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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18 17:37:03
Name Davi4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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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타2] 2015년 1월 셋째주 WP 랭킹 (15.1.18) - 넥라, 다시 정상을 향하여




2015년 1월 셋째주 WP 랭킹입니다.

주성욱이 25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합랭킹 2위 윤영서와의 점수차는 802.8점으로 30점 정도 벌어졌습니다.
많은 점수가 빠졌고 양대 개인리그에서 탈락한 안 좋은 상황이었지만
프로리그에서 하루 2승을 기록하며 점수를 어느 정도 유지했습니다.
랭킹 2위인 윤영서가 양대 개인리그에서 탈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랭킹 3위인 이승현이 현재 주성욱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주성욱-이승현, 지난해 글로벌 파이널 16강에서 만나기도 했던 두 선수죠.)

프로토스랭킹 1위 역시 39주 연속 주성욱입니다. (통합랭킹 1위)
프로토스랭킹 2위 김준호(통합랭킹 4위)와의 점수차는 1163.8점으로 지난주와 비슷합니다.

윤영서가 29주 연속 테란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합랭킹 2위)
테란랭킹 2위 이영호(통합랭킹 7위)와의 점수차는 1192점으로 200점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윤영서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이영호 역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빠지는 점수를 유지하는 것에 실패했습니다.

이승현이 6주 연속 저그랭킹 1위를 지켰습니다. (통합랭킹 3위)
저그랭킹 2위 어윤수(통합랭킹 6위)와의 점수차는 441.3점으로 약 300점 벌어졌습니다.


이승현이 조성주-김도욱-고병재(4승)-정윤종에게 승리하며
김준호를 제치고 3위로 1계단 상승했고, 2위와의 격차도 많이 좁혔습니다.
이승현-김준호가 속해있는 스타리그 16강 경기결과가 랭킹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정윤종은 한재운(2승)-이승현(2승)을 물리치고 5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이신형은 김명식을 꺾고 8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하재상의 랭킹이 급상승했습니다.
정명훈(2승)-서성민-이원표(2승)-김준호(2승)에게 승리하며
33위로 무려 15계단 상승했고, 프로토스랭킹도 12위로 5계단 끌어 올렸습니다.
서성민은 이동녕-정명훈(2승)-하재상(2승)을 꺾고 40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최용화는 김준호를 꺾고 53위로 10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20위로 4계단 올랐습니다.
이동녕은 김유진-서성민(2승)-하재상(2승)을 물리치고
58위로 10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19위로 4계단 상승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동녕이 60위권 밖에 꽤 오래 있었네요.)

각 종족별 10위 커트라인은
테란 23위, 저그 36위(2계단 하락), 프로토스 28위입니다.

60위권 밖의 랭킹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원표, 윤영서(2승)에게 승리하며 65위로 36계단 상승.
-황강호, 한지원을 물리치고 84위로 2계단 상승.
-김성대, 백동준을 꺾고 85위로 8계단 상승.
-노준규, 이영호에게 승리하며 99위로 9계단 상승.
-이우재, 전태양을 물리치고 133위로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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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espace
15/01/18 18:53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2위라니... 사실 테란 엄청 암울한 거 아닐까
Davi4ever
15/01/18 19:48
수정 아이콘
테란의 분위기가 좋았던 때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워낙 안 좋았던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누적랭킹에서는 그런 부분이 확실하게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고군분투했던 테란(조성주 등)과 최근 분위기 좋은 테란(이신형 등)이
다르다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요.
azurespace
15/01/18 19:50
수정 아이콘
올해들어 스타리그나 프로리그 전적 보면 딱히 테란이 좋진 않죠. 근소한 차이지만 저그에게 밀리기도 하고 있고요
Davi4ever
15/01/18 20:22
수정 아이콘
2014년 후반을 최근으로 잘못 썼네요. 수정했습니다.

2015년 밸런스는 리그 초반이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시드가 리셋되면서 2014년 정상급 선수들이 갑자기 리그에서 사라져 버리게 되었고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기에는 아직 상위 라운드까지 진행된 것이 아니라서..

다시 살펴보니 테란 중에 이신형 선수 외에 랭킹에서 뚜렷하게 상승세를 보이는 선수는 없네요.
윤영서 선수도 양대 탈락했고.. 해외에 기반을 두고 활동했던 선수들이 테란 상위권에 많은데
최성훈, 박지수 선수같은 경우 아직 본격적으로 시즌이 시작된 것도 아니고.

어떤 선수가 더욱 확실하게 두각을 나타낼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15/01/18 20:02
수정 아이콘
최근 방송경기전적만 보면 저그 > 토스 > 테란 입니다
Davi4ever
15/01/18 20:25
수정 아이콘
'최근'이란 단어는 제가 무심코 썼어요. 수정했습니다.

아직 상위 라운드가 진행된 상황이 아니고
말씀하신 저그>토스>테란 분위기가 작년 상반기 프로토스의 강세만큼
장기화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주 최근의 분위기'가 온전히 반영되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15/01/18 20:39
수정 아이콘
네 뭐 적어도 지금 진행되는 개인리그가 끝나야 결론이 나겠죠
15/01/18 19:23
수정 아이콘
이번 주 순위도 보니 확실히 선수들이 대회 세 곳으로 나뉘어서 활동하던 시기에 비해서 순위 변동이 적을 수밖에 없네요. 당장 순위권에 나갈 대회가 프로리그 밖에 없는 선수들도 있고요.

그래도 하재상 선수만큼은 많이 치고 올라갔네요.
Davi4ever
15/01/18 19:49
수정 아이콘
가까운 경기들 중에서는 스타리그 16강 B조 경기가 중요할 것 같네요.
월을릇
15/01/19 01:32
수정 아이콘
넥라 흐규흐규 ...저의 입대전 마지막 GSL(전설의 GSL이죠, 2012 Global StarCraft II League Season 4)우승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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