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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30 14:53
해외 게임 잡지 평가들을 보니까 100점 만점에 60~80점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버그도 버그지만..뭔가 색다른 점이 없다는게 크게 어필하지 못한거 같네요.
13/10/30 15:18
스팀에 벌써 70개가 넘게 겜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엔딩 본 것은 이제 11개
하~ 세일이 시작되면 일단 지르고 보니 OTL
13/10/30 15:32
... 이것 때문에 퍼즐엔드래곤 배트맨 콜라보 가챠한다고 쓴 돈이 게임 값을 훨씬 넘네요.. 하....
그냥 지나가던 퍼드 유저의 푸념입니다.... 엉엉
13/10/30 15:39
저는 별로 관심도 없다 얼마전에 어사일럼&시티 75% 세일 하는거 보고 지른 입장이라... 크크
요새 겨우 어사일럼 조금씩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리진도 스팀 세일 할때나 살 생각중이구요. 헤헤..
13/10/30 15:44
전 이 시리즈는 좀 취향이 아닌데 특히 리들러 관련 퍼즐때문에 좀 그렇더군요. 제 플레이 스타일이 딱 그 때 할 수 있는 모든걸 하지 않으면 안되는 스타일인데 이건 퍼즐도 너무 많고 시뮬레이션 같은건 난이도도 어렵고 그렇다고 특전같은 곁다리 부분도 아니라서. 차라리 gta식의 샌드박스 게임이면 이것저것 해보면서 천천히 할텐데 이 시리즈는 그렇다고 그런 부분이 빵빵한 것도 아니고
13/10/30 16:15
배트윙 무선 조종 아니면 약간 어려운 비행 조종이 전부죠. 나머지는 그냥 장비 얻으면 자연히 다 얻어지는건데
너무 많아서 나름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13/10/30 15:53
사고 싶지만.......49.99$...
대신 저는 레고 : 마블 히어로즈 구매, 플레이 중입니다. 제작자들이 약을 빨았는지... 메인 시나리오가 아닌 상황은 GTA랑 비슷하더라는...
13/10/30 16:34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구입하면 49000원입니다.
정발된 게임은 스팀이 아니라 국내 정발 구입하는게 가격면에서나 게임 유통 면에서 더 낫죠. 다만 인플레기 보따리 터치등 3대장 제외 -_-;;;
13/10/30 20:40
나온날 밤 새고, 그 다음날까지 이틀 밤새서 메인스토리 엔딩 봤습니다.
메인 퀘 + 일부 사이드 퀘 해서 플레이 타임 18시간 걸렸네요. 캐릭터의 기원으로 돌아가서 스토리를 풀어놓은 점은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명작으로 꼽히는 배트맨 이어 원, 킬링조크, 나이트 폴의 스토리가 잘 버무려서 녹아있습니다. 근데 이걸 역으로 말하자면, 저 세 스토리의 주인공들인 배트맨, 고든, 조커, 베인은 정말 매력적이고 멋지게 나오는데 (특히, 중간에 조커의 내면을 연출하는 부분과 배트맨과 조커의 관계가 확립되는 장면은 최고입니다.) 이 주요 캐릭터들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는 그냥 급 등장 및 퇴장... 그리고 보스전 자체는 나름 재미있는게 많은데, 그만큼 허무한것도 많았구요. (데스스트록이나, 베인같은 경우는 정말 최고였는데... 킬러 크록, 일렉..트로..큐셔너...) 그런면에선 아캄 어사일럼, 아캄 시티의 보스전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왜 아캄 시리즈는 보스전만 해도 재밌는게 많은데, 팔콤의 이스 시리즈처럼 보스전만 할 수 있는 모드를 안 만들어 주는 걸까요) 공간은 두배로 늘어났지만, 그 공간을 밀도있게 활용하지 못하는것도 단점입니다. 넓어진게 두배니 그만큼 할 일도 많을것 같지만 그게 그렇지가 않다는거죠. 생각 나는 장점 중 또 하나는 포스트 케빈 콘로이, 마크 해밀을 찾은 점입니다. 배트맨과 조커 성우 연기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케빈 콘로이와, 마크 해밀이 이번 작품에선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마크 해밀 옹은 아캄 시티를 마지막으로 조커 연기에서 은퇴했고, 케빈 콘로이 역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락스테디에서 만드는 차기작에 참여중이란 설이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는 조커역으로 현재 가장 게임계에서 핫한 성우인 트로이 베이커와 (올해만 해도 바이오쇼크 : 인피니티의 부커 드윗,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조엘을 맡았습니다. 