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7/12 22:49:50
Name Leeka
File #1 cpt3.jpg (222.3 KB), Download : 24
File #2 cpt4.jpg (133.5 KB), Download : 19
Subject [LOL] 돌아온 캡틴잭. CJ 시대를 종결짓다.






- 스타리그. 초대 부흥의 정점은 임요환/홍진호가 핵심이였다는걸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 이윤열이 나오고, 서지훈이. 강민이..  새로운 흐름이 들어왔지만
그래도 임요환과 홍진호는 최강은 아닐지언정.. 꾸준히 4강, 8강을 가면서 우리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다는걸 보여줬습니다.


- 그리고. 질레트
임요환은 처음으로 스타리그 본선에도 못가봤으며.
홍진호는 16강에서 바로 사라졌습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새로운 시대.  최연성과 박성준, 박태민을 필두로 한 거대한 물결이 밀려왔던 기억이 나네요.




- 프로스트 / 블레이즈 양팀은 초대 한국롤판을 완전하게 주도한 팀이며.  결승을 밥먹듯이 가던 명문 팀입니다. 

- 그리고 어느덧 그 자리는 삼성과 SK라는 새로운 물결이 들어오고.
국내 모든 리그의 우승은 삼성과 SK가 탈탈탈탈 털어 먹는...  (왠지 프로야구랑 비슷한 기분이 ...) 시대가 되었지만

그래도 CJ는 전 시즌 4~8강은 꾸준히 가면서. 최강은 아니지만 강팀이라는걸 알렸습니다. 


- 세대교체다, 세대교체다 하지만..

사실 롤챔스는 '8강에 가는 팀이 변한적은' 거의 없습니다.
윈터 -> 스프링에서도 제닉스 스톰이 KT A로 변한거 빼곤 바뀐게 없는 정도고요..

맨날 밥먹듯이 8강가던 삼성 / SKT / KT B / CJ / 한팀은 꼭 가던 나진까지..   그들은 늘 8강에 갔습니다. 



- 그리고 이번시즌에..
스타테일때부터 함께했던.. 류-스코어-마파는 처음으로 16강 탈락을 했으며. 
전 시즌 8강에 빛나던 CJ 양팀도.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 그 세대교체의 종지부를.. 

KT B에서 나진 소드로 옮겨간 듀크가.
블레이즈에서 진에어 스텔스로 옮겨간 캡틴잭이.  결정타를 날려서 마무리를 했다는 건.. 대단한 스토리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세대교체에 성공한 팀들이, 삼성과 SKT를 넘어설 수 있을것인지.
이번 섬머시즌 롤챔스 8강의 포인트는 이게 아닐까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크고사나운너굴이
14/07/12 23:02
수정 아이콘
키야~!! 짹 감독 닉넴을 가진 흔한 피지알러가 캡틴잭을 응원합니닷!
콩먹는군락
14/07/12 23:13
수정 아이콘
웅진에어가 되는군요!
크고사나운너굴이
14/07/12 23: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14/07/12 23:0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시즌이 진정한 세대교체라고 보는 것이 지난시즌 같은 경우 KT A를 제외하면 전 시즌 8강진출울 했습니다. 하지만 8강 단골팀들이 탈락하고 8강 경험이 없는 팀이 첫 진출하면 이전 챔피언스와 다른 구도로 리그가 진행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4/07/12 23:11
수정 아이콘
ㅠㅠ
MoveCrowd
14/07/12 23:20
수정 아이콘
나름 지난 시즌 적극적인 제닉스 멤버 영입으로 이번 시즌 기대감을 높였던 CJ였는데 사상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서 참 아쉽네요.
좀 의아한게 2AP 가져가면서 문도에 대한 대비를 전혀 못한 모습..
당장 어제 경기에서 김동준 해설이 언급했던 부분인데.
내려올
14/07/12 23:46
수정 아이콘
cj는 문도 내주더라도 하드캐리 원딜을 가져왔어야죠.
오늘 마지막 코그모 처럼요.

아니면 다른 팀 처럼 바루스, 트리스타나라도 준비했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14/07/13 00:30
수정 아이콘
이젠 진지하게 코치진이나 감독교체를 생각해볼때도...
내일의香氣
14/07/13 00:32
수정 아이콘
캡틴잭이 아니라.. 견훤잭인가요???
내가 일으킨 건 내가 무너뜨린다....
14/07/13 01:05
수정 아이콘
억 크크크크크크
신검 앰비션인가요 크크크
타임머신
14/07/13 08:18
수정 아이콘
12 스프링때부터 봐왔던 사람이라 그런지 어제 이기고 좋아할때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엠비션을 당분간 못보는건 아쉽지만... 8강에서도 잭선장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화이팅!
사과씨
14/07/13 15:51
수정 아이콘
스타테일 삼총사가 우승하는거 꼭 한번 보고싶었는데... 어째 이번 시즌이 마지막시즌이 될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슬퍼요... 난 왜 맨날 영고라인만 응원해서 셀프 암유발을하고 사는지 모르겠음. 롤이든 야구든 뭐든간이 흑흑... 삼성팬이고싶네요 진심.
저지방.우유
14/07/14 02:11
수정 아이콘
전 스타테일 삼총사...
그 중에서도 스코어가 우승하는 걸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이번 시즌 KTB의 가장 큰 실수가 제로를 놓친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잘 정비했으면 좋겠습니다

