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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9 11:26
지금 분위기대로면 아마 내년 상반기 전에 몇몇 업체가 유럽 가는거 기사로 뜰 겁니다.
지금 유럽쪽에서 지원해주겟다고 공약하는게 장난이 아니거든요..
13/11/19 11:26
어차피 그네들 주머니에 들어오는돈 아니면 그들은 별로 상관없거든요.... 넥슨이 일본으로 가면서 먼가 느낄줄알았는데... 이대로가면 진짜 대 탈주할듯..
13/11/19 11:27
핀란드는 노키아의 몰락이후에 스타트업으로 다시 나라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데, 게임산업에도 엄청난 투자를 하는 모양이네요.
그만큼 경제적 가치가 있다는건데 우리나라는 역행을 하고 있으니...으이구.....
13/11/19 11:29
핀란드는 앵그리버드와 크래시 오브 클랜. 2게임이 버는 돈이 지금 장난이 아닌지라.
본격적으로 모바일 게임 업체에 대한 투자와 해외 기업 유치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겅호한테도 지금 혜택 제시한게 장난이 아니라서.. 겅호 회장이 지금 핀란드에 가있는 상태죠..
13/11/19 12:01
이번에 COC의 슈퍼셀이 조단위로 소프트뱅크에 팔렸죠. 저도 2계정 하고 있지만 정말 잘 만든 게임으로 부가가치가 엄청난데 우리나라 위에서는 알아주는 사람이 없네요 하하하
13/11/19 12:04
그거때문에 핀란드에서.. '아 이래선 안되겠다' 하는 마음을 굳히게 된 사건이 아닌가 하는 말도 많습니다.
핀란드 게임의 양대산맥중 하나인 슈퍼셀이 일본업체에 팔린거라서..
13/11/19 11:39
단순히 산업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미래사회에 있어서 게임이 차지하게 될 위치나 중요도에 관한 고찰이 있기에 가능한 대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철학과 지식은 메마르고 단순히 눈앞의 셈만 밝은 현재의 대한민국에 보이는 게임은 정권의 세수를 늘리기 위한 돈줄 혹은 애들의 학업을 방해하는 불건전한 문화일 뿐이겠죠.
13/11/19 11:44
인식도 인식이긴 한데 더큰건 그네들은 미래성장동력같은건 현재 생각도 안한다는거죠. 그냥 자기내들한테 덜어질 돈만바란다는거.
자기내들 먹을것만생각하기때문에 미래성장동력따위는 가볍게 무시하는 꼴입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금 젋은이들한테 올것 이고요.,
13/11/19 12:00
그렇긴한데 과연 그들이 인식이 바뀐다고 달라질지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더 뜯어먹을것 같아서 더 걱정이기도 합니다. 요즘 상황보면요.
13/11/19 12:06
물론 인식이 변한다고 해서 그들의 게임에 대한 태도도 변할것이라고 단언할 순 없지만, 어쨌거나 그 첫걸음은 '인식의 전환'이라고 생각해서요.
13/11/19 11:41
그네들한테는 이런 미래따윈 중요하지 않죠 지금 당장 내 수중에 돈이 들어오냐 안들어오냐 이뿐인거죠.
이렇게 까지 미래국가 경쟁산업 망쳐놓아도 콘크리트는 콘크리트입니다. 언젯적 이데올로기 앞에 그냥 우리 새누리당느님하면서 열심히 1번 찍겠죠... 네, 그렇게 까지 지내들 탐욕만 채우는 사이 우리들이 취해야할 자원은 점점 살아지고 있을뿐이지만 젋은 사람들은 내 일 아니라면서 관심밖일뿐... 잘못한 정치권력이 제 1의 잘못이지만 잘못을 알고도 침묵하는 시민은 그에 못지않은 죄를 짓고 있는겁니다. 참견하지 말라고요? 찍을 사람이 없어서 투표 안한다고? 그거 다 개소리이죠. 뭐 이야기가 좀 딴데 샛긴했지만 우리나라 게임산업은 전 세계에서도 손에 뽑히는 산업입니다. 자기들이 말한 창조경제에 가장 어울리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지원은 커녕 오히려 문화규제에 앞서고 있는 실정이니... 이러니 꼰대 소리가 나올수 밖에 없죠. 이렇게 되어서 나오는 책임을 그네들이 지냐? 아니요 그네들은 빨아먹을거 다 빨아먹고 잘먹고 잘 살겁니다. 그여파는 지금 젊은이들에게 올거고요. 그게 젤 걱정입니다.
