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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6 14:18
질꺼라고는 생각했지만 막상 이렇게 지고나닌깐 sk팬입장에서도 먼가 짠하더라구요.
중간에 여러방향 견제 들어가는게 다 막힐때 표정을보니 입술을 꾹 깨물면서 잘 안풀린다는게 표정으로부터 나오는걸보고 예전엔 머하나 놓치거나 잘못해도 따라잡을수 있다는 생각이었는지 표정하나 안바뀌는 이영호였는데 이런표정을 지을정도면 요세 잘 안풀리긴 한가보구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열심히해서 꼭 빛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15/01/06 14:20
예전엔 질꺼라는 생각조차 안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만큼 박령우 선수의 기세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말도 되구요.
저는 마지막까지 라면을 끓이긴 했는데 결국 무참히 지는걸 보니 마음이 참 슬프던구요..
15/01/06 14:49
이영호는 첫 스타2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8강까지 갔었지요. 군단의 심장 출시 이후인 2013년 이후에는 8강진출을 한번도 못했지만 말입니다.
15/01/06 15:21
이영호가 스타2에서 완전히 새로운 빌드와 운영을 들고 나오는 건 처음 봤습니다.
그만큼 절치부심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뭐랄까 스타1에서와 비슷한 플레이였는데, 이 시도가 성공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게 아니더라도 향후 저그전에서 자신만의 해법을 찾을 거라고 믿습니다. 이영호는 포기만 안 하면 됩니다. 제가 아는 이영호는 포기할 선수가 아니고요. 라면의 대가인 그를 끝까지 응원하렵니다.
15/01/06 15:35
지금은 스타에 대한 관심이 없어진지라 찾아보진 않지만 가끔은 그 때 열심히 스타보던 시절이 아련하게 그리워지네요. 존경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이영호선수 항상 화이팅입니다!
15/01/06 16:26
곧 잘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저그전에서 많이 패배하고 있지만, 최근 경기들에서는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복합적인 운영이 나왔기에 여전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만약 완성된다면 바이오닉의 기동성과 효율성에 메카닉의 단단함이 더해져서 최고의 운영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5/01/06 17:56
복합적인 운영이 단순히 그냥 경기를 이기기 위해 만들어진것이 아닌 개인의 독창적이고 단단한 빌드였으면 합니다.
곧 잘하게 될것입니다..
15/01/06 16:43
KT : 이영호 안낼순없잖아 맵뭐있냐? 테종과학기지? 그래 거기에내
-- 상대팀 : 이영호 나올텐데 세종과학기지밖에없다. 여기에 저그를내자 스갤에서봤던.. 크크
15/01/06 18:10
고강민의 오른손 처럼, 이영호 선수도 청축 키보드를 사용해서 실력을 봉인하고 있다(...)같은 기믹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상외로 프로게이머의 실력은 장비에서 많이 갈리지 않을까요? 지금 청축을 사용하고 계시니 이영호 선수가 갈축이나 적축을 사용해서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5/01/06 18:31
전 요즘 10연패 하는걸 보니 이영호 선수도 부상 경력에 선수 경력도 있고 선수 생활도 8년 가까이 하며 현역 그 누구보다 많은 경기들을 소화해 이제 슬슬 한계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 그냥 스1으로 전향해서 부담 없이 생활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그 동안 스타를 보면서 패배가 가장 어울리지 않는 선수는 이영호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이영호 선수 경기를 보면 만감이 교차하네요
15/01/06 18:44
이영호선수의 트랜드가 완성된다면 생각을 다시바꾼거같더라고요 스2테란은 이래야에서 스1처럼 반반먹고 힘싸움으로 문제는 그걸가는 와중에 너무테크트리를 이것저것다타서... 완성시키면 볼만하겠지만
스2변수상 스타1처럼 최적화시킬수있을지
15/01/06 19:08
사실 이 라면의 원조는 워3의 쇼부 박세룡 선수였죠.
이영호라면을 주제로 제가 제일 처음 PGR에서 썼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이영호선수의 경기를 보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15/01/06 19:23
이영호는 이영호입니다. 10연패 따위에 이영호 선수가 좌절할 리도 없고 포기할 리도 없을겁니다. 7년차 이영호빠로써 단언컨대 2015년에는 더 비상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이영호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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