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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02 01:05:03
Name burma
Subject [스타2] 망고식스 GSL 종족별, 진영별 대결 결과 총정리
이번이 군심이 된후 첫GSL이라서 종족밸런스 및 협회vs연맹선수들의 적응능력 대결 등이
많은 관심을 끌었었고, 오늘 김민철 선수의 우승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러면 이쯤에서 각 종족대결, 팀소속진영대결이 어떤 양상을 보였는지 간단히 정리해봅시다.

1. 테란, 저그, 토스 -  종족의 대결

(1) 일단 이번 gsl은 자체 우승자를 뽑는것과 함께, wcs시즌파이널에 나갈 6명의 선수를 뽑는 의미가 있었는데

저그선수가 우승했고
6명에는 저그4명/테란1명/토스1명으로

저그 종족의 완승분위기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자날의 연장선에서 '저그 역시쎄 T T' 이럴수는 있지만

아직은 그렇다고 '밸런스가 저그가 사기일정도로 무너졌다.'라는 느낌까지는 안들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각 종족간 대결 전적을 보면 알 수 있을겁니다.


(2) 각 종족간 대결 전적 (제가 직접 센거라 수치에 오차가 있을수 있습니다)


테란:저그 = 13승(39셋트승):14승(38셋트승)

저그:토스 = 8승(25셋트승):7승(22셋트승)

토스:테란 = 6승(15셋트승):6승(15셋트승)


-> 저그가 테란과 토스상대로 아주 약간(1승씩) 앞서있긴 한대, 이 정도면 밸런스가 무너진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DK천재설이 나올만하죠


근데 저그가 저렇게 미세하게 앞섰음에도 최종결과는 어찌 완승을 했을까요?

1. 일단 우승자인 김민철선수가 4강과 결승에서 토스와 테란상대로 4:3셋트스코어로 힘겹게 이겨서 우승했다..
2. 저테전에서 보통 저그가 이겼지만, 이신형과 이영호 둘이 셋트를 많이 벌어놨다.
3. 시즌파이널6명에 4저그에 들어간 신노열과 황강호는 16강에서 각각 신재욱, 고병재를 상대로 1패후 1승하면서 통과했고
심지어 셋트스코어는 뒤진다. 또한 이 두선수는 역시 5,6위전에서 윈이삭, 최지성선수를 꺽고 살아남음으로써 생존왕의 면모를 보였다.

암튼 저런 결과로 인해, 승률은 아주 미세하게 앞설뿐이지만 결정적인곳에서 이긴 저그의 완승으로 이번 gsl이 끝났습니다.

저그가 스1시절에도/자날에서도 승률에 비해 개인리그 성적이 좋은 편이었는데, 이는 라바시스템으로 인한 체제의 유연성이 판짜기에서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면 토스는 체제가 경직된 면이 강해서 팀리그 승률에 비해 개인리그 성적은 좋지 못한 편이죠.

하지만 아직 WCS시즌파이널이 남았습니다. 과연 여기서 테란이나 토스가 반격을 가해서 최종 우승을 차지할수 있을까요?


2. 협회선수들과 연맹선수들의 대결.

이는 작년 협회선수가 스2로 넘어오기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끈 주제였고
특히 군심으로 넘어오면서 협회선수들이 역전하는 분위기가 생기자, PGR을 불끈 달아오르게 했던 주제인데.
확실히 이번 망고식스GSL 코드S에서는 협회선수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일단 32강부터 각라운드 비율과 승패를 알아보고, 각 선수들의 크로스매치 전적을 정리해본다음 종합해볼게요

(참고로 해외선수들은 걍 연맹에 해당시켰고, 원이삭선수는 현소속인 협회로 보았습니다..)

