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6/22 21:26:59
Name 최연성같은플
Subject 정말 마음이...
오늘 집이 매매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일 갔다와서 아버지한테 들었습니다.
예전에 아버지께서는 부동산을 하셧습니다.
중3말부터 대학교1학년일때까지..

정말.. 갚아야할돈이 6~7천만원....
집도 안팔리고 아버지께서는 걱정으로 하루하루 보냈습니다.
사채를 쓸려고 하다가.. 돈이 적게 나오는 바람에
사채도 못쓰고...
겨우 하루만에 집이 팔리고

오늘 아버지께서 군산으로 가셨습니다.
작은아버지께서 작은 사업자리를 마련해주셨습니다.
소매업입니다.
휴~
이렇게 저의걱정이 사라졌습니다.

먼가 허무하네요...
제가 장남이라서 그런지....
마음이 허전하네요

요새 알바하느라 힘이 드네요
10시간동안 서있는 게
정말 힘이 드네요

그래도 시급 4천원이라는게 제눈을 멀게 해
미치듯이 일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제마음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슷하클헤픗흐
04/06/22 21:31
수정 아이콘
긍정적으로 사세요.힘들땐 그게 최고!
총알이 모자라.
04/06/22 21:32
수정 아이콘
무언가 인생에서 큰일은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다가옵니다.
담담하게 어려움을 이겨내고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부모님의 곁을 지켜주세요.
가장 힘든 일은 스스로의 마음속에 있지 밖에 있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지구사랑
04/06/22 21:44
수정 아이콘
더 이상 빚이 없다면, 그리고 건강만 하다면, 무엇이 두렵습니까?
어차피 하루 살고 말 것이 아니라면,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 내일이 낫도록 할 수만 있다면, 그 다음 필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가짐, 그것 뿐인 것 같습니다.
십 년 후를 생각하세요; 먼 미래 같지만, 지내고 나면 정말 금방입니다.
백 살까지는 장담하기 힘들더라도 평균 수명이 거의 팔십 살에 도달하고 있으니,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희망을 품고 차분히 실천을 하시면 한 때의 실패, 한 때의 고생이 그 때는 힘들었지만 사실은 별 것이 아니었다 라는 감회를 내뱉게 되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일단 사회에 나오니, 정말 시간 빨리 흐르더군요.
포켓토이
04/06/22 21:48
수정 아이콘
알바에만 매달리지 말고 틈틈이 공부를 하세요. 그래서 괜찮은 직장에 들어가세요. 6-7천만원쯤은 3년 허리 졸라매면 금방 모을 수 있습니다. 한달 5만원으로 생활하는 분도 봤습니다. 젊을때는 약간 무리해도 됩니다.
최연성같은플
04/06/22 22:03
수정 아이콘
집팔아서 갚았어요
안녕하세요
04/06/22 22:09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박재성
04/06/22 22:13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네요... (긍정적으로 살면 되겠져..)
*세균맨*
04/06/22 22:21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군대 문제로 인하여.. 심각한 고민을 했습니다..
생각하다 보니.. 결론은 긍정적이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기 하지 말고
기다리며 노력하자.. 이거네요 ^^
님도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시길 바래요
힘든날이 있으면 기쁜날도 있는 법이잖아요.
지금 집안에 힘든일이 있었더라면 다음엔 기쁜일이 꼭 있을테니까..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04/06/22 22:29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시간 알바 끝나셨나요?
그럼 시원하게 샤워하시고...편안하게 누우세요...
창밖의 빗소리와 함께 임재범의 '비상'이라는 노래를 한번 들어보아요.
그리고 조용히...천천히...눈을 감으세요...편안히 주무세요.

밝아오는 내일은 그대의 것이고, 그대가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대로 이루어져 있을겁니다.
04/06/23 00:18
수정 아이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 그리고 나보다 조금더 힘든사람도 있다는것을 생각하세요~ .. 지금의 경험이 나중에 좋은 선텍을 하게 하는 경험이 될것입니다~~
Return Of The N.ex.T
04/06/23 02:20
수정 아이콘
힘 내세요!!
이겨 내셨을떄는.. 훨씬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14 너무 화가납니다.김선일씨 살해장면같은거 보고싶지도 않습니다. [106] Seo4692 04/06/23 4692 0
5413 KTF가 더 강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 [10] 보리4161 04/06/23 4161 0
5412 김선일씨 결국 사망.. [85] BoxeR'fan'3797 04/06/23 3797 0
5411 너무 조용하군요... [14] 앤써3901 04/06/23 3901 0
5409 온게임넷 홈페이지의 스포일러 문제 [11] 빤스바보2790 04/06/23 2790 0
5403 스포일러 표시...꼭 해야하나요? [10] xkaldi2870 04/06/23 2870 0
5400 챌린저리그를 전체 감상.(스폴일러 만땅시) [8] 킬리란셀로3936 04/06/22 3936 0
5399 정말 마음이... [11] 최연성같은플2932 04/06/22 2932 0
5398 방금 첼린지리그 순위결정전을 보고...(경기결과 있음) [37] Episode6071 04/06/22 6071 0
5397 오랜만에 쓰는 스타관련 잡담. [9] lovehis3714 04/06/22 3714 0
5396 PGR여러분 도와주세요...(인생상담 부탁드리겠습니다) [16] for。u”2759 04/06/22 2759 0
5395 스타크래프트2-젤나가의 복수(C&C버전) 나오다!!!(스폴러?) [6] legend4886 04/06/22 4886 0
5393 유로2004.. A조와 B조 [9] 최강나다3049 04/06/22 3049 0
5390 (약간 수정)제 나름대로 만들어 본 투산배 선수별 점수와 순위 [8] 양창식4156 04/06/22 4156 0
5389 대충 쓰는 스타크 한민족사 [17] 총알이 모자라.3316 04/06/22 3316 0
5387 스타계 최고의 미남은??? [118] 쫌하는아이.8110 04/06/22 8110 0
5385 스타에 있어서의 딜레이. (부제 : 느려터진 ng-i!) [21] 초보유저4903 04/06/22 4903 0
5384 슬픔에 절규하던 그를 보며..... [19] HolyNight3798 04/06/21 3798 0
5383 수능 사회탐구 이렇게 준비하자 [30] 장준혁3018 04/06/21 3018 0
5382 저에게 할일이 생겨서 기쁩니다. [8] hero600(왕성준)2865 04/06/21 2865 0
5381 pgr 분들께 조금 질문하고자 합니다. [4] The Drizzle2958 04/06/21 2958 0
5379 [설정 말놀이]스타를 하는데.. [39] Timeless3323 04/06/21 3323 0
5378 PGR, 스스로를 사랑하자!! [34] 종합백과3217 04/06/21 32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