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6/27 18:15:12
Name MistyDay
Subject [빠따사건 관련]잊혀져서는 안될 일입니다.
암요, 잊혀져선 안되는 일이고 말고요. 역효과만 나더라도 꼭 수면 위로 떠올라야 하는 일입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려 하는지는 짐작하실 겁니다. KTF 정수영 감독의 폭행 사건이지요.

KTF의 정수영 감독.. 쉐키정, 빠따정 이라는 별명은 전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그건 그냥 우스갯소리였을 뿐입니다. 말그대로 '별명'이었지요.

하지만, 이젠 그게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는 정말로 '빠따정' 이었던 것이지요. 장난이 아니라 실제로 선수들에게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김동수 해설의원의 글, p.p+님의 글, 그리고 토론 게시판에서 Jonourist님이 KTF 선수들의 말을 토대로 한 댓글까지, 이제 사실은 더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로부터 며칠이 흘렀습니다. 그 일을 접했을때 저는, 며칠 지나면 어떻게 조금이라도 해결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보다 더욱더 중대한 일이 터지긴 했지만, 정수영 감독의 빠따사건은, 놀랍도록 조용합니다.

정감독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고, 싸이월드 미니홈피까지 폐쇄했다 하는군요,

정감독은 드림팀 사건때처럼 '그냥 시간 지나면 사람들이 잊어버리겠지' 하는 생각으로 때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일은 절대 이렇게 끝나서는 안됩니다.

이미 커다란 잘못을 저질러놓고도 흐지부지 넘겨버린 정감독입니다. 게다가 이번 사건은 그때보다 더하죠. p,p+님은 분명히 정감독에게 정책 시정을 요청했지만. 정감독은 그것을 거부했지요.

만약 이대로 잊혀진다면 정감독은 계속해서 '빠따질'을 할 것입니다.

폭행이라니요.. 돈받고 일하는 프로에게, 더구나 최진우 선수는 군대까지 다녀왔는데도 말이지요.

이것은 게임계의 단순한 잡음이 아닙니다. 프로게임 출범이래 프로게이머들의 권리를 위협하는 프로게임 사상 최대의 사건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이런다고 해서 해결될건 없겠지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합니다. 이렇게라도 해서 잊혀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 일이 알려지면 지금의 10배정도나 일이 커진 다고 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아니, 100배 1000배 큰 일이라고 해도 이 일은 알려져야 합니다. 그냥 묻혀지기엔 너무나도 큰 일이죠.

그리고, 정수영 감독은 이번 일을 피해가지 못할 것입니다. 아니, 이번에도 피해가게 된다면, 그게 정말 심각한 것이지요..

이 사건이 좋은 쪽으로 해결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ps/ 크으.. 내일이 기말고사인데..제가 뭘 하고 있는건지;; 공부하러 가야겠네요-_-;;

