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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29 19:51:19
Name intothestars
Subject 스타리그가 이렇게 바뀌었으면 합니다
스타리그에 바라는 점

요즘들어 스타리그가 바뀌어야 한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네요. 저도 옛날부터 몇가지 정도는 바뀌었으면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한번 정리해서 올려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드랍동에 올렸었는데 그냥 하는게 낫다는 의견을 들었거든요.

1. 제대로 된 프로게임협회 탄생

가장 시급한 문제겠죠. 밑에 분들도 많이 지적하셨지만 온겜넷 스타리그나 MSL 같은 리그들을 관리하는 프로게임협회(이하 KPGA)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KPGA가 있지만 하는것이래봤자 랭킹선정, 승률 선정 뿐이고 기본이라고 해야할 스타리그에 대한 기본 규정 같은것도 없습니다. 랭킹포인트 선정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구요. 특히 규정은 스타리그가 제대로된 스포츠로 대접받기 위해선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온게임넷, MSL의 규정이 다르고 프리미어리그도 규정으로 문제가 많았는데, 모든 리그들을 통제할 수 있는 규정이 서야한다고 봅니다.그리고 맵도 프로게임협회 공식맵 같은 것들 몇개 만들어서 각 리그에서 쓰도록 하면 더 좋겠죠.

2. 통합 챔피언쉽!!

이건 유럽리그에서 수퍼컵 보다가 생각한것인데요. 프로게임협회가 주관하는 온게임넷 우승자와 MSL 우승자가 붙는 통합챔피언쉽(수퍼컵)을 했으면 하네요. 이거 하면 엄청난 흥행을 할거 같은데..^^ 일단 KPGA에서 시즌기간을 정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1차시즌은 1-4월, 2차 시즌은 4-8월, 3차시즌은 9-12월사이 이정도로 규정을 잡으면 어차피 한시즌 하는데 3개월정도 소요되니 그 사이에 수퍼컵을 한다면 정말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3. 온게임넷에 바라는 점

이건 지난 파나소닉배와 올림푸스배보면서 생각한건데 얼마전 MSL 2차리그에서 이 제도를 도입해버렸더라구요.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16강, 8강에선 조1위와 2위의 차이가 없죠. 1위로 올라가든 2위로 올라가든 차이가 없기에 진출확정자들이 경기를 느슨하게 하거나 아님 자기한테 유리한 상대를 만나기 위해 일부로 저준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었죠(이거 단지 소문일뿐입니다. 저도 게이머들을 믿습니다)

이런 논란도 없애고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기를 유도하도록 제도를 보완할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조1위에겐 맵선정권을 주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6강 1위진출자들이 2위를 만날때 맵 선정권을 준다던가, 8강에서 조1위 진출자에게 1,5경기 맵선정권을 주게 한다면 3승확보(조1위)를 위해 더욱더 열중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6강 1위진출자에게 주는건 너무 복잡하고 최소한 8강에서 조1위에게 1,5경기 맵선정권을 줬으면 하네요.(이번 MSL에서 승자전 진출자에게 결승전 1,5경기 결정권을 주는거랑 같죠) 그리고 16강에서도 조3위와 조4위에게도 차별을 줬으면 하네요. 예를 들어 조3위까지만 듀얼진출, 조4위는 챌린지리그 본선이나 아님 2명만 듀얼로 가고 2명은 챌린지리그 본선으로 떨러뜨리는 정도로(너무 가혹한가?)

하지만 이렇게 되면 안그래도 많은 게임을 치루는 게이머들에게 부담을 준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아무리 프로여도 요즘 경기들이 너무 많아서 많은 리그에 집중하기 힘드니까요.

이상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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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9 19:56
수정 아이콘
통합 챔피언쉽이라..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으나..

