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0/08 00:53:19
Name Leeka
Subject [LOL] 해외팬들의 롤드컵 MVP 선정..
1. 레딧 MVP 투표(현재 종료됨)

탑 : 엑스페션 - 임팩트 - 소아즈
정글 : 뱅기 - 러브린 - 사이네이드
미드 : 페이커 - 쿨 - 나그네
원딜 : 피글렛 - 우지 - 프레이
서포터 : 옐로우스타 - 푸만두 - 타베

* 옐로우스타와 푸만두는 19표 차이..

롤드컵 전체 MVP : 뱅기

SKT 3명, 소드 1명, 프나틱 1명.  
4강 진출팀에서 사이좋게 갈라먹은 결과가 레딧에선 나왔습니다.

http://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1nv7dd/results_of_the_s3_reddit_mvp_awards_poll/
: 결과


2. 리그피디아 MVP 투표(현재 진행중)

탑 : 임팩트 - 소아즈 - 갓라이크
정글 : 뱅기 - 사이네이드 - 러브린
미드 : 페이커 - 엑스페케 - 화이츠
원딜 : 우지 - 피글렛 - 푸슈
서포터 : 푸만두 - 타베 - 옐로우스타

* 리그피디아에서 현재 푸만두와 타베는 3표차이..

롤드컵 전체 MVP : 페이커.

SKT 4명, 로얄 1명
결승 진출팀에서 갈라먹은 결과가 현재 리그피디아에선 나오고 있습니다.
(접전인 서포터가 뒤집히더라도 SKT 3명, 로얄 2명.. )


한국에서 투표하라고 하면 SKT 전 선수가 1위할거라고 생각되지만..
팬투표는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에게 투표하는 경향도 어느정도 있는 만큼. 그런거 감안하고 보시면 재밌는 자료로 볼 수 있을거 같네요.


추가로 뱅기와 페이커 선수는 두 사이트 모두 높은 투표율과 최다 득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두말없이 인정한?.. 선수들이라고 보면 될거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3/10/08 00:56
수정 아이콘
와치가 후보에도 없는게 아쉽네요. 5전제동안 뱅기를 누른것처럼 보인 정글런데
페이커는 당연히 1위 할꺼니까 상관없고 푸만두랑 임팩트는 꼭 1위했으면 좋겠어요
13/10/08 00:57
수정 아이콘
와치는.. 리그피디아 기준으론 7위고.. 레딧 기준으로도 순위권 밖이네요..
단빵~♡
13/10/08 01:02
수정 아이콘
와치 카인이야 뭐 이젠 그러려니 해야죠 크크;;
나나세 미유키
13/10/08 10:23
수정 아이콘
lol계의 dlqudals...??
신예terran
13/10/08 01:01
수정 아이콘
결승전에서 완전 존재감이 없던 우지가 1,2위요..?
클로로 루시루플
13/10/08 01:02
수정 아이콘
벵기가 이정도 평가 받는데 국내에선 평이 참 야박하죠. 나진과의 경기 다시 봐도 무승부라고 보이지 눌렸다,졌다 이런 소리 들을정도는 전혀 아니던데 말이죠.
단빵~♡
13/10/08 01:04
수정 아이콘
독보적 원탑이 아니라는것 뿐 최강 정글라인에 항상 이름을 올리고 있지 않나요 딱히 야박한 평가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미드라인이 페이커라 상대적으로 저 평가 받는거 같기도 하구요 지난 윈터즈음에 와치도 좀 비슷했었죠 잘하는데 막눈소환수 이미지 때문에;;
클로로 루시루플
13/10/08 01:06
수정 아이콘
야박한 평가도 많더군요. 여전히 팀빨 받는 정글러라는 소리가 꽤 많이 있습니다. 뭐 사람마다 보는눈은 다르니 그럴수도 있지만 너무 무시하는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단빵~♡
13/10/08 01:08
수정 아이콘
팀빨받는 정글러는 스프링때 헬리오스정도는 되야 ;; 지나친 저 평가는 무시하시는게 팬으로서 정신건강에 좋다고 봅니다.
13/10/08 01:12
수정 아이콘
뱅기가 조금만 더 못했으면

스크가 소드한테 잡아먹혔거나
최소한 소드 이외의팀에게 1패만 하고 우승하는 일은 없었을겁니다..

