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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9 18:40
좀 익숙해지면 그냥 내정해서 과학/문화/외교 승리하는데는 한판에 2~3시간 걸립니다.
문제는 문명5에 재미붙이고, 요령붙어서 게임속도가 빨라지기 전까지는 정말 시간 오래걸려요. 애초에 재미붙이기 위한 시간 자체도 워낙 긴 편이구요.
13/11/09 18:41
잉잔틴이나 인도네시아, 폴레기(폴리네시아) 이런애들은 정말 답이없죠...;;
개인적으로 가장 쎈 탑급 문명과 최하급 문명의 차이는 난이도 0.5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신빠름 쇼쇼니보단 불멸자빠름 잉잔틴 or 인도네시아가 훨씬 낫기야 하죠.
13/11/09 18:53
햐~ 신난이도를 빠름으로 정복하시다니.. 대단하세요!!
신난이도로 가면 이기는 빌드가 정해지다싶이 해서 별로 재미없다 싶어서 안 했는데... 개인적으로 최근 BNW는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이 늘었지만, 무역 때문에 컴퓨터들도 돈 벌려는 욕심에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플레이를 거의 못 하더라구요. (신 난이도가 아닌 불멸자 난이도 기준) 신과왕 때의 미칠 듯한 침략 전투는 사라지고, 너무 평화롭고 확실한 계산이 생겼을 때만 쳐들어오는 컴퓨터의 인공지능 때문에 체감 난이도도 떨어지고, 게임도 많이 루즈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문명 제작 회사에서도 자꾸 전쟁광에 패널티를 입히고, 행복도가 떨어지면 반란이 일어나는 등 해서 초반 치열한 전쟁을 막아놓더군요. 때문에 기존에 패왕이니 뭐니 했던 국가들도 옛 추억의 말이 되어 버렸다는 느낌이 들어 문명5 모든 DLC 다 구입해놓고 게임에서 멀어져버렸네요.
13/11/09 19:00
네 저도 하면서 그게 불만이더군요.
전통 내정이 너무쎄고, 전쟁한번 하면 이건 뭐 상대와의 전쟁이 아니라 턴골과 행복도와의 전쟁...;; 초대형 이전에는 자유를 아무리 잘 굴려도 전통만 못하고... 그나마 유저끼리 대전을 하면 전쟁이 잦고, 거의 정복승리로 끝난다고 하더라구요. 저번에 친구와 AI끼고 FFA할때 저는 훈족, 친구가 세종했는데, 10칸도 안 되는 거리에 있어서 저는 궁기병 저글링마냥 모아서 마구 약탈하고 사거리 안닿는 곳에서 포위전하고 서울-부산 사이에 알박기 멀티해서 양쪽 교역로 차단해봤는데요. 합궁이 너무세서 점령을 못하고 그냥 내정 갔지만 친구가 할 의욕을 잃어서 GG쳤습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현재 정복형 문명으로 흥하기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오죽하면 선 교육학 후 아틸러쉬나, 빠른 스텔스 러쉬 혹은 과학력으로 압도해서 현대시대 유닛으로 러쉬...이런것 뿐이니 유통기한이 있는 정복민족들인 훈족, 아시리아, 몽고, 줄루 등은 높은 난이도의 컴퓨터만이 그 위력을 실감하게 하죠. 플레이어가 하게 되면, 행복도와 턴골관리가 안되서 시망...ㅠㅠ
13/11/09 20:21
패널티를 안넣으면 문명 세우는 게임에서 하루 웬종일 전쟁만 하고 (이게 인류의 본성이라 그럴지도;)
패널티를 넣으면 평화가 강제되니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 해결책은 인공지능을 극도로 강화시키거나 게임을 복잡하게 만들어서 사실성을 높이고 선택지를 다양하게 만드는건데 둘다 쉽지 않겠죠.
13/11/09 20:34
물론 오리지널도 합니다. 다만, 무역 시스템의 장점도 분명히 아니까 괴롭지요.
그 BNW만의 부유한 골드러쉬로 병력 만들어서 대규모 전쟁을 하는 시스템을 느끼다가 오리지널을 하면 그 처참한 가난한 병력 생산... 전쟁하는 맛은 분명 오리지널이 좋지만, 색다른 맛은 없지요.
13/11/09 19:08
문명 테크트리 타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냥 삼국지하듯이 군대만 모아서 정복하는거 말고는 감을 못잡겠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전 오늘도 FM을 합니다
13/11/09 19:43
어느 커뮤니티랄 것도 없이 문메폴 (문명 메트로 폴리스) 하나외엔 문명 커뮤니티가 별도로 존재하진 않을겁니다.
네이버 카페이니 네이버에 바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13/11/09 20:29
재밌게 하기는 했는데 애초 제가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속 게임을 검색하고 시작한거라;) 지금은 쉬고 있네요.
문명 10정도 되면 기대치에 맞는 진짜 가상 현실의 지도자가 된거같은 게임이 되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흐흐
13/11/09 20:32
bnw 구입을 안 해서 아직까지 gnk만 하고 있는데 신 빠름도 어느 정도 외교만 할 줄 알면 깰 수 있더라고요. 오히려 AI들이 만나면 반갑다고 선전 포고 날리는 케이스가 줄어 들어서 조금 쉬워진 것도 있고요. 근데, 정복 승리는 진짜 너무 힘드네요.
이젠 골드를 쌓아 놓지 않고 건물이나 유닛 구입에 다 써버리니까 유닛 정리해도 다음 턴에 2배가 충원되고... 잡아도 잡아도 전진도 못 하고 대치 상황만 쭉.... 그래서 논피시님 공략 보고 자유 다수 직할 해보려고 했더니 행복도, 턴골 관리도 안 되니 또 다시 멘붕이 크크크
13/11/09 23:56
자유 막멀티는 gnk에서는 괜찮을 텐데요. 정 힘드시면 중국으로 따라해보세요. 제지소 때문에 턴골/행복 관리가 쉬울 거에요.
13/11/09 21:30
이기회에 문명5공략글을 연재해 보시는건.... 오리지날 고티로 시작해서 갓앤킹 브뉴월까지 다 샀는데 아직도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13/11/09 22:17
http://www.youtube.com/watch?v=x_zjNbtjbL8&list=PLX1m1GpuNCu6248XF6-zlU9mRM4f1OuJJ
이 영상들 한 번 보면 정복 승리 제외하고 신 빠름까지 클리어 가능 합니다.
13/11/09 23:57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 게임이고 또 시간대비 그렇게 큰 쾌감을 안겨주는 게임도 아니라서
수능 끝났거나 제대한 직후 아니면 추천드리긴 좀 뭐하네요.
13/11/10 03:05
저는 문명 5 초기에 패스트 기병만 가면 무조건 이기는 시절~ 나중에 기병 폭풍너프 먹은 이후엔 해양국가에 식량지원 받으며 ICS하고 인구펌핑으로 이기던 시절까지만 했죠. 나중에 해양 도시국가에서 받는 지원량을 폭풍너프 하더군요. 그래서 짜증나서 접은 후 요즘 난이도는 잘 모르겠는데, 그때에 비해 요즘이 더 쉽나요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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