇨ㅠ.ㅠ
sg패밀리가 안타깝긴 합니다. 겨우 스폰서도 구했는데 말이죠.
하튼, 저도 광안리 가고싶어집니다~~
Mr.세이커
04/06/30 16:03
수정 아이콘
드라마!!
지구사랑
04/06/30 16:03
수정 아이콘
각본없는 드라마... 소설로 쓰면 너무 작위적이라고 비난받을 일들이 스포츠에서는 심심치않게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초반에는 왜 그렇게, 그것도 2:0 으로 졌답니까? 요즘 모습을 보면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물론 기뻐서 하는 말입니다. ^^
양정민
04/06/30 16:06
수정 아이콘
[shue]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부산 지리는 제가 빠싹합니다~! 부산에서만 18년인생 하하^^
음..그런데 호프집이라...미성년자인데 *-_-*
하늘호수
04/06/30 16:09
수정 아이콘
그들의 경기는 제게 감동을 줍니다. 결승전도 기대하겠습니다. 부산에서 살고 있다는게 또 하나의 기쁨이네요. 광안리에서 봅시다 ^^
종합백과
04/06/30 16:10
수정 아이콘
휴가를 부산으로 *_*

( 종합백과 님의 눈이 밤하늘의 별빛처럼 초롱초롱 빛납니다. )
^SweetHEart^
04/06/30 16:16
수정 아이콘
T1 결승 진출 정말 축하드립니다. 정말로 기쁘군요! 그런데 킹덤이 누구를 잡았죠?
양정민
04/06/30 16:20
수정 아이콘
^SweetHEart^님//
이병민선수를 잡았습니다^^ 아주 꼼짝못하게 하더군요
GunSeal[cn]
04/06/30 16:22
수정 아이콘
저도 가고 싶지만 아무래도 결승전때는 친구들이랑 맥주한잔 들이키면서 함께 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광안리 지리에 대해서는 굳이 잘 모르셔도 됩니다. 바닷가만 나가면 대부분 술집 및 레스토랑이니깐요^^;
(제 고등학교때지만 아마 지금도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약간 높은 건물의 윗쪽 가게 창문쪽을 자리잡아서 한잔씩 하면서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면 육체적 고통에 의한 짜증도 좀 덜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결론은...광안리 지리는 몰라도 됩니다! 아무데나 다 비슷비슷한 정도의 술집/레스토랑 들이 즐비하니깐요 ^^
Grateful Days~
04/06/30 16:31
수정 아이콘
역시 T1! 6연속 셧아웃의 기적을 이루어내다니..ㅠ.ㅠ
박지헌
04/06/30 16:31
수정 아이콘
한빛 vs T1 지난 에버컴 프로리그 재판인가요..
어쨋든 한빛의 승리를 굳건히 바라고 있으며
그럴 것이라 믿습니다.^^
04/06/30 16:32
수정 아이콘
정말 드라마같은 T1팀의 결승진출!! 리그 초반에 꼴찌 했던 팀 맞나요? ^^; 정말 12연승 대단하네요~
구리구리
04/06/30 16:50
수정 아이콘
오늘 박용욱 선수의 경기는 한게임배(맞나요??) 김성제 선수와 이윤열 선수와의 16강 경기와 비슷했죠.
초반 압박(김성제 선수는 다템, 박용욱 선수는 드라군 푸쉬)이후 테란 앞마당까지만 허용하면서 다리 건너에서 발 묶고, 벌쳐 난입 못하도록 언덕 장악, 그후 캐리어 가면서 지상군과의 조합으로 한방에 밀기..
이제 노텔에서 SK Telecom T1 프로토스 선수들의 대 테란 공식은 어느 정도 성립 된듯 하네요..^^
회사에서 상사 몰래 실시간 브이오디로 시청하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었답니다. 스릴만점~~!! 하지만 심장이 약하신 분이나 임산부들께서는 하시면 안 될것 같군요.. 너무 떨려서..^^;;;

SK Telecom T1 선수들, 감독님, 코치님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아쉽게 패배하신 SG Family 선수들 및 감독님께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다음 2, 3 ROUND에서 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광안리는 가야 할지 고민이군요..여자 혼자 가기엔 너무나 멀어요..ㅠㅠ
immortal
04/06/30 16:58
수정 아이콘
구리구리님// 같이 가시죠~~


라고 하기엔 pgr에서 커플의 향기를 너무 풍겨버린...^^
여자 혼자 가기엔 멀지만 그 먼 곳엔 수많은 pgr 식구들이 있답니다.
아마 마음씨 고운 여성 pgr 회원 + 듬직한 남성 pgr 회원분들이 구리구리님을 반겨주실 것 같은데...안그런가요~~ 부산에 거주하시는 pgr 회원님들^^(저도 고향은 부산임...;;;)
lilkim80
04/06/30 17:44
수정 아이콘
SK텔레콤의 결승진출은 쉽게 이뤄진 것이 아니다.
30일 경기가 끝나고 임요환이 팀 동료들에게 한 말이 핵심을 찌른다. "만약 우리가 6경기 동안 한 세트라도 졌으면 결승에 못 올라가는 거 아니었냐.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결승에 올라간 거지? 이게 가능해?"=> 파이터포럼 기사中