마파는 확실히 아웃일 것 같고
스코어 잔류에
류는 물음표네요... (리얼폭시처럼 아이디를 바꾸고 나타난다면??)
신용운
14/07/13 16:14
수정 아이콘
약간의 오류가 있어요. KTB 시절만 따지면 최초의 16강 탈락이 맞는데, 스타테일까지 따지면 사실 16강 탈락이 한 번 있었어요. 바로 롤챔스 맨 처음 시즌이였죠. 제가 이걸 기억하는 이유가 프나틱과의 경기였는데 다 이겨놓은걸 우왕좌왕하다 역전패 당했었거든요. 아무튼 최초는 아닙니다. 흐흐
14/07/14 00:29
수정 아이콘
헉.. 그렇군요.. 그때도 8강에 갔던걸로 기억했는데 아니였군요 ㅜ_ㅜ 너무 오래되서 가물가물했나봅니다..
14/07/14 07:51
수정 아이콘
콘샐이 탑으로 가고 라일락이 서포터로 가면서 억지로 시드를 승계했던 팀OP-IM 이후로 전 대회 4강팀이 최초 라운드에서 탈락한 건 이번이 처음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KT A나 진에어 스텔스의 승리가 큰 충격이 아니라는 건 그만큼 팀들의 전력이 상향평준화되었기 때문인 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452 [LOL] (재미로 보는) 롤 게이머와 스타 게이머의 비교 [23] becker13279 15/03/12 13279 0
56024 [기타] [스타1] 격동의 2007 시즌 : 드래프트 세대 라이즈 [54] 구밀복검18255 15/01/12 18255 19
55914 [스타1] 홍진호가 가진 이름. [35] 저글링앞다리17232 14/12/23 17232 32
55416 [기타] [스타1] 그때 그시절, 기억에 남는 경기들 [11] 구름이가는곳7232 14/10/17 7232 0
55010 [기타] [스타1] 프로토스 연대기 Ⅳ : 제국의 역습 [17] 한니발8571 14/08/30 8571 9
54866 [스타2]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벤트전)이 보고 싶습니다 [15] 사신군6606 14/08/09 6606 0
54821 [기타] [스타1] 원배럭 더블의 시작 [23] 구밀복검13687 14/08/03 13687 3
54706 [기타] 임요환의 Ing [7] Love.of.Tears.10920 14/07/19 10920 7
54644 [LOL] 돌아온 캡틴잭. CJ 시대를 종결짓다. [16] Leeka8696 14/07/12 8696 3
53792 [기타] [스타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명예의 전당 헌액자 [29] Duvet10946 14/03/31 10946 0
53543 [기타] [스타1] PGR은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입니다. [24] 김신욱10203 14/02/28 10203 4
53159 [기타] [스타1] 테테전 보기 좋은 날! [43] 한니발15100 14/01/05 15100 22
53149 [LOL] 매라와 엠비션, 사활을 걸다 [35] becker13517 14/01/04 13517 39
51912 [스타2] 어느 라이트 유저가 본 스타2와 짧은 결승전 후기 [13] 세라핌™9645 13/08/10 9645 2
51647 [기타]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으로 돌아보는 ‘폭풍’ 홍진호 [59] 한니발24473 13/07/11 24473 114
51285 [기타] [스타1] 비전 키고 게임해서 이영호, 잡을 수 있을까요? [120] 이슬먹고살죠14059 13/05/29 14059 0
50481 [LOL] CJ의 팀 개편과 프로 스포츠. [89] par333k10331 13/02/05 10331 1
49929 e스포츠 자선 바자회를 다녀왔습니다 [23] 노틸러스7063 12/12/30 7063 0
49817 DAUM <5> 上 [5] 한니발12998 12/12/25 12998 7
49247 그들은 성공적이었나(박용욱) [17] 영웅과몽상가7470 12/11/09 7470 0
49145 엄재경 해설님이 강의를 오셨습니다. [51] DEICIDE15119 12/10/31 15119 15
48919 DAUM <3> 下 [8] 한니발11721 12/10/13 11721 11
48918 DAUM <3> 上 [3] 한니발11514 12/10/13 11514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