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3/05 15:58:33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기타] [스타1] 프로토스는 진정한 외줄타기 종족입니다.
오늘은  프로토스라는 종족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제 생각을 얘기하고 싶은 영웅과몽상가입니다.

저는 현재 베넷 공방에서 승률 딱 60%(1000전 가가이 치뤘습니다), 레더는 3승 2패로 F를 랭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주종은 프로토스 골수 프로토스만 계속해서 합니다.

프로토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이승원해설의 명언인"프로토스를 왜 시작하십니까, 2게이트 질럿러쉬가 좋아서요"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장 빨리 시작할 수 있는 종족이고 초보가 접근하기 가장 쉬운 종족이어서, 친구들과 무한맵을 해보니 토스는 빠르게

건물을 소환할 수 있어서 등등 이유는 다양합니다.

가면갈수록 프로토스가 하기가 요즘 힘들다고 느껴집니다.

요즘은 투혼에서만 경기를 하는 데, 경기를 하면서 느끼는 건 토스는 늘 뭔가 외줄타기를 한다고 느낀다는 겁니다.

테란과의 경기를 하면 테란들이 FD나 혹은 배럭더블 아니면 저는 보통 28앞마당을 하는 경우에 테란이 무엇을 할 지 모르기 때문에

특히 배럭 더블을 하면서 2팩을 하거나 아니면 빠른 4벌쳐 드롭 등등 어떻게 든 변수를 만들어내죠.

더군다나 테란의 무서운 점은 SCV를 대동했을 때 SCV의 체력이 좋아서 몸빵도 되고, 진로방해까지 해주어서 정말 컨트롤하기도 버겁기도

합니다.

드러군 실드가 깎이는 건 에사도 아닐겁니다. 물론 토스의 선택권도 많이 있는 데 토스의 경우 초반 공격권을 지고 있다는 점은 테란에

비하면 분명히 메리트이긴 합니다.

그런데 상대가 2팩 할 것 같아서 제가 만약 2게이트 옵드라를 선택했는 데 상대가 원팩 더블이라면 저는 그야말로 굉장히 뒤쳐지게 시작하는

것이고 그리고 초반에 상대가 배럭더블인데 제가 정찰이 늦어서 앞마당을 늦게 가져가거나 결국 전진로보틱스를 시전하는 경우 잘하는

테란이라면 SCV를 빼놓아서 정찰을 꾸준히 시도하는 정말 자원에서도 앞서가고 정찰도 앞서가니 배럭더블은 상당히 많은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토스가 공격의 주도권을 가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다크나 셔틀 리버같은 경우에는 터렛을 강요하는 면이 좋긴 하지만 앞마당이

늦을 경우 피해를 주거나 안된다면 시간은 벌어야 한다는 그런 압박감과 테란에게 자원이 뒤쳐져서 타이밍러쉬를 긴장해야 하는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멀티는 늦어지고 결국 외줄타기 운영을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죠.

토스의 공격권의 유리함을 부정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단 토스의 외줄타기를 설명할 뿐이죠.

다음 저그전의 경우, 프로토스의 무서움은 바로 히드라 OR 뮤탈리스크 OR 발업저글링난입니다.

히드라의 경우 커세어 나오기전에 프로브가 잡혔을 경우, 혹은 정찰이 안되는 경우. 히드라에 한번에 그냥 앞마당라인이 무너지면서

GG를 선언하거나 포토를 다수 건설하면서 자원을 갉아먹는 것을 감소해야 되는 그런 경우가 존재하는 것이죠.

발업저글링의 경우 요즘은 자주 안당하는 경우가 많아지긴 했는 데 일단은 다수의 저글링으로 4기만 난입시킨다고 해도

프로토스의 가스채취 및 미네랄 채취 등 자원피해와 프로브 피해 등등을 감수해야죠.

뮤탈의 경우는 요즘에 커세어를 다수 모으는 운영이라 잘 막고 있기는 한데, 상대가 만약에 뮤커지로 본진공습한다면

그것을 막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뮤탈의 무서움을 알 수가 있죠.

저그전에서 잘하기 위해서는 테란전과 구분없이 컨트롤과 뛰어난 방어력이 선행이 되어야 이길 수가 있죠.

