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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6 19:00
글들 보니 오랜만에 때구짓이란 말도 보는군요 크크크크크 한참 yg할떄가 2002년도였나 그떄였는데 뭔지도 모르고 저 말 썻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뜻도 기억이 안날정도로 안써서 하하 한때 진짜 매 리플레이마다 남봉이의 이름을 걸고 추천합니다! 라는 댓글때문에 저게 뭔가 했었는데 말이죠. 정말 누구였는지 이글을 보니 다시 궁금해지네요 허허
13/05/26 19:18
ygclan 추천리플레이 시절 얘기네요... 흐흐
당시에도 유명 선수들 여럿 거론되곤 했었는데요 추맆에서 [red]nada xellos[yg] iloveoov 등등 검색해서 많이 보곤했었는데 이젠 10년도 더 지난 얘기네요~
13/05/26 20:37
POS 시절에 같이 생활했던 한 선수가 제 눈에 익숙치 않은 아이디로 게임을 하는걸 보고...."XX아 뭐하니? 아 아이디는 뭐야?"...."아, 그냥 누구인척 하고 노는 거에요" 라고 했던적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 아이디가 이거였던 것 같기도 하고 ^^
13/05/26 21:00
이야 이렇게 커밍아웃이 될 줄은 몰랐네요
그 선수라고 예상을 많이 했었는데 서코치님이 도장 쾅 흐흐흐 글쓰신분은 큰 수확얻으셨네요 10년만에 비밀이 풀리다니 대박!!!
13/05/27 20:36
전에 POS코치셨던 서형석코치님입니다
지금은 KeSPA에서 일하고 계실듯 홍남봉의 정체가 옛날에 밝혀졌으면 완전 파이어 됐을텐데 흐흐 지금 박민현 선수는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 소설 라면박스에 컴퓨터가 진짜 인상적이었는데
13/05/26 20:52
아 홍남봉 사건 기억나네요. 저는 분명히 이윤열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크크
추억의 ygclan.. 전성기엔 스타커뮤 삼대장이었고 리플레이로는 독보적이었죠. 와이고수로 바뀌고 야짤사이트화 되면서 망했지만 ㅠ_ㅠ 제 스타인생 최고의 리플레이는 지금도 XellOs[yg] vs Zergboy 로템 12시-2시 경기였습니다. 그나저나 이게 벌써 몇년전이여
13/05/26 21:06
처음엔 이윤열 선수다 라고 했다가 나중엔 어떤 신예 프로게이머다 라고 잠정 결론(?) 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 소설은 정말 크크크
13/05/27 01:06
조금 다른소리지만, 예전에 아마레벨에서 루나에서 테란 상대로 공방업 히드라로 프로들이랑 대등한 경기를 보여주었던 분이 궁금하네요.
리플레이 보고 많이 따라했는데.. 노럴커 플레이까진 아니고 두세기정도 간간히 섞는데 단지 마이크로 컨트롤로 마메부대를 이기던.. 엄청 재밌었거든요. 저글링을 가지고 노는거랑은 좀 다른 느낌?
13/05/27 01:22
이제 밝혀도 되겠지요 ^^;;
POS의 전 프로게이머 박민현 선수입니다. 원래 엽기길드 3기(기수는 확실치 않습니다)에 gundal[YG] 였던 것으로 알고 있구요. 때꾸짓을 왜 하기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POS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문준희선수가 박민현선수의 방명록에 "남봉아 ^^" 라고 남겨놓은걸 발견해서 YG클랜에 의혹을 제기한게 시작이었네요. 당시 엽기길드 관리자분이 홍남봉건은 끝난일인데 왜 분란만드느냐는 이야기를 하면서 글을 지웠던 것 같은데(사유가 정확히는 생각 안나네요.......) 모 길드원분이 님이 캐낸게 맞긴 하다고 하면서 알려줘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13/05/27 01:56
박민현 선수면 과거에 apm 이 아직도 유의미하던 시절 500이 넘는게 찍힌 리플레이의 주인공 아닌가요 흐흐. 연타인지 아닌진 모르겟지만요.
리플레이 없던 스타...아련하네요. 리플이 없었다면 스타1의 역사는 진짜 크게 바뀌었을텐데요...
13/05/28 00:28
박민현 선수에 대한 기억이라면 apm이 당대 최고수치였다는 것 정도만 기억나네요.
ygclan 진짜 그립군요. 대 테란전 3해처리 빌드도 거기서 처음 배웠고..특히 엽기실험(?)이었던가요. 그것도 꽤 재밌게 봤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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