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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1 23:10
환영창기사는. 뭐랄까. 꾸역꾸역 파밍만 하다보다는.
중반에 엠만 된다면 (사장님이 계신다면) 전투력도 좋아서. 파밍만 꾸역꾸역 하는 애들과는 다르다고 봐서요. 위에 올라와 있는 애들은 탬안나오면 쓰레기 수준인 애들이라;
13/11/11 22:30
연금술사는 E패시브때문에 빨리 크긴 좋지만 그 패널티로 기본스탯과 성장스탯이 진짜 저질급이라 똑같이 풀템뜬다면 다른하드캐리에 비해 밀리는 경향이 크다고 봅니다.
13/11/11 22:32
유령자객같은 경우 하드캐리가 맞긴하지만 초하드캐리라고 보기엔 애매한영웅입니다. 오히려 중반에 강합니다 또
운도 좀 따라줘야 하는 영웅이라서 애매하죠 반면에 얼굴없는전사나 메두사 같은 경우 후반에 정말 무게감 있는 캐리를 2개만 꼽아봐라했을때 들어가는 캐리들이구 항마사나 연금술사 같은 경우는 빠른 파밍으로 인한 다른 하드캐리보다 템이 더 일찍 나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극후반캐리엔 좀 격이 떨어지구요. 초보들이 하기 쉬운 캐리는 브리슬백 한국 이름이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가시맷돼지인가? 암튼 브백을 꼭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쉽고 강합니다
13/11/11 23:15
개인적으로는 크기만 한다면 악령이 최강 하드캐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크는게 너무나 어려워서 크크크 궁켜고 5:1을 이겨버리는걸 보면 참 이게 뭔가 싶기도 하구요.
13/11/11 23:22
크는 난이도 위에 있는 애들중에선 중간정도 아닌가요?
궁으로 1~2킬씩 줏어 먹으니까. 상대하는 입장에선 답이 안나오던데. 그사람 실력이 좋았던건가 (..)
13/11/12 01:28
악령의 문제는 초반에 압박을 당하면 크기 힘들다입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못버티고 크질 못하면 체력이 못받쳐줘서 스킬난사에 금방 녹구요. 상대방이 악령을 대처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렇게 커지는 겁니다.
13/11/12 00:34
잘큰 페보는 궁쿨 도는 순간 원하는 순간 원하는 장소에에서 qr하고 때리면 거기서 더블킬이 나오던데요..
전장을 컨트롤하는 능력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3/11/12 01:06
페보가 진짜 아이템 잘뜨면 궁시너지빨이 어마어마해서 무식한 하드캐리이긴한데 문제가 DPS를 늘릴수있는 스킬이 사실상 궁안에 있을때 E패시브뿐이라서 아이템이 못뜨면 딜링이 진짜 쓰레기급입니다..그나마 궁빨로 셔틀이라도 할수 있긴하지만..그것때문에 프로급에서 항마사보다 순위가 크게 밀리는 이유이기도 하죠.
13/11/12 09:45
페보가 항마사에게 밀리는 이유가 딜때문은 아니죠.. 여러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항마사의 경우 만타도끼를 위시한 ++코어템 없이는 한타때 거의 싸움이 안되는 반면에 궁의 존재로 인해 별다른 조건 없이 4~6초간 프리딜이 가능한 페보는 전장격노 정도만 나와도 어느정도 딜을 넣는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생존적인 측면에서 페보는 항마사보다 운영이 조금 더 정적일수밖에 없고, 패시브도 확률에 의존해야 하죠. 항마사의 장점은 라인전이나 난전에서의 우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13/11/12 01:20
위의 영웅들이 초반에 너무나 약하다 라는건 템트리 때문에 생기는 문제구요.
하드캐리 테그를 달고 있는 영웅들 역시 템트리를 어떻게 조율하냐에 따라서 충분히 초반부터 위력 발휘가 가능합니다. 물론 효율자체가 떨어지기는 하죠. 하지만 아군의 조합 + 운영 상황에 따라 얼마던지 초중반 부터 활약가능합니다. 그리고 유령자객의 경우는 극후반 캐리가 아닙니다. 새미캐리에 조금 치우쳐있는 하드캐리죠. 악령과 항마사가 극단적 하드캐리구요. 연금은 패치전까진 악령과 항마사와 더불어서 하드캐리의 정점에 있기는 했지만 궁극이 패치되면서 무지막지한 공격력은 다운시키고 생존력을 늘렸죠.
13/11/12 01:24
유령자객의 경우 극단적 하드캐리로 생각을 하다보니 평가가 낮은거구요.
전장격노와 칠흑왕의 지팡이가 나온순간이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하시면서 운영하시면 상당히 좋으실 겁니다. 아니면 더 일찍 로밍을 돌기위해서 위상다음에 전투팔찌 에서 인내의 북(이거 명칭이 정확히 기억안나내요.)로 업글하는 템트리도 있습니다.
13/11/12 10:03
제가 쓰고픈 말 잘 써주셨네요..
PA는 11~13렙 사이에 무지막지하게 강합니다.. 궁 2렙 찍히고 필수스킬이 다찍히는 그타이빙에 보통 BKB가 나오는데, 이때 한타 참여하면 거짓말 안하고 싸그리 다 녹일 화력이 나옵니다 이상하게 하드캐리라 생각하고 운영하다가 피똥싸는 경우가 많은데, 초중반에도 할만하고 한타참여 꼬박꼬박 하면 기여도가 엄청 맞은영웅은 아닙니다..
13/11/12 10:57
참고로 유령자객의 기본적인 포지션은 단순 하드 캐리가 아닙니다.
극후반까지 파밍파밍후 왕귀가 아니라 위의 데로님의 댓글 처럼 게임 중반에 코어템을 맞춘후 부터는 파밍 보다 갱킹과 로밍에 포커스를 잡고 움직입니다. 영웅의 명칭처럼 자객이니 암살하러 댕겨야죠. 특히 E스킬의 상대 영웅 근처에서는 미니맵에 보이지 않는 패시브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Q W의 사거리가 워낙 길어서 아차 하는 순간 정글 크립 잡는중에 털리는거죠. 즉 초반 레인전 파밍후 후반 갱킹과 로밍을 통해서 파밍을 하신다는 마인드로 동선을 짜시면 됩니다.
13/11/12 13:03
메두사는 조금 성격이 다른 것이 PA, spectre, antimage, faceless void 같은 캐리들은 좋은 기동성을 이용해서 순간적인 데미지로 킬하고 도주도 잘 하는대신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해 잘 죽는 반면 잘큰 메두사는 잘 죽질 않아서 천천히 밀고들어오는 단단한 탱크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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