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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26 13:10:57
Name 삼성전자홧팅
File #1 프로리그.xlsx (56.2 KB), Download : 28
Subject [스타2] 프로리그 2라운드 1주차 Review
Best Team : KT Rolster
역시 1라운드 우승팀은 강합니다.. 이번 2라운드 개막하자마자.. 진에어와 삼성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 까지 가는 접전끝에.. 2연승에 성공을 하며
단독 1위를 질주 중입니다..
먼저 첫경기인 진에어 전에서는 KT의 원투펀치인 전태양 선수와 이영호 선수가 무너졌지만.. 프로토스 투탑인 주성욱 선수와 김대엽 선수의 힘으로 동점을 만들더니.. 1라운드 결승전 올킬러인 주성욱 선수가 에결에 나와서 진에어의 에이스이자 다승왕인 조성주 선수를 맞이해 승리를 거둠으로써 역스윕을 하더니.. 삼성전에서는. 초반에 2세트를 연속으로 따내서.. 쉽게 가나했으나.. 삼성이 2세트를 따라잡음으로써 에결까지 갔는데.. KT의 원조 에이스인 이영호 선수가 나와서.. 다시한번 자신은 살아있음을 선포하며.. 승리를 거둡니다..
그치만 여전히 문제점은 보이네요.. KT의 저그라인 부재와 이영호 선수의 막장의 토스전이네요..

Worst Team : CJ Entus
아 총체적 난국이네요 CJ.... 전원 에이스인것 같은데.. 전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부진하고.. 한 선수가 승리하면 나머지 선수가 모조리 패배를 거두는.. 개인리그는 그래도 좀 잘나가는 것 같은데.. 그치만 개인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부진하고.. 개인리그에서도 부진하는 선수는 프로리그에서도 부진하니... 박용운 감독은.. 많이 힘들어 보이네요..

Best Player : 송병구
1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원이삭 선수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점점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CJ전에서는 CJ의 에이스이자 GSL 16강 진출에 성공을 거두면서 해외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둔 김준호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그리고 KT전에서는 비록 토스전은 못하는 이영호 선수를 만나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이면서.. 완전히 부활에 성공한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송병구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영호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뒤에 보여준 세레모니는 너무 재밌었고 좋았습니다..

Worst Player : 김준호
CJ의 에이스라면.. 에이스 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2연패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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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6 13:39
수정 아이콘
CJ는 그래도 자유의 날개까지는 프로리그 성적이 준수했습니다. 병행리그 였지만 자유의 날개로 우승을 했었으니까요. 군단의 심장에서 계속 하락세가 되는데 진짜 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카스트로폴리스
14/02/26 14: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CJ전원 에이스라는 말은 옛말이죠....지금 그나마 할만한 선수는 정우용,김준호 밖에 없다고 봅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솔직히 스1네임 벨류 빼고 생각한다고 하면 다른 팀 가면 주전도 힘들 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그인
14/02/26 14:08
수정 아이콘
오프시즌 중에 트위치등으로 타팀과 평가전을 치룰 때만 해도 cj가 이렇게 될 지는 몰랐습니다. 새로운 동력이 생긴다면 기존 선수가 아닌 고병재 선수일 것 같습니다.
가루맨
14/02/26 14:22
수정 아이콘
CJ는 이제 전원 에이스인 팀이 아니죠.
프로리그에서 에이스라고 할 만한 선수는 현재 기준으로 김준호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김준호도 강팀들의 에이스와 비교하면 중량감이 많이 떨어지구요.
비록 2라운드는 겨우 1주차고 상대한 팀들이 강팀들이었지만, CJ는 2라운드도 벌써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명장이라 불리우던 박용운 감독이 이 위기에서 어떤 해법을 들고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오리마루
14/02/26 14:30
수정 아이콘
KT 우승 기원합니다! 화이팅!
낭만드랍쉽
14/02/26 14:46
수정 아이콘
김유진 선수가 어제 경기를 계기로 프로리그에서 폼을 올려줄거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김유진-조성주 원투펀치만 제대로 가동하고, 이병렬-김도욱이 뒤를 받쳐주면 2라운드 최고 다크호스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진에어 그린윙스 화이팅!

CJ는 고병재 선수뿐 아니라, 1~2명정도 더 영입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스타2 들어와서는 특별히 두각되는 선수가 없다보니 현재 전력으로는 4라운드까지 하위권에 머물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 폼으로만 보면 2라운드에서 프라임, MVP 제치기 어렵다고 봅니다.
애벌레의꿈
14/02/26 15:04
수정 아이콘
CJ가 이렇게 못할거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했죠 끄응... 대기업 스폰받는 몇 안되는 팀이고 명문팀인데 영입이라도 공들여야 될것 같습니다.
일단 확실한 에이스 부재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송병구 선수는 나와 주는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겨주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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