결승전만 봐도
로얄하고의 1경기에서 미드갱킹 유효타로 주도권을 완전히 페이커에게 넘겼고
2경기에서 승부의 결정타가 되는 럼블 짤라먹기를 성공시킨게 뱅기죠..

실제 분석데스크에선 뱅기 찬양이 끝이 없던...
(임팩트 선수의 평가가 해외에서 높지 않은 이유중 하나는.. 분석 데스크에서 임팩트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는것도...
거의 뱅기 - 페이커 - 피글렛 - 푸만두 돌아가면서 이야기 하다가 끝나고 임팩트는 스킵.. 패턴이 3주 내내 반복됫죠..)
o바람o
13/10/08 08:16
수정 아이콘
SKT 선수들은 저평가죠. 경기력으로 압도해도 실적이 없다고 했죠. 스프링 3위 해도 구멍 소리들 들었죠. 챔스 우승해도 페이커 빼곤 인정 못 받았죠. 진출전에서 이겼어도 여전히...근데 롤드컵 우승해도 국내탑 소리도 못듣죠. 아래 댓글들만 봐도 뭐...뱅기가 팀이 밀릴때 라인 풀어준 경기들은 다 잊어버린듯..... 몇몇 선수들은 팀이 탈락해도..경기에서 못해도..다시 한경기 잘하거나 플레이 하나만 보여줘도 역시!!!하는 데... 아마 SKT 선수들은 한경기만 지거나 실수 한번만 해도 또 다시 거품,구멍 소리 나올겁니다. 역시 아직은 무리야..누가짱이지...
탱구와댄스
13/10/08 09:15
수정 아이콘
진짜 저평가는 와치죠.
13/10/08 09:23
수정 아이콘
(2)
팀이 망해도 참 잘해요...

강타만뺀다면...
곡물처리용군락
13/10/08 10:00
수정 아이콘
갬빗전에서는 강타도 잘쓴..엑페 선수가 텔 판단이 헬이라 망한 경기가 됬었습니다만..
불굴의토스
13/10/08 01:05
수정 아이콘
엑스페케는 레딧에서 가장 인기많은 미드일텐데...8강까진 참 잘했는데 순위 낮은거 보면 4강전 졸전이 너무 표를 많이 깎아먹었나 보네요..
클로로 루시루플
13/10/08 01: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4강전까지는 페이커보다 엑스페케라고 생각했는데 4강때 너무 못하더군요. 이번 롤드컵만 보면 페이커는 그간 명성보단 좀 못한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나게 잘하긴 했지만요. 그만큼 기대치가 너무 높은 선수라...
13/10/08 01:09
수정 아이콘
엑스페케에게 거는 유럽 팬들의 기대치가 워낙 높았던지라..
실망감도 엄청난거죠..
13/10/08 01:12
수정 아이콘
정글러는 원래 팀빨 받는게 맞습니다