스펙트럼이 후덜덜...) 어새신 크리드의 에지오로 유명한 로저 크레이그가 배트맨을 맡았습니다. 배트맨 목소리의 로저 크레이그의 목소리는, 케빈 콘로이의 목소리와 큰 이질감 없이 잘 녹아들었구요, 트로이 베이커의, 조커 연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마크 해밀의 후계자를 이번에 제대로 찾았네요.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pAn49oUtHJE (트로이 베이커의 조커 연기... 2분 20초부터 보세요.) 뭐 그럭저럭 만족하고 할만은 한데, 전작에서 발전한 부분은 크게 없습니다. (근데 애초에 전작이 그야말로 완벽한지라... 크게 발전할 부분이 없긴 합니다.) 그래도 배트맨의 팬보이라면, 스토리를 나름 재해석해서 배트맨의 초창기 활동을 엿보는 재미가 있는 스토리와 연출만으로도 해볼만한, 게임성은 평작정도의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단언컨대, 버그만 없었어도 평가가 몇배는 좋아졌을 겁니다.) 그나저나, 주간엔 할일 하고, 이틀 밤을 범죄자 때려잡는데 헌납했더니, 브루스 웨인이 왜 회의 때 마다 자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크크
13/10/30 20:53
아캄 어사일럼이랑 아캄 시티를 너무 재밌게 해서 이것도 살까 했었는데...
이번 아캄 오리진은 점수가 너무 안 좋아서 망설여지는군요;;
13/10/30 20:55
앞선 두 시리즈를 재밌게 하셨다면 해볼만 합니다.
전작이 워낙 걸작이라 게임성에선 '발전이' 없는거고 아캄버스의 세계관을 더 플레이 해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는 충분합니다
13/10/30 21:07
호불호는 갈릴꺼 같습니다만 스토리 라인을 보다 즐기시는 것에선 괜찮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뭔가 새로운걸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 수 있고요.
13/10/30 22:48
저도 해본적은 없지만 평은 발전이 하나도 안됬다고... 확장팩이나 다름 없다고 하네요...
아캄시티가 워낙 잘만들었으니... 확장팩이면 충분히 즐길만 하죠.
13/10/31 01:31
애초에 제작사가 달라서 후속작이라 보기도 뭐하죠. 그래서 새로운 도박 보다는 기존의 시스템을 이어나가는 안정적인 우려 먹기란 느낌이 더 강하고요. 락스테디에서 만드는 4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3/10/31 16:21
얼마전에 75% 세일할때 어사일럼 아캄시티 사놓고 어사일럼 플레이 중이라....
다 끝내면 오리진 세일 하겠죠 뭐 크크 그때 사야징
13/11/01 20:00
오늘 패치 하고 더 심각한 버그가 생겼네요...
블랙게이트에서 베인하고 싸우는 데서화면이 검게 변하고 무슨 수를 써도 빠져 나올 수 없는 버그가 있네요. 버그 수정될 때까지 더 이상 플레이 불가능이네요.. 쩝.. 중간에 재시작 한 번 하면 100% 발생하는 거 같네요. http://community.wbgames.com/t5/Support-for-PC/Baine-Final-Form-Gltiich-Gamebreaking-PC-Spoilers/td-p/24467 http://www.youtube.com/watch?v=XjDr4bNXeF0&feature=youtu.be ... 아캄 시티를 재밌게 해서 평소 안 하던 예약구매까지 했는데... 이게 뭔일인지... 휴
13/11/01 21:48
계속 공식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다 보니 누가 써 놓은 게 있는데 저한텐 통하네요.
베인 변신 전에 컷신이 두 개가 나오는데, 첫번째 컷신은 그냥 넘기고 두번째 컷신에서 펀치 버튼을 연타 해 주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Pad의 경우 펀치 버튼(xbox 360 패드는 'X'), 컴퓨터 용은 넘기기와 펀치가 둘 다 마우스라 키 설정을 변경하고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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