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9/07 06:29:12
Name 세월
File #1 다이아.png (861.9 KB), Download : 24
Subject [LOL] 다이아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살만합니다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는 세월입니다

롤한지 3년여만에 드디어 다이아를 달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같이 게임하시던 분들이 하나둘 다이아로 승급하시면서
나도 곧 갈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첫 승급전 낙방 이후
넓지않은 챔프폭과 패치 한번에 일희일비하는 실력으로 인하여 플1~플5 구간을 수도 없이 넘나들며
보낸지가 어언 4개월...  승패승패승이란 전적으로 다이아를 찍었습니다

- 거의 늦은시간에 게임을 하는 성격상 노말은 안하고 솔랭만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시즌4가 시작되자마자
배치를 보고 골드5로 시작했습니다. 그 때가 시비르가 한창 반짝하던 시기라 시비르로 100판쯤 해서 플레를 받게 되었죠
여기서부터 기구한 운명이 시작됩니다

-시비르가 너프되고 루시안이 뜰 무렵 저는 루시안을 못다루는 원딜러였습니다.. 그점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원딜을 잡을 땐 케이틀린을 하고 주포지션을 탑으로 변경했습니다.
네 한창 다큐멘터리가 찍히던 시점이죠.. 쉬바나와 레넥톤들... 그 중에서도 세이브에 반해 쉬바나만 주구장창 플레이하게됩니다.
그렇게 쉬바나와 케이틀린만으로  승급전을 맞이하게 되는데...

-첫 승급전을 아무런 부담감 없이 음주 롤을 해버립니다. 네 당연히 떨어지죠..
그리곤 밤새 술먹은 정신으로 다시 승급전만 만들어보겠다고 아둥바둥 하다가 강등되고맙니다.
그 후 용과 악어가 살던 생태계에 갑자기 이상한 꼬마와 대머리 아저씨 그리고 케일이 등장합니다.

-제가 또 섬세하지 못해서 이 세 챔프를 다루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결국 플5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정체성을 찾지못하고 헤매이던중 코그모라는 친구가 저를 찾아옵니다
쉰만 나오고 궁만 배우면 어느 누구와도 지지 않는 강함에 반해 또 코그모만 계속 플레이 하면서 다시 승급전에 가게되지만
원딜을 잡지 못하면 트롤급이 되버리는 실력에 또 낙방하고 맙니다

- 그 다음으로 만난 친구가 시즌3 때 골드에서 플레로 넘어가게 해준 트리입니다
이 친구가 결국 다이아까지 달게 해주었네요

-롤 클라이언트를 키자마자 솔랭을 돌리는 탓에 전적이 엄청나게 많아졌네요.
주변에서 항상 응원하시며 안쓰럽게 보시던 분들께 감사드리고
별거 아닌 주절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리그에 피쟐 분들이 많으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여우비
14/09/07 06:3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14/09/07 10: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14/09/07 06:4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피지컬이 나보다 좋은 사람이 왜 못가나 하고 놀렸었는데 드디어 가셨네요 크크
14/09/07 10: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항상 부들부들했었죠 크크
다이아1인데미필
14/09/07 07:22
수정 아이콘
절대 비아냥은 아닌데 패가 승보다 많아도 점수가 올라가는군요.

