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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7 14:57:22
Name 민머리요정
Subject [기타] 기억에 남는 게임 BGM들
안녕하세요 민머리요정입니다.
오늘은 게임게시판에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
공부도 안되고 일은 끄적끄적하는데, 눈팅만 하기는 뭐해서,
좀 새로운 주제로 글을 써보고 싶어서, 게임 게시판으로 왔습니다.

오늘 제가 다루고 싶은 주제는, '기억에 남는 게임 BGM'입니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게임을 해왔고.....
그리고 앞으로도 수없이 많이 게임을 하게 될텐데,
기억에 남는 BGM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 기억에 가장 강렬하게 남았던 BGM들을 위주로,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게 추억을 되살려보는? 그런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다크세이버 - 8단 시나리오 中 계곡 케이시르성 테마곡


많은 분들이 음? 이건 뭐지? 하실 수 있는 그런 곡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마 이 게임이 출시된게 97년이고 엠게임으로 서비스를 옮겨간게 2000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벌써 햇수로만.... 17년이 된 게임으로, 완전 오래된 게임이죠.

이 게임은 제가 처음으로 접한 컴퓨터 게임입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네요~

당시 집에 컴터도 없을 그 시절에 피씨방에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700 결제했다고 어머니께 여러번 혼나기도 했고.....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이 BGM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가장 지루하게 레벨업을 해야하는 8단 50렙 구간에서 가장 많이 클리어하게 되는 곳인데요.
다음 시나리오하고 난이도 차이가 심한지라 -_-).....
여기는 거의 한.... 천번은 넘게 들어가지 않았을까...그렇게 생각해봅니다.

프리서버로 다시 만들어지면, 당장 시작하고 싶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ㅠㅠ 소스 공개좀 해주세요 ㅠㅠ




2. 스타크래프트1 - 테란 테마곡 2,3번


최고의 명작.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옆집에 살던 친구가 찾아와서 설치해준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저에게 시범을 보이면서, 프로토스로 엄청난 물량을 뽑아,
저그를 학살해서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스타를 잘하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스타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냐면....
초등학교 6학년 때였나, 그 옆집에 살던 친구가 이제 실력 좀 늘었을테니까 한게임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피씨방으로 고고해서 한게임을 했는데, 저는 저그, 친구는 테란이었습니다. (맵도 기억이 안남)

당시에 시작한지 한달밖에 안됐고.... 저그는 거의 해본적도 없었는데, 랜덤전하자고 해서 걸린게 때마침 저그.
저는 해처리를 1개밖에 못짓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경기 끝날때까지 레어 1개 (노해처리)로
테란의 물량을 성큰과 함께 막아내다가 폭망해서 게임비를 냈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게임 중간에 또 다른 친구가 오더니, '왜 멀티를 안해?' 이러길래, '멀티가 뭐야?'라고 저는 대답했더라능.... 흐흐

여튼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게임 BGM은 역시나, 가장 유명한 테란의 테마곡들.
지금도 이 곡들은 제 핸드폰에 저장이 되어있는데요. 가끔 들으면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좋습니다. :)




3. 포트리스 2 블루 - There's Something about Supertank (밸리 테마곡)


국민게임으로 한때 불리웠던 포트리스2 블루. 친구들이랑 정말 많이 했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특히 6학년 때, 한참 전성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서버도 감마서버가 신설되었을 그 시절에.... 친구들이랑 컴퓨터실에 가서 함께 내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나 친구들끼리 할때는 무조건 올랜덤 !!!
알파써버에서 주로 열심히 했었는데, 저는 쌍별 위로는 못올라가겠더군요....