(1) 각라운드당 협vs연 비율과 승패

* 32강 - 협회13명vs연맹19명 (40.7%: 59.3%)
           협회:연맹 = 13승(28셋트승):8승(23셋트승)

* 16강 - 협회 9명vs연맹 7명 (56.3%:43.7%)
           협회:연맹 = 6승(14셋트승): 5승(11셋트승)

* 8강 - 협회 5명vs연맹 3명  (62.5%:37.5%)
           협회:연맹 =1승(3셋트승) : 0승(2셋트승)

* 4강 - 협회 3명vs연맹1명   (75%:25%)
           협회:연맹 =1승(4셋트승): 0승(2셋트승)

* 결승- 협회2명 vs연맹0명   (100%:0%)

* 누적

협회:연맹 = 21승(49셋트승) : 13승(38셋트승) = 61.8%(56.3%) : 38.2%(43.7%)


(2) 각선수의 크로스 매치 전적

a) 협회선수들

김유진- 4승(승:vs이정훈,최지성,윤영서,황강호)
이신형- 3승(승:vs고석현,이승현,강동현)
김민철- 3승(승:vs조성주2번,최병현)
신노열- 2승(승:vs최지성,최병현)
이영호- 1승(승:vs최종혁)
원이삭- 2승1패(승:vs이동녕,이승현/패vs이승현)
신재욱- 2승1패(승:vs장민철,박수호/패:vs최병현)

어윤수- 2승2패(승:vs이원표2번/패:vs강동현,황강호)
이영한- 2승3패(승:vs황규석,박현우/패:vs강동현,윤영서,최지성)
정윤종- 1패(패:vs고병재)
김성현- 1패(패:vs이승현)
임정현- 1패(패:vs장현우)
정명훈- 1패(패:vs윤영서)
방태수- 2패(패:vs황강호2번)


-> 위에 7명 선수는  연맹선수와 만나서 이겼거나 졌어도 그 라운드에서 안떨어진 선수들이고
아래는 연맹선수에게 패배하고 그게 하나의 원인이 되어 그 라운드에서 탈락한 선수들입니다.

즉 위에 있는 선수들은 상대에게 발목을 안잡힌거고, 아래는 잡혀서 탈락한 케이스이죠

b) 연맹 선수들

고병재- 1승(승:vs정윤종)
장현우- 1승(승:vs임정현)
최지성- 1승2패(승:vs이영한/패:vs신노열,김유진)

황강호- 3승1패(승:vs방태수2번,어윤수/패:vs김유진)
강동현- 2승1패(승:vs이영한,어윤수/패:vs이신형)
윤영서- 2승1패(승:vs정명훈,이영한/패:vs김유진)
이승현- 2승2패(승:vs김성현,원이삭/패:vs이신형,원이삭)
최병현- 1승2패(승:vs신재욱/패:vs김민철,신노열)
장민철- 1패(패:vs신재욱)
황규석- 1패(패:vs이영한)
박현우- 1패(패:vs이영한)
고석현- 1패(패:vs이신형)
이동녕- 1패(패:vs원이삭)
최종혁- 1패(패:vs이영호)
조성주- 2패(패:vs김민철2번)
이원표- 2패(패:vs어윤수2번)

-> 마찬가지입니다.

위에 3명은 협회선수만나서 안떨어진 선수들이고, 아래는 전부 협회선수에게 패배한게 그 라운드 탈락의원인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이걸 보면 이번 gsl만큼은 협회선수 상위권에게 연맹선수쪽 상위권이 많이 밀렸다는걸 알 수가 있습니다.

특히 시즌파이널에 나간 4명의 협회선수 -  김유진, 이신형, 김민철, 신노열 선수는 연맹선수들 상대로 정말 강력했었죠. 총 12전 전승이었으니..


(3) 정리

a) 32강에서는 연맹선수들이 더 많았지만, 16강에서 협회선수가 더 많아졌고, 점점 라운드가 올라갈수록 협회선수 비율이 높아지더니 결국 결승전에서는 협회선수들끼리 붙게 되었다.

b) 경기 승률이야 협회선수가 60%를 넘어서 많이 앞섰지만, 셋트승률은 차이가 덜 벌어져 아깝게 진 경우가 많았다고 볼수 있다.

c) 문제는 상위권... 각 진영 상위권선수가 서로 만나면 연맹쪽이 탈락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암튼 이번 망고식스gsl에서는 협회선수가 강세를 보였고, 연맹선수들은 많이 밀리는모습을 보였는데.