벵기가 직접 말하기도 했죠 잘하는팀 정글러가 잘해보이는거라고

팀이 못할때 잘해주는 정글러가 진짜 잘해주는거라고

벵기는 재 생각엔 팀이 잘할때 그걸 더 잘하게 만드는 좋은 정글러지만

팀이 못할때 팀원들 도와줘서 버티게만 해줄수있는게 한계죠

물론 정글러가 현 메타에선 할수있는게 저게 전부이긴 합니다

시즌 4는 어찌 변할지 모르지만 정글러들을 좀 더 퍼준다면 메테오스처럼 정글러가 무조건 블루를 먹을수도있겟죠

미드를 쉔이가고
마스터충달
13/10/08 10:39
수정 아이콘
이런면에서 진짜 무서운게 이제는 정글러 은퇴하신 세체정 인섹옹.....
심지어 경기가 다 기울어도 혼자서 나홀로 슈퍼플레이를 하셨던걸 생각하면;;;
포프의대모험
13/10/08 04:18
수정 아이콘
다데가 맛이 가서 그렇지 댄디가 아직까진 세체정에 가까운거같아요
그밑에 카카오 와치 뱅기있고
노페,헬리오스,클템,라일락,래퍼드 등등은 그 아랫줄
정공법
13/10/08 04:48
수정 아이콘
엑스페션이요??
포포리타
13/10/08 06:57
수정 아이콘
임팩트와 싸운 탑솔중 그래도 엑페가 가장 잘 싸웠죠.
해외팬들이 그점을 생각한거 같아요.
단빵~♡
13/10/08 11:23
수정 아이콘
저도 소드팬이고 엑페팬인데 보고 좀 의아했어요 흐흐; 확실히 잘할때 임팩트가 커서 그런건지
haffyEND
13/10/08 08:1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10/08 08:25
수정 아이콘
나진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실지 좋은사랑하세요
haffyEND
13/10/08 09:33
수정 아이콘
무슨 낙으로 살긴요. 여러가지 즐거움으로 살죠. 이렇게 비아냥 대는 댓글 다시는 분도 훨씬 더 유익한 삶을 살거라 자신합니다^^7
곡물처리용군락
13/10/08 10: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PGR에서는 제가 님보다 유익한거같네요
13/10/08 08:29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눈쌀 찌푸려지게 만드는 비아냥이라니..아 당했네요....
haffyEND
13/10/08 09:33
수정 아이콘
뭐가 비아냥이죠 ? 엑스페션 거품이라고 하면 비아냥입니까 ?
포포리타
13/10/08 09:42
수정 아이콘
거품은 아니죠. 임팩트와 비등하게 싸웠는데요. 엑페의 거품논쟁은 이번 임팩트선수와의 싸움으로 거품은 아니죠.
단지 이제는 s급이냐 아니냐로 논쟁을 벌이고 있죠.
화잇밀크러버
13/10/08 10:02
수정 아이콘
임팩트 자신이 엑페가 더 강하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런 식으로 말하면 비아냥이죠. 하긴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임팩트가 이런 말 해봤자겠군요.
13/10/08 10:20
수정 아이콘
비아냥거리다 : 얄미운 태도로 비웃으며 놀려 말하다
비아냥 뜻을 모르시는거 같아서 사전에서 찾아서 알려드립니다.
13/10/08 08:53
수정 아이콘
나 붙은건 다 싫어하시나 봅니다.
나진, 나이스게임TV 등등
있어요399원
13/10/08 08:54
수정 아이콘
일관성 있으셔서 참 멋지십니다.
haffyEND
13/10/08 09:3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댓글 다시는 분보다 제가 더 멋진건 당연하죠
박준모
13/10/08 10:07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아이유인나
13/10/08 12:25
수정 아이콘
자존감이 참 쓰잘데기 없이 뛰어나시네요
비타민C
13/10/08 09:46
수정 아이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해도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면 자신을 돌아봐야 해요.
.Fantasystar.
13/10/08 15:35
수정 아이콘
저 사람 전에 유게에서 붐과 관련되서 파이어 났을떄도 혼자 헛소리하던 사람이죠.
그래놓고 다른 사람들한테 댁들이나 정신승리 많이 하세요~! 하고 도망간 사람이고요 크크크크
자기가 말하는 건 무조건 진리이고 다른 사람이 본인 지적하는 찌질이짓이라고 대놓고 댓글에 다는 사람이죠 크크크
haffyEND
13/10/08 16:48
수정 아이콘
왜곡 참 잘하시네요. 크크

그 떄 정신승리 한다는 무수한 댓글보고 답변으로 `님이나 정신승리 많이 하세요`가 어느 순간 제가 정신승리 하라는 댓글 단걸로 둔갑하네요 크크

그리고 전 그 때 당시 저와 반대되는 의견 가진 사람한테 뭐라 한게 아니라 시종일관 주제와 맞지 않는 `비아냥` `비꼼` 하시는 분들에게 찌질하다고 한건데 무슨 제 진리가 무조건 진리 ?

