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1/14 23:05:29
Name 칼잡이질럿
Subject [LOL] 롤판의 카오서들 2탄
일단 1탄 링크입니다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3220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예정보다 빨리 2탄을 쓰게 됐네요 크크크

이번에도 많이 봐주시고 말씀도 많이 나눠 주세요~


4. 나진

나진엔 올드 게이머 둘이 있습니다

제파와 쏭이죠

경력도 오래 됐고 나이도 많은데 팔팔한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고생이 많습니다ㅠㅠ

그래도 둘 다 카오스 레전드 출신답게 롤에서도 클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쏭 선수는 zzabu.wanted 라는 아이디를 썼었죠

카오스 시절 위치는 '우승청부사'라는 별명만 들어도 알 수 있습니다

용병 역할을 많이 했었고, 우승도 많이 했습니다

원티드, 크로우 클랜에서 각각 우승을 했었습니다(너무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이...틀렸으면 말씀해주세요 ㅠㅠ)

롤에서는 롤러코스터, 주사위 등 기복의 상징이지만  카오스에서는 단단한 올라운더의 이미지가 강했죠

개인적으로는 캐런후프로 도망가던 명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롤에서도 별명답게 우승도 했지만

요즘은 어린 친구들을 못 따라 가는 건지 적응을 못 하는 건지 부진합니다 ㅠㅠ

미드 서폿 어딜 가더라도 부활하길 바랍니다


제파선수는 ccb가 흥하기 전에 활약했던 선수고 정석유저였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를 본 일은 없었지만 당시 게시판에서 악동 제일 잘 하는 유저를 고르라면

항상 사람들이 지단을 뽑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석 정점이라고 말했었죠

정석 안에서도 피지컬이 제일 필요하고 무빙이 중요한 악동의 정점을 찍어 본 게이머이기 때문에

많은 나이를 먹어도 정상급 원딜로 활약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선수가 좀만 젊었더라면 정말 무서웠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ㅠㅠ

와우에서도 츠키요미라는 아이디로 유명했다고 하니 역시 될놈될입니다


노페선수도 히로선수와 함께 카오스를 했었다는 인터뷰를 봤던 것 같은데

정확한 아이디는 모르겠네요 ㅠㅠ


5. cj

cj엔 피지알의 슈퍼스타 플레임이 있습니다

wearezpzg, goldtec 등의 아이디를 썼었고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키보드워리어였습니다...

실력적으로는 정석에선 우승도 많이 하고 정점급이었지만 입이 문제였죠

그래도 의외로 시시비 네임드들과는 친분을 유지했었습니다 이 때부터 실력지상주의였나 보네요 크크

제 기억에 남는 사건은 지피지기 vs 로즈 클삭빵이 있었습니다

당시 양쪽 다 유명 클랜이었고 특히 로즈는 규모로도 엄청난 클랜이었는데

쌈을 걸고 또 그걸 받아주다니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아프리카 시청자 수도 장난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롤에 와서도 초창기엔 욕을 많이 먹었었는데 프로 데뷔하고 달라진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이제 가장 인기 많은 탑솔러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근성을 보여줘서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네요


6. 천상계 고수들

아직 프로데뷔는 안 했지만 천상계에 서식중인 카오서들 아는 데로 짧게 짧게 적어볼게요

주로 아프리카 방송 위주입니다~~


-내가강만식(카오스 zia)

지아는 카왕, 인쓰강 두가지 별명으로 요약됩니다 크크

정점급 실력이었지만 진정한 멘탈레기였습니다 그래도 웃기기는 해서 인기는 많았죠

카오스 시절에도 인맥왕이었는데 롤방송에서도 인맥 하나는 제일인 것 같습니다 kt, skt 게이머들과 팀랭...

요즘도 다1구간에서 트롤하고 다니는 것 같던데 프로보단 방송만 할 생각인가 봅니다

재능이 아깝습니다 ㅠ


-sniper정(카오스 정세상), xam(카오스 토픽스)

ccb막판을 지배했던 두사람입니다

두 사람 모두 다이아1에서 놀고 있긴 한데 프로할 생각이 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정세상은 스타로 따지면 이영호 같은 존재였습니다

막판에 등장해서 다 압도적으로 찍어눌러 버렸죠 별명도 정기계...