뭐 역시 시즌파이널이 남았고, 시즌파이널엔 망고식스gsl 코드s에 못간 선수 중 해외를 통해 도전해서 성과를 낸 연맹선수들이 합류하여 협회선수4명vs연맹선수9~10명인채로 16강을 맞이하게 되니 담주말에 지켜봐야겠죠.  

그리고 담시즌도 양상을 봐야 겠습니다.  



* 한편  옥션 올킬 스타리그 이야기

지난번 16강 전에도 pgr에 gsl 양상에 대한 글을 썼었는데

그때 옥션올킬스타리그 4강리거들은 32강에서 죄다 광탈했고
옥션올킬스타리그 8강에서 탈락한 선수들은 지금까지 wcs에 살아남았으니 프로게이머 인생을 새옹지마란 말을 썼었습니다.

근데, 그 후 옥션 8강 선수들도 금방 탈락하고, 결국 결승까지 남은 선수들은

옥션스타리그 분리듀얼의 협회쪽 죽음의조라 불리웠던 e조 선수들 (정윤종,신재욱,이신형, 김민철) 중 듀얼에서 탈락한 선수들이었네요;


가만보면, 그 듀얼조에서 스타리그우승했던 정윤종은 이번 32강탈락, 8강갔던 신재욱선수는 이번 16강탈락, 듀얼최종전탈락했던 이신형선수는 준우승, 듀얼패자전탈락했던 김민철 선수는 우승을 했으니 아이러니 하군요.

역시 게이머 인생은 새옹지마가 맞는가 보고 열심히 노력하는 자에게는 기회가 오니 잡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이번에 gsl8강/4강/결승에서 패배를 하면서 고배를 마신 선수들....바로 담주 시즌파이널이 있음으로 해서 복수의 기회는 가깝습니다.
다시 한번 뒤집어 봅시다. 물론 김민철 선수는 시즌파이널도 챔피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테구요.

그럼 담주 시즌파이널을 기대하며 오늘글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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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가슴
13/06/02 01:09
수정 아이콘
역시 DK느님..
All Zero
13/06/02 01:13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정리하느라 고생하셨네요.
13/06/02 01:16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종족 밸런스는 정말 충격적이네요 저그가 압도한거 같은 결과인데 막상 실제로는 엄대엄이라니.... 과연 엄대엄
꼬깔콘
13/06/02 01:20
수정 아이콘
역시 엄대엄...
13/06/02 01:25
수정 아이콘
복잡할까봐 본문엔 안썼는데 각 라운드별 종족 전적을 보면

32강
테란:저그 = 7승(18셋트승):8승(17셋트승)
저그:토스 = 2승(7셋트승):4승(8셋트승)
토스:테란 = 3승(9셋트승):6승(14셋트승)

16강
테란:저그 = 4승(10셋트승):3승(9셋트승)
저그:토스 = 3승(6셋트승):2승(5셋트승)
토스:테란 = 3승(6셋트승):0승(1셋트승)

해서 16강까지의 누적이

테란:저그 = 11승(28셋트승):11승(26셋트승)
저그:토스 = 5승(13셋트승):6승(13셋트승)
토스:테란 = 6승(15셋트승):6승(15셋트승)

저그가 살짝 밀리는 엄대엄이었어요.

그럼에도 애초에 32강에 저그숫자가 많았고
16강 A조와 D조에서 신노열선수와 황강호선수가 신재욱과 고병재 선수를 상대로
경기는 1패후1승을 하면서 셋트스코어는 2:3으로 밀린채 통과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승률이 살짝 밀리면서도 8강 4저그가 되어버렸죠.

