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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29 15:29:37
Name Ace of Base
Subject 요즘 학교가 생각이 납니다.
아래 임요환 선수의 꿈을 꾸셨다는 분이 계시는데...
저는 어제 고교시절&중학교시절의 꿈을 꾸었습니다.

반 친구들은 중학교 동창+고교 동창이 섞이는 듯한 꿈에서의 묘미 '짬뽕 '-_-;

많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제가 반 친구들을 배꼽잡게 웃기는 말을 한것으로
기억납니다.
실 생활에서의 성격은 좀 쿨하지만^^....

요즘들어 학교가 그립습니다.
고교 졸업하고 3년여를 학교 생활을 접으니 그동안의 오래도록 다닌
학창시절의 그리움이 몸에 많이 와닿고 있습니다.

그 시절을 돌아보면..
매일같이 메뉴얼 처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죽을 힘을 다해 세안하러 가고...
세숫물로 정신차리고.....어제도 그렇듯 버스를 타고...내려서 학교까지 걸어가고..
조회시간에 애국가를 부르고... 가장 견디기 힘든시간 1,2교시를 보내고...
행복해지는 6,7교시를 치르고.....학교를 마치며...

그리고는 다시 버스정류장에 오고.....
거기서 나는 또 하나의 생각.....
내일 아침이면 저 맞은편 정류장에 내가 또 서있겠지!

학교가 견디기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중학교때는 학업에 열중해서 그렇지는 않았지만.....고교 진학의 선택은
제 인생에서는 좋지못한 선택으로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학교를 다니는 즐거움을 찾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자신의 적성이 수반되어 학교를 다닐때에는 그만큼의 즐거움이 동행하겠지만
학교의 수업이 참지못할 고통으로 들려온다면 저 같이 견디기 힘드시겠죠.
학교를 다니며 뭔가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비록 오래가지 못할 즐거움이라도.....
저는 그나마 친구들이랑 학교끝나면 피시방가서 팀플 했던 기억이 --;

이제 내년이면 대학 신입생으로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늦깎이 신입생이죠..
다시 학교에 가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었던건 작년부터이지만..


그동안 TV에서 대학의 환상을 만들었다는것을 압니다.
그러나 상관 없습니다.이제는 추억을 만들러 다니는것이 아니라.....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의 발판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건 학창 시절때 견디기 힘들게 만들었던 '공부'를하러
간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공부가 싫어 고교생활이 힘들었습니다.
공부가 하고 싶어 다시 학교에 다니고 싶습니다.

설레이기도 하고 조금은.....
긴장이 되네요.....


여러분 정말 학창 시절이 나중에.......
무지무지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T_T
그리고 나중에 그 그리움을 느끼는 날이 온다면
그것은 외로움일것입니다.

공부만이 아닌 친구들이 있는곳....
그곳...

그곳에 다시 가고싶다 ~~
고교시절 동창들이 그립네요.
지금쯤이면 모두들 짝대기 서너개씩은 달았을텐데.....

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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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환환환
03/12/29 15:41
수정 아이콘
저는 컴퓨터 시간하고 체육 시간 들었는 날이면 결석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는데 ;; 학생들이 좋아하는 과목을 늘여줬으면 좋겠어요.
The Pure
03/12/29 16:04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에 수능을 봐버리니 요즘 학교친구들을 보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선생님도 정말싫고 그랬는데
막상 이렇게 학교 안가구있으니 정말 보고싶어지네요 ㅠㅠ
야자도그립고..(공부 열심히 해서가 아니란거 아시죠? ^^;)
푸른별빛
03/12/29 16:12
수정 아이콘
야자시간...정말 재미있었죠^^;; 제 별명이 붙어버린 시간이기도하고-_-;; 하지만 가장 기억나는 것은 땡땡이친 것이죠^^ 정말 추억도 눈물도 웃음도 많았던 고3으로 보낸 2003년이었습니다. 많은 고3들도 저와 마찬가지겠죠(pgr의 고 3 여러분들도요^^) 2004년에는 또 어떤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기대 반 염려 반 입니다
로또리버
03/12/29 16:26
수정 아이콘
저도 가끔친구들과 술마실때면 항상 고등학교때 애기로 시간을 보내죠..
그때는 그리도 빨리 성인이 되어서 하고싶은 모든것들을 하고싶었는데..
되돌아 갈수는 없는건지 ㅜ.ㅜ
경락마사지
03/12/29 16:37
수정 아이콘
저도 수능을 친.. 학생인데..정말 학교에 가고 싶습니다.
시간이 딱 3년만 뒤로 갔으면 하는 생각이 납니다.
친구들도 보고 싶고.. 학교 생활이 그립습니다.
Lunnette
03/12/29 16:40
수정 아이콘
저도 1년 전엔, 고등학교 4학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었습니다. 수능이란 부담만 없으면 고3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대학생의 로망(;)은 별로 없더라고요. 백주대낮에 잔디밭에서 짜장면 시켜서 고량주 마시는 친구들은 있어도.. 정작 남자친구 생긴 애들은 별로 없고-.-; 너무 놀지 마시고 학점관리 잘 하세요. 대학 들어가기 전에 책 많이 읽어 두시는 게 좋습니다..^^
03/12/29 17:14
수정 아이콘
올해 수능을 치룬 고3 입니다.
...
신이시여~~
타임머신을 내게로~~!!!
눈물로 시를 써
03/12/29 19:14
수정 아이콘
아...야자시간~~무지 즐거웠죠~고3동안 1년에 야자시간 1주일에 2번 하고 나머지는 다 띵깠어도~~;;
03/12/29 20:42
수정 아이콘
토요일에 방학식이라고 또 신경써서 학교에 갔더니, 왜 왔냐? 라는 반응이... 아.. 이제 며칠만 있으면.. 20대군요..T_T
윤수현
03/12/29 23:03
수정 아이콘
아니 땡땡이를 왜 깝니까...
야자시간엔 조용히 앉아서....만화책 봐야죠....헷헷(머 취양따라 무협지 판타지도...전 돈 없을때 주로 빌렸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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