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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4 23:16
토픽스는 억제기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하더군요. 프로팀 들어가면 그 팀이 무조건 우승할 거라고..허허. 지아는 뭐 카오스때나 지금이나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멘탈이 문제였죠. 즐겜즐겜으로 다이아 1 상위권 찍는 실력인데..근데 또 마린이 생각외로 부진해서, 프로팀 와도 어떨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14/01/14 23:19
제파가 언급됬는데 카인이 빠지면 안되죠
과거 1세대 카오스시절 rogue 아이디로 칸젤 정점이었던 친구입니다. sweet 악동과 rogue 칸젤이 aig클랜을 이끌어가는 중심이었죠. ccb는 한참 후인 그 옛 시절 eyes배에서 aig1팀으로 나와서 우승했었습니다.(eyes 클랜에서 연 대회인데 아는사람은 알지만 카오스의 그 코넬말이 코찔찔이 시절 iris 이전에 이 eyes 클랜이었습니다. 정석명문이었죠..) 개인적으로 이당시 정석대회 우승은 ccb 입상 그 이상으로 어려웠다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군대 다녀와서도 ccb에도 aig클랜으로 얼굴을 비췄었구요(아마 aaig 뭐 이런식으로 나왔던걸로 기억..)
14/01/14 23:24
정세상이 정말 쩔었었습니다. 악마같은 플레이로 칭송 받았는데 프로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호크형도 꼭 보고싶네요. 미칠듯한 공격 크크 무적쓰고 우물 들어가서 다 패버리던 포쓰는 정말 b
14/01/14 23:28
쏭선수는 씨맥스에서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씨맥스 우승=1회) 오히려 (마치 롤판에서처럼) 기복을 보여 식스맨으로 밀려나버렸죠.
하지만 그 뒤, 매번 콩라인의 좌절을 맞보던 Crow 클랜이 짜부, 보우, 비타민, 아시아, 토픽스로 구성된 새로운 엔트리를 제출하는데... *보우 = 5cean 으로 스타테일에서 롤 프로로 데뷔했습니다만 카오스시절에 비해 강렬한 인상을 주진 못했습니다.
14/01/14 23:30
캬하하가 프랙티스인가요? 처음 알았네요
토픽스는 종종 챌린저 다이아급 팀랭만 조금씩하고 얼마전부터 다시 카오스 정석 비정 찔끔찔끔하고 그러더군요
14/01/14 23:33
지피지기 vs 로즈 클삭빵은 카오스판의 축제였죠.
거의 한일전급 매치업 크크크크크 그리고 본문에 빠진 프로 중 래퍼드가 있습니다. 로망2팀의 주장 겸 오더로 꽤나 호평받았었죠. 그러나 팀원이 그에 받쳐주지 못했고 ccb에선 별다른 성적을 못거둬서 이름을 알리진 못했습니다. 제파의 경우 대회영상이 아니라 한 게이머의 일반게임 리플레이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영상이 만들어질 정도의 유저였습니다. 파메각보고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가볍게 피한뒤 무심하게 임페일 쓰던 장면이 아직도 선하네요.
14/01/14 23:50
카오스원은 커녕 위카도 제대로 안갖춰지고 시야 명령어도 없던시절 안티먹은 갈리에게 투디펠 임페일이 찰지게 들어가던 모습도 기억에남네요
14/01/14 23:45
좋은글 감사히 봤습니다. 정세상, 토픽스, 호크형 이렇게 어떻게 팀이라도 꾸려서 롤챔스 나가봐도 재밌을 것 같은데.. 만식이도 멘탈만 안나가면 꽤 재밌게 방송하더라구요.
14/01/15 00:30
뭐 예전부터 알던 친구들이 나와서 신기하네요 저도 카오스 참 오래한거 같기도 하고
DTGB클랜이라고 아시는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첫 아나클랜이 주최한 대회 우승클랜인데(아 물론 전 후보...흑흑) 그때부터 했으니 참 오래했네요 뭐 그 맨처음 시절엔 도타가 카오스랑 포에버라고 두가지 종류 맵으로 분류되있었는데(종론에 가서야 포에버는 완전히 망해버렸지만) 제파선수도 그 시절 한창 날리고 다녔죠 그 당시에는 친구와 함께 앙리, 지단 아이디 짜서 두 콤비로 날리고 다녔죠 (이 두놈이 추천해서 카오스를 시작하는게 아니였어 라고 재수당시 무척 원망했던 기억도 있네요 흑) 뭐 어쨋든 예전에 같이하던 친구들이 잘 나가니까 보기 좋고 계속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p.s 아 그리고 1편 댓글중에서 맨 처음세대 대세클랜에 대한 얘기를 봤는데 맨 처음 1세대로 놓고 보자면 미야랑 원티드 클랜 둘이 맞습니다 언급되는 다른클랜도 엄밀히 따지면 2~3세대쯤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카오스가 오래되기도 했고요 흐흐 조만간에 10년카오스 역사나 정리하는글을 한번써봐야겠네요 흐흐(하지만 군대에서의 2년 공백은...동생을 동원해야겠군요!)
14/01/15 01:33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도탁스배나 덱배도 쫌 나중이고 아나클랜 사이트에서 운영하던 대회가 거의 초창기라고 기억합니다
(저도 천도타 카페에서 대회도 열어봤었공....언젠지 기억이...으으) 뭐 미야 원티트 투탑에 그 외 yuri클랜이나 AK 클랜 aig등 쟁쟁한 곳도 많았고요(사실 기억으론 aig까지 3강정도였나로 헷갈리기도 하고요) 뭐 그다음세대는 한동안은 오목교팀이 득세했었죠(아 그리고 보니 znis 클랜도 유명했었습니다!!)