그렇게 많이 랜덤을 해보고 했는데도, 슈탱이 나온적은 딱 1번이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그렇게 포트리스를 잊고 살았고, 고2때였나요?
야자하면서 친구들이랑 한참 얘기하다가, 포트얘기가 나와서 애들이 갑자기 삘받더니,
오늘 다 들어오라고 네이트온, 문자로 8명 채워서 밤새서 게임했던 기억도 나네요. :)

들으시는 곡은, 가장 유명한 곡. 메인테마곡이라고 불리는 곡입니다.
포트리스의 곡들은 유독 좋은 곡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Once in a Lifetime(통나무 테마곡), Be Higher(스카이 테마곡), Egyptian Rule(스핑크스 테마곡) 등....
지금 들어도 참 추억 돋는 곡들이 많습니다.
시간 되시면 유튜브에 검색해서 한번 들어보세요 :)




4. 크레이지 아케이드 - 타이틀 스크린 BGM


또 하나의 추억의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앤비.
어토믹 범버맨 같은 컨셉의 게임을 폭탄이 아닌, 물폭탄으로 들고 나온 게임.
컨셉도 생각보다 참신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폭탄을 맞으면 바로 죽는게 아니라, 누가 와서 터뜨려야 죽고, 같은 팀이 살려줄수도 있고...
지금 생각해보면 참 괜찮은 아이디어가 아니었나 생각이 다시 드네요.

예전에 좋아했던 친구랑 같이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친구는 이 게임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능....맨날 졌어요 ㅠㅠ
(그 친구는 내년에 결혼한다고 그럽디다..........)




5. 바람의 나라 - 부여성 BGM


역대 최장수 RPG게임. 그 이름만으로도 모든 것이 설명된다는 바람의 나라.
예전에 책방집 아들이었던 저는, 바람의 나라 가이드 북에 있는 무료 이용권을 몰래 빼내서.....
제가 살짝 쓰고 다시 넣어뒀던..... 그런 기억이 있네요 큭큭.
당시에는 닥세도 그렇고..... 바람도 그렇고 죄다 유료였죠?
바람은 그래서 쪼꼼 하다가 때려치웠고, 나중에 고등학교 2학년 때 별안간 바람 열풍이 부는 바람에,
그때 한번 다시 했다가...... 또 직장다니면서, 회사 동료들이 같이 하자고 그러길래 또 했다가....
그렇게 만렙 2번 찍어본게 전부인 게임입니다. -_-)..... 저랑은 참 안맞는 게임....

들으시는 곡은, 부여성에서 나오는 테마곡으로,
가장 많이 들으셨을 법한 곡으로 한번 뽑아봤습니다.
들을 때마다 참 듣기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길, 이 게임이 이리 오래갈줄은 몰랐다고 다들 말씀하시죠.

제 친구가 바람에서 꽤 유명한 유명인이었는데,
중학교 때, 바람 OX 이벤트한다고, 학교 컴퓨터 선생님이랑 로비해서 컴퓨터실을 빌려서...
친구들을 동원해서, 컴터 50대를 돌렸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전체 2등 -_-)bb / 아이템이 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팔았더니 몇백이 나와서, 절반은 엄마 드리고, 일부는 도와준 친구들한테 쐈던 기억이 있네요.

이래저래 참 사연 많은 게임입니다. 특이하게도, 지존부터 새로 시작되는 게임이라는 것도.....

------------------------------------------------

적다보니, 죄다 유명한 게임들밖에 없네요.
그래도 이런 게임들의 음악이니,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시지 않을까 해서,
몇개 끄적거려봤습니다. :)

