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그라운드라고 해서 '로스트템플맵이 나의 홈그라운드다',

또는 '헌터가 나의 홈그라운드다' 라고 생각하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말하는 홈그라운드는 스타팅 로케이션에 대한 얘기입니다.

저는 역시 공방에서 배넷을 즐기는 유저로서 로스트 템플에서 거의 모든 게임을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8시가 많이 나옵니다. 10번 중에 7번 이상은 8시가 나오는 것 같군

요. 조금 전에도 4게임을 했는데 모두 다 8시가 나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컴퓨터의 랜

덤함수 초기값이 초기화 되지 않은 상태로 항상 게임이 시작되는 것도 같고...

게다가 12시나 2시가 이렇게 줄기차게 나오면 말도 안합니다.

전 8시 정말 싫어합니다. 초반에 질럿이나 드래군으로 압박하는 스타일인데 8시가 나오면

빙 둘러 나가는게 정말 답답하거든요.

드래군 몇 기 모이면 참 볼만한 광경도 자주 연출되곤 하지요.

정말정말 궁금한게 왜 이렇게 8시가 줄기차게 나오느냐 하는 것입니다.

정말 저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스타팅 로케이션 없으세요?

이상하리만치 자주 나오는 그런 지역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