토스의 전반적인 유닛비용은 굉장히 비싼편이고 효용또한 테란과 저그의 유닛에 미치지 못해 한기 한기를 정말 잘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테란전의 초반 드러군을 갉아먹힌다거나 하면 운영은 겉잡을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저그전에 있어서는 커세어를 잘못 관리할 경우

역뮤탈에 하이템플러가 소리소문없이 잡히면서 질럿 드러군 조합은 오니 히드라 조합의 6해처리 양에도 밀려버리는 그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토스 프로게이머들은 정말 많은 투쟁을 해왔죠, 테란전에 있어서 배럭더블이라면 15투겟으로 상대방의

SCV를 털거나 벙커로 수리비용을 청구하는 것, 그리고 빠른 아비터 테크를 이용한 승부, 전진로보틱스 등등 저그전에 있어서는

정찰을 성공하기 위해서 질럿을 계속찍어줌을 통해서 상대방을 정찰, 그리고 엄첨난 멀티태스킹을 요구하는 플레이 등등 말입니다.

그야말로 토스의 역사는 투쟁 또 상대 종족에 대한 투쟁의 역사로 압축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프징징을 위한 목적이 아니고 프로토스로서 피해의식도 아닙니다.

단지 프로토스에 대한 사견일 뿐입니다.

토스들이 테란 저그에 비해서 괜찮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습니다.

P.S 저는 프로토스의 묘미는 아스트랄과 외줄타기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네형
14/03/05 16:25
수정 아이콘
토스는 그저 굴리고 굴려서 안털리고 뭉쳐야 하는 종족입니다. 테란이 fd를 하건 노배럭을 하건 투팩을 하건 옵드라로 사실상 다 막을 수 있습니다. 요즘 제가 게임을 안한지 워낙 오래되서 모르겠으나 몇년전만해도 옵드라랑 투게잇으로승률 쏠쏠하게 나왔거든요 흐흐흐. 초보들 사이에서 그리고 날빌에 깨지는거 싫어하는사람이 랜덤한 상대와 게임하려면 무조건 수비적으로 가야합니다. 저그건 토스건 테란이건 마찬가지일꺼에요. 맞춰가려고 생각하시는거 자체가 이미 심리적으로 위에있고 무난하게 이기려는거죠.
14/03/05 16:29
수정 아이콘
사실 아마추어 수준에서 래더든 공방이든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하는데는 그렇게 외줄타기라고 부를 만한 게 저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에 토스만의 특별한 외줄타기가 있다면 그건 전 종족 마찬가지의 외줄타기구요. 그리고 스타라는 게임 자체가 상대방의 의도를 읽고 대처하는게 결국 실력이기 때문에 지금의 스2 정도로 밸런스 엇나가지 않은 이상은 뭐 딱히 토스만의 특별한 외줄타기라고 부를 건 없다는게 사견이네요.

사실 저도 저플전은 이해도가 전무하기에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테란대 프로토스전은 일반적으로 빌드, 선택권 모두 프로토스에게 웃어줍니다. 배럭 더블이 프로토스가 맞춰가기 어려운 빌드라고 하셨는데. 배럭더블은 기본적으로 T1빌드에도 취약할 뿐더러(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배럭더블과 앞 차이가 거의 안나는데 테란은 드라군 압박을 받습니다) 상대방의 노림수 vs 째는 플레이 이지선다에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아프리카 BJ들도 요즘은 FD로 다들 회귀하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T1 빌드 나오고 나서 스타1 리그 말기에는 테란 플토 밸런스는 완전히 플토 쪽으로 기운 상태에서 끝이 났죠.

