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6/13 22:14:50
Name 아트오브니자
Subject 프로구단과 축구클럽 비교2 - KTF Masicⓝ`S
두번째로 올리게 되는군요 전편 SK T1을 했었는데-_-

쓰고 나서 제가 봐도 매우 엉성한 글솜씨가 없는지라,양해 부탁드리구요

시간이 없어서 잘쓰지도 못하는글 올린다 한지 한달쯤 된듯 한데-_-이제 올리는군요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KTF = 레알마드리드
대부분은 예상 하셨을테고
두팀모두 엄청난 자본으로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함으로써
최상의 전력을 가진 팀으로 평가 받고

2.박정석 = 베컴
베컴이 축구계의 꽃미남이라면 박정석선수는 당연 프로게이머계의 꽃미남이죠,
아무도 부인할수 없는-_-aa
베컴선수의 절묘하게 이어지는 날카로운 크로싱은 박정석 선수의 무당스톰과 무당리버를 연상케 하기도 하죠,
특히 박정석선수의 팀플레이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는 베컴선수의 경기 완급 조절능력과도 흡사한(베컴 선수 국대에서 주장이죠)

3.홍진호 = 지단
상대의 허점을 완벽하게 파고드는 날카로운 스루패스와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수비의 혼을 뺴는 지단선수의 플레이는 홍저그의 폭풍모드와 흡사한 점을 가지고 있군요,
두선수 모두 관록면에선 최고인데,지단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등 최고의 자리에 오른적이 있지만 홍진호 선수는 2인자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게 매우 안타깝군요
반드시 우승 하셔서 노란색이 황금색이 되는 그날을 바랍니다
(결승 무대를 울음바다로 만들어주시길)

4.김정민 = 라울
기복없이 탄탄한 플레이로 팀 공헌도가 높은 선수들이죠
팀에 없어선 안될 핵심플레이어라고도 할수 있으면서,
관록면에서도 당연 최상위급이죠

5.조용호 = 피구
드리블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지그재그 드리블의 일인지인 피구,
물량이 테마인 저그의 물량을 한없이 보여주는 조용호,
각각의 명제에 알맞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점에서 공통점이-_-aa(돌멩이가 날라오는듯)
두 선수 요새 약간은 불안한 모습이지만 언제나 최고의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6.강민 = 호나우두
강민을 호나우두로 할지 지단으로 할지 고민하다가 결국엔 호나우두를 택했습니다
둘다 최고라고 평가 받는 선수중에 하나이며,
호나우두의 드리블링과 골 결정력은 강민의 깜짝전략과 정교하고 세심한 유닛컨트롤과 대비되어 보는 팬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면서 동시에 천재성을 느끼게 해주는 플레이로 묘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는 선수들이죠
동시에 입술이 두텁다는 공통점도-_-

KTF는 이쯤에서 마칠까 합니다-_-
미숙한 글 읽으시면서 짜증 많으셨겟지만
읽어주시느라 수고 하셨구요
다음편 그래도 기대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겨울이야기a
04/06/13 22:43
수정 아이콘
흠 제 생각에는

1. 박정석 = 카를로스 (물량을 통한 힘싸움 하면 박정석, 다리 파워는 거의 현역 선수중 세계최강이라 불리는 카를로스.. 매치 되는듯)

2. 홍진호 = 라울 (저그중 가장 공격적인 성향이라 불리는 홍진호 선수와 최전방 득점랭커 라울선수와 매치가 잘 되는듯)

3. 강민 = 지단 (강민 선수의 전략적인 플레이와 말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하는 플레이는 아트 사커의 본고장의 원조 지단 선수와 잘 맞을거 같음. 지단 플레이 보면 입이 안다물어지죠)

4. 김정민 = 이에로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이자 팀의 단단한 믿음보라는 점에서 한번 해봤습니다)

5. 변길섭 = 호나우도 (변길섭의 불꽃러쉬는 언제봐도 화려하고 강력하며, 중규모 이상의 바이오닉 컨트롤은 변길섭 선수가 최고로 꼽히는데 화려하며 불꽃처럼 공격적이며 컨트롤을 잘 하므로 호나우도 선수와 매치)

