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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28 14:16:25
Name 부산의힘
Subject 밀란 바로스..


이 선수 정말 환상적.........

리버풀소속으로 이름은 알고있었는데 직접 뛰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유로2004에서 그의 플레이를 봤다..

진짜 잘한다......

네덜란드랑 할때 그 통환의 중거리슟 그때 바로스의 발이나 몸 슟할때 느낌등을 보면
강하게 찬다는생각없이 그냥 툭 갔다뎄고...골을 넣고도 흥분하지도 않는다.입만 벌리고 좋아할뿐..(베컴은 진짜 골 넣으면 엄청 흥분하고 막 그러는데 유니폼 막 밑으로 끌어당기고 골넣고 좋아하는모습이 좋은데  이 선수는.그렇게 흥분도안하고...대조적..또 골넣고 엄청엄청좋아하는 선수가즐라탄..솔직히 그순간에서 넣어서 그런가 아무튼 엄청 좋아해서 감동적이였음..근데 골넣고 젤 냉정한 선수는 모니모니 해도 트레제게..우리나라와 할때도 골넣고 묵묵히 걸어오다가 앙리만나고 웃기 일부러 그렇게 한듯 아무튼 진짜 흥분 안하는데 바로스도 그렇다,.그점도 좋다..
말이 이상하다...
아무튼 내가 전하고자 하는건 체코의 밀란 바로스 이 선수 너무 잘한다는 것이다..
이 선수 이번 대회 통해 주가 엄청 올라 갈듯....................세브첸코 정도 돼는 선수.아니 더 잘하는 선수 됄듯...................................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밀란 바로스
과연 어떻해 됄지 기대 됍니다.......



요점:체코와 그리스 경기 진짜 재미있을꺼 같지 않나요?
우승후보였는데 뚜껑 열었더니 우승후보에서 더 우승후보 됀 체코...거기에 우리나라같이 엄청난 파란을 몰고 다니는 그리스...정말 재미있을꺼같애요...
ps:김선일씨 동영상 결국 어제 다 퍼졌군요....친구네집 갔더니 친구 동생놈들이 보고 있구....겜방가면 몰래 보는 사람 있구...쩝....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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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면강해
04/06/28 14:33
수정 아이콘
바로스 선수 드디어 빛을 발하는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지켜보고 있는 선수였는데, 지난 시즌 안타깝게도 발목부상으로 별다른 주목을 못받았었죠.ㅠㅜ
이제서야 가치를 서서히 인정 받는것 같습니다.
큰키(184cm인데 큰건 아닌가요?^^;;)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몸놀림과 가공할만한 슈팅력을 겸비했죠^^
게다가 더 중요한건 아직 24살(1981.10.28 일생- 만22세)이라는 점도 엄청난 기대감을 심어주는군요^^;;
앞으로 리버풀이 오웬,바로스의 투톱을 형성할지,, 내심기대중.. 하하^^
마요네즈
04/06/28 14:35
수정 아이콘
흠 체코팬인 저조차도 바로스가 이런 활약을 해줄거라곤 생각도 못했었는데 -_-;; 정말 너무나 성장해버렸네요.. 로벤이나 루니도 생각이상으로 잘해줬고.. 드디어 유로싸커도 세대교체의 시대가 왔군요 쿨럭.
유로2004 직전에 이적명단에 있었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리버풀이 비싼 금액아니면 바로스를 절대 안놔줄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_-;;
체코 대 그리스.. 전 당연히 체코가 진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고 있지만. 그리스는 알다가도 모를 팀이라. 다른 것 보다. 이제 며칠간은 새벽잠을 설칠 필요가 없다는게 참 기분이 좋습니다 -_-;; 체코 화이팅 -_-//
Connection Out
04/06/28 15:04
수정 아이콘
CM할때 별 재미 못봐서 결국 헐값에 넘겼던 선수라서 그저 그런 선수로 알았는데 대단하더군요..
정태영
04/06/28 15:24
수정 아이콘
바로스 선수.... 스미체르 선수...... 잘 해주니까 너무 고맙지만........
소속팀이 리버풀인 이상.......... 이번 대회 끝나고 다른 빅 클럽으로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믿습니다.