그리고 사실 본인이 외줄타기라고 느끼신다면 이건 결정적으로 정찰력의 부재 또는 유닛 컨트롤이 상대보다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영웅과몽상가
14/03/05 16:34
수정 아이콘
선택권과 전반적인 부분에 분명히 토스에게 유리하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자체가 가위바위보 싸움이고요. 배럭더블이 좋은 이유는 원게이트를 했을 경우에 15 2겟과 다르게 빠른 테크를 올리고 앞마당을따라가거나 리버나 다크로 승부보려는 부분이 있는 데 터렛의 자원력으로 이걸 다 대비하고 빠른 자원을 바탕으로 타이밍러쉬를 하는 찰나에토스가 이를 따라가기 위해서 트리플을 시전하는 경우 막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지적하는 부분은 이 부분입니다. 저도 프로토스유저이지만 빌드를 좋지 않게 선택해도 운영으로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 존재하기는 한데, 테란의 타이밍이 날카로운 것이 사실이죠. 배럭더블은 그리고 타이밍이 상당히 강합니다. 그리고 조합에 있어서 벌쳐탱크 조합의 효율이 드러군 질럿보다 좋은 것도 사실이고요.
14/03/05 16:37
수정 아이콘
그게 테란의 배럭 더블도 마찬가지로 어렵다는 겁니다. 상대가 리버나 다크일 경우 터렛으로 대비, 근데 터렛 둘렀는데 상대가 리버나 다크가 아니고 그냥 트리플 가버리면 그냥 테란은 망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터렛 대비 안하고 있다가 상대가 리버위주로 돌리면서 트리플 가면 그것도 망하구요. 똑같은 조건입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서 요즘 테란들이 타이밍 러쉬를 거의 안하는데, 타이밍 러쉬가 업테란보다 운영이 손쉬운데다 아비터를 전혀 생각 안 해도 되는데도 안하는 이유는 어떻게 타이밍을 가도 잘 막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파이썬이 타이밍 하기 좋은 맵이지 벌쳐 견제가 다 막혀서 드라군이 테란의 진출병력만을 노릴 수 있는 투혼에서의 타이밍은 더욱 더 어렵습니다.
영웅과몽상가
14/03/05 16:39
수정 아이콘
저도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건 15투겟이나 t1빌드로 테란의 벙커수리비 청구 및 터렛박는 비용청구나 그런
비용들은 감안한다고 할지라도 트리플을 할 경우 테란의 4팩러쉬같은 타이밍러쉬류를 막기는 쉽지가 않은 것이 사실이죠. 그만큼 벌쳐탱크가
사실상 앞마당자원을 먼져먹은 상태에서의 효용은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14/03/05 16:43
수정 아이콘
글쎄요 15투겟은 일단 배럭 더블 상대로 SCV 다수를 잡는 피해를 못 줬다라면 타이밍 못 막는건 그냥 당연한 겁니다. 15투겟은 배럭 더블 상대로 게임을 끝낼 정도로 피해를 주지 못하는 이상 상대가 그냥 타이밍 나오는 이유는 이건 그냥 대충 해도 이겼네 라는 기분으로 나오는 거구요. T1 더블 또는 원게이트 더블을 했을 시 트리플 가면서 4팩 러쉬 못 막는 건 솔직히 이건 그냥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테란이 4팩 타이밍 나가는데 터렛 두르고 나가는데 못막는다? 이건 실력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는 겁니다. 그리고 터렛 아예 째고 나간다? 이러면 프로토스가 막기가 조금 어렵습니다만 그건 마찬가지로 테란이 다크 리버 싹다 배제하고 나가는 플레이죠. 생각보다 배럭더블 이후 4팩 러쉬가 그렇게 강력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이게 강력하다면 예전의 투혼경기나 BJ 경기에서 배럭더블 4팩 러쉬가 많이 나왔을텐데 거의 안나오죠. 오히려 배럭 더블은 트리플을 빨리 가져가기 위한 빌드입니다. 만약에 타이밍 러쉬를 노린다면 오히려 FD로 시작해서 프로토스의 시야를 제한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영웅과몽상가
14/03/05 16:47
수정 아이콘
님이 지적하셨듯이 scv다수 피해를 6~7드러군 타이밍에 누적을 못시켰을 경우 타이밍러쉬 못막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터렛을 두른 다는 의미는 터렛을 다수를 박는 것이 아니라 적지에 4~5기를 박는 다는 의미구요. 님이 지적했듯이
15투겟으로 scv피해를 누적 못시켰을 경우 타이밍러쉬를 못막는 건 당연하고 설령 터렛을 강요한다고 해도 4팩 타이밍은 강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터렛두르고 타이밍러쉬를 간다는 건 적지적소에 4기 정도 박는 것을 의미하는 거지 많은 다수를 박는
것은 의미하지 않습니다.
14/03/05 16:48
수정 아이콘
타이밍 러쉬할 때 테란들끼리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터렛 2개 이상 박으면 타이밍 안나간다구요. 그냥 이것만 잘 생각 해 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밑에 한 분도 쓰셨는데 프로토스가 트리플 째면서 일반적으로 타이밍 못 막는다라고 하는 경우는 멀티와 아비터 테크 동시에 타는 경우 말고는 거의 없습니다.
영웅과몽상가
14/03/05 16:53
수정 아이콘
네 Realise님 애기에 제가 하고자 했던 얘기가 있습니다. 바로 멀티와 아비터 테크를 동시에 가고자하는 경우에
막기가 힘들다는 뜻이었죠.
14/03/05 16:54
수정 아이콘
멀티와 아비터 테크를 동시에 가면서 테란 타이밍 못 막는다는 건 토스가 외줄타기 한다고 할 만한 요소가 전혀 없죠. 테란이 엔베없이 2팩 트리플 가는데 리버드랍 못 막으니 외줄타기다 라는 이야기와 다를 게 없으니까요.
Manchester United
14/03/05 16:51
수정 아이콘
엔베에 터렛 4개면 425원이라서 둘러치면 타이밍 나갈 타이밍 잘 나오지 않습니다. 공1업이 되서야 타이밍 나가볼 수 있죠. 그것도 플토가 무리해서 멀티를 가져가거나 테크를 올렸을때의 얘기지. 천천히 병력 불리면서 멀티가져간다면 터렛 둘러친 테란이 할 건 업테란말곤 없죠.
영웅과몽상가
14/03/05 16:52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 얘기가 맞는 부분입니다. 제가 지적하고자 했던 부분이 이거였네요.
Abrasax_ :D
14/03/05 16:44
수정 아이콘
