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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0 10:41
둔화 무시는 마이 궁도 똑같아요...요즘 인기 있는 그림자 주수리랑 고대영혼이랑 같이 3라인 가니깐 1렙 평타가 핵평타가 되더군요...
14/03/20 10:44
공방에서 캐리로서 성장할때 이보다 재밌는 영웅이 있을까 싶네요. BKB와 네크로노미콘이면 백도어면 백도어 한타면 한타 파밍이면 파밍 어느하나 빠짐없이 훌륭해서 흐흐
14/03/20 11:45
EOT Hammer 대 몽키 스패너 경기였던가요? 그 경기 보면서 정말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몽키 스패너가 전반적으로 완벽히 압도한 경기였는데 늑대인간 하나를 못막아서 본진파괴당하고 끝나다니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완벽하게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문제라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늑대인간이 칠흑왕을 가기 전까지는 디스럽터가 완벽한 카운터라서 초반에 충분히 잡아낼 수 있구요. 그렇다고 해서 선 칠흑왕을 가면 타워철거 능력이 떨어져서 안되구요. 그 외에도 본문에 나열한 나가의 노래+그물, 태엽장이의 갈고리탄+강화 톱니, 그림자 주술사의 점멸단검+족쇄와 같이 충분히 늑대인간에 카운터가 될 기술을 가진 영웅도 많구요. 꼭 디스럽터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늑대인간을 잡아낼 수 있는 영웅 조합을 잘 짜면 충분히 승리 가능합니다. 실제 버드갱이 늑대인간을 들고 나온 5inQ를 상대로 승리했죠. 여러모로 도타2는 참 재밌게 밸런스를 맞춰서 다양한 영웅을 볼 수 있다는 게 매력인 것 같습니다.
14/03/20 14:49
크크 예전 도타올스타 할 때 한창 라이칸슬로프 쓸 때 생각 나네요.. 티셔츠도 하나 있는데.. 앞에는 라이칸 초상화.. 뒤에는 금 캐....
14/03/21 09:09
Playdota의 명언 Gank him and you'll be fine이 생각나네요. 한때 너무 강해서 갱킹을 가도 킬을 딸 수가 없던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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