실력만으론 올타임 넘버원으로 뽑는 사람들이 많았고

아키로 골라서 토나오게 만들던 정찰이 기억에 남네요

롤 와서는 주로 원딜을 플레이하는 것 같습니다


토픽스는 ccb최다 우승자였고 본인이 에이스 역할을 맡거나 화려한 플레이를 한 건 아니지만

카이스트 두뇌를 통한 칼 같은 오더로 유명했죠

한동안 콩라인이었다가 막판에 쭉 우승했었습니다

정세상 류 짜부 짜돌 비타민 등 토픽스가 데려만 오면 다 우승해버렸죠

덕분에 시시비 재미없게 만들었다는 얘기도 많았습니다 맨날 우승하니...

롤에서는 주로 정글을 플레이하는 것 같던데 뭔가 어울립니다


-호크형(hawk, ana_hwak)

류와 함께 돌풍을 일으켰었던 선수였죠

같이 겜하던 류는 크로우 가서 우승도 해보고 프로게이머도 됐는데 호크는...ㅠㅠ

화끈하고 공격적인 플레이가 트레이드마크였고 덕분에 흥할 때도 많았고 망할 때도 많았습니다

막눈초창기 이미지 두배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크크

롤에 와서도 몇 안 되는 아마추어 챌린저 중 하나인데 어디 프로갈 생각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chaoser(CRL)

아이디부터 카오서인 준석이입니다

카오스 시절 실력도 좋았지만 패드립 욕설이 장난 아니어서 입이 더 유명했었습니다

롤방송 와선 그나마 덜해지고 원래도 입담은 출중한 편이라

나름 인기 bj로 올라가고 팬도 많아졌습니다(팬이 더 잘하는 경우까지...crl 흑인..)

저도 롤방송 중에서 제일 즐겨 봤었는데 얼마 전에 군대갔죠

카오스 시절엔 만식이 하위호환이란 얘기가 많았는데 롤에 와선 평가가 역전됐죠 크크


-흔 한(초딩님)

카오스 시절 도탁스카페에서 chodingnim이란 아이디를 쓰며

자신이 정석 정점급 실력이라고 어그로를 끌던 유저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진짜 욕 많이 먹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흔한=초딩님 이라고 하더군요