전제에서 동의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T1 빌드를 하면 배럭더블을 해도 거의 비슷하거나 상황에 따라 프로토스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딱히 테란에게 효용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고요. 테란이 다크나 리버에 대비해서 터렛을 박으면 프로토스가 트리플을 해도 타이밍을 잡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터렛 자체는 얼마 안하는 것처럼 보여도, 타이밍 러시를 나가기 전에 벌쳐 돌려서 데미지를 주기 어려워지고 수비를 위해 팩토리보다 아머리나 아카데미를 먼저 짓는 경우는 타이밍이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지요. 자연스럽게 테란들은 뒤늦게 트리플을 선택하게 됩니다.
Manchester United
14/03/05 16:48
수정 아이콘
벙커수리비랑 터렛박는 비용 생각하면 프로토스가 멀티+테크를 동시에 가면서 째지 않는 이상 타이밍은 무조건 막을 수 있습니다.
벙커수리비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수리하다보면 커맨드센터 한개값 정도는 능히 나옵니다. 게다가 터렛 둘러치기하면 팩토리는 자연히 늦게 늘어날 수 밖에 없고요. 배럭더블했는데 터렛까지 둘러친다면 테란은 타이밍 러쉬가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리고 터렛 안둘러치고 타이밍 간다하면 옵저버로 파악가능할텐데 충분히 게이트 늘리고 막을 수 있죠.
영웅과몽상가
14/03/05 16:51
수정 아이콘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부분을 멘체스터님이 잘 지적해 주셨네요. 제가 말한 부분은 멀티와 테크를 동시에 말하는 부분이었죠.
지적 감사합니다.
Manchester United
14/03/05 16:54
수정 아이콘
트리플을 가면서 테란의 타이밍이 막기가 어려우셨다면 다소 테크를 늦게 올리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니면 앞마당만 먹고 패비터가도 충분히 테란 배럭더블 요리 가능해요.
영웅과몽상가
14/03/05 16:56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자주 선택하는 게 패비터거든요. 로보틱스 배제하고 그냥 배럭더블을 외줄타기해서 잡아내는 경우
가 많아서 제 자신이 부족한 데 조금 스스로도 외줄타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공방 60~70프로에
분포하는 테란유저들은 패비터로 잘 잡아내는 경우가 많아서 5:5정도의 전적이 나옵니다.
Manchester United
14/03/05 16:58
수정 아이콘
테란 로보틱스 배제한 패비터는 상대하기가 쉽죠. 프로토스 전프로들 방송보면 로보틱스가면서 패비터가도 충분히 배럭더블을 압도하더라고요.
14/03/05 16:57
수정 아이콘
상대가 4팩이다- 아비터 안갑니다. 갈 필요가 없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FDF식의 빌드가 아닌 이상 4팩러쉬까지는 옵저버로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상대가 2팩에서 트리플 또는 아머리가 있다- 이러면 멀티 테크 동시에 타는거죠. 이 단계에서는 프로토스가 어려울 게 전혀 없습니다.
영웅과몽상가
14/03/05 16:59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운영이 제 자신이 조금 스스로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보고도 테란고수들을
상대하기에는 실력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 손도 느리고 말입니다.
Manchester United
14/03/05 16:53
수정 아이콘
저그전은 외줄타기 운영이지만 테란전은 보고 맞춰나가는게 가능한데다가 빌드싸움에서 플토가 지기가 쉽지가 않아서 외줄타기라고 하기 뭐하죠. 동급의 실력이라고 하면 상성우위 종족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봅니다.
영웅과몽상가
14/03/05 16:54
수정 아이콘
아 그렇죠. 그런데 프로토스라는 종족이 한번 삐꺽하면 다른 종족보다 위험하다는 점은 항상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테란전에서는
마인때문에 드러군이 녹는다거나 그런 변수같은 것들입니다.
Manchester United
14/03/05 16:56
수정 아이콘
프로브 마인 폭사같은 운빨말고 일반적으로 마인에 드라군이 녹는건 정말 실력의 문제라서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요. 옵저버 속도업하면서 항상 옵저버를 잘 돌리는 수밖에 없죠.
영웅과몽상가
14/03/05 16:5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정말 문제가 그런 것들이죠. 제가 손이느린 부분이 존재합니다. 제가 apm이 180이고 eapm이 141정도 밖에 안나와서 생컨에
문제가 조금은 존재하죠.
Manchester United
14/03/05 17:00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충분히 괜찮으신 것 같아요. 진영화도 apm200에서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영웅과몽상가
14/03/05 17:04
수정 아이콘
조금 더 힘내서 지금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제 손이 느려서 자원을 생각보다 많이 남겨서 운영이 힘들다고
스스로는 느낍니다. 솔직히 상성의 우위는 느껴지지만 저보다 승률이 높은 테란들 만나면 어찌나 빌드를 간파를 잘하던지
그런 유저들은 그냥 이영호처럼 상성을 무시하는 듯한 인상을 받아서요 경기할때면 말이죠,
동네형
14/03/05 17:05
수정 아이콘
테란전 180이면 충분합니다. 제가 pg 하이가 a-에서 b+인데 테란 잘잡았습니다. 저그전이랑 동족전이 문제지..
영웅과몽상가
14/03/05 17:0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 스스로 느리다고 생각했는 데 병력배치 또한 조금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중요한 건 손이느려서 안타까운건
하이템플러 4기 셔틀에 집중하면 그 때 이제 생컨이 안된 다는 부분이죠, 번호지정해도 제가 번호 지정을 잘 쓰지를 않아서
습관으로 굳어져서 쉽지가 않네요. 4하템 셔틀 잘쓰는 분들 좀 가르쳐주십시오.
14/03/05 16:53
수정 아이콘
테란전은 나름 토스가 웃어주는 부분이 있어서 괜찮은데 저그전은 솔직히 진짜 답도 없는거 같더라구요 프로수준에선
우주뭐함
14/03/05 16:54
수정 아이콘
테란전은 할만하죠. 저그전이 문제지.
azurespace
14/03/05 17: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외줄타기라고 부르려면 말씀하신대로 스1 저프전이나 스2 테프전의 테란 정도 되어야 할 것 같은데...