14/01/15 00:55
카오스는 정세상이 정말 충격적이었죠... 아키로로 미친듯한 정찰과 페르다 결계를 칼같이 이온으로 뚫고 나오는;; 카오스기계 정세상
프로는 안하려나요.
14/01/15 01:07
옛날 생각이 나네요..
ANA클랜에 들어가려고 ANA클랜원분들과 많이 친해졌었는데 아직도 생각나네요 ANA_Min 모델일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훗날 이렇게 유명한 배우가 되실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결국 ANA클랜을 들어가지 못한채 Gonz 클랜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땐 갓 전역한 사회 초년생 새내기라 잦은 다툼으로 인해 싸움에 휘말리다가 결국엔 방출 되었죠 흐흐 옛날 생각이 납니다.
14/01/15 01:28
헐 죄송합니다 프랙티스 선수는 아니라네요 ㅠㅠ
저도 전에 다른 데서 듣고 검색도 해봤었는데 이름까지 둘이 비슷해서 착각했나 봅니다 이런 ㅠㅠ
14/01/15 02:19
지아의 멘탈도 카오스판 역대급이지만(클채에서 무라딘프로드 잡은 모 클랜원 둘이서 팜토르 이야기 하고 있는데 fm으로 병x들의 팜토르를 보겠군 하면서 낄낄댄다던가 대단했죠 크크크) 그래도 매드클랜이 1군 2군 나눠서 군대놀이해서 논란 되었을 때 실력없는 놈들이 설친다면서(지아니까 가능한 소리지만) 개인방송 내내 바다의 mad 틀어놓을 땐 호감이었습니다 크크크. 트롤같은 플레이어는 맞는데 그래도 은근 정이 가던 트롤?
지아보다 같이 다니던 doomguard 원래 쓰던 이 모씨의 행각이 더 대단했죠. 사고쳐놓고 같이 사고친사람들은 그래도 아나클랜에서 뭐라뭐라 하니 조용히 있는데 혼자서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외치던 bow보다 안 좋은 멘탈 크크크. 지아 똘끼 좋아하던 팬들도 군가드는 안 좋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성격도 매우 안 좋은 트러블메이커라...
14/01/15 08:15
최근 강퀴 솔랭방송에 '내가강만식'이라는 사람이 누누를 골라서 정글 쉬바나를 하던 강퀴만 쫓아다니며 큰 몹을 다 q로 먹으며 내내 고의트롤링 하더군요.
심지어 방송 중도 아닌데 트롤링을 하는 걸 보니 컨셉이 아니라 정말 트롤러라고 하던 말이 생각났는데 유명인이었네요.
14/01/15 09:47
저도 내가강만식(지아) 방송 가끔 보는데,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재밌더군요;
푸만두 선수가 방송하는 중에 한마디 한게.. "내가 인쓰강(인간 쓰레기 강만식) 별명은 잘지어줬어..." 이 한마디로 그 방송은 요약되는듯...
14/01/15 09:52
짜부는 원티드 달기전에 개인 방송할때 많이 봤었는데 그때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네요. 토픽스는 카오스의 새역사를 썼는데 롤에서도 봤으면 좋겠네요. 크로우의 등장으로 카오스에도 운영의 시대가 왔다고 생각해요. 정세상은 카오스 하는 기계란 말은 들었는데 그때쯤엔 ccb를 안볼때라 잘 모르겠네요.
14/01/15 10:12
초딩은 롤 시작하더니 조용해져서 '롤이 사람을 바꿔놨다'고 했더니
'카오스 할 때는 내가 아무리 쩔어도 허세 부리면서 어그로를 안 끌면 초고수들이 나랑 게임을 안해주는데, 롤은 내가 잘하면 알아서 초고수들이랑 게임하게 해주니까 더 어그로 끌면서 게임할 이유가 없다'는 글을 남겼죠. 궁금하신 분은 없겠지만 사이다는 지금 실버2에 있습니다 ㅡㅡ;;
14/01/15 11:37
저번에 Ignar가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 기억나네요
플레임이랑 게임 하면 친추 걸어서 '와~님 쓰레쉬 잘하시네요?'라고 접근하며 친구 되더니 나중에 슬쩍 겜 하는지 보고 쓰레쉬 저격밴한다고(..)
14/01/15 11:58
추억돋네요;; S급은아니지만 King Neiv Free 클랜등을
전전하면서 수많은 네임드들이랑 게임해봤는데;; 골텍은 정석 팀전 할때마다; 우리편이 실수하면 계속 욕하던거 기억나네요;;제가 10살 이상 나이 많은거 알면서도;; 계속 욕하길래;; 얘는 인간되긴 글렀구나;; 생긴것도 찌질할꺼야 했었는데;; 플레임으로 방송나오는거 보고;; 너무 훈남이라 먼가 패배한거 같은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크크; 개인적으로 상대해본 네임들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아나 프레디 님이네요; 매 게임하다 거의 완벽한 플레이로 하드캐리 했었는데;지금은 머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4/01/15 19:39
동감입니다. 저는 심지어 zpzg 초대 클마형님이랑 몇번 뵙기도 한 사이였는데, 제가 나이 많은거 뻔히 알면서 욕지껄일 하더군요.(...)
저도 순대국님이랑 같은 생각을 했다는...
14/01/15 12:51
지아는 분명 CCB 처음 나왔을 때 겁나 못해서 인맥빨로 대회 나온다고 욕 음청 들어먹었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또 되게 잘하더라고요.. 해설진도 놀라고 보는 사람도 놀라고 아마 팀 동료도 놀라지 않았을지..
14/01/15 19:38
지아는.... 아마 우리나라에 프로구단체제가 잘 갖춰져있지 않으면 코치, 마파, 류, 스코어 데리고 나가서 롤드컵 우승할 사람이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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