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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26 18:03:03
Name KTF엔드SKT1
Subject 임요환선수를 다시보면서..
안녕하세요 pgr에 와서 두번째로 쓰는글입니다 ^^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제가 임요환선수를 처음 보게 된것은 아마도 2002년 KTFbigi4대천왕전에서 봤습니다

아마도 거기서 이윤열선수를 이기고 우승을했었죠 그당시 저는 임요환선수를 잘 하는선수인가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그 다음 보게된거는 온게임넷 올림푸스배 스타리그였는데요

16강 마지막경기에서 이재훈선수랑 기요틴에서 할때 저는 아무리 임요환선수라 해도 맵이

기요틴이기 때문에 이재훈선수가 이길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의예상을깨고 임요환

선수가 바카닉이라는 전략을 사용해 이겼습니다 정말 그때는 결승전분위기였죠^^

그뒤로 4강전에서 서지훈선수랑 하게되는데 저는 서지훈선수에대해서 잘몰라서

임요환선수가 이길꺼라 예상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0:3의 최악의스코어가 됐죠ㅡㅡ;;
그래서 결국3위에 머물렀고 그 다음으로는 임요환선수의 부진이 시작됐습니다

대프로토스전 고질적 문제와 함께 물량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그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1:3으로 졌습니다 2003년후반~2004년초까지 승률이 매우낮았습니다

엠비시게임 팀리그에서도 1승 나머지 전패라는 초라한성적을 남기고 또 마이너리그예선에서 정영주선수에게 허무하게 무너지면서 이제 한물가지 않았느냐 소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무척 좋아지는 모습이 보여졌는데요 첼린지리그1위결정전(듀얼)진출
게다가 스카이프로리그 개인전 3승1패으로(혹시전승?)  점점 좋아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엠겜팀리그도 2승1패 좋은성적 거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약점도
점점 보완하고있습니다 대프로토스전 문제를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드랍쉽으로 극복하고

더욱 더 전략적인 모습으로 왔습니다 이상태에서 점점 좋아진다면 다음스타리그 진출도
전망이 좋아지고있습니다
os1 임요환선수가 한동안부진을 면치못했다가 다시 좋아지고있으니 보기좋네요^^

ps2 임요환선수가 이길꺼라 예상하면 꼭 요환선수가지고 임요환선수가 조금힘들다싶을때는 이깁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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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6 18:14
수정 아이콘
띄어쓰기의 압박이 조금 있네요 ^^;
카이레스
04/06/26 18:23
수정 아이콘
어서 홍진호 선수도 ㅠㅠ
마린매독
04/06/26 18:29
수정 아이콘
박서 분위기 좋습니다. 최후의 보루들이 고비일듯합니다.(플토:강민, 박정석, 전태규, 박용욱 테란 : 최연성, 이윤열, 서지훈 저그 : 박성준)
괴물테란
04/06/26 18:30
수정 아이콘
맞아요~요새 박서드랍쉽이 살아 나고 있어서 너무 기뻐요~;;
챌린지 1등먹어서 스타리그에 직행했으면 좋겠네요
*세균맨*
04/06/26 19:01
수정 아이콘
윗 두분의 아이디 보고 더..
마린매독, 괴물테란.. 왠지 무서운 생각이 드네요 ;;;;
이디어트
04/06/26 19:11
수정 아이콘
마린매독님//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선수들을 적어놓으면 당연히 고비죠...-_-a
세진이-_-V
04/06/26 19:17
수정 아이콘
챌린지 승자조에서 김남기 선수를 이긴 경기부터 지금까지 7승 1패의 성적입니다 :)
Lenaparkzzang
04/06/26 20:21
수정 아이콘
임요환. 때가 왔다.
껀후이
04/06/26 21:06
수정 아이콘
음... 임요환 선수를 비기배때부터 보셨다니... 낭패네요 흐흐;;
뭐 지금부터 다시 박서의 전성기가 시작 될테니까 계속 열심히 지켜보시길 히히
04/06/27 01:43
수정 아이콘
흠 임요환선수를 제대로 아실려면 Game-Q 1차리그부터 보셔야할듯 (2차인가?) 그때 임성춘선수 우승 임요환선수 준우승 성적을 거두면서 그때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던 강도경선수를 드랍쉽으로 이기던모습이 제가본 첫모습이네요.. 그때 임요환선수 개인화면보면서 멀미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상정
04/06/27 07:35
수정 아이콘
겜큐 1차리그 ->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가져왔던 드랍십 플레이 -> 결승에서 임성춘선수에게 패퇴 -> 아, 역시 테란은 안되나? -> 겜큐 게시판에 '환상의테란' 연재 -> 1년 남짓한 잠적 -> 한빛 소프트배 첫 출전, 우승 -> 임요환 시대 개막
이 한빛 소프트배였었는지 코카콜라배였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엄재경 해설위원이 '당신은 이제 환상의 테란입니다' 라고 했던 대사가 무척 기억에 남습니다.

대충 제가 기억하는 임요환 선수의 등장 스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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