13/11/19 11:49
이거 보면서 느끼는거지면 진짜 몇번째 묻고 싶군요. 자게에서도 몇번 파이어되긴했지만 pgr오시면서 새누리당지지자이신분들께 진짜 묻고 싶군요.
pgr에 오신다는것을 생각해본다면 게임에 대해서 우호적이실 텐데 게임산업을 저리 박해하는 새누리당을 보시면서 어떤 입장이신지 진자 궁금합니다. 진짜 누구 한분이라도 애기라도 해주세요. 제가 자게에 몇번이나 그런 댓글을 달았음에도 불구 하고 어느 누구하나 애기하시는 분이 없더군요...
13/11/19 11:58
하... 진짜 그러면 갑갑 할것 같습니다...
애초에 꼰대들은 그냥 공부나 처해라 아무것도 모르고 얘기하고 국가에서는 노예처럼 살아라 여가생활 즐기지 말라고 하고 부모님들은 그게 자식 행복하게 하는 길이다 착각하면서 애들은 지옥 구렁텅이로 내몰고 있고 젊은이들은 지금도 지옥속에서 하루하루 버티어 나가고 있는데 자기네들은 돈파티 하면서 미래의 자금조차 다 끌어서 손아귀에 쥐고 그렇다고 콘크리트 층은 또 우리 새누리당느님 하면서 알아서 잇는거 없는 거 다 바치고 언론은 이미 썩을데로 썩었고 한숨만 나오네요... 도대체 국가에 희망이란게 요만큼도 안보입니다...
13/11/19 12:00
이번에 박근혜 뽑은 사림인데요.
게임산업 무시하고 박해하는 것은 새누리당뿐만이나라 모든 정치인이 마찬가지여서요. 이번에 LOL 팬픽 가지고 헛소리한 국회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이죠. 그리고 게임에 계속 테클거는 여성부를 만든 대통령은 거슬러 올라가면 김대중이었죠. 이렇게 헛짓거리할 줄 모르고 만들었겠지만, 어쨌든 여성부를 만든 장본인은 새누리당이 아니라 민주당이죠. 물론 게임에 헛소리하는 새누리당이 병X인 것은 당연한데, 그렇다고 다른 정당 국회의원들이 다르지는 않다는 거죠.
13/11/19 13:01
게임을 '중독 가능한' 매체로 규정짓는거의 시작은
'청소년 들의 일정 시간 이후의 게임할 권리를 빼앗자' 란 자유의 침해를 기반으로 입법된 셧다운제죠.
13/11/19 13:04
그거에 대해서는 이미 얘기했지만 부정할 생각도 없다고 누차 얘기하는데 왜 자꾸 얘기하시는지 모르겟네요?
그렇다고 요번 법안에 새누리당 잘못이 없다느건 아닐텐데요?
13/11/19 13:06
그러니까 그걸가지고 새누리당 지지자에게 질문을 하는게 의미 없다는거죠
막말로 '이런 여성부를 만들게 해준 김대중 전대통령 지지자분들은 어떤 의견인지 부탁드립니다' 랑 다를게 없는데요
13/11/19 13:50
결국 삭제 됬군요... 뭐 좀 많이 나간것 같습니다. 벌점먹을 각오도 좀 했고요..
운영진의 판단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13/11/19 12:13
전 셧다운제 얘기 안햇습니다. 지금 사항에 대해서만 얘기하는데 왜 셧다운제로 넘어가나요? 제가 하는 애기는 요번 법안에 한해서입니다.
