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리뷰를 쓰는 글쓴이는 허접한 숫자단 철권 유저입니다... 고로 개인적이며 부정확한 감상이 들어 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1경기
엘파란 (준, 자피나) VS 지르삼 (쿠마, 팬더)
한줄 요약: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
엘파란 선수가 쓰는 준 이라는 캐릭터는 유저수가 많지 않은 비주류 캐릭터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지르삼 선수가 자신이 준을 잘 모른다는 약점을 (기본적 딜캐가 안되는 상황이 나왔죠...) 엘파란 선수가 점점 알아차리게 되면서 패턴을 보이자 지르삼 선수가 무너져 버리는 양상이 나온 경기였습니다...
2경기
모큐 (아머킹, 밥) VS 눈매 (왕, 진파치)
한줄요약: 방송 경험이 승패를 가르다
선수 소개때도 나오듯이 모큐 선수는 테켄 버스터즈 준우승 팀 출신입니다...(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텍켄 스트라이크 전의 철권 대회들은 3:3 팀전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눈매 선수는 이번 텍켄 스트라이크가 방송 경기 첫 경험이었죠... 경험의 차이었는지
3경기 (승자전)
모큐 (아머킹, 밥) VS 엘파란 (준, 자피나)
한줄요약: 엘파란의 패턴을 단단함으로 이겨내다
1경기에서의 지르삼 선수와는 다르게 준과의 대전 경험이 있는 듯한 모습과 모큐 선수의 장점인 단단함으로 엘파란의 패턴을 깨고 8강에 진출합니다... 이 경기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모큐 선수가 짠 기술들 (e.g. 왼어퍼)로 엘파란 선수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제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4경기 (패자전)
눈매 (왕, 오거, 진파치) VS 지르삼 (쿠마, 팬더)
한줄요약: 왕을 버린 텍센 왕 개시판지기, 왕의 저주를 받다....
이번 경기에서 테켄 스트라이크 에서 처음으로 보조 캐릭터 교체가 나온 경기입니다... (여기서 진행에 아쉬웠던 점은 밑에 적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눈매 선수가 왕이 리치가 짧기 때문에 리치가 긴 곰곰 조합 상대로는 오거가 낫다고 여긴 듯 합니다만 그것이 결과적으로 악수가 되면서 탈락하게 됩니다... 첫 경기에서 왕을 가지고 승리 했으니 분위기를 타서 그냥 갔음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5경기 (최종전)
엘파란 (준, 자피나) VS 지르삼 (쿠마, 팬더)
한줄요약: 몰라도 패기있게 지르면 이긴다!!!
1경기 후반에 닌 해설이 이런 말을 합니다..."지식이 없으면 패기로 상대해야 한다" 이것이 지르삼 선수가 엘파란 선수를 상대로 보여줘야 했던 자세였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1경기때 보다 더 자신있게 더블어퍼와 웅귀신권을 닉네임 처럼 지르면서 엘파란 선수를 밀어붙여 마지막 8강 티켓을 가져갑니다...
기타
해설 조합: 닌과 단군의 조합은 매우 잘 맞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일단 서로 드립을 받아 주는게 자연스럽고 (빵빵 터지는 드립이 많아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포장은 우리가 한다는 드립이 최고였다 봅니다...) 개막전과는 다르게 닌 해설이 드립을 약간 줄이면서 해설 자체의 질도 올라가면서 점점 나아지고 있다 봅니다... 이대로만 가면 테켄 크래시 조합인 닌곰 조합만큼 흥할 거라 봅니다...
아쉬웠던 점: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4경기에서 캐릭터 교체가 나왔을 때의 대처 입니다.., 처음에 아쉬운 것은 처음에 캐릭의 교체를 캐치하지 못했다는 것이고 그 다음에 아쉬웠던게 예선과 본선 룰에 차이가 있다는 것과 룰 파악에 시간이 약간 걸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대회가 진행되면서 나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어떻게 보면 대회가 진행되면서 생기는 성장통일지도요....)
이번주 선수들에 대해 한줄...
보히: (제가) 아는게 얼마 없으니 쓸게 없네요...ㅠㅠ 이번 경기에서 임팩트를 보여주세요!!!
비구 (레이, 레이븐): 비주류 캐릭터의 힘을 보여주세요!!! (그의 캐릭 조합은 엘파란 보다 더 마이너한 조합임)
샤넬 (알리사, 제이씨): 텍크 우승이라는 커리어와 현재 몇 안되는 트루 텍갓이라는 클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우루사 (쿠마, 팬더): 현재 한쿠마 이후로 최고의 곰 플레이어(...)중 하나로 평가받는 그, 이제는 방송경기에서 그것을 확인 시켜 줄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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