크레용팝 멤버가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했나요 ? 문자에 취약해서 정확히 뭐라 한지는 모르겠는데 딱 그짝이시네요
.Fantasystar.
13/10/08 16:50
수정 아이콘
본인이 마지막에 쓴 글에 정신승리는 댁들이나 하세요라고 적은 건 기억이 안나시나 봅니다.
무엇보다 아무런 잘못도 없던 사람에게 있찌도 않은 사실로 회원비하를 일삼았던 건 생각도 안하고 자기는 억울하다면서 어그로 끌었던건 기억도 못하시나 봅니다....

그리고 비아냥 비꼼이라고 하셨는데 본인이 먼저 비아냥 비꼼한거에 대해선 사과 한마디 없이 넘어간 건 그쪽이 먼저였죠 안그래요?
.Fantasystar.
13/10/08 16:51
수정 아이콘
붐과 관련된 게시글에서도 사람들이 링크까지 걸면서 얘기해주기전까진 님 말만 맞고 그거 갖고 반박하는 사람은 다 찌질이로 몬 건 기억도 안나시나봅니다.
o바람o
13/10/08 08:23
수정 아이콘
18경기동안 거의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준 임펙트가 아니고 엑스펜션....
있어요399원
13/10/08 09:00
수정 아이콘
하필 그 임팩트가 엑스페션 상대할 때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유인나
13/10/08 16:45
수정 아이콘
엑스페션에게 1경기를 제외하고 내내 탑에서 밀렸기 때문이 아닐까...
클로로 루시루플
13/10/08 17:02
수정 아이콘
내내 밀린적 없습니다. 서로 가져간픽대로 이겼어요.
13/10/08 08:31
수정 아이콘
어차피 MVP 그냥 자기 취향대로 뽑는건데 남 선택에도 민감한 분들 많은것 같네요.
자기랑 사람들 생각이 다르면 그쪽은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지 그걸 꼭 트집잡아서 무슨 큰 범죄라도 된 마냥 호들갑..
이런 글 보다보면 은근히 파시즘적인 성향을 가진 분들 많아 보여요.
엔하위키
13/10/08 08:38
수정 아이콘
저도 mvp투표에는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이랑 자기랑 보는눈이 다를수도 있는데 거품물고 극딜하실 필요는 없지 싶네요.
13/10/08 09:02
수정 아이콘
뭐 저도 레딧 mvp 투표에서 정글은 사이아나이드 줬습니다만.. 그리 발끈할 이유가..크.
13/10/08 09:08
수정 아이콘
팬투표에 뭘그리 큰 의미를 두는지...(2)
Gorekawa
13/10/08 09:09
수정 아이콘
리카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 댓글 삭제하고 싶은데 계층 댓글이 있어서 안되는...큭)
투표 OP는 메인에도 올라갔군요.
13/10/08 09:12
수정 아이콘
참여율자제는 리그피디아나 레딧이나 비슷합니다.

인벤에서 많이했다면 페이커가아닌 뱅기가 전체엠브이피가 되지않았을거라고보네요. . .
피글렛과 우지차이도몇표안나고

둘다 투표에 한국인도 적당히있긴하겠지만요
다반사
13/10/08 10:09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거군요

근데 두 커뮤니티의 투표 성향차이가 참 재밌네요
레딧은 좀더 많은 한국인이 거론되는게 재밌고(이쪽은 아무래도 한국인이 속한조를 재밌게 본거같고)
리그피디아는 좀더 많은 중국인이 보이는게 재밌네요(이쪽은 아무래도 북미가 속한조를 재밌고 실감나게 본거 아닌가 싶네요)
Bayer Aspirin
13/10/08 10:0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투표하라고 하면 SKT 전 선수가 1위할거라고 생각되지만..
팬투표는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에게 투표하는 경향도 어느정도 있는 만큼. 그런거 감안하고 보시면 재밌는 자료로 볼 수 있을거 같네요.(2)

