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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04 10:32:59
Name 헤더
Subject [기타] 트릭스터 추억팔이
저 한참 순수했을(...) 때 트릭스터를 시작한 거 같네요.
그렇지만 캐릭터를 갈고 갈아엎고..
아이디까먹고 비번까먹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만렙을 찍은게 없다는 것이 엄청난 함정이죠.

처음에 트릭스터를 했을 때의 매력이 뭐였냐면..
뭣보다 땅으로 드릴을 파서 아이템을 모으는, 카드수집하는 쏠쏠한 그 재미가 있었어요.
뭐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조금씩 시스템이 바뀌어서..
올드유저인 제가 전혀 적응을 못하는 시스템이 되어가기도 했지만...

그렇지만 캐릭터는 너무나도 귀엽네요..
눈이 상당히 호강하는 기분이랄까요..
어렸을 때도 그 귀여운 캐릭터와 당시 엠겜에서 방송했던 트릭스터 방송도 있었고...
아이고.. 내 추억.

개인적으로 저는 체력에만 올인하는 고양이 캐릭터를 매우 사랑합니다..
죽지도 않고 그냥 올몸빵으로 버티기에 제 성향에는 매우 딱이더랍니다.
올공 때려대는 토끼도 제 취향이고요. 무식하게 생각없이 공격할 수 있으니까요~

혹시 pgr에서는 아직도 트릭스터를 하고 있으시거나, 혹은 예전에 트릭스터를 하셨던 분이 계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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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내린비
14/03/04 10: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했었습니다.
판마 하다가 친해진 길드원이 판마가 시들해지면서 같이하자고 꼬시길래요..
저도 귀여운 캐릭, 아기자기한 배경(?), 무한 드릴질이 기억나네요.
오래돼서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하긴 한데.. 전 토끼였던가? 권투글러브 끼고있는 캐릭 했었어요. ^^
14/03/04 11:59
수정 아이콘
트릭스터는 안해봤지만 판마는 했었죠 크크

아직도 판마는 생존해있긴 합니다.. 만 안합니다 .
14/03/04 12:26
수정 아이콘
판마..
판타지마스터즈...으하하하..
저는 그거 3일하고접었다죠... 너무 느낌이 틀려서..
어제내린비
14/03/04 16:38
수정 아이콘
네.. 판마 생존해 있는건 알지만 저도 안합니다. ^^;
한때는 열심히 했었는데.. 판마는 새 카드 띄워주기가 너무 심해서요.
새로나오는건 OP로 발매.. 사람들이 어느정도 구매하면 하향.. 딱 눈에 보이는데 그것도 적당히 하면 이해했겠죠.
별 고민없이 듀얼이나 3가지 속성에 유니크들만 때려박아도 승률 잘 나오는거보고 때려쳤어요.
14/03/04 12:25
수정 아이콘
캬하
무한 드릴질의 추억!
아름답죠..
저도 토끼 좀 하다가 고양이로 갈아탔거든요... 빵빵한 풀체로 싸우는 고양이의 매력에 빠졌거든요..
어제내린비
14/03/04 16:39
수정 아이콘
드릴질이 뭐라고.. 지겨웠어야 정상인데 희안하게 열심히 땅을 팠었네요. ^^;
아이유라
14/03/04 11:01
수정 아이콘
이제 서비스 종료됐다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에 한 게임이라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양이랑 섹시한 누나(무슨 동물인지는 까먹었구요) 키워본 것 같아요.

양은 무슨 게임을 하든 힐러 역할을 좋아해서 키워본건데....
힐해도 별로 체력이 안차서 물약 안쓰는 걸로 만족했었던것 같아요.
뭐 이거저거 마법카드? 주워먹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섹시한 누나는 드릴 잘파는 걸로 기억했었는데 가물가물하네요.

제 기억에는 씰 온라인처럼 한번 서비스 종료되고 부활했던 것 같던데
결국 또다시....ㅠㅠㅠ
14/03/04 12:27
수정 아이콘
부활과 침체를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그리 되었네요..
아이고 몇년전에 키우다 만 고양이를 몇달전에 99레벨까지 만든게 마지막이었는데..
왠지 제 고양이한테 미안해집니다..
14/03/04 11:5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막 직업 상관없이 스킬 배우던 시절부터 해서 나중엔 총사자를 꽤 오라 했었는데 이렇게 사라지네요 사실 게임자체가 재밌다기보단 뭔가 커뮤니티성이 좋았죠 크크
14/03/04 12:28
수정 아이콘
크크.. 총사자는 제가 답답해서 못했어요.
감각형 여우,사자.. 너무 갑갑하더라고요..
뭔가 확실하게 전투데미지를 줄수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계속 드릴질을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여우랑 사자는 좀 기르다가 방치상태로 뒀죠.. 허허..
달콤새콤
14/03/04 15:06
수정 아이콘
섭종까지했었는데..흐흐..넷마블 ad시절엔 프리지아서버..게임트리옮기고나선 돈주반니서버였네요..
14/03/04 17:53
수정 아이콘
흐흐.. 저도 넷마블 시절부터 했네요..
넷마블시절에는 토끼빠였는데 게임트리가고나서는 고양이빠가 되었습니다...
민머리요정
14/03/04 21:36
수정 아이콘
크, 저도 넷마블 시절에 했습니다.
좋아했던 여자애가 했어서 같이 시작했었는데, 크.......
드릴로 파던 재미가 쏠쏠했죠. 처음에 나오는 그 양이었나 병아리였나 완전 기여웠는데... 크크
알겠습니다
14/03/05 00:38
수정 아이콘
아.. 옛날생각 나네요. 재밌게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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