13/11/19 12:35
요번법안을 발의할수있도록 기초한데에는 민주당의 공도있다는거죠
셧다운제와 중독법을 따로놀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다르다고 해도 에로엘사건을 거하게 터트리신분은 어느당소속이죠? 그렇게 치면 게임사이트인 피지알내에 새누리당지지자들은 닥치고있어야겠네요 새누리당 지지하는건 죄도아니고 이번게임중독법보다 더중요한게 있어서 새누리당지지하는 분도있겠죠 지지하는 정당이 한사람을 위한 맞춤형이라서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다른 정당보다 부분에서 좀더 나은 부분이 있어서 지지하는거지요 어떤분에게는 게임이 정당선택의 1순위지만 다른사람에게는 다르죠
13/11/19 12:44
이딴 식으로 여론몰이? 이딴 식으로 여론몰이요? 입방정 함부로 떠시지마시죠? 여론 몰이요? 허하하하하하....
제가 언제 민주당 얘기 했습니까? 민주당이 좋다고요? 전 전혀 애기 안했습니다만? 양비론도 아니고... 할 얘기없으니까 양비론으로 몰고 가시겠다... 제가 언제 민주당 다이스키!! 라고 했나요? 질문존 똑!!! 바로 보고 얘기하시죠? 새누리당이 지금 까지 취해온 게임에 대한 행태에 대해서 pgr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입장을 수차례 듣고자 했지만 아무도 얘기해 주지 않아서 또 여쭤본거입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지지자분들이라고 하시는 분들의 대답이란게 민주당도 똑같다. 크크크크 할말 없습니다. 새누리당의 요번 실책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민주당도 똑같다는 얼척없는 답변이란요. 그렇게 할 얘기가 없나요? 그리고 뭔가 본질적인걸 못보시나 본데 진짜 중요한거는 게임이 아니고 디지털 미디어 전체에 대한 규제와 억압, 즉 개인의 자유권 침해에 관한겁니다. 좀 알고좀 애기하세요. 애초에 정당선택에 대해서 물어본것도 아니거니와 게임이 정당선택의 1순위는 아닐지라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자유권에 대한것에 대해서 1순위가 아니라면 도대체 뭐가 1순위가 되어야 할까요?
13/11/19 12:47
입방정 떨어서 죄송하네요 먼저 새누리당 지지자들에게 '제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라는 표현 쓰시면서
소통의 의지가 하나도 없는 리플을 흥분한채로 달고 광폭태세 키신분과 무슨 대화를 하겠습니까 그쪽에게는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새누리당에 표를 가져다 바치고 셀프구속플레이를 즐겨하는 매조키스트로 보이시겠죠 뭐 새누리당 지지자의 의견 따위는 듣지도 않으실 분이지만 몇자 적어보자면 새누리당은 지지하지만 게임중독법은 지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지정당을 바꿀만큼의 우선순위는 아닙니다. 개인의 자유권을 침해받는다고 할려면 비슷한 마약, 도박도 허용되야 겠죠. 마약 도박도 개인의 자유지만 국가에서 그 규모를 지정합니다. 게임은 지금 그것을 국가에서 규정해야 되느냐 안되느냐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는 중이고요. 이정도가 되겠네요 가서 찬물 한잔 드시고 리플쓰시는게 좋아보이네요
13/11/19 13:00
좀 보고서 얘기하시죠 제눈에는 뭐만 보인다고는 그 분 당사자에게만 쓴 글입니다.
지금 까지 pgr글 보면서 생각한건데 다들 소통의 의지가 없다는 애기로 회피해 버리는게 하루 이틀이 아니더군요? 제가 소통의 의지가 없다고 하시기전에 본인이 먼저 잘못된 정보로 글을 쓰고 있는지 다시 한번 보십쇼. 제가 pgr 활동하면서 이렇게 까지 글 쓰는거는 그동안의 글에서 제가 여쩌본 첫 댓글의 질문에 그 어느 누구도 대답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는 대답을 듣기 위해서 처음으로 좀 쎄게 나갔는데 그게 되돌아온 답변이... 허 참 ... 예 매조키스트로 보이는 사람도 있긴합니다. 맹목적으로 1번 찍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다만 대다수는 새누리당 찍는것이 그 자신들에게 이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시는 분들한테 조차 제가 뭐라고 할 자격도 없습니다, 오히려 권장하고 싶군요. 둘 다 거기서 거기라고 안하는 사람들 보다는요. 애초에 본 질문에 대해서 이해 못하신것 같은데 본 질문은 새누리당을 왜 찍어? 가 아니고 지금 디지털 미디어 법안에 대한 새누리당에 입장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입니다? 이해를 아직도 못하신듯합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말씀하시죠 게임만 국한된게 아니고 전 디지털 미디어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법입니다. 찬물 한잔 드셔야되는건 그쪽이 아닌지 모르겠군요.