주절주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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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번 칼파랑
13/11/27 14:59
수정 아이콘
포트리스2 명곡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명곡은 밀양 아리랑! 정말 흥겹고 맛깔나게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배경도 코믹했고요.
Tristana
13/11/27 14:59
수정 아이콘
위에 올라온 것 제외하고
제가 기억에 남는 BGM은 리니지 BGM이랑
직접 게임한 건 아니지만 테일즈위버 BGM이 정말 좋더라고요.
지금 휴대폰 벨소리로도 테일즈위버 BGM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킬칼켈콜
13/11/27 15:00
수정 아이콘
중딩때 컴퓨터 샘과 딜을 하고 친구 수십명을 동원해서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시킨뒤 결과물을 처분해 수백의 현금을 얻고 분배하다니...걸물이네요...난세에 났으면 영웅감 크크
민머리요정
13/11/27 15:02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도 웃겨요 크크,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참.....
알킬칼켈콜
13/11/27 15:04
수정 아이콘
저 중학교 다닐때 할머니, 여동생이랑 사는 소년가장 친구가 하나 있긴 했는데..아이템 팔아서 생계를 책임지고 학교에 와선 잠만 자던...선생님이 그 사정을 알고 뭐라고 하지는 못하겠고 크게 도와줄 방법도 없고 해서 안타까워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be manner player
13/11/27 15:07
수정 아이콘
서너 명한테 부탁하는 건 봤어도 이렇게 수십 명이 하는건 처음 보네요 대단합니다 크크
정육점쿠폰
13/11/27 15:03
수정 아이콘
이수영이 불렀던 파판10 브금인 얼마나 좋을까로 대동단결합시다.
총사령관
13/11/27 15:08
수정 아이콘
이수영빠임돠 좋아요 드립니다
13/11/27 15:11
수정 아이콘
좋아요 드립니다(2)
얼그레이
13/11/27 17:06
수정 아이콘
좋아요 드립니다(3)
라이시안셔스
13/11/27 15:04
수정 아이콘
본문에 적힌 포트리스 브금들은 지금도 제 핸드폰에 저장되어있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크크
be manner player
13/11/27 15:06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에 있는 곡 제외하면 테일즈위버 배경음악이랑 투 더 문 배경음악이 좋더라고요.
테일즈위버는 게임 하지도 않으면서 노래만 듣고, 투 더 문은 노래들으려고 게임합니다 크크
이브이
13/11/27 15:07
수정 아이콘
크로노트리거 AD600년 중세시대 필드 BGM인 '바람의 동경' 이건 그냥 필드 화면에서 멈춰놓고 음악만 들었을 정도.. 뭐 크로노 트리거 자체가 거의 모든 배경음악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왕테마나 카에루테마 등등
13/11/27 15:08
수정 아이콘
스타 테란테마 재생하고 1초후에 SCV 목소리가 들려와야되는데 크크크
be manner player
13/11/27 15:10
수정 아이콘
지~징 하면서 SCV가 광물 캐는 소리가 없으니 허전하네요 크크
정육점쿠폰
13/11/27 15:09
수정 아이콘
커맨드앤컨커 시리즈의 희대의 명작브금인 Soviet march도 있습니다.
13/11/27 15:10
수정 아이콘
팔콤게임이 있을줄알았는데 없군요. 이런글에 영웅전설이랑 이스 빼놓으시면 안됩니다!!
도로시-Mk2
13/11/27 15:15
수정 아이콘
공감 22222222222222222


게임은 서브고 bgm이 메인인 팔콤사가 없다니

pgr 실망입니다.
민머리요정
13/11/27 15:17
수정 아이콘
흑흑, 제가 플레이 해본 게임들 위주로 작성한지라.........
팔콤을 대신의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ㅠㅠ
The Silent Force
13/11/27 16:44
수정 아이콘
언젠가 누가 올리실걸로 믿습니다. 팔콤으로 대동단결!
Anti-MAGE
13/11/30 17:39
수정 아이콘
거기에서도 게르드 테마곡은 최고의 명곡이죠!
Euphoria
13/11/27 15:10
수정 아이콘
저에겐 대항해시대2 ost가 갑중의갑인거같네요.
가야로
13/11/27 15:10
수정 아이콘
저는 도키메키 메모리얼

대학교 1학년 신입생 환영회때 노래방에서 그 노래를 열창했던 그녀에게 푹 빠진 계기가 되었죠.. 스키토카~ 키라이토카~
13/11/27 15:11
수정 아이콘
여기 있는 게임들은 '고전'이라 부를만큼 오래되었네요.

