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dota2bestplays.com

fOu의 경우 시즌1이 시작될때는 FXOpen으로 참가하였다가 시즌도중 모기업의 계약종료로 인해
과거 스폰서쉽이 진행되기 전의 팀명인 fOu로 돌아갔습니다. (대부분 알고 계시지만, 혹시나 모르시는분이 계실까봐...)
스타크래프트2 팀도 마찬가지 상황이죠.
...은 이쯤하고...

사실 fOu팀은 NSL 시즌1이 시작될때 강력한 우승후보팀이었습니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당연히... 시즌1의 우승은 fOu가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달라진 모습의 스타테일에게 결승전에서 3:1로 지게 됩니다.
결승전 1셋트에서 스타테일이 승리를 가져간 이후, 스타테일은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튼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fOu팀은 시즌2에 참가합니다.
당연히 시즌1의 강력한 우승후보임에 믿어 의심치 않는 상황에서... 여러 변화들이 나타납니다.
시즌 2에서 달라진 팀 상황들을 대략 몇가지 추려 적어봅니다.

1. fOu의 March 선수가 MVP로 이적했습니다.

2. fOu의 미드레이이너로는 블리츠(윌리엄 리)가 영입되었습니다. 트위치 방송으로 인기가 많은 플레이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2. MVP는... 기존멤버를 중심으로는 전 UnderRateds` 소속이었던 'SunBhie' 이정재와 'Geolli'를 영입하여 1팀을 구성 - 'MVP HOT6'
   March를 중심으로 전 EoT 멤버인 'Reisen' 이준영, 전 퀀틱 게이밍 소속인 'Solara' 하정을 영입하여 2팀을 구성 - 'MVP Phoenix'

2. EoT 팀이 리빌딩을 하고, EoT Hammer, EoT Drill 2팀 체제로 운영됩니다.
    Hammer팀에는 필리핀선수 2명을 영입했습니다.

3. FXOpen에서 탈퇴한 QO 선수의 새로운 팀, '5InQ'가 본선을 뚫었습니다.

4. Virtual Throne은 LOL서 전향한 '위키드' 임창현, '호프' 이장열을 영입해 리빌딩을 완료했습니다.

5. 스타테일의 'ksh(김상호)'선수가 빠지고  지난 '넥슨 스폰서십 리그'에서 NJ&KIDS 소속으로 출전했던 'YK(박용규)'가 새로 함께합니다. 스타테일은 시즌1의 우승팀이기때문에 어짜피 시즌2에 참가하지 못하니 리그에는 크게 상관없군요~



* NSL 시즌2는 시즌1(16강)과 달리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됩니다.
* NSL 시즌2 본선 시드권 유지팀(4): fOu, MVP HOT6, Virtual Throne, TEAM NJ&KIDS
* NSL 시즌2 본선 진출팀(4): EoT Hammer, MVP Phoenix, 5InQ, Nonstop Dominate


넥슨 공홈에 11월 30일(토) 13:00에 개막전이 시작되는것으로 나와있군요.

곧 시작될 시즌2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