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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8 06:35
강민수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인터뷰 명가 삼성답게 패기있게 영어로! 잘하더군요. 앞으로 해외대회에서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윤수 선수.. 후.. gsl은 결승이 어느정도 시간이 있으니 그렇다쳐도 드림핵같은 단기대회에서 단 2시간만에 전승실력이 결승에서 그렇게 약해지다니요.. wcs 한국지역 테란선수의 그파 진출을 바래서 이번 gsl결승에서 이신형 선수의 우승을 원했는데, 어윤수 선수가 너무 짠하네요.
14/09/28 06:51
원래 어윤수 선수가 심리적인 면이 단점에 가까운 선수였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잦은 준우승 이후로 더 심해진 느낌이 있네요. 예전에는 결승전 경기 내용 자체야 그럭저럭 괜찮을 때가 많았는데, 이번 결승은 차원이 다를 정도로 무너졌죠.
14/09/28 13:27
GSL만 본다면 이번시즌 결승은 콩라인 결정전이지요. 이신형은 WCS 시즌 파이널 우승이 있지만 국내 개인리그에서는 준우승만 있으니까요. 이신형도 또 준 우승한다면 어윤수를 잇는 그 다음 콩라인 후보에 가입하게 됩니다.
14/09/28 13:39
온게임넷이 주관했어도 국내리그라고 할수는 없지요.. 그리고 2회 준우승이면 콩라인 후보에는 들어가는 것이 스타1시절 에도 송병구.정명훈도 스타리그 우승 했지만 준우승이 많아서 계속 콩라인으로 들어가기도 했지요,.
14/09/28 13:41
국내 한정이란 말 자체가 아무 의미 없는 분류죠. 스타크래프트1 시절이면 모를까, 스타크래프트2에서 어디서 대회가 열리는가로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차라리 이정훈 선수 때처럼 WCS 출범 이전이면 동의는 안 해도 이해는 하겠지만, 이신형 선수를 콩라인 취급하는 건 억지죠.
그리고 정명훈, 송병구 선수도 우승한 이후로는 콩라인 소리 안 들었죠.
14/09/28 14:00
모두가 동의하는 이야기가 아니죠. 그리고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니까 더는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아무튼 간에 이신형 선수가 국내 정규 대회 우승 안 했다고 콩라인 취급하시는 건 공감하기 힘든 이야기 같네요.
14/09/28 18:35
송병구나 정명훈이나 우승이후에는 걍 콩라인 배신자라는 소리 들었죠.
게다가 이신형을 콩라인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여기서 첨봤습니다. 구조상, 시즌파이널이 gsl보다 더 상위대회였는데, 시즌파이널도 준우승했다면 모를까. 시즌파이널은 우승했고 당시 이신형 최강자론이 나오면 나왔지. 콩라인이라고 하는건 전혀 못본거 같아요.
14/09/28 14:52
콩라인은 국내냐 해외냐가 아니라 메인리그로 따지죠.
이정훈 선수의 경우처럼 MLG우승을 했음에도 당시 메인 리그라 여겨지던 GSL 우승을 못해 콩라인 탈출에 실패했지만 WCS GSL보다 위상이 높았던 시즌파이널의 우승자 이신형이 콩라인에 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14/09/28 19:54
개인적으론 이정훈이 콩라인 취급 받는것도 불편합니다.
당시 MLG는 GSL과 맞먹으면 맞먹었지 그렇게까지 꿀리는 대회도 아니었다고 봐서요. 네타거리 만드려고 선수 커리어를 평가절하하는 팬문화가 발현된게 소위 '콩라인'이라고 봐서 별로 안좋아하는 말입니다.
14/09/28 20:16
콩라인을 만들기 위해 왠만한 대회는 전부 이벤트리그로 내려앉히는거야 스1부터 이어져오던 일이었으니까요.
저도 MLG를 무시하지도 않고, 자날 시절 MLG는 북미 최고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코드S 시드 교환 프로그램으로 우승자(최대 3순위자)는 코드S를 노리고 온 선수가 많았고, 상위 라운드에서 최대 화제거리는 코드S 시드 해택자였단 시기란걸 생각하면.. 거기에 당시 GSL과 동급으로 보기에는 상금규모가 차이가 났었죠.
14/09/29 20:33
네. 저도 여자같은이름이군 님께서 MLG를 폄하하는 의도가 있다고 하려던건 아니었습니다.
저는 위키피디아의 프리미어 이벤트 급에 분류되는 정도면 충분히 권위있는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저 당시의 MLG는 말씀해주신 것처럼 상금규모 면 등에서 GSL과 완전 동급이라기엔 무리가 있더라도, 지역 내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진 대회였죠. GSL과 더불어 세계 최대의 스2 대회로서 꼽힐 정도는 되었다고 봅니다. 더구나 이정훈이 우승한 건 시드권을 결정하는 오픈대회가 아니라, 한 시즌을 결산하는 챔피언십 대회였죠. 그 정도 급의 대회 우승자조차 무시당하는게 안타까워서 해본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여자같은이름이군 님의 리플 뉘앙스 상, 이게 어떤 심정인지 이해해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14/09/28 21:10
전승으로 올라갈때 이번엔 우승이구나 했는데 결승전에서 갑자기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되어버린 어윤수 선수 ㅜ.ㅜ
황신의 저주 그거 깰 수 있습니다!! 제발제발 이번 gsl은 우승합시다 ㅠㅠ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파서... 그나저나 티원은 팀킬 수맥 차단+황신의 저주 방어 부적이라도 하나 쓰던지 해야지 어떻게 다시 또 뜬금포 팀킬대전까지...;;;;;
14/09/28 22:36
살다살다 이신형선수 콩라인설까지 듣네요. 말도 안됩니다. 이유야 앞분들이 다 설명해주셨죠. 시즌파이널 우승자가 콩라인이라니 말도안되죠. 시즌파이널 우승이면 2013년도에 글로벌파이널 우승 다음으로 가질 수 있는 최고커리어입니다. 그 어느대회 우승 커리어도 따라갈 수가 없었죠. 실제로 2013wcs체제 그렇게 까이던 이유중하나가 프리미어 리그 우승자의 권위가 너무 빠른시간내에 떨어진다 아니었나요?
14/09/28 23:27
아무리 개인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한다지만
WCS 시즌파이널 우승자한테 콩라인이라는 건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홍진호도 왕중왕전 우승해도 콩라인라고 하던데?" 뭐 이런 생각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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