ps2/ 퓨전 밴드 Clazziquai... 노래 정말 좋네요~ CD플레이어에서 몇번이나 돌아갔는데도 더 돌리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秀SOO수
04/06/27 18:33
수정 아이콘
전 신문에 투고 할 예정입니다만...
i_random
04/06/27 18:34
수정 아이콘
한페이지에 관련글이 한 개씩을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다행이 한 글이 올라왔네요..
드래곤 브라자
04/06/27 18:34
수정 아이콘
서명운동이라도 벌이는 것이좋지 않을까요?
발업질럿의인
04/06/27 18:37
수정 아이콘
선수들도 성인인데 알아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그 방식이 자신을 다그치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 볼 수도 있구요..
정수영 감독님의 방식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면 선수들은 아마 팀을 탈퇴하든지 이적하든지 등의 해결방법을 택하겠죠...
만약 현재 상황이 불쾌한, 또는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도 이적, 탈퇴, 고소와 같은 정당한 해결방법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불리한 상황이거나 계약이라면 진짜 문제는 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설마'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물론 이런 말이 '폭력교육' 자체를 정당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04/06/27 18:38
수정 아이콘
자미로콰이를 배끼려는거같아 싫던데요..
MistyDay
04/06/27 18:41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그것을 나쁘지 않게 생각한다면..이런 식으로 드러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p.p+님이나 Jonourist님이 그런 말을 하신 거라고 봐요..
MistyDay
04/06/27 18:41
수정 아이콘
마로님.. 노래 들어보시면 클래지콰이는 쟈미로콰이와 이름만 비슷하지 음악 스타일은 꽤나 다르다는거..아실거에요~
Aim.Dream.
04/06/27 19:12
수정 아이콘
휴.. 기사화만 되어도 어느정도 일이 진척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Progrssive▷▶
04/06/27 19:1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 듣기로는 상당히 비슷한 것 같던데...애시드쨰즈라는 장르의 틀은 같지 않나요? 어쨋건 상당히 좋습니다...Novabossa 정말 좋아요~
04/06/27 19:41
수정 아이콘
(ps하고만 상관있는 리플)
클래지콰이는 자미로콰이와 음악도 상당부분 유사한 측면이 있죠. 러브홀릭과 같은 fluxus소속인데 러브홀릭같은 음악, 활동방향에 큰 거부감이 없는 분들이라면 꽤 들어볼만한 앨범이죠. 애시드재즈계열이 우리나라에 거의 롤코 하나 있다가 작년 즈음부터 갑자기 얼바노, 아소토유니온, 클래지콰이, 최근의 포츈쿠키등등까지 쏟아져 나오는 분위기네요. 나름대로 재밌는 현상...^^
*세균맨*
04/06/27 19:51
수정 아이콘
정말 갑자기 댓글이 글 내용하고는 상관없는 Clazziquai의 이야기로 흘러 가네요...-_-;; 글쓴이의 의도와는 다른..
SeNtiboY
04/06/27 19:55
수정 아이콘
정수영 감독님이 별다른 의견을 표명하시지 않는걸로 봐서는 사실인 듯 합니다
메딕아빠
04/06/27 20:3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은 연예인과 다릅니다...
그들은 연예인들보다는 더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세중게임월드에서...메가웹에서...보았던 그들의 모습은...
제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이자...친근한 동생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이...어처구니없이...폭행을 당하고 있다니...
정말...화가 나고 어이가 없습니다...!

어느 님의 말씀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불안정한 위치가...현실이...그들 스스로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각 방송사...프로게이머협회...해설자들...타구단 감독님들...
대체 무얼하고 계십니까...?
이런 문제가 있었는지조차 모르시고 계십니까...?
혹시나 게임계에 악영향을 미칠까...쉬쉬~하고 계신가요...?
고인 물은 언젠가는 썩게 마련입니다...

저처럼...나이들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다수는 학생들입니다...
그들에게 이번 문제를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요...?
팀의 성적을 위해 폭행은 정당화될 수 있다...!...라고 말해야 할까요...?

벌써 몇번째 문제가 되고 있는 감독입니다...
그 자신이 아직까지 물러나고 있지 않다는 사실부터 이해가 가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넘겨버릴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서명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이런 글들이 폭행을 당한 선수들에게 피해를는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마저 드네요...쩝쩝~~


(흥분모드 상태에서 쓴 글입니다...)
04/06/27 20:35
수정 아이콘
빠른 해명을 바랍니다
포켓토이
04/06/27 20:39
수정 아이콘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니 다행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명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건을 단순히 팀 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기합]정도로 생각하고 계셔서 적극적인 관심을 안보이는듯 하지만, 실제로 내부사정은 감독이 기분내키는대로 행사하는 [폭행][구타]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진상을 속시원히 말해주지 않으니, 일을 크게 벌이기엔 명분이 서질 않습니다. 함부로 나서다간 명예훼손에 걸릴테구요.
TheZtp_Might
04/06/27 21:59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위원의 리플에서 다 같이 맞고 감독도 맞았다. 고 되어있는데 솔직히 선수중에 누가 맞고 싶었겠습니까? 근데 기강이 흐트러졌으니 다 같이 맞자. 이러니까 감독말이니까. 내가 어쩔 수 없으니까. 맞은거니 단순 폭행이 맞습니다.
러브투스카이~
04/06/27 22:02
수정 아이콘
흠 근데 솔직히 감독님도 맞았을까요??;;
상식적으로 선생들이 가치 맞자고 하면 학생이 어케 선생을 때리겠어요
-_-;;
최실장
04/06/27 22:17
수정 아이콘
하나의 아이디어 입니다.

