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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19 09:41:42
Name 최연성같은플
Subject 드디어 알바를 구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배급을 도와주는 일입니다
시급4천원 일하는 시간은 10시간
어제 다리아퍼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이것땜에 질렛리그 못봤습니다. 최연성선수가 졌다는 소식를 보고
전태규선수 도대체 어떻게 이겼는지 궁금했습니다.
뉴스를 보니깐 초반압박을 하면서 이겼다는 경기라고 하더군요

음. 제가 테란전에서 약한게 초반압박입니다.
압박이후 허둥지둥해서 드롭쉽에 금방 당하고 경기를 망치는 종종 있습니다.
꼭 로템 앞마당 언덕을 수비를 안해서 망치죠
하여튼 음... 테란에게 꼭 초반압박을 해야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사일런트대 킹덤의 경기를 보면서
킹덤의 욕심이 경기를 망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드래곤의 헛된폭사가 경기판을 180도 돌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앞마당확장 타이밍 늦었는데 드래곤을 빼고
게이트수를 늘리고 벌처대비를 하고 발업하고 업글하면서
테란병력을 조금씩 줄이면서 물량으로 승부했음
이길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로 이렇게 하면서 테란을 겨우 이겨요
333업급한 프로토스 유닛들 장난아니죠

프로토스유저로써 어제 경기에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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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童子의성
04/06/19 12:35
수정 아이콘
리플 없어서 하나 달아드릴께요.
발업질럿의인
04/06/19 12:38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의 방심이.. 흠..
SallA_DiN
04/06/19 13:17
수정 아이콘
전에 이중계약에(?) 당해서 결국 알바를 구하지 못하신 분이죠? 잘되셨네요
04/06/19 13:48
수정 아이콘
조금 힘들일... 인생에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생의 도움이 되는 사건은 사실 별것 아님니다. 그냥 자신이 느낄수 있다면 그 어떤 것도 도움이 됨니다.

느끼세요... 그리고 그 느낌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세요 그럼 당신은 배울수 있는 것 입니다.
최연성같은플
04/06/19 15:57
수정 아이콘
살라딘님 저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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