13/11/19 13:03
보고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소통의 의지가 있어서 '쎄게' 나가셨다면 저도 소통의 의지를 가지고 '더 쎄게' 나가도 될까요? 소통의 의미를 좀 생각하고 리플을 달아주세요. 그리고 누구도 그런 질문에 대답해줄 의무는 없죠. 질문에 답변안한다고 문책당할 이유도 없고요. 진짜 대답을 듣고 싶으면 효력이 있는 공문서로 가져오세요. 추가하자면 '전 디지털 미디어' 에 영향을 끼치는 법이라고 하면서 게임만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러면 게임사이트인 피지알에서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글을 못쓸 이유는 없죠. 이 법은 게임에만 국한된게 아니니까요.
13/11/19 13:18
윗 댓글에서 말씀하신 찬물은 좀 먹고 왔습니다. 다시보니 좀 많이 나갔다 싶은 글도 있고 정리가 안된 글도 있는것 같네요... 이거 원참 역시 글쓰기는 힘든가 봅니다... 어쨋든 윗 댓글로 기분 나쁘셧다면 사죄의 말씀 올리고싶네요. Cynicalist님 말대로 일정부분은 제가 너무 나간 느낌이 있습니다.
뭔가 할려던 얘기가 이게 아닌데 여기까지 온듯한 느낌이...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심한 어그로 글이 된것을 보니 역시 사람은 안하던거 하면 안되나봅니다... 그냥 조용히있던 숨은 pgr러였는데... 다시한번 사죄의 말씀 올리겟습니다.
13/11/19 13:31
Psychedelic Moon 님// 저도 새누리당지지자지만 중독법에 반대하고 이를 위한 서명운동과 sns를 통한 설득을하고있습니다.
제표현도 과격한부분이있었으니 사과드리고싶네요 그냥 이런 다른의견을 가진 지지자도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합니다
13/11/19 12:51
그리고 민주당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게임에 대해서 우호적이실 텐데 게임산업을 저리 박해하는 새누리당을 보시면서 어떤 입장이신지' 를 물어보시는데 그 대답이 '민주당도 게임산업에 대해서 부정적이니 새누리당에서 바꿀 필요 까지는 없다' 라는 베이스가 깔려 있는거죠 설마 '우리가 지지한 새누리당이 이런 정책을 펼쳐서 유감이고 다시는 새누리당에 내 표를 주지 않으리! 우리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죄인입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라는 의견을 바라신건가요 그리고 본질적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보이는게 본질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남에게 규정짓지 마세요. '제눈에는 뭐만 보인다' 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ps. 더이상의 논쟁은 진짜 분노하셔서 벌점을 받으실까봐 배려의 의미로 더이상의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13/11/19 12:57
제 닉네임을 봐서라도 싸우지 마세요
pgr에도 새누리당을 뽑은 사람도 일부 있을 수도 있지만 그 분들이 새누리당 대변인도 시민대표도 아니고 새누리당을 뽑은 거의 대부분의 지지자는 이 곳엔 거의 올 일이 없는 중장년층이 많죠. 뭔가 따지려면 그 분들한테 하는 게...
13/11/19 12:59
싸우고 싶지는 않았지만
저분의 리플이 참.. '새누리당 찍었으니 책임져라' 이런 뉘앙스라 흥분해서 리플을 달게 되었네요 보기 불편하신분들께 미리 사과의말씀 드립니다
13/11/19 12:08
사실 이번 게임중독법에서만 유독 당대 당 구도로 갈린겁니다.(황우여 vs 전병현 구도가 됬으니까요)
악법 셧다운제 통과 시절에는 새누리 60% 민주 60%의 찬성률로 가결됬었죠.
13/11/19 12:13
말 돌리시 마시죠 저는 요번 법안에 대해서 얘기한것 이지 셧다운제 얘기는 왜나오는지 모르겟군요?