지금 롤 하는 거 보면 근거없는 자신감은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크크







일단 제가 알고 있는 분들은 거의 다 적은 것 같습니다

피지알에서 긴 글은 첨 쓰는 건데 힘드네요

글 잘 쓰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ㅠㅠ

이 글 보시고 ccb추억들 많이 떠올려 주시면 좋겠고

앞으로도 많은 카오서 분들이 흥해서 자존심을 세워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DD에게전해!
14/01/14 23:16
수정 아이콘
토픽스는 억제기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하더군요. 프로팀 들어가면 그 팀이 무조건 우승할 거라고..허허. 지아는 뭐 카오스때나 지금이나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멘탈이 문제였죠. 즐겜즐겜으로 다이아 1 상위권 찍는 실력인데..근데 또 마린이 생각외로 부진해서, 프로팀 와도 어떨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Lelouch Lamperouge
14/01/14 23:19
수정 아이콘
제파가 언급됬는데 카인이 빠지면 안되죠
과거 1세대 카오스시절 rogue 아이디로 칸젤 정점이었던 친구입니다.
sweet 악동과 rogue 칸젤이 aig클랜을 이끌어가는 중심이었죠.
ccb는 한참 후인 그 옛 시절 eyes배에서 aig1팀으로 나와서 우승했었습니다.(eyes 클랜에서 연 대회인데 아는사람은 알지만 카오스의 그 코넬말이 코찔찔이 시절 iris 이전에 이 eyes 클랜이었습니다. 정석명문이었죠..)
개인적으로 이당시 정석대회 우승은 ccb 입상 그 이상으로 어려웠다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군대 다녀와서도 ccb에도 aig클랜으로 얼굴을 비췄었구요(아마 aaig 뭐 이런식으로 나왔던걸로 기억..)
칼잡이질럿
14/01/14 23:26
수정 아이콘
아 카인선수가 rogue였군요
던파 이미지가 강해서 카오스도 했었는 지 몰랐습니다 흐흐
따이브
14/01/14 23:24
수정 아이콘
정세상이 정말 쩔었었습니다. 악마같은 플레이로 칭송 받았는데 프로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호크형도 꼭 보고싶네요. 미칠듯한 공격 크크
무적쓰고 우물 들어가서 다 패버리던 포쓰는 정말 b
14/01/14 23:28
수정 아이콘
쏭선수는 씨맥스에서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씨맥스 우승=1회) 오히려 (마치 롤판에서처럼) 기복을 보여 식스맨으로 밀려나버렸죠.
하지만 그 뒤, 매번 콩라인의 좌절을 맞보던 Crow 클랜이 짜부, 보우, 비타민, 아시아, 토픽스로 구성된 새로운 엔트리를 제출하는데...
*보우 = 5cean 으로 스타테일에서 롤 프로로 데뷔했습니다만 카오스시절에 비해 강렬한 인상을 주진 못했습니다.
칼잡이질럿
14/01/14 23:34
수정 아이콘
보우 비타민 래퍼드 같이 은퇴 게이머들도 쓸까 하다 못 썼네요 ㅜㅜ
성시경
14/01/14 23:30
수정 아이콘
캬하하가 프랙티스인가요? 처음 알았네요
토픽스는 종종 챌린저 다이아급 팀랭만 조금씩하고 얼마전부터 다시 카오스 정석 비정 찔끔찔끔하고 그러더군요
다레니안
14/01/14 23:33
수정 아이콘
지피지기 vs 로즈 클삭빵은 카오스판의 축제였죠.
거의 한일전급 매치업 크크크크크
그리고 본문에 빠진 프로 중 래퍼드가 있습니다.
로망2팀의 주장 겸 오더로 꽤나 호평받았었죠. 그러나 팀원이 그에 받쳐주지 못했고 ccb에선 별다른 성적을 못거둬서 이름을 알리진 못했습니다.
제파의 경우 대회영상이 아니라 한 게이머의 일반게임 리플레이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영상이 만들어질 정도의 유저였습니다. 파메각보고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가볍게 피한뒤 무심하게 임페일 쓰던 장면이 아직도 선하네요.
14/01/14 23:39
수정 아이콘
문득 검색해보니 RomanticGuy가 래퍼드선수였나보군요;; 생각해보면 그때도 Ruda(=마이틀리) 데리고...
14/01/14 23:50
수정 아이콘
카오스원은 커녕 위카도 제대로 안갖춰지고 시야 명령어도 없던시절 안티먹은 갈리에게 투디펠 임페일이 찰지게 들어가던 모습도 기억에남네요
콩쥐팥쥐
14/01/15 01:00
수정 아이콘
골텍이 패드립한 스샷도 없는데 왜 까느냐.. 증거도 없이 까지마라.

zpzg 클랜에 있었다.

아~~~ 그렇구나.
JISOOBOY
14/01/14 23:42
수정 아이콘
농젠다 아시는 분은 없나요 크크
14/01/14 23: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님 뭐함? 하고 시크하게 썰어버리는 니피와 작업 다해놨는데 타워 남은거에서 빵터진 기억이 생생하네요
JISOOBOY
14/01/14 23:57
수정 아이콘
그 농젠다는 지금 실론즈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Vienna Calling
14/01/15 10:09
수정 아이콘
밀덱 시즌2 에서는 금장 달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왜 저기있는지.... ㅡㅡ;
JISOOBOY
14/01/15 10:50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제가 아는 농젠다는 늘 브론즈 실버였습니다....크크크크크 있을만 해요 그 형은....크크크크크
장인어른
14/01/14 23:45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히 봤습니다. 정세상, 토픽스, 호크형 이렇게 어떻게 팀이라도 꾸려서 롤챔스 나가봐도 재밌을 것 같은데.. 만식이도 멘탈만 안나가면 꽤 재밌게 방송하더라구요.
단지날드
14/01/15 00:06
수정 아이콘
캬하하가 프렉티스였군요 처음알았네요-_-;;
14/01/15 00:08
수정 아이콘
푸만두 사건사고는 길어서 생략했는데 다른 선수들 이러쿵저러쿵은 참 많네요.
칼잡이질럿
14/01/15 00:19
수정 아이콘
대리 얘기 안 해서 맘에 안 드시나 보네요...