팀리그 경기 있는 날에 스튜디오 가서, 정수영 감독의 폭행에 대한 사실을 규명하라는 피켓을 들고 오는 겁니다.
게시판에서 가끔씩 말이 나오는 것보다 좀 더 확실하고 파급효과가 클것 같습니다.
souLflower
04/06/27 22:22
수정 아이콘
계속 이렇게 글이 올라온다는것이 참 다행스럽네요....
나루시마료
04/06/27 22:44
수정 아이콘
폭행 이라고 할것 까지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각종 스포츠에 있어서도 선수들을 관리 하는것은 감독의 소관이 아니던가요!
04/06/27 23:49
수정 아이콘
이유나 사정이야 어쨌건간에 때렸으면 폭행인거죠. 선수 관리에 야구 배트로 허벅지를 가격하는 것도 들어가나요? 자세한 상황이야 알 수 없지만 김동수,김창선씨 두 분의 얘기에 의하면 때렸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 생각되구요. 성적 때문이 아니라 자기 기분 나쁘다고 선수들을 때렸다는 저널리스트님의 댓글이 사실이라면 정말 심각한 일이구요.
쏙11111
04/06/27 23:50
수정 아이콘
선수들은 가만히 있는데 왜들 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선수들이 선수생명에 위험을 느껴 함구하고 있는것도 아닐텐데..
ktf 선수들이 직접 억울하다는식의 글을 올리기 전엔 왈가왈부 하지 않는편이 어쩔런지...
플토매냐
04/06/28 00:16
수정 아이콘
정감독이 우리팬들을 너무 무시하는것 같습니다.
선수 못지 않게 감독님들도 팬관리를 하는데, 정감독님은 마치 정치인들이나 다른 나라 사람같습니다.
너무나 거만해 보입니다. 이점이 제일 맘에 안드는 거죠.
이런 거만한 사람이 우리 선수들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불안하다는 거죠.
우리의 편견을 스스로 자초하는 겁니다. 우리팬들을 성급하다 말할것이 아닙니다.
이런 분은 처음이지 않습니까 좀 않좋은 평판을 가졌던 감독님들도 열심히 해명을 하셨던 선례도 있었는데, 그보다 더한 정감독님은 마치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보다도 더 뻣뻣해 보이네요.
HyperObse
04/06/28 00:24
수정 아이콘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게 없는데 무슨 폭행입니까
04/06/28 00:32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본문과 약간 관계있는 리플)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이 사건이 이슈화가 되었는데 예전 연제협처럼 프로게임 협회가 게이머들 동원해서 '우리는 동네북이 아니다' 기자회견하면 낭패...--;
선수들이 가만히 있는데 왜 나서냐는 건 좀 그렇네요. 연제협 소속 가수들(중 아마도 일부분들)이 본의아니게 끌려나와야 했던 것 처럼 그들에게도 말 못할 사정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스포츠계처럼 이런 문제를 들고 나오는 선수를 전체 팀들이 담합해서 왕따를 시켜버리면 선수생명에 위기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요즘 게임계 추세를 볼때 무소속으로 활동한다는건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을 안고 게임을 하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리고 사태가 이정도 되면 감독의 선수관리 문제는 넘어선거죠. 군대에서도 이런일이 생기면 문제될텐데 하물며...
04/06/28 00:33
수정 아이콘
HyperObse님// 그래서 사건의 진상을 밝히자는 이야기들을 하시는거 같은데요.--;
안전제일
04/06/28 02:08
수정 아이콘
"때렸다'라는 것만큼은 이미 사실아닌가요?
그럼 그때린걸 뭐라고 부르시겠습니까? '선수관리'요? 흐음.--;;;

