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7/31 09:07:54
Name Marionette
File #1 prime.jpg (194.9 KB), Download : 21
Subject [스타2] 마루에서 옵티머스 프라임까지


프라임 팀에서는 우승자에게 옵티머스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도록 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thisisgame.com/esports/nboard/162/?n=24678

최초 E정훈 선수가 이에 도전했으나 E번의 GSL 준우승으로 실패한 가운데,
2011년 슈퍼토너먼트에서 최성훈 선수가 문성원 선수를 결승에서 4:0으로 완파하면서 최초로 옵티머스의 칭호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성훈이 TSL로 이적하게 되면서 옵티머스는 공석이 되었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려 2010년 오픈시즌1 참가자로 이른바 97라인 중 가장 먼저 데뷔하였지만,
업토스와 2012 WCS 한국선발전 우승자였던 장현우와 GSL 유일한 로열로더인 이승현에 비해 항상 뒤쳐지던 마루 조성주는
어제 2013 WCS KR Season 2 4강전에서 현존 최강자인 이신형 선수를 4:0으로 완파하고 본인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잊혀져가던 옵티머스의 왕자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결승상대는 스타리그 연속우승에 도전하는 정윤종과 노익장(?)의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최지성 선수와의 승자입니다.


조마루의 우승과 함께 오픈시즌 2 한준선수와의 경기이후 응원을 포기할 수 없는 콩정훈과 또다른 97라인의 넥라의 부활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7/31 09:12
수정 아이콘
그럼 우승자가 두 명일 경우, 최근에 우승한 사람이 사용하게 되는건가요?
Marionette
13/07/31 09:13
수정 아이콘
새로운 우승자가 나오면 옵티머스를 양도한다고 했는데요, 프라임 팀에서 동시에 두 명의 우승자가 나온적이 없어서요;;;
13/07/31 09:54
수정 아이콘
근데 과연 쓸지는 모르겠네요.
카스트로폴리스
13/07/31 10:00
수정 아이콘
저때는 진짜 1억의 위엄 덜덜덜
하루빨리
13/07/31 10:05
수정 아이콘
딴 이야기지만 최성훈 선수 이번 WCS 시즌 파이널에서 보고 싶네요. 현재 16강이니깐 조금만 더 노력해주세요.
Lainworks
13/07/31 10:37
수정 아이콘
아이디가 멋지긴 한데, 또 외국에서 선수를 아이디로만 구분하는것도 있어서 휙휙 바꾸는건 좀 생각을 해볼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옵티머스는 아이디 멋지지만(.....)
담대찬바람
13/07/31 10:41
수정 아이콘
와... 1억... 진짜 지금 프리미어 리그 상금이 2천만원인걸 비교하면....;;
신규회원2
13/07/31 10:58
수정 아이콘
뭐... 프라임팀 우승하면 옵티머스 받는 건 해설자들이 알아서 소개할테니 관계없다고 생각들긴 합니다...
그보다 옵티머스가 나올 기회가 오랜만에 생기니 기분좋습니다.
개념은?
13/07/31 12:55
수정 아이콘
마루옵티머스프라임 이런식으로하는게 더낫지않을까요? 계속 아이디를 이런식으로 돌려쓰면 뭔가 정체성(?)이 없는 느낌이 들것같아요.
하후돈
13/07/31 13:03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것도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좋게 보고 있습니다 크크크 다만 개념은님의 말씀처럼 마루 프라임앞에 옵티머스를 붙이는게 젤 무난하고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흐콰한다
13/07/31 13:38
수정 아이콘
프라임 망했다고 누가 그래애↗↗↗↗↗↗↗↗↗↗↗
파란만장
13/07/31 15:45
수정 아이콘
[마루, 옵티머스 프라임] 이건 조구뇨~
하후돈
13/07/31 15:47
수정 아이콘
글 주제와는 좀 어긋나는 내용이긴 하지만,
국내리그가 WCS 달랑 하나밖에 없는 이 때에 저 슈퍼 토너먼트처럼 단기토너먼트 대회라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879 [스타2] 저그유저로서 황밸론이 왜 대두되었는지 모를 정도의 최근 경기 통계 [107] 창이11887 13/08/07 11887 1
51874 [스타2] STX SOUL의 프로리그 우승을 축하합니다. [11] 삭제됨8702 13/08/06 8702 14
51867 [스타2] 2013년 8월 첫째주 WP 랭킹 (2013.8.4 기준) - 조성주의 랭킹상승폭은? [10] Davi4ever8894 13/08/05 8894 1
51866 [스타2] [실전영상] 군단의 심장 캠페인 Brutal 난이도 공략 (완결, 심판) [22] 캐리어가모함한다10219 13/08/05 10219 4
51857 [스타2] 스타2 프로리그 결승전 직관 후기 (경기 외적으로) [8] 민머리요정9779 13/08/04 9779 3
51855 [스타2] 집에 막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37] 이재균11235 13/08/04 11235 31
51852 [스타2] 흔한 피지알러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48] 워크초짜16314 13/08/03 16314 14
51849 [스타2] 8월 스타크래프트2 모든 리그 스케쥴 [23] 하후돈10824 13/08/03 10824 12
51827 [스타2]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4강 B조 리뷰 [21] 신규회원28207 13/08/01 8207 3
51825 [스타2]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4강 B조 프리뷰 [76] 하후돈10079 13/08/01 10079 0
51821 [스타2] 8월 3일, 프로리그 12-13 결승전 직관 오세요! [42] 이재균16626 13/07/31 16626 31
51819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2.0.10 패치 노트 (8월 1일 업데이트) [9] kimbilly11652 13/07/31 11652 0
51817 [스타2] [실전영상] 군단의 심장 캠페인 Brutal 난이도 공략 (20, 하늘에서 죽음이) [13] 캐리어가모함한다10190 13/07/31 10190 2
51811 [스타2] 마루에서 옵티머스 프라임까지 [13] Marionette9349 13/07/31 9349 0
51806 [스타2]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4강 A조 리뷰 [27] 신규회원28465 13/07/30 8465 6
51804 [스타2] [실전영상] 군단의 심장 캠페인 Brutal 난이도 공략 (19, 행성 침공) [3] 캐리어가모함한다10118 13/07/30 10118 1
51801 [스타2]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4강 A조 프리뷰 [103] 하후돈11118 13/07/30 11118 3
51800 [스타2] 2013년 7월 넷째주 WP 랭킹 (2013.7.28 기준) - 이신형의 독주 [7] Davi4ever8677 13/07/30 8677 1
51788 [스타2] 하루 늦었지만 스타크래프트2의 생일을 축하한다! [8] 캐리어가모함한다8439 13/07/28 8439 3
51787 [스타2] 스타크래프트2 PC방 토너먼트에 다녀왔습니다. [20] Jade10885 13/07/27 10885 1
51775 [스타2] 재미로 보는 이신형과 STX [19] maverickus8470 13/07/26 8470 0
51772 [스타2] [실전영상] 군단의 심장 캠페인 Brutal 난이도 공략 (18, 확신) [5] 캐리어가모함한다10178 13/07/26 10178 2
51762 [스타2] [실전영상] 군단의 심장 캠페인 Brutal 난이도 공략 (17,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 [5] 캐리어가모함한다9836 13/07/25 983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