한 번 실수로 뭔가에 폭사하면 엄청나게 꼬이고 그걸 극복하기 어려운 건 어느 종족이나 마찬가지고요.
솁첸코
14/03/05 17:03
수정 아이콘
저그전은 힘들긴 하죠 그런데 테란전은 외줄타기라기라고 하기엔 테란에게도 비슷한 위험요소가 많습니다 언제나 나올수있는 임즈모드도 있고 다크리버에도 털리고 후반엔 리콜까지..

개인적으로 스타할때 편하게 하고싶으면 고르는게 프로토슨데요 저보다 못하는사람한테는 절대 안진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특히 테란전은요
저그전이 힘들면 더블넥 말고 선게이트플레이를 연마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요즘 김택용선수가 가끔 쓰는 원게이트플레이를 보니까 꽤 괜찮더라고요 실제로 사용해보면 저그의 빌드를 강제하는거도 있고 커세어가 빨라서 맞춰가기도 은근히 수월합니다 그리고 투겟도 간간히 써주면 요즘 사람들이 잘안써서인지 승률 잘나와요
영웅과몽상가
14/03/05 17:06
수정 아이콘
저도 1게이트 플레이가 자신있어서 했는 데 고수저그들 상대로는 진짜 그냥 스스로 배제 플레이를 좋아해서 질럿을 바로 안뽑고 사이버네틱스코어
부터 바로올린다거나 가스채취멈추고 본진 4게이트 올인을 택할 때도 있습니다.
14/03/05 17:23
수정 아이콘
테란으로 토스전을 100판 정도 해보시면 생각이 좀 달라지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테란입장에서 공격권을 쥐고있는 토스가 뭘할까에대한 압박이 토스입장에서 테란이 FD냐 투팩이냐 에대한 압박보다 훨씬 심하죠
영웅과몽상가
14/03/05 17:57
수정 아이콘
아 그렇죠. 저도 테란을 해봐서 그 점은 알고 있습니다. 정말 그래도 잘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빌드 눈치가 다른데 초보의 경우 그 압박감은
정말 장난이 아니죠.
영웅과몽상가
14/03/05 18:01
수정 아이콘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절대로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불리하다 이러한 부분이 아닙니다. 제 사견으로는 빌드를 잘못선택했을 때 프로토스가 감내해야 하는 부분때문에 프로토스가 외줄타기라고, 즉 힘들수도 있다는 거지 그렇다고 공격의 주도권이 없다 프로토스가 불리하다
이런 의도는 아닙니다.
Catheral Wolf
14/03/05 18:03
수정 아이콘
뭐.........솔직히 토스가 저그상대하는게 테란이 플토상대하는것보다 더 어려운건 맞는데,
테란이 플토 상대하기 절대로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같은자원으로 생산해서 컨트롤 안하고 싸우는거 가정하면 답없죠.
진세연
14/03/05 18:07
수정 아이콘
토스입장에서 쓰신건 알겠는데 토스가 외줄타기면 테란은 외날서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마인역대박리콜스테시스임즈모드 한 번으로 유리한거도 뒤집히죠
영웅과몽상가
14/03/05 18:21
수정 아이콘
그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게 아비터의 좋은 점이죠,
가을독백
14/03/05 18:54
수정 아이콘
한때 저그만 했던 유저는 웁니다 ㅠㅠ99번을 막아도 한번 뚫리면 지는 저그는..

