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9/22 11:01:09
Name 하얀호랑이
Subject [LOL] 지금 북미는 프로게이머들로 난리입니다.
북미 다이아 유저인 Sosuke, 다이아 1인 유저입니다.


정글 메인이고 주로 리신,자르반,바이등 육식형 정글러위주로 하는편이고, 얼마전까지 롤을 안해서 다이아1 50에서 다이아2로 떨어졌다가 지금 다시 다이아1 40점정도까지 올렸는데.. 정말, 매 게임마다 지옥입니다. -_-... 네 그냥 지옥이 아니라 많이 지옥이요. 댓글로 달았는데, 다데로 추정되는 유저와 게임을 하기도했고, 얼마전 MiG였다가 Quantic으로 이전한 선수들 듀오를 만나는 가 하면, 정말 바코드, 선수들의 아이디로 추정되는 전적이 50도 안되는 아이디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넘쳐납니다.

저같은경우 MMR이 높은편이라, 상위다이아 - 챌린저와 자주만나는편인데, 정말 지옥입니다. 네, 프로게이머들로 넘쳐납니다. 방금전엔 lovelin, 즉 OMG의 정글러로 추정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아니, 한번만나는게 아니라 한 5번넘게 만났네요 오늘만 -_-.... leecoco, 자르반으로 10-15킬 먹고 날라다니더니, 방금전엔 요릭해서 제가 뭘해보기도전에 도란검 시작으로 절파괴하고, 라이너들도 파괴하고 다니네요.


프로게이머들이 이렇게 많아지니까 느껴지는건데, quantic선수들과도 해봤구요. 정말 듀오같은경우는 제가 정글이라서 그런지 정말 3버프 컨트롤을 당하질않나, 끊임없는 인베로 크립이 싹쓸리질않나, 정말 험한꼴이란 험한꼴다보네요. 이런걸 막으려면 우리 팀에도 같은 프로게이머들이 있어야하는데, 아마들이 대항할수 있을리가 무방하니까요.

요릭으로 도란검들고 저를 쓸고다니네요. 정말 지금 북미 솔로랭크, 다이아1은 지옥입니다....

전적이 50도 안되는 아이디들이 본인을 쓸고다니는 모습을 보실수있습니다. 네.. 하다가 상대방이 미드리븐 칼락인 하면 또 페이커일 가능성도 있구요. 아... 괴롭다. 오존이 져서 화가나서 랭겜으로 속풀어야겠다 라고 시작하고 랭겜눌렀다가 피봤네요. lovelin은 진짜 몇번을 만나는거야...

정말 북미 랭은 지금 지옥입니다. 전세계 프로게이머들이 다 솔로랭을 돌립니다. 덕분에 우리팀 수준도 올라가지만 상대팀에... 러브린같은 정글러라도 만난다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riday13
13/09/22 11:02
수정 아이콘
아아..세상에 프로게이들이 가득해
감자튀김
13/09/22 11:23
수정 아이콘
버스 타게 해주세요!!
MLB류현진
13/09/22 11:02
수정 아이콘
은근 부러운데요?
13/09/22 11:02
수정 아이콘
괜히 프로가 아니죠 크크.. 그래도 프로들과 같이 경기하는 체험한다 하고 몇주 하시는게..
외국 레딧등도 보니 즐거워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롤드컵 기간만이니 이해도 해주고 있고..

다이아 유저들도 오히려 세계의 프로들과 같은팀/상대팀으로 게임하는거 좋아하더라고요~ 전 왠지 부럽네요..
13/09/22 11:04
수정 아이콘
저레이팅이면 평소에도 북미프로들은 많이만나겠지만 방송으로만 보던 타국가프로들은 또 느낌이 다르지않을까요 흐흐
하얀호랑이
13/09/22 11: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면, 북미 프로들, 여러명 만났는데, 레지날드같은 경우 드럽게(?) 싸고 그렇게 키워줬는데도 아무것도 못하고 망하더군요. 그리고 포스가 없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라도 그냥 붙으면 할만한데? 라는 생각이드는데.. 최근에 만나는 총전적 50이하의 프로게이머들은.. 정말 손발이 꽁꽁묶여서 아무것도 못하는 느낌입니다.
하얀호랑이
13/09/22 11:0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지옥입니다... 우리팀에 있으면 정말 든든한데.. 적팀에 있으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손발이 꽁꽁 묶여서 지는 느낌입니다. 퀀틱, 전 MiG선수들이 옮겨간 팀의 듀오상대로는 정말.. 아으. 상대팀에도 우리팀에도 프로게이머들이있으면 해법이있는데, 그게아니라면 정말 힘드네요.
13/09/22 11:05
수정 아이콘
그냥 프로게이머들만 넘어가서 게임하는 수준이 아니라 각 대륙에서 최강팀들이 모여있는게 롤드컵이라