이 후 저그는 8강4강에서는 타종족과 엄대엄이면서 셋트스코어는 살짝 밀렸고, 5,6위전과 결승전에서 이기면서 승률이 살짝 앞선채 저그우승+6강 4저그가 되는 양상이 나타난걸로 보입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6/02 01:42
수정 아이콘
역시 토스사기

테란 승리

저그 우승의 크크크크

사실 그랜드마스터 비율은 표본이 적고 프로게이머들 판이라 제외한다 하더라도

마스터 종족 비율을 보면 꿀벨런스죠;;
샤르미에티미
13/06/02 01:56
수정 아이콘
옥션 올킬 스타리그에 대한 다른 정보로는 그때 참가했던 연맹&해외팀 선수들 중에는 원이삭 선수가 소속을 바꿔 진출해있고
협회 선수들은 정윤종,이영호,신재욱,정명훈 선수가 살아남아있습니다. 허영무 선수는 승강전 대기 중이고요.
당시 연맹 선수들이 없는 것도 신기하지만, 당시 협회 선수들 다수가 살아남았다는 것도 신기하더군요. 그때는 분리한 데다가
초창기여서 실력이 애매한 시기였거든요. 크로스매치 김유진 선수나 작년 WCS 한국 예선까지 생각해보면 스타1, 스타2의
차이보다는 개개인 선수의 상승세, 하향세가 더 영향이 크다고 보이는 부분이었네요.

본문처럼 정성스럽게 하지는 않았지만 저도 이번 시즌을 대강 복기해보니 협회 선수들과 연맹 선수들의 실력 차이는 말만큼
크지는 않다는 것과 종족별 밸런스 차이는 거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연맹 선수들에 대한 실망감은 기존 잘하는 선수가
예전만큼 못 하기 때문이 더 크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연맹&해외팀 다수의 한국 선수가 외국 리그로 갔기 때문에
기존 연맹 스타2 선수들의 한국리그 경쟁력이 떨어지는 게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13/06/02 02:09
수정 아이콘
올킬스타리그와 관련하여 협회예선 통과한 선수들이야, 그래도 협회선수중에서 두각을 먼저 보여서 통과했다고 쳐도
정명훈, 허영무선수는 순전 스타1시드로 통과한 선수인데 아직도 살아남아있다는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협회연맹선수들의 실력차이는 잘모르겠구, 이번 대회에서는 많이 밀리긴했어요.
또한 이번 망고식스gsl시즌은 코드s성적에 있어서 몇몇 선수들이 외국리그로 간걸 이유로 대기도 뭐한게,
자날이긴 했지만, 이번 망고식스gsl을 위한 코드a 못뚫거나 코드b로 탈락한선수들이 외국으로 간거거든요.

예컨데 wcs유럽에 우승한 정종현선수의 경우, 사실 gsl코드a 1라운드에서 어윤수에게 탈락하고 pc방에 갔는데, 유럽을 통해 같은 시즌에 재도전한셈이죠..

즉 망고식스gsl 코드s만큼은 거의 모든 선수들이 참여했던 대회였던거에요. 그 중에 코드s도 못가고 탈락한분들이 해외로 빠져서 재도전하는 상태였구요.

물론 담시즌을 위한 이번 챌린지리그와 담시즌 스타리그부터는 해외로 빠진선수들이 애초에 참여 안한 대회가 되고 그것도 고려해야겠죠.;
특히 담시즌부터는 마지막 자날시즌에서 선전했으며 이번시즌 코드s 출신들도 해외로 진출해 있구요.(장민철, 윤영서 선수)

아마 이번 시즌파이널에서 유럽이나 미국쪽 선수들의 선전여부에 따라 고려되는 비중이 달라질듯 싶습니다.
.
Colossus
13/06/02 02:14
수정 아이콘
데이터에도 나와있다시피 군심 밸런스는 기대보다 훨씬 더 잘맞습니다.
확장팩 첫 리그치고는 이정도 밸런스가 나왔다는게 기적일 정도죠. 역시 DK는 천재입니다.
단지 자날 말기의 저그강세가 워낙 심했고, 덕분에 탄탄했던 저그의 상위권 라인이 군심 초기까지 이어져서
이번 gsl의 표면상 저그강세로 나타났다고 보고요.
앞으로 리그에서 저그의 숫자는 점점 줄어들고, 표면상의 밸런스도 잘 맞을거라 봅니다.
당장 스타리그의 진출자 종족비를 봐도 현재까지 저그11/테란7/토스8로 저그의 숫자가 살짝 줄고 테란과 토스의 비율은 비슷하죠.

