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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9 22:38
아마 그럴거 같습니다. 제가 게임할때도 맨날 랜덤전만 해서 세기말풍운을 만나본 적은 없었으나
로딩창에 항상 떠있던 세기말풍운이 앰비션이라는데서 참 놀랬는데 말이죠 크크 장병기마스터 코어장전도 아발론온라인 스킬이름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아발론유저들 중에서도 LOL에서 걸출한 인재가 참 많은거 같아요.
13/11/29 22:49
사실 롤 처음하면서 안티와 디스펠이 없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손이 느려서 내꺼는 흡안 당하는데 내 안티는 칼디스펠 당하는게 너무 불공평하다 생각했거든요 크크
13/11/30 00:17
세기말이 엠비션의 아발론 아이디인가보죠??
엠비션선수가 세기말로 불리는건 알았지만 아발론에서 쓰던 아이디인줄은 몰랐네요. 아발론에서 엠비션 선수는 어떤 선수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13/11/30 00:59
롤에서의 엠비션선수의 위치와 비슷합니다 크크
지금은 롤에서 최고는 페이커지만 엠비션을 빼놓고말할수없는것처럼 아발론에서도 최고라고 꼽는 여러선수는 많았지만 세기말풍운은 항상 꼭 들어가있었습니다 근데 세기말은 원거리딜러가 명품이었다는거 크
13/11/30 03:09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롤에서 보면 엠비션 선수는 원거리 챔프는 대부분 잘하는거 같아요. 미드 챔프들도 원거리 쪽이 좀 더 나은 느낌이고 이즈 베인 둘다 웬만한 원딜로 보다 잘하니깐요
13/11/30 19:07
엠비션한테 아발론 때도 유명했다. 는 질문을 어떤 기자가 하자
철없던 시절이었다. 지우고 싶은 과거다. 고 얼버무렸죠. 그다지 훌륭한 인품을 뽐내고 다니던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아발론에서.
13/12/01 00:01
그렇군요.. 씁쓸하고 아쉬운 점이네요.. 비매너 유저였나보죠??
늦게나마 철들고 당시의 행동이 잘못된 걸 안다면 반성하고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7/09/11 20:06
이 글을 기억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발론을 즐겼던 유저로서 말씀드리면
세기말과 세기말 풍운이란 아이디 두개가 있었어요 세기말풍운은 점잖은 유저였고, 세기말은 비매너 유저라기보단 중2병 컨셉의 느낌이었죠 흐흐
13/11/29 22:43
글재주가 별로 없어서 제대로 설명드리지는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간략히 설명해드리자면
계정창고포인트가 200포인트로 지정되어있고 계정창고를 이용할때도 골드가 같이 소모됩니다. AOS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 모드 같은 경우에는 MMORPG의 사냥과 노가다개념이 약간 들어가있습니다. 기존에는 계정창고 아이템이 심한 노가다를 통해서 만드는 아이템의 경우 밸런스에 영향을 줄정도 였는데 개선될거 같네요.
13/11/29 22:38
아발론 제가 최초로 해본aos게임이죠 카오스야 이미 많이들 하고 있어서 친구들과 실력차가 나서 안하고 이게임 오픈한다고 해서 같이한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캐쉬템이 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그만했었는데 이제 다시 나오는군요 흐흐 제발 운영만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13/11/29 22:45
사실 저도 AOS에 캐쉬템은 정말 아니라고 보지만
국내최초의 AOS게임이기 때문에 수익모델 잡는데 미숙함이 컸던거 같습니다. 개발사도 LOL의 흥행을 보고 충분히 느끼는 바가 있다면 운영에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13/11/30 00:10
안봐도 게임 스탯에 영향가는 아이템을 더 이상 안팔고 롤처럼 스킨제. 더하면 ip와 비슷한 게임머니로 영웅사고 그런식으로 운영할듯 싶네요.
13/11/30 04:13
사실 게임 스텟에 영향가는 아이템은 안파는게 정상이죠;; 넥슨이 워냑 자연스럽게 해먹다보니까 당연한걸로 굳어진 감이 있어요.
13/11/30 09:27
진짜 캐쉬템 정책은.. 희대의 삽질이었죠. 뒤늦게 돌렸지만 이미 많은 유저들이 떠나버린 뒤였고..
열리면 오랜만에 친구랑 달려야겠습니다.
13/11/30 12:20
lol 고수는 아니지만, 좋은 게임을 보면 밸런스의 기준선이 있고, 거기에 맞춰서 변화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공격력이 약하면 방어력이 강하고, 집중 공격력이 약하면 광역 공격력이 강하고, 이동속도가 느리면 생존기가 있고 이런 것들을 얼마나 다양하게 만들고 조정하느냐가 게임의 재미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13/11/30 14:20
아발론은 클로즈베타부터 즐겨했고, 대회도 나가봤습니다. 밸런스를 파괴하는 캐쉬템은 개발사의 요구가 아닌 위메이드측의 요구였고, 결과로 게임이 망했었죠. 정말 잘만든 게임인데 여러모로 아쉬웠어요. 이번에 다시 나오게 되면 제 아이디도 다시 살아나겠군요. 크크. 캐쉬템들은 다 어찌돼었을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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