정말 어떻게 이게 가능합니까??? 회사에서 몰래몰래 실시간 보느라 고생한 보람이있군요...( 말일이라 두배는 힘들던걸요 두번은 못 할 짓입니다)
정말 멋진 팀, 멋진 선수들입니다.. 마지막 결승까지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광안리 가구 싶은데 부산지리를 전혀모르는 서울 토박이라 압박이군요.. 더군다나 주변에 스타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지라 또 집에서 봐야하나 좌절중입니다...
04/06/30 17:52
수정 아이콘
부산이라~ 흠~.. 좋습니다~.. 우리집이 부산 ~ ^_^v
04/06/30 18:07
수정 아이콘
Tl 결승 진출한 건 축하하지만, 님때문에 오늘 프로리그에 대한 흥미가 떨어집니다. 이미 결승 진출 한 팀 다 알게 되었는데 무슨 재미로 봅니까? 정말 짜증나네요.오늘 종일 프로리그 볼 생각으로 얼마나 설레였는데..제목 수정 해주세요~
한번만
04/06/30 18:12
수정 아이콘
S.G가 팬택앤큐리텔 스폰서를 얻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포켓토이님의 심정은 알겠지만 간간히 거는 태클,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비호랑이
04/06/30 18:13
수정 아이콘
제목 수정 안해도 됩니다. 생방으로 방송된건데 무슨 제목 수정을 요구하시는지?
종합백과
04/06/30 18:13
수정 아이콘
linux95/

스포일러는 경기가 비방송 녹화 경기였을때에 한합니다. ^^a 그래서.. 전 생방송을 놓치면... pgr 안들어옵니다!
( 거.. 짓... 말... )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온게임넷의 메인화면에 결과가 다 뜨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처음 갔던 날은.. 난감 그 자체

였습니다.
04/06/30 18:27
수정 아이콘
비호랑이님// 비방이었지 생방송 아니었지 않나요? 그리고 저는 비방송 녹화 경기만 스포일러로 표시하는지 몰랐습니다. 공지사항에는 없는 부분이라서요.(제가 공지사항을 제대로 숙지 하지 못한 것인가요?)
종합백과//님 감사합니다. 저도 비방경기가 있는 날은 pgr에 안들어 올 생각입니다.
영혼의 귀천
04/06/30 18:30
수정 아이콘
linux95님 / 생방으로 2시부터 방송했답니다.

음....오늘 기분 좋은 날이군요~
sunnyway
04/06/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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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빗속에서의 에버컵 결승전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보여줘요, T1 !!!
화이링~~ +_+)/
모비딕
04/06/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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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팀 팀플 센스가 아주 뛰어난 것 같습니다.
결승 진출 축하!!!
04/06/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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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진 언급은 당연히 농담이겠죠. 2:0이라는 스코어로 6경기를 해낸 선수들의 노력을 생각한다면 진심으로 그런 말을 할리가 없잖겠습니까. 극적인 승부를 이루어낸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우회적으로 돌려서 하신 거겠죠. 부커진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이 설마 있겠어요?
T1의 승리 정말 축하합니다! 해낼 수 있다는 그 자신감 잊지 말아주세요!!
04/06/30 20:09
수정 아이콘
기분이 무척 좋은 하루입니다. 7월 17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T1 화이팅! ^^
always_with_you
04/06/30 20:09
수정 아이콘
아마 다른 분이 말씀하셨다면 농담으로 받아들이셨을 듯. SK Telecom T1 결승 진출 축하합니다.
안파랑
04/06/30 22:04
수정 아이콘
linux95님// 비방경기는 어차피 방송을 해주지 않습니다. 비방경기하고, pgr에 안들어오는건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비방경기가 있더라도 개념치 마시고 방문하세요.
꿈꾸는마린
04/06/30 22:14
수정 아이콘
GunSeal[cn]// 무대가 어느쪽을 바라보고 설치가 되는가에 따라서 틀려지겠죠.
무대가 광안대교를 보고 선다면.. 대략 광안리에 있는 고층건물에서 스크린이 보일만한
곳은 없는걸로 압니다만.. ^^; (저도 부산 살아요. !!!! )
질풍강상
04/07/01 00:12
수정 아이콘
스폰서의 자존심을 되찾아주면서 흥행에도 성공한 sk..대박입니다..
광안리 찾을려고 지도 검색중...
페널로페
04/07/01 01:16
수정 아이콘
광안리 찾아가긴 쉽답니다..부산역에서 내려서 지하철 타면 광안리로 데려다 주죠..~ 아 저도 꼭 가고 싶은데 부산 살면서 못가면..ㅠㅠ
암튼 티원의 오늘 승리 진심으로 추카드립니다~
GunSeal[cn]
04/07/01 09:16
수정 아이콘
꿈꾸는마린님// 으악! 그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_- (역시 단순....한 나...!!)
흠...생각해보니 광안대교를 바라보고 무대세팅일 될 가능성이 높겠군요....
그럼 광안대교 바닥에 소주까면서 보면 안될까요....ㅡㅡ;;;
ince..^^v
04/07/01 13:36
수정 아이콘
광안리에 무대세팅이 된다면..광안대교를 바라보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몇 만의 관중이오는 곳에 그런 무대세팅을 한다면..좀 비좁지 않을까요??..^-^;; 몇몇분들은 바닷물안에서..보실수도..-_-;;..그냥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GunSeal[cn]
04/07/02 08:40
수정 아이콘
ince..^^v님// 흠...그..것.....도 그럴..것 같......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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