주로 외국분들이 하는 투표이니, 그런가 보다 해주세요.
13/10/08 10: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러브린...CJ시절 인섹을 보는것 같았는데..
Gorekawa
13/10/08 10:13
수정 아이콘
저는 사이나이드랑 메테오스 보면서 그 생각이... (샤이나이드는 혼자 캐리하려고 안간힘 쓰는 모습, 메테오스는 cs 흡입능력을 보면서....크크 마치 제드 정글 할 떄 같다고나 할까)
13/10/08 13:03
수정 아이콘
사이네이드도 그렇긴했죠 흐흐 메테오스는 뭐 먹은만큼은 해주구나라고 느꼈어요.
13/10/08 10:33
수정 아이콘
분투형 정글 모아도 꽤 나올거 같아요
싸이나이드 메테오스 러블린 다이아몬드프록스 크크크킄
13/10/08 10:53
수정 아이콘
와치카인은 무슨 만년유망주인가요?
엔하위키
13/10/08 11:12
수정 아이콘
와치는 모르겠지만 카인은 이제 정상급 서포터라고 보긴 어렵지 않나 합니다. 기량도 예전만 못하고 대세 서폿인 자이라 숙련도 문제에 푸만두 마타 등 신인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으니까요.
단빵~♡
13/10/08 11:22
수정 아이콘
최강이 아닐뿐 여전히 정상급 서폿은 맞다고 봅니다. 이번 롤드컵에서 보여준 기량만 봐도 마타보다는 확실히 잘하죠 오존이 그렇게 고전하면 겜빗 봇라인을 박살 내버린건 카인의 공이 프레이보다 큽니다. 4강전에서 닝겐자이라 대비가 전혀 안되어있어서 문제였지 ㅠㅠ 그래도 꾸역꾸역 잘싸웠어요 ㅠ 롤드컵을 다보고 느낀건데 지금 서폿최강은 푸만두에 그 아래에 기존에 서폿 삼대장이니 사대장이니 했던 서폿들이 죽 있다고 생각합니다.그중에서는 마파가 제일 앞서 있는거 같구요
엔하위키
13/10/08 11:31
수정 아이콘
라인전에서의 안정감이라면 카인은 정상급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요즘 서폿들은 그 이상을 해주고 있으니까요. 마타의 로밍과 맵장악, 매라 마파의 변수만드는 능력, 푸만두의 한타능력과 미드에게 물려도 살아남고 킬을 만드는 피지컬처럼요. 카인은 단단하긴 하지만 날카로운 부분이 모자라기 때문에... S급이 아닌 A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단빵~♡
13/10/08 11:36
수정 아이콘
카인이 딱 특징지어지는 무언가는 없지만 앞에 언급하신것들 다 잘합니다. 이상하게 존재감이 없어서 그렇지;; 멀리안가고 이번에 롤드컵 경기만 보셔도 꽤 많이 보입니다.
엔하위키
13/10/08 11:38
수정 아이콘
흐흐 저 혼자만의 생각이니 그리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평가와는 별개로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프레이카인 듀오의 팬이니까요.
단빵~♡
13/10/08 11:58
수정 아이콘
근데 롤드컵 끝나고 SKT팬분들의 SKT선수들이 인정을 못받는다고 토로하시는 리플들이 많이보이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팀은 지금 독보적인 1위가 SKT가 맞습니다. 이걸 부정하는건 그냥 어그로꾼이거나 심한 안티구요 다만 그 소속원들이 자기 포지션에서 무조건 최고라고 보기는 좀 무리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미드랑 봇라인은 이젠 논쟁의 여지가 없이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뱅기만 해도 최정상급 정글러지만 와치나 카카오 댄디에 비해서 독보적인위치다라고 얘기하기 애매하고 임팩트의 경우는 CJ의 엄청난 두 탑솔이 존재하구요. 거의 논란의 여지가 없는 세체정시절 인섹의 경우에는 롤챔스 4강도 못가봤습니다; 다른 종목의 예를 들면 바르샤의 공격수 메시는 지금 세계최고의 축구선수라고 평가됩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스 우승도 못했고 민헨전에서 크게 밀렸죠 그렇다고 로벤이나 리베리 만주키치 같은 선수들이 메시보다 무조건 뛰어나다고 평가받아야하는건 아니듯 바르샤 전성기시절에 무적포스를 보이면서 각종 대회를 다 쓸고 다녔다고 해서 발데스가 세계최고의 키퍼로 인정받지 못했듯. 롤드컵 우승팀한 라이너가 그 라인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해서 얘넨 왤케 인정 못받지하고 너무 섭섭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대부분의 사람들이 봐도 지나친 저 평가들은 스킵하시구요)
13/10/08 12:29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도 엑페를 알아주니 흐믓합니다.
13/10/08 12:55
수정 아이콘
벵기는 국내 4강 정글러에 포함된다고는 생각하지만 그 이상이라고 보기에는 미묘한 감이 있죠.