그 선수들이 모여서 솔랭을 돌린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죠 크크크

지금 북미 솔랭 다이아1 ~ 챌린저는 어지간한 작은 대회수준의 클래스겠네요 크크
13/09/22 11:05
수정 아이콘
평생 있는것도 아니고 롤드컵 기간만이면 엄청 즐거울거 같네요 크크 왠지 기분만이라도 프로가 된 느낌 ㅠㅠ
츄지핱
13/09/22 11:05
수정 아이콘
프로들과 동등하게 게임 해볼 수 있다는 것도 즐거움 아닐까요~ 뭐 그 전에 이미 다이아1 이시면 북미 프로들은 자주 만나시겠네요;;
하얀호랑이
13/09/22 11:08
수정 아이콘
북미 프로는... 딱히 포스가없어요..... 해볼만합니다.
제발 베인하지마
13/09/22 11:05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크크
Chocolatier
13/09/22 11:06
수정 아이콘
고통스럽겠지만 버티세요 크크크크 프로게이들이 넘쳐나는 솔랭이라니...
롤링스타
13/09/22 11:06
수정 아이콘
은근 자랑처럼 들리는 크크
도로시
13/09/22 12:17
수정 아이콘
은근 자랑글 맞네여.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되는데요
13/09/22 11:07
수정 아이콘
배치고사 보는 느낌이실듯 크크
13/09/22 11:08
수정 아이콘
저는 북미 다이아3 서식중이고 딱 다이아1 초반점수 ~ 제점수 간혹 잘하는 플래1 정도까지 딱 만나는데
와 요즘 간혹 잘하는사람 왜 만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진짜 뭐라고해야하지 제가 나름 롤 좀 한다고 느꼈는데 단 한명의 유저에게 우리팀 전체가 농락당하는 느낌이라고할까요
최근에도 이상한 바코드도 만나봤고 CST shiponya 란 아이디를 쓰는 애가 진짜 기억나는데
분명 아이디는 Team coast 인데 제가 만나봤던 team coast 애들 실력이 아닌거같아요 아무리봐도 ...... 진짜 얘 피즈에 다이긴게임을
완벽하게 농락당했네요 지금 보니깐 전적이 53승 5패 다이아3...