실제로 코치랑 마린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서 뺐습니다
콩쥐팥쥐
14/01/15 00:56
수정 아이콘
사실 대회에 한 짓거리 자체는 코넬말지둠 >> CCB 트롤링 이니까요.
뚜루뚜빠라빠라
14/01/15 00:32
수정 아이콘
직접 쓰시면 될듯하네요
14/01/15 00:30
수정 아이콘
뭐 예전부터 알던 친구들이 나와서 신기하네요 저도 카오스 참 오래한거 같기도 하고

DTGB클랜이라고 아시는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첫 아나클랜이 주최한 대회 우승클랜인데(아 물론 전 후보...흑흑) 그때부터 했으니 참 오래했네요

뭐 그 맨처음 시절엔 도타가 카오스랑 포에버라고 두가지 종류 맵으로 분류되있었는데(종론에 가서야 포에버는 완전히 망해버렸지만)

제파선수도 그 시절 한창 날리고 다녔죠 그 당시에는 친구와 함께 앙리, 지단 아이디 짜서 두 콤비로 날리고 다녔죠
(이 두놈이 추천해서 카오스를 시작하는게 아니였어 라고 재수당시 무척 원망했던 기억도 있네요 흑)

뭐 어쨋든 예전에 같이하던 친구들이 잘 나가니까 보기 좋고 계속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p.s 아 그리고 1편 댓글중에서 맨 처음세대 대세클랜에 대한 얘기를 봤는데 맨 처음 1세대로 놓고 보자면 미야랑 원티드 클랜 둘이 맞습니다
언급되는 다른클랜도 엄밀히 따지면 2~3세대쯤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카오스가 오래되기도 했고요 흐흐

조만간에 10년카오스 역사나 정리하는글을 한번써봐야겠네요 흐흐(하지만 군대에서의 2년 공백은...동생을 동원해야겠군요!)
낭만토스
14/01/15 01:19
수정 아이콘
그쵸?그쵸?
초창기 미야 원티드가 투탑이었는데...
제 기억이 잘못된 줄알았네요

ccb없고 덱배나 도탁스대회 있던시절...
14/01/15 01:33
수정 아이콘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도탁스배나 덱배도 쫌 나중이고 아나클랜 사이트에서 운영하던 대회가 거의 초창기라고 기억합니다
(저도 천도타 카페에서 대회도 열어봤었공....언젠지 기억이...으으)
뭐 미야 원티트 투탑에 그 외 yuri클랜이나 AK 클랜 aig등 쟁쟁한 곳도 많았고요(사실 기억으론 aig까지 3강정도였나로 헷갈리기도 하고요)

뭐 그다음세대는 한동안은 오목교팀이 득세했었죠(아 그리고 보니 znis 클랜도 유명했었습니다!!)
14/01/15 09:24
수정 아이콘
첫 대회가 2005년 겨울쯤 아니었나요? 그것도 4:4
2랜 2셀 그떄는 ana가 그냥 젤 잘했던거 같은데...
14/01/15 12:43
수정 아이콘
2003~4년 사이로 기억합니다 5년은 좀 나중이고요 흐흐
14/01/15 00:41
수정 아이콘
캬하하가 그 프랙티스라니


크크크크
생각도 못했는데

와 이건 진짜 충격이네요
콩쥐팥쥐
14/01/15 00:56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알았네요. 그때는 현재 캬하하 이미지랑 전혀 안 맞는데..
명왕의찬가
14/01/15 00:55
수정 아이콘
카오스는 정세상이 정말 충격적이었죠... 아키로로 미친듯한 정찰과 페르다 결계를 칼같이 이온으로 뚫고 나오는;; 카오스기계 정세상

프로는 안하려나요.
콩쥐팥쥐
14/01/15 01: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아 관련해서는 강록수가 가장...
칼잡이질럿
14/01/15 01:03
수정 아이콘
지아도 강록수, 중수록, 삐레레, 노노클랜... 쓸 게 너무 많죠 흐흐
쌍연아
14/01/15 01:07
수정 아이콘
옛날 생각이 나네요..
ANA클랜에 들어가려고 ANA클랜원분들과 많이 친해졌었는데
아직도 생각나네요 ANA_Min 모델일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훗날 이렇게 유명한 배우가 되실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결국 ANA클랜을 들어가지 못한채 Gonz 클랜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땐 갓 전역한 사회 초년생 새내기라 잦은 다툼으로 인해 싸움에 휘말리다가
결국엔 방출 되었죠 흐흐
옛날 생각이 납니다.
14/01/15 09:24
수정 아이콘
이민호군요 흐흐
다이아1인데미필
14/01/15 01:18
수정 아이콘
캬하하 프렉티스 완전 컬쳐쇼크네요
다이아1인데미필
14/01/15 01:27
수정 아이콘
프렉티스는 한석현이고