프저전일 경우:
초반-질럿이 너무 쎄서 싸울수가 없습니다. 타 종족들처럼 계속해서 일꾼을 뽑고 싶은데 뽑을수가 없습니다. 언제 공격이 나올지 모르니 일꾼을 뽑아도 방어타워를 지으면서 뽑아야 합니다. 악. 돈은 있는데 라바가 없네요. 상대 질럿이 나오는게 뻔히 보이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성큰을 짓습니다. 질럿이 다시 돌아갑니다. 아 내 미네랄&내 미래투자 ㅠㅠ

중반-커세어가 나왔네요. 커세어에 오버로드가 찢깁니다. 내 마음도 찢어집니다. 이제 스커지가 나오면 오버로드의 복수를 할 수 있겠지 하면서 없는자원에 오버로드를 뽑습니다. 이제 스커지가 나왔군요. 커세어를 잡으러 갑시다. 이런, 캐논 위에서 도망간 커세어가 약올립니다. 분노해서 들어갔다가 스커지만 녹았네요.

이제 복수는 접어두고 수비를 합시다. 다크 난입이 무서워서 드론을 못 뽑고 방워타워+오버로드 속업을 합니다. 그러면 토스는 타워를 확인하고 들어올 생각을 안하고 안정적으로 제2멀티를 합니다. 저글링으로 견제를 보내봅니다만 캐논과 질럿에 막힙니다.

후반-연탄밭을 겨우겨우 만들긴 했습니다만 토스와 먹는 자원이 같습니다. 한방에 쓸립니다. 디파일러가 나와도 막기가 어렵고, 옵저버는 쪼그만 녀석이
어떻게 그리 잘 도망가는지 도저히 잡을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가까스로 막고 울트라를 띄워서 밀어야 합니다. 꾸역꾸역 막고 템플러 드랍도 막고,다크
난입도 막고 템플러도 뮤탈로 잘 끊었습니다.이런, 뮤탈이 스톰 세번 스치니 다 녹아버렸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래도 기어이 성큰러커로 막고 버팁니다. 하이브만 가면 희망이 있겠지 생각하며 버티고 버티고 버팁니다. 토스 한방 병력의 돌파를 9번이나 막아냈네요.