그나저나 다이아 1 mmr 높으신거 정말 부럽네요 ㅠㅠ 으.... 다이아1 찍고 마무리하고싶은데 최근에도 다이아2승급전실패라
13/09/22 11:09
수정 아이콘
c9 선수들 솔랭 수준은 어떤가요?
사티레브
13/09/22 11: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흐흐
레기아크
13/09/22 11:22
수정 아이콘
하소연 하시는 글인데.. 엄청 부럽다?? 크크 축하드려요.
一切唯心造
13/09/22 11:32
수정 아이콘
하소연 하시는 글인데.. 엄청 부럽다?? (2)
13/09/22 11:57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궁금한게 레지날드가 챌린저 갈만한 실력인가요?
자기 사랑 둘
13/09/22 12:00
수정 아이콘
다이아1 50 턱걸이 수준?
13/09/22 12:12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다이아 1 50이 페이커랑 라인전에서 반싸움 가실수있다고보십니까?;;;
자기 사랑 둘
13/09/22 12:29
수정 아이콘
라인전이 실력의 척도라면 뭐 마이틀리라도 대리고 와서 미드빵 해봐야 하나요?
페이커 선수 상대할때 오드원이 미드에 엄청 시팅을 해줬는데....
플레기였던 마이틀리가 엑스페케 솔킬냈는데 그럼 한국플레>유럽 다이아 인가요?
13/09/22 12:50
수정 아이콘
비슈가 북미에선 2진급 대회에서도 성적은 잘 나오지않았는데 그래도 한국 다이아 90을 찍는 급은됬는데
하물며 지금 롤드컵 에서 활약하고있는 레지가 정말로 다이아 1 50턱걸이라고생각하십니까?
지금 상대하고있는사람들이 무슨 솔랭이아니라 전세계에서 모아놓은 탑팀인데요
게이밍 기어정도팀이 다이아 1 50 턱걸이라고 하면 믿겠지만 레지날드는 아닐꺼같은데요
자기 사랑 둘
13/09/22 13:01
수정 아이콘
개개인과 팀을 비교하는건 다르죠.
LCS만 봐도 시즌내내 레지날드 똥을 막기 위해서 오드원이 희생하면서 미드시팅 위주로 게임을 풀어갔었는데요.
개인의 솔랭점수랑 팀의 성적이랑 그닥 상관없죠.
플레기 마이틀리 끼고 IEM우승했다니깐요? 그것도 프나틱 상대로?
Practice
13/09/22 13:02
수정 아이콘
태클 걸려는 건 아닌데... 레지날드도 한창 솔랭 열심히 돌릴 때는 챌린저에 자기 계정 열 개 가까이 올려놓은 적이 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그 뒤로는 솔랭은 열심히 안 하는 모양이지만요.^^;
비밀....
13/09/22 13:09
수정 아이콘
혼자서 열개는 물론 아니고요. TSM이 솔랭 빡세게 돌릴때 전체 합치면 열개 정도 올렸다고 하더군요. 특히 와일드터틀이 네개까지 올렸던걸로.
비밀....
13/09/22 12:11
수정 아이콘
그거 전에도 길게 얘기했던거 같은데 전 챌린저 갈만한 실력이라는 기준은 없다고봐요. 그냥 다음팟에 챌린저랑 짤린저 왔다갔다하던 십수딘님이나 예전 한창 챌린저 유지하던 시절 씨맥 같은 친구들 방송 보시면... 챌린저라는게 꼭 플레임이나 고전파 같이 압도적인 실력인 친구들이 마구 캐리해서 올라가고 그런게 아니라 얼추 프로급 되는 선수들이 솔랭 마구 돌리면 흐름타고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특히 엘리스 너프되고도 씨맥 챌린저 엄청 오래 유지했는데 그동안의 모습은 그야말로...
13/09/22 12:28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챌린저 갈만한 실력이라고 질문한 건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갈만한 실력인지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운이 정말 좋으면 다이아1 50점만 넘으면 누구나 갈 수 있겠죠. 글쓰신 분이 솔랭에서 몇번 만나봤다고 하시길래 평가가 가능할 거 같아서요.
하얀호랑이
13/09/22 13:26
수정 아이콘
랭겜을 프로게이머 실력의 척도로 삼아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저와 한 게임들에선, 최소한 전 잘한다는 느낌이나, 야 이게 프로게이머구나, 라는 느낌이나. 클래스가 다르다는 느낌은 한번도 못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만해도 꾸준히 하면 챌린저는 충분히 올라갈 수 있으므로, 물론 레지도 첼린저는 갈 수 있을겁니다.
13/09/22 11:59
수정 아이콘
롤로 보면면 전세계 초엘리트들이 그동네로 다 모인 상황이라...
고생많으십니다...
비밀....
13/09/22 12:01
수정 아이콘
우와 대단하시네요. 저야 부럽지만 솔랭 챌린저 노리시는 북미 유저분들은 상당히 짜증나실듯... 온 세계 각지의 최고 선수들이 모여서 솔랭 마구 돌릴텐데 혼돈의 카오스겠군요 정말.
게임매니아
13/09/22 12:11
수정 아이콘
벌써 페이커는 챌린저 승급전 2승 했더군요... ;;
13/09/22 12:23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 가능이 없는게 아쉽네요
프로들의 솔랭플레이를 볼수있는게 흔한일이 아니니까
