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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2 21:28:59
Name azurespace
Subject [스타2] 프로토스 도전기


얼마 전에 생각해보니 제가 자유의 날개 클로즈 베타 때부터 지금까지 테란만 계속 팠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스타 1을 할 때도 물론 테란이 주종족이었지만, 다른 종족도 팀플이라던지 하기는 했었거든요.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을 합쳐서 10만원 넘는 돈을 블리자드에게 상납했는데, 게임의 1/3만을 즐기고 있었다고 생각해보니 이게 또 조금 아깝더군요.

그래서 같은 클랜 프로토스들과 인터넷의 힘을 빌어서 프로토스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확실히 뭐 반응로를 달았다 들었다 내렸다 보급고를 짓고 또 짓고 또 짓고 하는 테란에 비하면, 일꾼 한기만 빼서 수정탑 다다닥 지으면 되는 프로토스가 매크로적인 측면에서는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전투 시에 병력배분 같은 상황판단능력이 대단히 중요하더군요. 아무래도 사용해야 하는 기술이 많으니까요.
시간증폭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테란을 하면서도 시간증폭이 있었다면... 하고 생각할 일이 많네요.

여러분도 다른 종족을 한번 잡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영상은 친선전에서 만난 테란과의 경기입니다.
마지막에 유언(...) 을 남기고 사라지시는데, 여러분은 그러지 맙시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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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밝혀진다
13/11/22 21:39
수정 아이콘
아 프사기 너프가 시급 ㅡㅡ
을 외치고 나가는 테란을 래더에서 자주 만나게 되더군요.
azurespace
13/11/22 21:49
수정 아이콘
군단의 심장 들어서서 테란의 초반 날빌 대부분은 모선핵으로 어떻게든 수비가 되는데, 반대로 프로토스 날빌은 가면 갈수록 강력해지고 종류도 다양해져가는 추세라, 테란 입장에선 약간 짜증나긴 합니다.

수정탑을 통해서 자꾸 멀티로 들어오는 광전사 견제는 약간이 아니라 좀 많이 짜증나고요.

답은 유령을 윤영서만큼 잘 쓰면 되는데 크크...
13/11/22 22:06
수정 아이콘
수정탑을 통해서 당하는 견제는 전적으로 테란 문제죠. 분광기를 막는게 버겁지...
13/11/22 22:06
수정 아이콘
지금 프로토스에서 예언자만 롤백하면 꿀밸일거 같은데 말이죠
anic4685
13/11/22 22:06
수정 아이콘
슬픈건 테프전에서 테란이 장기전 끌고가도 진다는거죠...
(기술실하고 반응로 합쳐서 기술반응로로 해주면 안되나...응!?)
Darth Vader
13/11/23 01:03
수정 아이콘
3예언자 올인 너무 싫어요
루카쿠
13/11/24 10:40
수정 아이콘
그정도 예언자면 일꾼 안 잡아도 와서 해병을 작살내죠.

덕분에 잘 쓰고 잇는 전략이에요. 커헉..
13/11/24 10:18
수정 아이콘
요즘 테란의 트렌드는 정체된 상태인데 프로토스의 빌드는 좀 날이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다양해져서 테란들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예언자 버프는 토스유져인 제가 봐도 좀 의아했습니다. 무튼 지금 시기에 프로토스 도전하는건 잘한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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