전에도 잘 넘어갔으니 이번에도 잘 넘어갈꺼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사실 점점 더 불쾌해지는 것 같습니다.
04/06/28 09:18
수정 아이콘
쏙1111님// 선수들이 가만히 있는게 전 오히려 더 불쌍하네요... 저번 사건때는 성준모선수가 글이라도 올렸지만(중간에 흥분모드와 약간;이치에 맞지않는 변호때문에 분위기 더 안좋아졌지요), 이번엔 아예 아무 선수들도 언급조차 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지금 게임계처럼 이제 막 걸음마 단계이고, 판이 작은 상태에서 아무리 선수 본인이 억울하다 해도 정감독같은 게임계의 거물(초기부터 많이 관여해왔고 지금 위치도 상당히 높죠;;)을 걸고 넘어질 수 있을까요? 이건 마치 사립고등학교에서 이사장이 자기 때렸다고 평교사가 억울함을 호소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적절할듯 하네요. 그리고 이런 사건이 기사화되지 않는것도 전 솔직히 지금 게임계에서의 정감독의 위치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요. 저번 욕 사건때도 결국은 스물스물 넘어가버린 듯 하게 흘러갔지만 이번만은 뭔가 제대로 매듭지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건을 덮어놓는것만이 능사는 결코 아닙니다. 우리나라 게임계가 바둑계(물론 100%이상적 모델은 아닙니다^^)만큼 발전하려면 아직 여러가지 과제가 남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투명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사건을 단지 개인의 선수관리차원이다...게임계 이미지만 나빠진다... 라고 묻어버리고 지나간다면 언젠가 게임계의 근간이 흔들릴 만한 대형사건으로 커질것입니다. 농구, 배구,축구등의 (남/녀불문)의 감독폭력 아직도 가끔씩 터져나오죠... 게임과 비교할 수 없이 긴 역사를 지녔는데도요... 전 저런 일들이 나중에 게임계에서 일어날까 두렵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65 되는 게 있고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25] 위드커피2910 04/06/28 2910 0
5564 테란의 황제보단 드랍쉽의 마술사라는 별명이... [11] 밀림원숭이4414 04/06/28 4414 0
5563 인간이란 얼마나 더 잔인해 질 수있나요? [18] 서희3117 04/06/28 3117 0
5562 팀플레이에 대하여 건의사항+문제점 [12] 제이디3438 04/06/28 3438 0
5559 [잡담] 요즘의 NBA.. [5] Grateful Days~3053 04/06/27 3053 0
5558 크로마의 스타리그 구경기 -2- ktx와서울지하철의 압박 [8] 크로마3032 04/06/27 3032 0
5557 박성준 선수의 결승진출을 기원하며... [15] 블레싱you2882 04/06/27 2882 0
5556 이것이 원해처리다! [4] 햇살의 흔적3160 04/06/27 3160 0
5555 관광(원사이드한 게임흐름)의 정의 [12] Seascape3245 04/06/27 3245 0
5554 Reach... 그에 대한 잘못된 편견 2가지.. [41] 준혁4982 04/06/27 4982 0
5552 미츠하시의 저주 [19] 미츠하시2715 04/06/27 2715 0
5551 임진록이후 테란 vs 저그 최고의 대결이 될것으로 예상되는 OSL 4강 최연성 vs 박성준 [43] 초보랜덤5191 04/06/27 5191 0
5550 [빠따사건 관련]잊혀져서는 안될 일입니다. [28] MistyDay4206 04/06/27 4206 0
5548 재미있는 팀플맵 [12] 박의화2998 04/06/27 2998 0
5547 열린 pgr이 되길 바라며... [9] soundofsilence2744 04/06/27 2744 0
5546 서지훈선수는 초록색나오면 이긴다? [27] EzMuRa4068 04/06/27 4068 0
5544 세계 최고의 베스트 11(정글스토리) [8] 부산의힘3928 04/06/27 3928 0
5543 수준높은 농담이 섞인 pgr 첫 글. [5] 삭제됨2905 04/06/27 2905 0
5542 관광, 임요환 선수, KTF 폭행, 김선일씨, 전쟁 [12] Timeless4994 04/06/27 4994 0
5541 파병 철수 하라는 분들 읽어보세요~ [49] 니드3410 04/06/27 3410 0
5539 스타리그 주간 MVP......!! (6월 넷째주) - 최연성 [33] 발업질럿의인3473 04/06/27 3473 0
5538 (주) KTF 제공입니다. [24] 삭제됨5194 04/06/27 5194 0
5537 . [10] 삭제됨3319 04/06/27 33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