어쨌든 부럽네요
파벨네드베드
13/09/22 12:37
수정 아이콘
부럽다
온리진
13/09/22 12:50
수정 아이콘
임펠다운 괴수들이 전부다 탈옥한 신세계군요
이퀄라이져
13/09/22 12:53
수정 아이콘
이 경우는 좀 케바케인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외국 프로들 한국 솔랭 돌릴때(시즌 2 서머 정도)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비슷한 점수의 친구는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물론 토이즈 오리아나한테 혐짤급으로 발릴때는 '아 그냥 지네나라 섭에서 해라'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이헌민
13/09/22 13:03
수정 아이콘
이럴떄 닷지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시즌2때 더블리프트+챠우스터 듀오나 세비, 프로겐이랑 운좋게 자주 같은팀걸리면서 꿀빨았던 기억이...
하얀호랑이
13/09/22 13:30
수정 아이콘
요릭정글로 저같은 양민학살한 lovelin은 요릭정글로 Lemondog을 학살합니다.....
해달사랑
13/09/22 16:02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
평화롭던 곳이 하루 아침에 지옥이라니...
다리기
13/09/22 17:09
수정 아이콘
작년섬머쯤에도 참 싫었었죠. 적팀에서 우리를 다 죽이는 프로게니비아 프로아나 등등..
우리팀오니까 술통폭발로 cs먹는 술돼지로 변신한 프로겐 하아..
13/09/23 00:33
수정 아이콘
전 며칠전에 친구들이랑 팀랭하다가 Lira선수 만났는데 만난거 자체로 재밌더라구요. 팀랭 실3밖에 안되는데 그냥 아는 친구들이랑 노는건지 만났는데..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467 [LOL] 아리 3.13 수정 관련 추가 레드포스트가 공개됫습니다. [213] Leeka12080 13/10/13 12080 0
52466 [하스스톤] 주말 후기 [64] 저퀴11807 13/10/13 11807 1
52462 댓글잠금 [기타] [스타1] 온게임넷에서 다시는 스타1 중계를 할수 없을까... (댓글 잠금) [204] Duvet12972 13/10/13 12972 4
52460 [스타2] [T vs P] 선충격탄 vs 선고위기사 [8] azurespace8384 13/10/13 8384 7
52459 [LOL] 스노볼 약화 아이디어 나누기. [52] nickyo9316 13/10/12 9316 1
52458 [LOL] 횡설수설 LOL에 대한 이야기... [36] 대경성9099 13/10/12 9099 0
52457 [기타] [스타1] 어?? 어?? 어?? 11시에 이슬록. 김택용vs박성균 (종료) [35] 빵pro점쟁이9960 13/10/12 9960 1
52454 [하스스톤] 골드 얻는 법 정리 [16] Varangian Guard28128 13/10/12 28128 0
52453 [하스스톤] 성공할 수 있을까? 성공요인 몇가지 추측 [67] 정용현11204 13/10/12 11204 1
52450 11 [63] 삭제됨8036 13/10/12 8036 0
52449 [LOL] 사실 Riot의 말은 겉치레에 불과하다. [108] 루윈11263 13/10/12 11263 6
52448 [공지] 2013년 닉네임 변경 기간 안내 (오늘 종료) [52] kimbilly6688 13/10/08 6688 1
52447 [LOL] WCG를 보면서 불편함을 느끼는건 저 뿐인가요? [36] 아믹9291 13/10/12 9291 0
52446 [하스스톤] 즐겨보셨나요? [118] 저퀴13221 13/10/11 13221 0
52445 [LOL] LOL도 여러 AOS 게임처럼 자기 함정에 빠지게 되는가? [64] 그시기10297 13/10/11 10297 2
52444 [LOL] 꼴보기 싫은 티모를 카운터 치자!! [46] 시로요14190 13/10/11 14190 0
52443 [기타] 우주영웅전 초반 시작 팁 및 테크트리 (팁 공유 환영) [15] 크리슈나6793 13/10/11 6793 1
52442 [LOL] 116번째 신규 케릭터 징크스를 기대하며... [17] 마음속의빛10009 13/10/11 10009 6
52441 [LOL] 재판매되는 10-11 할로윈 스킨 일러스트 [22] 민머리요정12447 13/10/11 12447 1
52440 [LOL] 3.13 공식 PBE 패치노트가 공개되었습니다. [45] Leeka9860 13/10/11 9860 0
52439 [LOL] 북미 한정스킨들. 재판매 일자가 공지되었습니다! [64] Leeka12642 13/10/11 12642 0
52437 [LOL] A매치 데이를 만드는건 어떨까요? [11] 마빠이7102 13/10/11 7102 0
52436 [LOL] 아리 수정안이 공개되었습니다. - 매혹 내용 추가(14:40) [149] Leeka11145 13/10/11 111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