학생 때의 기억을 되살려주는 아름다운 BGM 크크
Liberalist
13/11/27 15:17
수정 아이콘
제가 15년 묵은 악성 코에이 빠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삼국지5 ost와 신장의 야망 천상기 ost가 제가 여태까지 한 게임 ost 중 가장 감명 깊게 들은 ost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때가 코에이 게임 ost의 최전성기였죠.
SwordMan.KT_T
13/11/27 15:18
수정 아이콘
저에게 게임BGM/OST no.1은 악마성 드라큐라 X 월하의 야상곡이네요. Prologue/Vampire Killer/Nocturne
그외에 기억에 남는 건... Capcom vs. SNK 2 의 This is true Love Makin' -London Stage- Theme
현실감각
13/11/27 15:20
수정 아이콘
게임하면서 들었던 브금 중에는 파판6 오프닝&필드에 쓰인 브금이 가장 인상깊었네요.
Deus ex machina
13/11/27 15:23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론테라 BGM하고...
제일 신났던건 게펜쪽 공성필드 BGM이었던거 같네요 흐흐
13/11/28 11:12
수정 아이콘
안한지 몇년이 지났는데 프론테라와 게펜들으니 이미지가 딱 떠오르네요..
*alchemist*
13/11/27 15:24
수정 아이콘
한국 RPG 중에서는 "악튜러스"랑 "창세기 외전 : 서풍의 광시곡"이 마.. 갑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흐흐
여기 하나 더 첨언한다면 "창세기전2"의 빰빠바빰빠 빰빰빰빰빰 둥둥둥둥둥둥둥 하는 BGM도 추가하고 싶네요... 하하
13/11/27 15:25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대항해시대2가 좋습니다.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지만 mp3구해둔게 정말 다행이에요 ㅠ.ㅠ
곧내려갈게요
13/11/27 15:31
수정 아이콘
테일즈위버 bgm은 아직도 유머 게시글에 사용되더군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1/27 15:31
수정 아이콘
바람의나라 바람의 나라~
13/11/27 15:34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 2 브금 좋아하는데 먼저 워3에서 리메이크 되었을때(베틀넷 브금) 한번 감동

와우 옛 힐스브래드 구릉지에서 나왔을때 또 감동

하스스톤 상대 찾기 브금에 나왔을때 세번 감동

바지를 세번이나 갈아입었죠;
흰코뿔소
13/11/27 15: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공감합니다.
단지날드
13/11/27 17:06
수정 아이콘
오 하스스톤에 그 음악이 나오는군요....
콩먹는군락
13/11/27 17:21
수정 아이콘
크크 공감되네요
13/11/27 15:45
수정 아이콘
Eyes on me, key to my heart, 이스2 오프닝은 BGM이 아니고.. 대충 듀르젤의 편지, 화룡진군, 만장일치 정도가 우선 생각나고, 물론 그 밖에도 좋은 노래는 많지만 요새 겨울이라 그런지 화이트 앨범 멜로디가 떠오르네요. 흐흐
가을방학
13/11/27 16:18
수정 아이콘
파랜트택틱스2 브금을 아직도 듣고 있습니다. 흐흐
The Silent Force
13/11/27 16:46
수정 아이콘
오..비록 한 곡이긴 하지만 저도 파랜드 택틱스 2 23번 BGM - "긴 방황의 끝에" 즐겨듣습니다.
가을방학
13/11/27 16:59
수정 아이콘
그것도 들어봐야겠네요 흐흐
저도 한곡 듣는데 겨울 배경에서 싸울때 나오는 브금 듣고 있습니다.
괜시리 반갑네요
13/11/27 21: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글 읽으면서 딱 이거 생각했었는데.. 게다가 한달전에 파택2 엔딩을 다시봤었거든요 하하
YORDLE ONE
13/11/27 16:22
수정 아이콘
대항해시대요
양파왕
13/11/27 16:29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1 - Into Town
자루스
13/11/27 16:31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 프론테라요~!
수호르
13/11/27 16:43
수정 아이콘
대항해시대 2 ost 정말 갑이죠~
오케스트라 버전도 있었던거 같은데.. 소름 돋더라구요
13/11/27 16:46
수정 아이콘
우와 피지알에서 다크세이버 브금을 들을줄이야 크크크