축하드립니다. 다이아1 까진 굉장히 쉬운편이니 겜수보니 좀 만 더하시면 올라가실거에요
14/09/07 10:49
수정 아이콘
0점에서 강등될때까지 진적이 많아서 이렇게 된거 같네요
경기는 잘 못보지만 공략이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14/09/07 07:48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슴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더 쭉쭉 올라가는걸로..!
14/09/07 10: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계신곳까지 올라갈게요 ...
14/09/07 10:13
수정 아이콘
헐 다이아라니 나도 좀 데려가시.....
14/09/07 10:50
수정 아이콘
저도 실력이 미천해서...
14/09/07 11:12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저도 어제 카타, 오리아나 니달리로 다이아 한 번에 승급했네요. 흐흐. 이제 막상 다이아 다니 전 목표가 사라졌네요.
하여튼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14/09/07 11:35
수정 아이콘
어떻게 승급전을 한번만 할수있는거죠? 부들부들 크크 축하드립니다
Tristana
14/09/07 11:53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다이아가 정말 많네요 ㅠㅠ
축하드립니다
14/09/07 12:0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덕분에 승급했어요 ㅜㅜ
스바루
14/09/07 12:1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드디어올라갔내요
집에있었다면관전으로봤을건데아쉽내요
14/09/07 12: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요즘 새벽에 큐를 돌려서 아마 관전은...
주전자
14/09/07 12:24
수정 아이콘
'주변에 같이 게임하시던 분들이 하나둘 다이아로 승급하시면서'
아니 무슨 죄 다이아여...
정녕 심해는 저뿐입니까
네오크로우
14/09/07 14:15
수정 아이콘
실버5 손!!!입니다. 그것도 무려 북미섭에서... 크크크크
14/09/07 16:23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엔 다이아 가실거에요!
JISOOBOY
14/09/07 13:3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오실 줄 알았나이다.
14/09/07 16:23
수정 아이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4/09/07 13:5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pgr리그때 동갑들끼리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 다이아라니!!
14/09/07 16:24
수정 아이콘
피쟐 리그 재미있었는데 이제 너무 수준이 높아져서 다시 하려면 팀 분배가 더 힘들겠죠 ㅜㅜ
14/09/07 14:06
수정 아이콘
리그가 꽉 차있지 않다면
친추 되있거나 친구의 친구인 상태면 보통 같은 리그로 배정 될 겁니다.
축하드립니다.
14/09/07 16:25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거군요 흐흐 감사합니다
수의신비
14/09/07 14:13
수정 아이콘
으익..크크
어제 2승2패중이라는 귓말 받고서 틈틈히 확인 했었는데 드뎌 승급하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같이 겜도 자주 했지만 물다이아급은 된다고 생각하면서 못올라오는게 신기했습니다.
제가 다 기쁘군요 크크크
저도 얼른 본캐를 찾고 다1로 가야할텐데요!
14/09/07 16:25
수정 아이콘
웅원이 힘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4/09/07 14:4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올라갈 사람은 어떻게든 올라가지말입니다. 시간이 걸릴 수는 있어도...
14/09/07 16:25
수정 아이콘
시간이 좀 많이 걸렸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091 [LOL] 해외 분석가 및 선수 9인이 뽑은 롤드컵 예상입니다. [54] Leeka11114 14/09/10 11114 0
55090 [LOL] 롤드컵 16강 전체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23] Leeka8736 14/09/10 8736 4
55087 [LOL] 오피셜 - Azubu에서 한국 선수들이 방송을 시작한다. (+ 수정) [56] XellOsisM10334 14/09/10 10334 0
55084 [LOL] 롤드컵. 각 팀이 롤드컵을 결정지은 경기 영상들. [6] Leeka5591 14/09/10 5591 2
55083 [LOL] 롤챔스 3위안에 들어본 적이 있는 10개팀 이야기. [10] Leeka6080 14/09/09 6080 2
55081 [LOL] 롤드컵 각 팀별 라이엇 공식 소개 정리. [21] Leeka8128 14/09/09 8128 0
55080 [LOL] 롤드컵 조 편성 및 개인적인 조별 예선 결과 예상 [63] soulfanatic8669 14/09/09 8669 2
55079 [LOL] 롤드컵의 조추첨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29] becker7738 14/09/09 7738 1
55078 [LOL] 심심해서 해본 롤드컵 조편성 시뮬레이션 [51] 피베6140 14/09/09 6140 1
55077 [LOL] 한국 유명 팀/선수가 해외 진출을 생각했었다? [3] 콩쥐팥쥐6193 14/09/09 6193 0
55073 [LOL] 핵심요약 - 브론즈가 알려주는 브론즈 탈출법 [26] 언뜻 유재석9185 14/09/08 9185 6
55071 [LOL] 제가 라이엇을 싫어하는 이유 (부제 : 한결같은 나의 포지션) [12] 대경성8064 14/09/08 8064 4
55070 [LOL] 요즘 솔랭에서 쓸만한 꿀들 [45] 루윈8274 14/09/07 8274 0
55069 [LOL] 롤드컵에 참가하는 16팀이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32] Leeka7081 14/09/07 7081 0
55068 [LOL] 프로의 행동기준은 엄격해야 한다. [91] 페르디난트 2세10676 14/09/07 10676 9
55066 [LOL] 시즌5 기준으로 라이엇이 그리는 큰 그림들 [42] Leeka8155 14/09/07 8155 1
55065 댓글잠금 [LOL] 댄디 선수의 솔랭 채팅이 각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네요. [344] 저 신경쓰여요21738 14/09/07 21738 4
55064 [LOL] 롤을 천판넘게 하면서 몰랐던 사실 [32] 서폿이킬먹음던짐8925 14/09/07 8925 1
55063 [LOL] 다이아가 되었습니다 [29] 세월5285 14/09/07 5285 0
55062 [LOL] 푸만두는 더이상 즐겜유저 안된다. [76] 황제의전성기13439 14/09/06 13439 3
55061 [LOL] 시즌4 하반기 서포터 잔나 활용에 대한 레포트 [16] LenaParkLove7031 14/09/06 7031 2
55060 [LOL] 라이엇 LCS 외국선수 제한 정책 발표. [49] 키토9826 14/09/06 9826 0
55050 [LOL] 프나틱, 얼라이언스, C9가 솔랭을 시작했습니다. [63] Leeka10673 14/09/04 106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