그리고 비새누리당이지 친 민주당이 아닙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안좋게 보는 입장입니다.
13/11/19 12:54
새누리당 한 번도 뽑은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앞으로도 안뽑겠다 이런 입장도 아닌데
어디 다 마음에 드는 정당이 있겠습니까? 이 건만 놓고보면 피꺼솟이지만 새누리당 지지자면 다른 정책들의 지향점도 놓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겠죠. 요즘 젊은층 중에 무조건 1번 이런 사람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13/11/19 13:03
뭐 다들 나름에 이유로 자신의 지지정당을 찍겠죠. 그것에 대해서는 말릴 생각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권장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둘다 쓰레기야 하는거면서 아예 안하는것 보다는 훨 낳거든요.
제가 여쭤보는거는 요번 법안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을 보면서 지지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냐인데 좀 쎄게나가서 다들 오해하시는듯 합니다.
13/11/19 13:03
셧다운제 이야기 하지 말고 이번건에 한해서만 이야기 하라는건 어불성설인 듯 합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나온 바와 같이 이 건은 당(원내)대표간 쟁점사항이 발생해서 당 vs 당 대결로 갔다고 생각하고요. 애초에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표심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고, 학부모표를 얻기 위해서 게임산업에 대해 양 당 모두 부정적으로 봤다고 생각하고요(여성가족부 국감보면 자명하죠) 그리고 새누리당 뽑은 사람에 대해 이 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신다면 당연히 게임 좋아하는 피지알분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겠죠. 단지, 게임과 관련해서 표를 주는게 아니라 다른 여건을 생각해서 새누리당을 뽑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하시면 안될 듯 합니다. (애초에 리플 자체가 새누리당 찍은 사람들 반성해라 이런 뉘앙스라 새누리당을 지지하든, 민주당을 지지하든 굉장히 불쾌한 리플입니다.)
13/11/19 13:08
애초에 불쾌한 리플은 의도적으로 단거였어요 예전에 몇번이나 이런 논의를 원햇지만 그 어느 누구도 답변을 해주시는 분이 없어서 좀 세게 나갓습니다. 이 것에 대해서 불쾌하신분들이 게시다면 지금이라도 사과 드리겠으며 차후에 운영진께서 처리할 것도 각오하고 쓴 글입니다.
윗 댓글의 정확한 표현은 현 상황에서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입장은 어떻냐는 거였습니다. 표현을 세게 하느라 좀 엇나간 느낌이 지금은 들기도 합니다만...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전 반 새누리 비 민주당파입니다. 민주당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없어요. 그리고 셧다운제 애기하지 말라는거는 어짜피 기조에 깔린것이 왜 구차하게 꺼내냐는거죠. 저도 셧다운제 나올때 극렬 반대하면서 민주당 갔던사람입니다.
13/11/19 13:08
본문에 생긴 문제를 마치 새누리당이 하드캐리한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일단 저는 누가 이 사태까지 오게 만들었나에대해 심도있게 살펴보지 않았지만 댓글들에서 새누리당만의 업적은 아니라고 하는데 굳이 새누리당 지지자들을 지목해서 의견을 듣겠다 하시고 민주당을 꺼내니 여기서 양비론이 무슨소용이냐 하시고 좀 많이 나가신 듯 합니다. 오해하실까봐 미리 밝히자면 당에 대한 특별한 애착같은건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녹색당 지지합니다.
13/11/19 13:13
오 녹색당 지자시군요 좀처럼 보기 힘든데...
일단 첫 댓글은 약간의 의도적인 댓글이엿습니다. 그동안 제가 수차례 이런 질문을 던졌음에도 그 어느 누구도 대답해 주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요번에는 렙업도 각오하고 좀 쎄게 썼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얘기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불쾌하셨던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분문에 생긴 문제를 새누리당 하드캐리까지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도움은 커녕 후퇴시킨건 분명하거든요. 그에 대해서 의견을 좀 듣고 싶엇던건데 좀 쎄게 나간게 이렇게 까지 어그로를 끌게 될줄은... 이래서 사람은 안하던짓 하면 개고생이라고... 셧다운제 때는 오히려 반대로 민주당 지지자들 보면서 무슨생각 드냐고 물어봣엇습니다. 요번에 자게도 그렇고 좀 정치적으로 민감하다보니 너무 쎄게 나간감이 없지 않네요....