극후반-같은 자원을 겨우겨우 먹어가며..드디어 울트라가 나왔습니다. 이제 밀면 밀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상대방에 아칸과 리버가 쌓이고 다크아칸도 두마리 정도 보입니다. 이런젠장. 속에서는 불이 나는데 덤빌 수가 없습니다. 역뮤탈을 띄워보려 했다가도 머릿속에서 기회비용 계산을 합니다. 뮤탈 한부대 vs 아칸2마리 다크아칸 2마리. 빠르게 생각을 접습니다. 내가 더 많이 먹고 싸우면 이기겠지 싶으니 나머지 멀티를 가져갑니다.
엌. 토스도 비슷한 속도로 확장을 가져갑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저 멀티를 견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끽해야 저글링러커인데 리버가 나와있어서 어떻게 갈 수가 없네요. 리버 너무 쎕니다.
아, 토스가 마지막 자원줄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상대방 본진에 드랍하려해도 안 막고 쳐들어오면 밀릴거 같아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토스는 너무 강한거 같습니다. 토스는 사기 종족입니다.

이게 한때 저그유저의 시점으로 쓴 프저전입니다. 비약이 심하다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종족 시점으로 볼때와의 경기 유불리 차이는 너무 많이 날수밖에 없습니다.

테란전 생각하면 눈물만 나서 쓸수가 없네요 ㅠㅠ
14/03/05 19:50
수정 아이콘
본래 일정 실력 넘어가면 프로토스는 한계에 부딪칩니다. 그냥 어떤 종족을 상대로든 한계까지 자원을 소모하면 무조건 효율이 좋은 쪽이 저그, 테란이고 그 빈틈을 파고들어야 하는 게 프로토스예요.
개념은?
14/03/06 05:56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토스 유저지만 살짝 반대라고 생각하는게
일정실력까지 도달하기까지 가장 쉬운 종족이 프로토스이기때문에 상대적으로 그 한계가 더 빨리 오고, 더 힘들게 느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4/03/06 13:52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건 적어도 프로게이머 수준에서입니다. 롤처럼 랭킹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은 실력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스타트
14/03/05 21:34
수정 아이콘
테프에서 외줄타기는 테란이죠.
개념은?
14/03/06 07:07
수정 아이콘
테란의 초반 4팩러쉬도 프로토스 페닥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토스가 테란전에 초반 페닥을 하면 강력하긴 하지만 막히면 뒤가 없죠.
테란도 앞마당 먹고 4팩러쉬가 무지하게 강해보이지만, 사실 그거 막히면 뒤가 전혀 없고요. 토스가 피해를 어느정도 입으면 테란이 운영이 가능할 순 있겠지만 그건 페닥으로 어느정도 피해만 줘도 운영가능한거랑 비슷한 이야기겠죠? 그리고 4팩 역시 알기만 하면 막기 어려운빌드는 아니고요..

프로토스 유저지만 테프전에 있어 키는 항상 토스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실력이 비슷하면 테란한텐 여간해서는 안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테란이 돌고 돌아 결국 할 수 있는건 2-1업때 제대로 모아서 한번 나오는건대.. 그 싸움역시 상황이 무난하게 흘러갔으면 토스가 유리한 구도로 많이 싸울죠 있다고 보고요.

저그전이야 확실히 외줄타기인데, 테란전은 그냥 프로토스가 많이 웃어주는것 같습니다.
14/03/06 12:27
수정 아이콘
저프전을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테프전이라니 이건 프징징이죠.
테란으로 해보시면 투팩이나 드랍쉽은 막히면 거의 지지인 상황이고 할게 거의 앞마당 후 타이밍이나 트리플 후 업테란밖에 없다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타이밍러시도 일단 막히면 암울해지고 그나마 가장 강력한게 역시 업테란 200싸움인데 이것도 녹록치 않은게 벌처로 흔들수있다면 좋겠지만 요즘엔 다 잘막기 때문에 기본적인 견제만 해주면서 상대체제 꾸준히 보면서 업해주고 아비터 방어하고 200 근접해서 나가서 잘싸워야 하는데 마법싸움에서 베슬이 왠만해선 아비터를 이길수 없기때문에 정면전도 신경써야하지만 더 무서운건 우회하며 타격하면서 멀티에서 게잇늘리는 토스라 첨부터 끝까지 어렵습니다. 리콜은 일단 떨어지면 무조건 테란 손해구요. 토스가 테란 상대로 외줄타기라 징징댄다면 테란 입장에선 거의 망언이죠 ㅠ
그냥 굳이 따지면 상성상 우등 종족이 외줄타기 쪽이 아닌가 싶네요.
침착한침전
14/03/06 14:35
수정 아이콘
토스유저입장에서 테란전을 그래도 몇가지 단서로 상대 움직임을 예측 가능하죠.
1. 가스를 일꾼 몇기가 캐는가. 1기가 캔다? 앞마당 확정이니 난 트리플 먹고 째자.
2. 2팩이상 빌드인가? 앞마당 먹고 4게이트 늘리자. 막으면 이기고 못 막으면 진다.
3. 가스 세기가 캤는데 진출도 앞마당도 아니다? 드랍쉽이구나 본진에 드라군 세우고 째자.
가끔 3서치거나 배럭 숨겨서 바이오닉 타이밍이 아닌 이상 거의 대처가 가능하긴 하더라구요. 실수로 마인 밟아서 초반 드라군 터지거나 벌쳐 통과 시키면 지는거지만요.