실제로 이번 4강에서 전반적으로 와치가 폼이 좀 더 좋아보이기도 했고

정글러 특성상 미드라이너가 잘해주면 게임하기 엄청 편한 면도 있는게 사실이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국내 정글러 중 가장 혜택을 많이 보는게 벵기인것도 사실이구요. 미드가 세체미 페이커니까 뭐...

그냥 아직까지 벵기는 국내 4대 정글러 경합중... 정도로만 보는게 옳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으헤헤...


와치는 진짜 잘하는데, 그놈의 스틸이랑 얼굴땜에 저평가 받을 수 밖에 없는듯... 그렇지만 누구도 국내 최고 정글러 넷 뽑으면서 와치를 빼놓지는 않지요.(그 중 말석이라는 평가가 많긴 하지만, 이번 롤드컵 4강 덕분에 평가가 조금 더 올라간 것 같기도 하구요.) 와치가 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싶으면 강타 미스를 극도로 줄이는게 진짜 중요할 듯 합니다. 크크...

그리고 카인은, 언제나 모든걸 무난하게 잘하는 최상급 서포터였지요. 뭐, 프레이랑 같이 듀오 선다는 점이나, 서폿 쪽에 매라/마타라는 초특급 스타가 있는지라 다소 저평가 되긴 합니다만, 사실 매라/마타 바로 아래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푸만두까지 넣고 4명이서 경합... 정도도 생각을 했었는데, 문제는 이번 4강에서 카인이 아쉬운 모습이 많아서... 모르긴 몰라도 당분간은 저평가를 벗어나기 힘들듯 합니다.
Smirnoff
13/10/08 15:09
수정 아이콘
서포터는 KT의 마파선수를 빼놓으시면 섭합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통신사 라이벌의 두 서포터가 현재 서포터계의 정점에 있고(그 중에서도 전투능력은 푸만두, 맵장악능력은 마파가 조금씩 우위에 있는 것 같아요. 롤드컵을 거치면서 푸만두의 운영능력이 향상되면서 점점 원탑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고요.) 바로 뒤에 마타-매라-카인이 있다고 생각해요 흐흐
단빵~♡
13/10/08 15:14
수정 아이콘
마파도 은근히 제대로 평가 못받죠 ㅠㅠ 저도 지금 서폿은 푸만두 원탑에 마파가 바로 아래 그리고 마타매라카인이 있다고 봅니다.
탱구와댄스
13/10/08 13:21
수정 아이콘
분석 데스크에서도 덮립이었나 크레포가 카인을 좀 깠죠. 라인전 단계에서 너무 못했다고요. 한타는 기여도 좋았는데......
13/10/08 13:31
수정 아이콘
나진과 skt와의 대결에서 정글 싸움은 비슷하게 한것 같지만 둘다 너무너무 잘해줬지만 역시 와치가 대단하다고 말밖에는 못하겠네요.
봇은 완전 압살당했고 미드도 지고 탑도 레넥 vs 잭스 라는 상성으로 불리할때 여지없이 무너지는... 제가 정글러라면 전라인 무너졌다고 징징거렸겠지만 그걸 극복해 내는 와치는 정말 진짜라고 말하고 싶네요.
13/10/08 13:49
수정 아이콘
라인전 밀리는 와중에 정글 싸움을 비슷하게 해준 부분 때문에 와치가 4강전에서 잘했다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죠.
저평가를 따지고 보면 와치가 벵기보다 훨씬 심합니다.
탑은 이기고 지고 하지만 나머지 전라인이 밀리는 와중에 정글러의 역량으로 엇비슷하게 끌고 간건데
아예 정상급 정글러에 와치 이름이 언급도 안되는 경우가 많죠.
아저게안죽네
13/10/08 15:20
수정 아이콘
와치는 그놈의 강타 이미지가...
13/10/08 15:22
수정 아이콘
와치는 얼굴 때문에 저 평가 받죠.