캬하하는 이석현이라고 도탁스에서 제보가 들어왔네요
칼잡이질럿
14/01/15 01:28
수정 아이콘
헐 죄송합니다 프랙티스 선수는 아니라네요 ㅠㅠ

저도 전에 다른 데서 듣고 검색도 해봤었는데

이름까지 둘이 비슷해서 착각했나 봅니다 이런 ㅠㅠ
White Knight
14/01/15 02:19
수정 아이콘
지아의 멘탈도 카오스판 역대급이지만(클채에서 무라딘프로드 잡은 모 클랜원 둘이서 팜토르 이야기 하고 있는데 fm으로 병x들의 팜토르를 보겠군 하면서 낄낄댄다던가 대단했죠 크크크) 그래도 매드클랜이 1군 2군 나눠서 군대놀이해서 논란 되었을 때 실력없는 놈들이 설친다면서(지아니까 가능한 소리지만) 개인방송 내내 바다의 mad 틀어놓을 땐 호감이었습니다 크크크. 트롤같은 플레이어는 맞는데 그래도 은근 정이 가던 트롤?
지아보다 같이 다니던 doomguard 원래 쓰던 이 모씨의 행각이 더 대단했죠. 사고쳐놓고 같이 사고친사람들은 그래도 아나클랜에서 뭐라뭐라 하니 조용히 있는데 혼자서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외치던 bow보다 안 좋은 멘탈 크크크. 지아 똘끼 좋아하던 팬들도 군가드는 안 좋아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성격도 매우 안 좋은 트러블메이커라...
14/01/15 08:15
수정 아이콘
최근 강퀴 솔랭방송에 '내가강만식'이라는 사람이 누누를 골라서 정글 쉬바나를 하던 강퀴만 쫓아다니며 큰 몹을 다 q로 먹으며 내내 고의트롤링 하더군요.
심지어 방송 중도 아닌데 트롤링을 하는 걸 보니 컨셉이 아니라 정말 트롤러라고 하던 말이 생각났는데 유명인이었네요.
14/01/15 09:47
수정 아이콘
저도 내가강만식(지아) 방송 가끔 보는데,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재밌더군요;
푸만두 선수가 방송하는 중에 한마디 한게..
"내가 인쓰강(인간 쓰레기 강만식) 별명은 잘지어줬어..."
이 한마디로 그 방송은 요약되는듯...
14/01/15 09:52
수정 아이콘
짜부는 원티드 달기전에 개인 방송할때 많이 봤었는데 그때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네요. 토픽스는 카오스의 새역사를 썼는데 롤에서도 봤으면 좋겠네요. 크로우의 등장으로 카오스에도 운영의 시대가 왔다고 생각해요. 정세상은 카오스 하는 기계란 말은 들었는데 그때쯤엔 ccb를 안볼때라 잘 모르겠네요.
Vienna Calling
14/01/15 10:12
수정 아이콘
초딩은 롤 시작하더니 조용해져서 '롤이 사람을 바꿔놨다'고 했더니
'카오스 할 때는 내가 아무리 쩔어도 허세 부리면서 어그로를 안 끌면 초고수들이 나랑 게임을 안해주는데,
롤은 내가 잘하면 알아서 초고수들이랑 게임하게 해주니까 더 어그로 끌면서 게임할 이유가 없다'는 글을 남겼죠.

궁금하신 분은 없겠지만 사이다는 지금 실버2에 있습니다 ㅡㅡ;;
레몬커피
14/01/15 11:37
수정 아이콘
저번에 Ignar가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 기억나네요
플레임이랑 게임 하면 친추 걸어서 '와~님 쓰레쉬 잘하시네요?'라고 접근하며 친구 되더니 나중에 슬쩍 겜 하는지 보고 쓰레쉬 저격밴한다고(..)
순대국
14/01/15 11:58
수정 아이콘
추억돋네요;; S급은아니지만 King Neiv Free 클랜등을
전전하면서 수많은 네임드들이랑 게임해봤는데;;
골텍은 정석 팀전 할때마다; 우리편이 실수하면 계속 욕하던거 기억나네요;;제가 10살 이상 나이 많은거 알면서도;;
계속 욕하길래;; 얘는 인간되긴 글렀구나;; 생긴것도 찌질할꺼야 했었는데;;
플레임으로 방송나오는거 보고;; 너무 훈남이라 먼가 패배한거 같은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크크;