6. 조용호 = 모리엔테스 (홍진호가 날카로운 공격이라면 조용호는 울링체제를 통한 물량으로 공격하는 형태로서 (조용호 선수도 공격적인 성향이라면 홍진호 선수에 크게 뒤쳐지지 않죠) 라울과 거의 쌍벽을 이루는 모리엔테스 선수를 지정)

7. 송병석 = 카시야스 (챌린지에서 보여준 송병석 선수의 무한 포톤꽃밭을 보며 주전 골키퍼인 카시야스 선수와 매치해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글쓰신 분과 똑같은 의견은 하나도 없군요 ㅡ.ㅡ;; (낭패)
필살의땡러쉬
04/06/13 22:48
수정 아이콘
겨울이야기a// 다리 파워에 웃고말았다 ^^; 정확한 의견이네요... 하지만 홍진호선수는 모든것을 건 폭풍인 반면에 조용호 선수는 상대를 흔들기 위한 바람정도가 아닐까요?
냐하미아고수
04/06/13 23:08
수정 아이콘
masic->magic이죠...
이디어트
04/06/13 23:21
수정 아이콘
마식스... 여기서도 패러디의 바람이 부는건가...;;
souLflower
04/06/14 09:12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강민선수는 지단이....홍진호선수는 라울이 어울리는거 같네요^^
04/06/14 15:06
수정 아이콘
겨울이야기a // 모리엔테스는 모나코로 이적하지 않았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04 영화 tomorrow 그리고 경고, 우리들.. [5] Timeless3702 04/06/14 3702 0
5202 ipx와 베넷 [13] Debugging...3405 04/06/14 3405 0
5201 [잡담] 꿈. 그리고 희망 [1] Hound.jy2784 04/06/14 2784 0
5200 Neo Game i . . ~ 흥미롭네요. [33] SuoooO4876 04/06/14 4876 0
5199 [전략]로템 6시 8시 테테전 필승 전략 [13] NOVASONIC3043 04/06/14 3043 0
5198 [PvsZ]플토분들 이렇케 한번 해보세요~~~~~ [36] 잇츠디프런트3066 04/06/13 3066 0
5197 [EURO 2004 나름대로 분석!]레블뢰군단에게는 남은 3분도 시간이었다! [22] 자일리틀3142 04/06/14 3142 0
5196 보셨습니까? 공은 역시나 둥근가 봅니다 [1] djgiga2999 04/06/14 2999 0
5195 라스트 3분의 반전.... (EURO2004 프랑스 vs 잉글랜드. 결과 있음) [14] Kaysa3257 04/06/14 3257 0
5194 전략게시판에 대해..피지알 회원님들 ... [46] 김의용2937 04/06/14 2937 0
5193 스타크래프트...그리고 나 "전략과 전술 그리고, 컨트롤" [9] Lunatic Love3401 04/06/13 3401 0
5192 헥사트론에게 바라는 점 [4] 배추도사3144 04/06/13 3144 0
5191 프로구단과 축구클럽 비교2 - KTF Masicⓝ`S [6] 아트오브니자3107 04/06/13 3107 0
5190 SK-T1의 바라는점.... [17] 임요환을아는4823 04/06/13 4823 0
5189 스타리그 주간 MVP......!! (6월 둘째주) - 박용욱 [18] 발업질럿의인3459 04/06/13 3459 0
5188 최근 저그 대 테란전의 양상에 대해 [23] lennon3174 04/06/13 3174 0
5186 PvsZ의 밸런스를 위한 섬 맵의 새로운 개념 - 패러독스를 이렇게 고쳐보자! [12] 22raptor3507 04/06/13 3507 0
5185 정말 배틀넷.. 난감하네요..(수정) [9] 정령3524 04/06/13 3524 0
5184 이번주 투산배 예상입니다.(엔트리는 아니고 예상만 했음) [11] 박재근3121 04/06/13 3121 0
5183 [스타 시 패러디]3편.김현승님의 가을의 기도 [4] legend3355 04/06/13 3355 0
5182 질레트배 스타리그 사진+후기 [6] Eva0103890 04/06/13 3890 0
5181 프로게이머와 축구국대의 비교 [7] SEIJI4508 04/06/13 4508 0
5179 물량딜레이... [8] 잇츠디프런트2841 04/06/13 28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