근데 저그 상대론...
커세어 띄워서 날아가면 이미 히드라들이 막 달려오고 있는데 서둘러 포톤 박아봐도 늦으면 바로 게임 끝. 혹시나 빨라서 막을듯하면
타 스타팅 먹고 배불리는 저그를 상대하기가 힘들더군요.
터져라스캐럽
14/03/07 00:39
수정 아이콘
저는 공방유저인데
프테전은 져도 아 상대가 잘하는구나 생각이 드는데
저그전은 진짜 감이 안오더군요..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829 [LOL] 너무 늦은 4월 3일 마스터즈 후기 (과제 얄미워해봐!) [7] 헤더7630 14/04/05 7630 0
53827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12회차 프리뷰 [16] 노틸러스6238 14/04/05 6238 1
53826 [스타2] 스타2 관련 개인적인 썰풀이 [9] 민트홀릭8585 14/04/04 8585 3
53825 [LOL] 오존의 펜타킬. 그리고 이어지는 단두대 매치들. [69] Leeka8143 14/04/04 8143 0
53823 [스타2] 2014년 3월 다섯째주 WP 랭킹 (2014.3.30 기준) - 주성욱 Top10 진입! [2] Davi4ever6709 14/04/04 6709 0
53822 [LOL] 사실상 시리즈의 결과. SKT 형제 내전 확정 [254] Leeka12208 14/04/04 12208 2
53821 [기타] [WOW]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알파 테스트 패치 노트 [11] 저퀴6169 14/04/04 6169 0
53820 [LOL] 올스타전에 관하여. [51] 키리안7620 14/04/04 7620 0
53819 [LOL] 진에어 스텔스 최근 주요 상대 전적 및 주저리 [31] 네오7977 14/04/04 7977 0
53818 {} [38] 삭제됨7979 14/04/04 7979 0
53817 [LOL] SKT K 스킨이 PBE에 적용되었습니다. [47] Leeka10112 14/04/04 10112 0
53816 [기타] 아 진짜 게임업계는 썩었네요 부끄러움이 없나봐요 [71] 카스트로폴리스14473 14/04/03 14473 0
53815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11회차 프리뷰 [20] 노틸러스7069 14/04/04 7069 0
53814 [디아3] 뒤늦은 디아3 간단 후기 [54] 오즈s10174 14/04/03 10174 0
53811 [기타] 곰곰이 새로운 게임을 두가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상편 (장문의 글) [16] Ayew6471 14/04/03 6471 0
53810 [하스스톤] 아이패드 에어 플레이 후기 [27] Leeka10961 14/04/03 10961 0
53809 [LOL] 파워랭킹! 삼성 오존 1위 등극! [56] Leeka9205 14/04/03 9205 2
53808 [LOL] 롤 마스터즈, 3-4위를 향한 중요한 이번 주 [34] 불굴의토스8420 14/04/03 8420 0
53807 [LOL] 차기시즌 대회방식 및 롤드컵 진출방식 제안 [62] 솔로9년차7806 14/04/03 7806 0
53806 [도타2] 양 쪽의 말을 다 보고 내린 결론 [9] Quelzaram9477 14/04/03 9477 0
53805 [LOL] 롤챔스 스프링 8강 경우의 수 [130] Leeka10264 14/04/02 10264 0
53804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10회차 프리뷰 [7] 노틸러스6945 14/04/02 6945 0
53803 [기타] [피파3] 신규 유저를 위한 몇가지 팁(2) [6] 화잇밀크러버7713 14/04/02 771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