로시츠키는 대체 어떤 이유로....리버풀이 뭐가 좋아서 리버풀로 가는건지..... 포스트 지단인데......... 몇 년만 도르트에 더있으면 아이마르 아니면 자신이 레알로 가는건 거의 확정된 일이었는데...
정태영
04/06/28 15:27
수정 아이콘
하긴.. 도르트에서 로시츠키 연봉 감당하기 어려워서 이미 내보내려고 했으니 어쩔수 없는 일이긴 했지만서도... 갈 팀이 그렇게 없었는지... 리버풀...리버풀.... (누가 보면 안티 리버풀로 보실지 모르겠는데.. 훌리에 경을 보시면..답은 나오지 않습니까.)
자일리틀
04/06/28 15:53
수정 아이콘
정태영 // 훌레에 감독 지난 시즌을 끝으로 경질되었습니다.
저는 리버풀의 골수 팬으로서 너무나 기분이 좋군요...^^
올 시즌 리버풀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가 점점 늘어나서 말이죠.
김희성
04/06/28 16:42
수정 아이콘
왜 스타크래프트관련 게시판에 자꾸 축구이야기가 올라오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뭐 Pgr21게시판에 중요 사건인 김선일 등은 언급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이글은 축구게시판에 가서 올려야 할 글 같습니다.
여기가 Pgr 이라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MLB파크-메이저리그 게시판에서 이글을 보거나 KBL-자유게시판에서 뜬금없는 축구이야기를 보더라도 이런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Euro2004관련 게시판에 가서 뜬금없이 박성준의 4드론 이야기를 본 느낌입니다.
정태영
04/06/28 16:53
수정 아이콘
김희성 님// 밑에 스타와 관련되지 않은 글 많습니다. 그 글 모두에 김희성 님의 댓글을 달아주세요.

아주 재미있겠네요.

Free BBS입니다. 스타 게시판이라는 암묵의 목적이 있지만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나누는 자유로운 담화라는 뜻 또한 내포하고 있는 게시판이지요. 말장난 좀 하자면... 그 댓글은 '불만게시판'에 올려야 옳겠군요. 김희성 님 말씀대로라면 댓글 역시 스타에 관련되는 것만 올려야 하니까요. 비아냥거리는 말투를 써서 죄송합니다만 너무나 어이없는 말씀을 하셔서요.
김희성
04/06/28 16:55
수정 아이콘
정태영님// 단지 스타와 관련되지 않았다고 그런것이 아닙니다. Pgr21에 일상 생활의 이야기나 여타 사회문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윗글의 내용은 다른 축구 전문사이트에 올려야 번지수가 맞는것 아닌가 하는데요.
정태영
04/06/28 16:59
수정 아이콘
축구가 일상 생활인 사람도 있죠.
요즘 자신이 느끼는 축구, 유로 2004라는 희열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쓴 글이라고 봅니다. 월드컵때 올라온 수많은 글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김희성
04/06/28 17:02
수정 아이콘
월드컵때의 축구열기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신드롬 아니였나요? Pgr21 이라고 해서 예외인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정태영
04/06/28 17:05
수정 아이콘
그럼 Pgr는 스타에 관련되지 않는 글중엔 일상생활 이야기, 사회문제, 전국민의 이야기거리만 쓰는 곳인가요? 자유게시판인데요?
유로2004도 Pgr민들 많이 좋아합니다. 단지 자신이 요즘 관심가지고 있는, 좋아하는 이야기거리를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기 위해 글을 올리는 겁니다.
더이상 말해봤자 소모적 논쟁만 되겠네요. 더 댓글 안달겠습니다.
Naraboyz
04/06/28 17:08
수정 아이콘
김희성님 여긴 '자유'게시판입니다.. mlbpark의 메이저리그 게시판은 '메에저리그' 게시판 아닙니까? mlbpark는 불팬이라는 또다른 자유게시판이있습니다.
비류연
04/06/28 17:08
수정 아이콘
유로를 즐기시는 분이 이렇게 많은데 글을 올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바로스 선수 결정력하나는 대단하더군요-_-;;
Temuchin
04/06/28 17:09
수정 아이콘
누노 고메스나....바로스....
잘생기고 축구도 잘하죠..
머리를 길게 하고 헤어 밴드를 하고 싶군요...(퍽..!!)
피플스_스터너
04/06/28 17:09
수정 아이콘
체코와 네덜란드의 결승을 바랍니다. 바램은 네덜란드의 우승. 예상은 체코의 우승
딩요발에붙은
04/06/28 17:24
수정 아이콘
이적명단에 올랐던 바로스..이제 안팔겠네요..^^