13/11/19 11:53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3/11/18/0701000000AKR20131118184800001.HTML
리얼미터에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48 vs 32이라.. 게이머들의 미래는 어둡군요.. 중독성이 있냐고 묻는거야 그렇다고 치는데(사실 주제선정 자체가 상당히 악의적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사실..대운하처럼 간판공약도 아니라 자세한 법안의 내막을 알기힘드니 좋은 법안인줄 아는사람들이 많네요..
13/11/19 11:59
솔직히 말하자면 이거 질문 자체가 좀 악의적입니다. 애초에 한쪽에 유리하게 질문 작성이 되었어요..
왜 그리들 무지한지...
13/11/19 12:05
애초에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중독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거든요.
사실 술,담배,마약도 중독성이 서로 다 차이가 나는(마약도 종류별로 차이가 나는걸로 압니다.)데 아예 한데 묶어서 하는 설문이라는게 좀 어처구니 없죠
13/11/19 12:09
그냥 글 쓴 김에 댓글로 덧붙이자면
게임 중독을 막는 가장 빠른 법은 '놀 시간을 학생들에게 더 많이 주면' 해결됩니다. 설문조사중에 이런게 있었죠.. 평소 쉬는시간에 게임을 한다는 학생들한테 몇일동안 자유시간을 주면 그땐 뭐할꺼냐? 라고 했더니 그때도 겜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10%도 안됫습니다. 나머지는 여행처럼.. 다른걸 하고 싶다고 했죠. 게임을 하는 이유의 대부분이 '겜말고 할게 없어서' 라고 답하기도 했고요. 지금 게임중독 학생들이 생기는 이유중 하나는.. 겜말고 다른거 할 시간을 안주는.. 놀시간이 없어서. 라는걸 모르는거죠. 알면서도 무시하거나. 참고로 게임중독이라고 판명되는 사람의 비율은.. 모 당의 의원은 곡해하고 있지만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감소하고 있는 이유도 사실 웃긴데.. 게임 중독보다 스마트폰 중독.. 비율이 높아지고 있거든요..(계속 폰 만지작 거리는) 그냥 게임대신 할 거리(스마트폰) 이 생기니깐 겜을 덜하는겁니다. 게임중독을 막는게 그냥 겜할시간을 더 많이 주는거라는게 진짜 아이러니한건데. 위에선 그걸 모르는거죠. (물론 일부 사람들은 주는만큼 겜을 더 해서 쭉쭉 들어가긴 합니다만..) 여성유저가 많이 하는 게임은 SBS 인기가요 하면 동접이 내려갑니다. 왜?.. 게임보다 우리 오빠들 보는게 더 재밌으니까요. 남성유저가 많이 하는 게임은 국대축구 경기 하면 동접이 내려갑니다. 왜?.. 게임 보다 축구 보는게 더 재밌으니까요. 크리스마스 이브같은때도 동접이 낮죠.. 그래서 어거지로 올릴려고 이벤트 하는겁니다. 다 데이트한다고 겜 안하거든요. 그런데 무슨 중독인지. 진짜 중독이면 멀 해도 겜을 할려고 해야 중독이죠.
13/11/19 13:21
게임회사 와서 유저 접속 지표 보면.. 그말이 사실 맞습니다..
시간이 어정쩡하게 남는 토요일이.. 아에 노는 일요일보다 겜을 더 많이 하죠... 일요일엔 애들 생각보다 겜 안합니다..
13/11/19 12:10
저는 개인적으로 아무런 걱정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되려 능력있는 개발사들이 해외로 진출해서 세계시장에서 먹히는 그런 작품을 만들어주길 기대하고 있죠. 뭐 사실 이러다가 정말 성인도 밤에 게임 못하게 하고 등등 여러가지로 실질적인 피해를 입을 수도 있게 될까 생각을 안하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반감을 호감으로 돌릴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이미 포기한지 오래라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앞으로 영어 일어 열심히 공부 안하면 게임 못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해외시장에서 잘 되어서 헛소리 하는 소위 어른들 후회하는 꼴을 보고 싶네요,
13/11/19 12:18
사실 게임계 자체가 블리자드와 엔씨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만
결국 국내에서만 성공하는것으로는 한계(특히 e스포츠 같은 경우는)가 있고, 정말 세계시장에서 먹힐만한 게임회사가 있어야 된다고 봐요. 덧으로 말하면 성인이 게임을 못하게하는건 헌법 위반입니다.간단하게 말해서 금주법이나 10시 통금법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될겁니다.