현재의 MSL,OSL 과 KPGA로썬 불가능하지않을까요..?
As Jonathan
03/12/29 20:05
수정 아이콘
3번은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듯 하네요.
임요한
03/12/29 20:0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의 전통상 1경기와 5경기는 같은 맵을 쓰기 때문에
그리고 그렇게 되면 너무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제 생각이지만 3경기 맵을 고르는정도는 괜찮을 듯 싶네요.
임요한
03/12/29 20:08
수정 아이콘
물론 MSL결승에서
최연성 선수가 우승 하시긴 했지만 서도..
수시아
03/12/29 20:08
수정 아이콘
야구, 축구 경우는 리그를 기관에서 스폰서를 유치해 운영하는데 골프, 테니스, 바둑의 경우는 어떻게 주로 하나요? 개인전 형식이 많은 특성상 후자를 추구하는 편이 좋아보여서요.
세츠나
03/12/29 20:19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1경기 5경기 맵보다 3경기 맵을 고르게 하는 쪽이 괜찮을 수도 있겠군요...
혹시 1,2경기를 다 내줬을때 자신이 유리하고 자신있는 맵이 나온다...역전의 발판으로 삼는다.
아니면 1,2경기를 따내고 3경기로 마무리짓는다. 뭐 이 정도의 의미가 되려나요...^^>
1,5 경기 두 맵의 선택권을 주는 것 보단 나을지도...아니지 참. 3경기 맵을 선택해봤자 의미가 있나?;
별로 의미가 없는지도...다시 생각해봐야 -ㅅ-; 어차피 맵이 4개라 4경기 전엔 돌아오게 되는데...
정정하겠습니다. 역시 1,5경기 맵의 선택권이 아니면 별로 의미가 없겠군요. -ㅅ-;
농사꾼 질럿
03/12/29 20:46
수정 아이콘
예전 패러독스 수준의 밸런스만 아니라면 괜찮을 듯 싶군요.
03/12/29 21:08
수정 아이콘
이건 어떨까요... 만약에 다른 종족 싸움이라면... 전적상 그종족이 가장 유리한 맵을 뺀다음에 1,5경기 맵을 골르는것이... 예를 들어서 플토대 저그에서 플토가 맵 선발권이 있으면 파라독스를 제외한 3경기를 말이죠..
그리고 파라독스를 몇번째 맵에 넣는냐를 저그유저가 선정하고..
03/12/29 21:53
수정 아이콘
MSL 우승자와 OSL 우승자가 겹치면 어떻게 하죠.. 그 일정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면..
세츠나
03/12/29 22:24
수정 아이콘
아휜님/ 그 시점에서 통합 챔피언이 결정되는거죠 뭐 ^^;
안파랑
03/12/29 22:44
수정 아이콘
3번은 참으로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말씀대로 16강전(->8강)에서는 적용하기 어렵고(노동환방식 자체가 성립이 안되기 때문에) 8강전(->4강)에는 적용 해봄직 한것 같습니다. 맵배치가 첫번째가 된다면, 자신이 유리한 맵을 선택할꺼고, 세번째 배치된다면 불리한 맵을 선택하겠죠.

2번째 통합챔피언십에 관련해서는 개인전은 잘 모르겠고, 프로리그(팀리그)에 적용시키면 어떨까 합니다. 현재 팀이 11개팀이고, 또한 추후 팀이 추가 될꺼라 예상됩니다. 아예 예선 자체를 없애고(홍보를 위해서 팀을 창단했는데, 불운하게 예선에서 탈락해버린다면, 스폰한쪽에서는 너무 아쉬울꺼 같습니다.), 프로리그 6개팀, 팀리그6개팀 나눠서 각각 리그를 펼치는 겁니다. 현재 리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고, 다만 팀리그는 팀배틀 풀리그 방식으로 변경하는게 좋을듯합니다. 팀이 한쪽 방송에서만 나오는건 인터리그 비율을 높이고, 홈쪽 리그 방식과 맵을 사용하면 어떨까합니다.(승수와 승점도 각 리그 방식 그대로 적용)
그리고 각리그 우승팀끼리 통합 챔피언쉽을 펼친다면, 아주 재밌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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