연맹선수들은 세트에 밀려서 아깝게 패한 경우도 많은데, 스타리그에서는 정신차리고 노력해준다면
다음 스타리그는 종족과 진영 비율이 모두 황밸이 나오는 기적의 리그가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3/06/02 02:24
수정 아이콘
8강을 통해 얻은 시드를 빼면 저그7/테란5/토스6이네요..

암튼 대략 밸런스는 잘맞는거 같은데...자꾸 결정적일때 저그가 이긴다면 이것도 쿨럭...
Colossus
13/06/02 02:31
수정 아이콘
자날 말기 저그에게 얻어터지느라 내공을 쌓을 여유가 없었던 테란과 토스의 상위권이 군심에 적응한다면 다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신재욱, 고병재, 혹은 원이삭, 최지성 선수가 이겨주기만 했어도 저그의 표면적 강세가 이정도는 아니었겠죠.
13/06/02 03:09
수정 아이콘
지금 토스는 분명히 실링이 보이는거 같구요... 이윤열선수가 전에 인터뷰할때 말했던것처럼 저그가 게임 디자인상 제일 좋은 종
족인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저그가 지속적으로 유리할거 같긴 하네요
13/06/02 06:52
수정 아이콘
올해 초만 해도 확장팩 출시 이후 혼돈을 예상했었는데 자날때보다 더 황밸이니..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자날하고 비교하면 진짜 좋아진거 같네요
프저전은 무감타 사라진것만 해도 괜찮은거 같고 테저전은 잘하는 선수가 이기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니...
테란쪽이 약간 우세하다는 평이 있지만 자날 테저전처럼 테란이 아무리 잘해도 저그가 일정정도 하면 이기기 힘든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곡물처리용군락
13/06/02 07:40
수정 아이콘
지금 밸런스는 저그>=테란>=토스 정도의 상황으로 보입니다.
상위권에서는 결국 묘하게들 저그와 테란이 이겨서..WCS 파이날을 보면 토스가 없죠
가루맨
13/06/02 08:01
수정 아이콘
출시 이후 밸런스 패치가 거의 없었는데도 이 정도의 황금 밸런스를 보인다는 게 놀랍습니다.
사기적인 전략이나 전술이 나오기 전까지는 당분간 이대로 갈 것 같습니다.
13/06/02 09:11
수정 아이콘
크 이정도로 엄대엄일 줄은 몰랐네요 역시 벨런스 논쟁이 한참 가속될때
지켜보자는 주장을 꾸준히 해왔던 저로선 뿌듯한 마음입니다.

특히 무조건적인 테란너프만 외치셨던 몇분들... 좀 너무하다 싶었는데
이젠 그런 이야기가 안나올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면

DK가 이 글을 좋아합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6/02 09:39
수정 아이콘
지금은 테란너프보다는 토스소폭상향이 올바른게 아닌가 생각중입니다
하미드
13/06/02 09:24
수정 아이콘
와 밸런스.... DK 찬양합니다
하카세
13/06/02 12:57
수정 아이콘
진짜 황밸 -_-;; 뭐라하기도 그렇네요. 다만 경기내적으로 단순화된 부분(예를들면 테 vs 저에서 탱크나 밴시를 보기 많이 힘들죠.)을 잘 풀어줬으면 좋겠네

13/06/02 13:49
수정 아이콘
승강전만 보더라도 종족 밸런스는 엄 대 엄이라고 할 수 있지요.
곰성병기
13/06/02 16:22
수정 아이콘
프사기 테진출 저우승에서 프관전 테징징 저우승이 된거같네요.
콩쥐팥쥐
13/06/02 17:49
수정 아이콘
강동현 2회 연속 연맹 우승!

????
13/06/04 13:05
수정 아이콘
크크크 협회 스2참여의 최대희생자?
13/06/02 19:00
수정 아이콘
군심 해보지는 않고 가끔 피지알 글과 gsl만 봤는데 이제까진 테란이 자날 초창기처럼 사기인 줄만 알고 있었네요 ;; 진짜 예상외로 밸런스가 잘맞는거 같아 놀랍습니다. 게임 편의성도 개선되고 군심이 잘 만들긴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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