얼굴이 op...
긴토키
13/10/08 22:04
수정 아이콘
4강전 5경기 내내 고군분투하던게 와치였죠 8강때도 그랬고
개인적으로 국내 정글러 넘버원으로 봅니다
13/10/09 01:57
수정 아이콘
와치는 정말 잘합니다. 카카오 뱅기 안부럽습니다.
13/10/09 14:13
수정 아이콘
저도 와치는 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556 [LOL] 서폿유저들에게 꿀챔프를 소개합니다. [52] 오빠언니10849 13/10/22 10849 1
52555 [LOL] 압도가 천년정지를 당했습니다 [226] 김치남20883 13/10/22 20883 0
52554 [하스스톤] 많은 사람들이 햇갈려 하는 이슈들 정리. #8 [19] Leeka8407 13/10/22 8407 3
52553 [하스스톤] 쓰래기가 되어버린 Leeroy Jenkins [17] Lumines9578 13/10/22 9578 0
52552 [하스스톤] 투기장 흑마 가이드 영상 [21] 루윈8706 13/10/22 8706 1
52551 [하스스톤] 투기장을 돌파해보자 제 1일차!! [27] Euphoria9746 13/10/21 9746 1
52550 [스타2] 2013년 10월 셋째주 WP 랭킹 (2013.10.20 기준) - 챔피언 백동준 & 최성훈의 랭킹은? [6] Davi4ever6414 13/10/21 6414 0
52549 [LOL] 여자들에게 물어본 LOL 캐릭터 인기순위 [60] 버스커버스커36419 13/10/21 36419 9
52548 [기타] TCG의 원조는? 매직 더 개더링 온라인(MTGO) [51] 글곰7859 13/10/21 7859 1
52547 [하스스톤] 깨알잼 듬뿍 바른 멀록덱. [45] 현실의 현실10763 13/10/21 10763 1
52546 [하스스톤] 여러 잘못 알려진 사실들 이야기 - #7 [94] Leeka13192 13/10/21 13192 0
52545 [LOL] 연동 RPG 컨셉안 (가제 Life of Legends) [31] Lustboy11852 13/10/21 11852 9
52544 [하스스톤] 간단한 드루이드 덱 소개 [19] 저퀴9941 13/10/21 9941 0
52543 [LOL] Shift 무빙, 스킬(예약명령)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5] papaGom17554 13/10/20 17554 0
52542 [하스스톤]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즐겨보자 [22] 길갈13852 13/10/20 13852 0
52541 [하스스톤] 기초적인 팁 [58] 루윈9942 13/10/20 9942 1
52540 [LOL] 프로들 사이에서 추락해버린 애니비아. 그 원인은? [58] bigname11613 13/10/20 11613 2
52539 [하스스톤] 덱의 기본 - 필드를 장악해라. [23] Leeka11058 13/10/20 11058 0
52537 [하스스톤] 사냥꾼 컨트롤/원턴킬 덱 소개 [20] Varangian Guard11017 13/10/20 11017 0
52536 [스타2] WCS GSL S3 FINALS 리뷰 [12] Quelzaram7044 13/10/20 7044 7
52535 [LOL] JoyLuck 강좌 74화 : 바이 정글의 활용법(라인전/한타) [7] JoyLuck9585 13/10/20 9585 3
52534 [하스스톤] 주술사 무과금러의 이야기. [54] 니킄네임11616 13/10/19 11616 2
52533 [LOL] 비시즌에 써보는 클템 , 이현우 선수에 대해서 [21] YounHa12997 13/10/19 12997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