리버풀은 훌리에도 짤리고(이거 들었을때 맨유 팬으로써 위기감이;;)베니테즈가 오면서 이제 뻥축구도 안할껏 같고, 오뎅-바로스 투톱에 하만-제라드 더블보란치에 키웰 플메면 충분히 우승할수 있을것 같네요. 수비도 탄탄하고^^
예스터데이를
04/06/28 20:06
수정 아이콘
빠른 순발력에 골결정력이 좋은 선수지만 그 외에 뭔가 특별한 점은 없는 듯한 선수더군요. 찬스에 강하지만 아직 리버플의 주전자리는 힘들것 같습니다. 오웬 선수와 비슷한 스타일이기에 리버플에서는 빛을 보기 힘들듯...이적해야 할텐데...
04/06/28 20:17
수정 아이콘
리버풀에 윙포워드가 너무 많아서 걱정이군요...오웬이나 키웰 디우프두 싸이드루 뛰구...... 헤스키가 이적한다는게 바로스로서는 좋은 기회같네요.. 작년시즌에 30게임 중에 15번을 선발출장에 교체...15번을 교체 출장이었던 바로스......다음시즌 리버풀의 미들진이 이번 체코만큼만 받쳐 준다면....기대 할만 하네요.. 제라드나 하만이 제실력을 보여 준다면..^^
피플스_스터너
04/06/28 20: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제라드는 첼시로 이적한다는 말이 있던데...
비류연
04/06/28 22:01
수정 아이콘
제라드는 지금 루니한테 같이 이적하자고 꼬시는 중이라던데요-_-;;
듣기론 리버풀구단이 너무 짠게 마음에 들지 않나봅니다.
억울하면강해
04/06/28 22:12
수정 아이콘
으하하,,;;
"제라드는 지금 루니한테 같이 이적하자고 꼬시는 중이라던데요-_-;;"
비류연님의 표현력에 배꼽잡고 쓰러지고 있습니다 ^^;;
(제라드가 루니 옆에가서 귓속말로 소곤소곤 하는 장면을 떠올렸습니다;;)
기억의 습작...
04/06/28 22:53
수정 아이콘
리버풀에서 제발 나와주었으면 하는 선수..ㅜㅜ
보통 투톱을 쓸 경우, 테크니션계와 타켓형을 쓰는 것인데...오웬과 바로스는 둘 다 테크니션계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오웬 - 헤스키 라인을 쓰는것이죠...
헤스키가 이적을 해서 바로스의 선발이 유력하지만, 리버풀의 성적은 장담못하죠^^;
그냥 바로스를 이번 기회에 거액에 다른 클럽에 팔고, 루니를 돈 좀 주고 영입하면 되었으면...
04/06/28 23:57
수정 아이콘
스뎅(제라드)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적도 생각해봤지만 리버풀에 남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스뎅이 이적하면 재계약 안한다는 루머를 계속 뿌리고 다녔던 오뎅(오언, 계약 1년 남았음)의 재계약 문제가 리버풀의 주관심사가 될 듯 하네요. 밀란 바로스는 훌리에가 계속 감독했으면 떠났을텐데 베니테즈(지난시즌 발렌시아 감독)로 바뀌었으니 남아서 주전경쟁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바로스의 대활약 덕분에 리버풀로 오는 계약이 거의 확정되었던 이번 프랑스리그 득점왕인 씨세가 계약이 성사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뭐 그런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루니는 주로 맨유랑 연결되어있고 루드가 맨유구단측에 루니 사오자 그런 말을 했다는 소문이 돌더니 오늘은 맨유에서 루드를 레알에 팔고 그 돈으로 루니를 사온다 이런 루머도 있습니다. 영국의 굿데이 격인 '선'지가 출처라 신빙성은 별로 없습니다만.--;
Grateful Days~
04/06/29 00:20
수정 아이콘
정말 저도 체코 팬이지만서도 -_-;; 바로스는 의외였습니다. 뭐 네드베드는 역시나 인간수준의 미드필더가 아닌걸 보여줬으니 만족합니다. 하하하..
김선도
04/06/29 13:36
수정 아이콘
유로2004, 스페인 떨어지구서 관심이 떨어졌다는....ㅜㅜ
그래도 피구가 울지않은거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더이상 피구가 우는 모습은 보기싫습니다.
날라보아요
04/06/29 14:15
수정 아이콘
제라드 잔류화정되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램파드 제라드 라인의 첼시가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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