개인적으로 상대해본 네임들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아나 프레디 님이네요;
매 게임하다 거의 완벽한 플레이로 하드캐리 했었는데;지금은 머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콩쥐팥쥐
14/01/15 17:38
수정 아이콘
CRL과 이름이 비슷하죠. 군대 가지 않았나요? 아시아 앳 매드 이런친구들이랑 비슷하게 나오는걸로
14/01/15 19:3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저는 심지어 zpzg 초대 클마형님이랑 몇번 뵙기도 한 사이였는데, 제가 나이 많은거 뻔히 알면서 욕지껄일 하더군요.(...)
저도 순대국님이랑 같은 생각을 했다는...
14/01/15 12:51
수정 아이콘
지아는 분명 CCB 처음 나왔을 때 겁나 못해서 인맥빨로 대회 나온다고 욕 음청 들어먹었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또 되게 잘하더라고요.. 해설진도 놀라고 보는 사람도 놀라고 아마 팀 동료도 놀라지 않았을지..
감자튀김
14/01/15 18:33
수정 아이콘
이전 글에도 썼지만 토픽스가 참 아까운데, 제가 지인이라면 저라도 프로 뜯어말리고 공부하라고 하고싶습니다 크크
14/01/15 19:38
수정 아이콘
지아는.... 아마 우리나라에 프로구단체제가 잘 갖춰져있지 않으면 코치, 마파, 류, 스코어 데리고 나가서 롤드컵 우승할 사람이죠. 허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077 [LOL]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C,D조 간단한 프리뷰 [30] 아마존장인9388 17/09/25 9388 25
61890 [LOL] SKT의 롤드컵 진출을 축하하며. [52] Vesta8012 17/08/26 8012 4
61841 [LOL] KT 화이팅 [75] zenith9613 17/08/21 9613 11
61611 [LOL] 새로운 전략에 대한 찬사가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52] 갓럭시8051 17/07/14 8051 10
61192 [LOL] 역대 롤챔스 결승 결과 [42] 니시노 나나세10550 17/04/22 10550 3
61175 [LOL] 결승전 KT 선수들을 응원하며.. [81] 김아영9045 17/04/20 9045 19
60645 [LOL] LCK도 선수 캠화면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53] 성수11007 17/01/21 11007 1
60215 [LOL] 가끔 누가 첫번째냐라는 논쟁을 보곤합니다. [52] 하얀수건10034 16/10/29 10034 4
60107 [LOL] 페이커가 데일리닷 'e스포츠에서 가장 위대한 프로게이머'로 선정되었네요. [369] FlashVision16428 16/10/13 16428 0
60103 [LOL] summoning insight ep. 78 (2) [38] 파핀폐인8394 16/10/13 8394 39
59062 [LOL] 나는 왜 이스포츠를 시청하는가(LCS Final 후기) [26] ocean6631 16/04/18 6631 4
58835 [LOL] 콩두 몬스터즈 선수들이 힘냈으면 합니다. [20] 황제의마린8378 16/03/16 8378 9
58541 [LOL] e스포츠 팟캐스트에서 LOL 관련 소식이 있어 소개합니다. [57] 마빠이9730 16/01/13 9730 0
57609 [LOL] 후회 남기지 않는 승부를 하기를. [33] 랜스6880 15/09/05 6880 2
56452 [LOL] (재미로 보는) 롤 게이머와 스타 게이머의 비교 [23] becker12428 15/03/12 12428 0
56298 [LOL] 다크호스에서 강팀으로 'GE 타이거즈' [4] The Special One5942 15/02/15 5942 3
55008 [LOL] KT 선수들에게 [18] 가게두어라6570 14/08/29 6570 8
54123 [LOL] SKT T1 K. 디아블로의 재림을 꿈꾸며 [16] Lunpis9993 14/05/03 9993 5
54117 [LOL] 프로게이머를 상징하는 챔프 [106] 까리워냐11667 14/05/02 11667 0
53784 [LOL] 프로게임단 주요선수 연령대 [33] Tad11762 14/03/30 11762 0
53381 [LOL] LCS가 부러운 때도 있네요.. [33] Leeka10786 14/02/03 10786 0
53230 [LOL] 롤판의 카오서들 2탄 [49] 칼잡이질럿19986 14/01/14 19986 1
53211 [LOL] 나오는것만 나오면서도. 안나오는게 나오는 롤챔스. [67] Leeka11272 14/01/12 1127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