13/11/19 13:32
게임회사 취직하면 유럽 가서 살 수 있는건가요 이거??
안그래도 해외로 어떻게 빠져나가 살아볼가 고민중이었는데 -_- 매니지먼트나 이쪽으로 해서 빠져나갈 수 있나(저는 코딩을 못하니까요... oTL)찾아봐야 하는걸까요 크크크크크크크킄크
13/11/19 14:57
실제로 게임을 둘러싸고 부모와 자녀들간의 갈등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고요.
여야를 떠나서 학부모들의 게임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는한 학부모표를 의식한 국회의원들이 규제 법안들을 계속 만들겁니다.
13/11/19 15:01
솔직히 지금 국회의원들이 게임산업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를리가 없습니다.
단순히 학부모표 뽕뽑기+내주머니 채우기겠죠. 저것들은 국가적으로 수백조의 이득 vs 자기 주머니에 천만원 을 고르라면 무조건 후자를 택할껍니다. 그리고 만화의 뒤를 따라 게임산업이 멸망하면 또 옆나라 다른나라 부러워하며 '한국 게임은 왜 경쟁력이 없는가' 같은 헛소리를 하겠죠 -_-
13/11/19 16:03
당장 제 동생이 게임때문에 학업에 지장을 많이 받은 케이스긴합니다만 게임 중독법을 반대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부모님에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논거를 몇개만 추천해주실수 있으실런지요.
저는 게임산업에 대한 비젼말고는 딱히 내세울게 생각이 안나네요. 솔직히 제 동생을 보면 부모님 심정이 이해는 갑니다...
13/11/19 16:38
셧다운제가 실제 효용이 있었는지에 대한 것부터 짚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규제해도 할놈은 다 하구요. 어차피 자기가 극복하는거죠. 위에서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던 것처럼,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문제인 것도 있구요..
13/11/19 18:46
게임 안 한다고 공부하지 않죠.
스마트폰을 하던 만화를 보던 다른 거 하면서 놀 겁니다. 게임이 공부를 안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고 공부를 하기 싫으니까 게임을 하는 것이죠. 그렇더라도 원래 공부를 잘 하던 사람이 게임을 접해서 망가진 케이스라면 게임 중독이 문제일 겁니다.
13/11/19 17:13
게임 중독법 자체가 실효가 없죠. 정확하게 무슨 비젼을 가지고 세금을 걷는지 공감도 근거도 없습니다. 저래서야 정말 뜬구름 잡기 + 세금뜯기에서 게임 중독 치료가 악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3/11/19 17:41
최근 박근혜 정부가 작지만 기가 센 세력들(통진당, 친노, 전교조, 전공노 등....)만 골라 패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게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참고 기사: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50
13/11/19 19:13
그냥 장사하시는 어머니한테..
세금 6% 더 내라면 계속 장사하시겠냐고 물으니까 '걍 죽이라고 해라' '못한다' 라고 말하시네요....
13/11/19 19:28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둘 다 별로 제 성에는 안차지만 그래도 그나마 시장에 더 친근한 새누리당을 더 처주고 있었습니다만, 이번 건에서는 확실히 실망스럽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제대로 잘 작동하고 있는 시장에 거칠은 정부의 손을 댄다니요. 저는 만약 이게 통과되면 다음 투표때는 당이 바뀔거 같네요.
13/11/20 17:33
시장이 시장경제를 의미하는지 게임산업을 의미하는지 모호하네요. 물론 두 거대양당 모두 자유시장경제에 친화적이기는 세계에서 남부럽지 않은 수준이긴 합니다만. 게임산업으로 한정하자면 구성인력이 젊은 통진당이나 사회당, 녹색당이 더 친화적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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