전 개인적으로 닥세에서 마을브금이 제일 정감가네요..
민머리요정
13/11/27 17:01
수정 아이콘
다시 하고 싶어요 ㅠㅠ 카오시아, 벨퓌어스, 시시리오 ㅠㅠ
13/11/27 17:05
수정 아이콘
정말 아쉽습니다.. 만약 엠게임이 아니라 넥슨이었다면 그래도 클래식RPG정도로 유지했을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ㅠ.ㅠ
엠게임의 전신이 위즈게이트인걸로 아는데 본인들의 처녀작을 이렇게 매몰차게 섭종하다니 ㅜ.ㅜ
민머리요정
13/11/27 21:59
수정 아이콘
진짜 제가 프리섭도 찾아보고 별짓 다했는데, 결국 못찾고 포기했죠 흑흑,
라피스는 한 5-6단까지 키워봤는데, 제가 원하던 그런 맛이 아니었어요 ㅠㅠ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바이
13/11/27 16:47
수정 아이콘
대항해시대, 삼국지 등등
칸노요코가 작곡한 음악들 참 좋아합니다.
가을방학
13/11/27 17:00
수정 아이콘
칸노요코 참 좋아했는데, 표절시비 이후로 소식이 없더라구요ㅜㅜ
시비인지 표절인지는 모르겠지만..
光あれ
13/11/27 17:08
수정 아이콘
원래 코에이 오락 아니면 오락 작업은 잘 안 하는지라.. 영화나 드라마 CF 쪽에선 아직 활동합니다.
13/11/27 19:25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항해시대 OST 너무좋아합니다
자주듣고있어요!
저 신경쓰여요
13/11/27 16:54
수정 아이콘
포트리스 브금이 참 좋죠.
이지투온
13/11/27 17:01
수정 아이콘
이스2이터널 to make end of battle이 전 제일 좋아요
The Silent Force
13/11/27 17:09
수정 아이콘
거기에 더해서 저는 "Ice Ridge Of Noltia"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Ys2Eternal은 참 노래들이 좋죠..
Katarina
13/11/27 17:04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3..... 모든 브금이 다 좋았습니다.
光あれ
13/11/27 17:10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한 오락 중에 기억 남는 건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와 페르소나 시리즈네요.
페르소나는 오락 노래로 무도관 라이브까지 하더군요.
콩먹는군락
13/11/27 17:17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1 로그인 테마는 2에서 리메이크 됬는데 그것도 들을만 하더군요
버스커버스커
13/11/27 17:26
수정 아이콘
전 창세기전3 파트2의 빛의예언.. 그때 왜그리 감동을 먹었던지(...)
그리고 테일즈위버 BGM도 손에 꼽네요
뒷짐진강아지
13/11/27 17:31
수정 아이콘
제가 BGM에 눈을뜨기 시작한게 니드포스피드 : 언더그라운드 때였죠...
언더1, 언더2, 모원까지 좋았다가... 카본에서 메롱메롱 프로에서... -_-;;
Rainymood
13/11/27 17:44
수정 아이콘
크아 저 화면이 그립네요. 저 때 정말 많이했는데.... 게임안할땐 매일 잠방돌리고...
스타카토
13/11/27 17:58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제노기어스 음악이 없다니..아쉽네요.
제 베스트 BGM을 뽑아보자면...
Xenogears의 Small of Two Pieces (http://youtu.be/LfHVTCxPgbo?t=1m19s)
성검전설3의 Song of Mana((http://youtu.be/C6fUohhJnfI)
Nights의 Dream Dream(아기버전) (http://youtu.be/GN1wwaVsCHw)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오프닝 (http://youtu.be/D3tCPUjpAbE)
이정도를 뽑아보고 싶습니다.
물론 파판 오페라나 오프닝도 너무나도 좋고 샤이닝포스의 음악도 좋고....좋은건 많지만...
이걸 꼭 추천해고 싶네요~~
ComeAgain
13/11/27 18:06
수정 아이콘
KOF빠는 Esaka 시리즈가 그립네요.
비참한하늘이빛나
13/11/27 18:31
수정 아이콘
포풍의 섹소폰두요.
SuiteMan
13/11/27 18:16
수정 아이콘
예투바바란 노래는 무슨 게임 ost인가요? 인상적으로 들어서 기억에 남네요.
아리아
13/11/27 18:34
수정 아이콘
바바예투 말하시는거죠? 문명4입니다
내려올
13/11/27 18:41
수정 아이콘
저도 창세기전2와 서풍의 광시곡 bgm이요.
어느 날인가 컴퓨터 씨디롬에 넣고 재생 버튼을 누르면 배경음악만 재생되는 걸 발견하고 시험 공부하면서 많이 들었네요.
리듬파워근성
13/11/27 18:48
수정 아이콘
청지기를 잡고 굽은 길을 돌아 라그나로스에게 가는 길
나는 침을 꿀꺽 삼키며 일치/채소/붕대의 남은 양을 확인한다.
축지를 든 사제님이 살려줄테니 걱정말라고 귓말을 하지만 어제 밤새 읽었던 공략들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달랜드 성검을 든 손이 떨려온다. 필비를 먹었어야 했다. 대체 흥마가 왜 필비를 입했을까...
아 흥마 너무 싫다. 하지만 지금 난 흥마님 눈치를 보며 생석을 달라고 해도 괜찮을까 망설이고 있다.

곧 도착이다. 길드창엔 난리가 났다. 길드 최초로 내가 라그나로스를 만나는 도적이다.
나를 응원하기 위해 반차를 내서 접속한 길마형이 힘내라고 말해준다. 손에 땀을 닦고 달랜드 성검을 굳게 쥔다.

그때 들려오는 음악

http://youtu.be/4XBoBCcEAcg
13/11/27 19:26
수정 아이콘
망할 흑마 ㅠㅠ
꿈꾸는드래곤
13/11/27 18:49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 리치왕 오프닝이 없다니!! 스카이림 드래곤본도 좋습니다!
13/11/27 19:02
수정 아이콘
저 포트리스 음악도 그렇고 저거 작곡한 SoundTeMP사도 참 좋아헀었는데 PET SHOP BOYS - Go west 이거 듣고 동심이 파괴되어버린 느낌..
13/11/27 19:07
수정 아이콘
대항해시대4에서 티알이었나요, 배경 음악 좋아합니다.
루크레티아
13/11/27 19:10
수정 아이콘
오늘 문득 피시방에서 던파 음악들을 들었는데, 던파 음악들도 상당히 고퀄 음악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HhRebZB0qik
가장 유명한 구 결투장 음악

http://www.youtube.com/watch?v=64Xz1rEipgA
캐릭터 선택 화면 음악 피아노 버전
13/11/27 19:24
수정 아이콘
어둠의 전설과 삼국지 영걸전 bgm이 기억에 남네요.
13/11/27 19:41
수정 아이콘
테일즈 위버 bgm은 아직도 듣고 있습니다.
박근혜
13/11/27 20:37
수정 아이콘
내 영혼을 촉촉히 적셔주던 영웅전설 브금이 없다니ㅜㅜ
The Silent Force
13/11/28 18:48
수정 아이콘
영웅전설 음악도 좋죠. 저는 영전5 음악이 그렇게 좋더라구요..javascript:checkComment();document.write_comment.submit();
13/11/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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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항해시대 시리즈 오프닝과 와우 스톰윈드 테마가 좋습니다.
지금은 호드에 적을 두고 있지만 울려 퍼지는 스톰윈드 테마와 함께 등장한 스톰윈드는 못 잊을 것 같아요.
스웨트
13/11/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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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파랜드택틱스 생각나네요 아직도 흥얼거리는 그음악..
파판10의 수영누님도 좋았는데 전 파판8의 "eyes on me" 였던가요?
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기차를 타고
13/11/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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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테일즈위버 reminiscence랑 second run은 게임 BGM중 OP라고 생각합니다..
파판 to zanarkand(?맞나요..?) 도 좋구요 크크
13/11/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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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역시 갓트리스2
음란마귀
13/11/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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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호떡이 생각나네요
진리는나의빛
13/11/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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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트람이 없다뇨..
호나우당직™
13/11/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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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그래도 대항해시대2브금이 최고
다레니안
13/11/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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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시리즈 중에서는 언급이 잘 안되지만...
페르가나의 맹세 시리즈 음악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첫 필드 BGM부터 헐? 소리 나오게 하더니 각종 던전, 보스전 등 음악에 취해서 게임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르온이 서비스 종료됐잖아? 안될거야 아마...
Anti-MAGE
13/11/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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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게임 BGM글인데..HOMM 시리즈가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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